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와 건양대, 순천향대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 최종 지정을 위한 7개월 간의 준비를 마쳤다. 25일 도에 따르면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의견수렴 △내부 컨설팅위원회 구성 및 자체 컨설팅 △지산학연 전담팀 구성 등 적극 대응해 왔다. 먼저, 사업 공고 전인 올해 초부터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전체 대학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와 함께 대학의 혁신기획을 충남의 산업 방향과 연계하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구성한 내부 컨설팅위원회의 자체 컨설팅을 통해 도정 연계성 및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전담팀(TF)은 4월 예비지정 이후 실현 가능성 있는 실행계획서 작성에 역량을 모았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 1월 도청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에게 “글로컬대학에 도내 3개 대학 이상이 선정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했다. 건양대는 실행계획서에 논산 국방국가산단 구축계획과 연계해 모든 학과와 교원을 국방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가 최근 집중호우로 서천 유부도에 떠 밀려온 해양쓰레기 처리에 나섰다. 25일 도에 따르면 늘푸른충남호는 지난 22일부터 초목류 등 해양쓰레기를 육상의 집하장으로 집중 운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운반한 양은 30여 톤에 달한다. 유부도는 그동안 월 2회 운항해 왔으나, 집중호우로 해양쓰레기 양이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운항 일정을 확대했으며, 다음달에도 기상상황을 고려해 월 4회 이상 운항할 계획이다. 장진원 해양수산국장은 “유부도는 토사가 쌓여 수심이 얕은 탓에 입항할 수 있는 날이 한정돼 있다”면서도 “해양쓰레기로 인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에 유의해 최대한 운항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5일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소 보툴리즘 발생을 대비해 가축 사양관리 및 축사 소독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는 천안·보령·청양·홍성 등 4개 시군 한·육우 사육 농가 5곳에서 보툴리즘이 발생했다. 보툴리즘은 신경독소에 의한 중독증으로,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이 생산하는 독소에 오염된 사료를 소가 섭취했을 경우 마비, 기립 불능, 집단 폐사 등이 나타난다. 특히 보툴리즘은 발병하면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보툴리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곰팡이가 피었거나 부패한 사료는 소각·폐기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사료·음수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비가 많이 내려 보툴리즘과 같은 세균성 질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가축이 갑자기 폐사하거나 일어서지 못하는 등 이상 소견이 나타나면 즉시 관할 동물위생시험소나 시군에 신고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보건·의료중심의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홍동다움’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통합사례회의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홍성군청 희망복지팀, 홍동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꿈이자라는뜰사회적협동조합, 지역센터 마을활력소 등 6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기관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고, 나아가 지역사회 공공·민간자원의 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당사자에게 의료·보건·복지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 할 계획이다. 조경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서로 돌봄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는 민간단체 간의 협력 뿐 아니라 지자체와의 정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은 보건복지부, 중앙사회서비스원의 공모 사업으로 다양한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간 연계·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4일 서천군과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김기웅 서천군수, 노태현 서천부군수,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충남도의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양바이오 관련 공동 연구 기획 및 수행 △해양바이오 분야 시설, 장비 공동 활용 △해양바이오 분야 발전을 위한 전문가 교류 및 협력 △해양바이오 소재 등을 활용한 산업화 추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천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충남도 해양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4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2024 집단(임금)교섭 개회식을 갖고 본격 교섭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날 개회식에서는 양측 교섭위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교섭 절차합의서에 서명하고 2024년 집단(임금)교섭의 개시를 공식화했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앞으로 주 1회 실무교섭을 갖고 집단(임금)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2024 집단(임금)교섭은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간 기본급 및 각종 수당 등 임금에 대해 집단적으로 교섭하는 것을 말하며, 2017년 이후 8번째이다. 이번 집단(임금)교섭의 대표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그동안 쌓아온 상호존중과 신뢰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원만한 교섭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차별받지 않고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고령화·이상기후·저소득 등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구조 개혁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24일 국회도서관에서 도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한 ‘미지답 충남 포럼’ 기조 강연을 통해 “도에서는 스마트팜에 뜻을 둔 청년이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다면 돈을 벌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김 지사는 “60년대 새마을 운동을 통해 경지 정리, 지붕 개량, 마을길 정비 등을 하며 농촌의 삶은 나아졌지만, 이후 중장기적 계획 없이 경쟁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해 복지도 산업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로 30년을 흘려보냈다”라고 짚었다. 이어 “우리나라와 경지 면적이 비슷한 네덜란드는 농업인구가 19만 명 정도인데 연간 수출액은 1200억 달러인 농업 대국”이라면서 “우리나라는 농업인구가 220만 명인데도 수출액은 90억 달러에 불과하다”라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이러한 차이는 농업 전체의 구조와 시스템 문제”라며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하기 위해선 먼저 낮은 수준의 농업인 기준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23일, 경찰 직장협의회와 함께 수해복구지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충청남도 부여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수해복구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 행정안전부 차관보 산하 직원 30여 명, 경찰 직장협의회 직원 10여 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방문하여 비닐하우스 넝쿨 제거, 부자재 정리 등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폭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재해의 예방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기부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기나눔 캠페인’ 여름철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재 차관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수해복구 활동을 통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온기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24일 오후 2시 기준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에 도달하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해역에 발령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4일 정도 빨리 발령됐다. 현장대응반은 휴일 근무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먹이공급 중단 △충분한 용존산소 공급 △ 조류 소통 등 양식 환경 개선책을 적극 추진한다. 향후 피해 발생 시에는 시군별 피해 내용 파악과 합동 피해조사, 어업인 지원을 위한 복구계획 수립 등 복구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수온 상승이 본격화되기 전 고수온 우심지역인 천수만 해역에 대한 ‘양식어장 고수온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양식생물 피해 저감을 위해 적정 출하 유도, 산소공급기 등 3개 시군에 대응장비(5억 6250만원)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양식 재해보험 지원(5억 3200만 원) 및 가입 홍보 등 피해 예방 활동은 물론,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해역별 실시간 수온 정보, 양식장 관리 요령 등을 제공, 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논산·당진·금산·부여·서천 지역이 △주택과 농작물 침수 △하천 및 도로 파손 △산사태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10일부터 복구활동에 나섰으며, 이날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80명, 장비 5대를 동원해 △토사 유실에 따른 축대 복구 △배수로 토사물 제거 △피해가옥 정리 △피해농가 정리 등 작업을 펼쳤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본부 직원 60여 명도 부여군 일원에서 시설하우스 정리 및 퇴수로 정비 등 구슬땀을 흘렸다.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도내 모든 소방공무원과 1만여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복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 본부장은 “역대급 장마로 도내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기준 수해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위해 소방공무원 1178명, 의용소방대 3631명, 장비 21대가 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내 유일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 팔로스호가 힘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전세계 해상풍력 시장 점령에 나섰다. 도는 24일 당진시 송악읍 고대지구 1번 선석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오성환 당진시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전선 팔로스호 취항식’을 개최했다. 해상풍력 시장은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급성장 중으로 도는 당진에 세계 최대규모의 단일전선 공장을 비롯해 기술연구소, 전력기기 공장, 해저케이블 공장 등 핵심시설을 구축했으며, 이번 포설선 취항으로 전세계 시장을 주도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호를 갖추게 된 대한전선은 이제 설계부터 생산,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부 다 할 수 있게 됐다”며 “충남에서 큰 도약을 이뤄 세계 케이블 산업의 최고가 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지난해 네덜란드 보스칼리스(Boskalis)사로부터 인수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포설선 팔로스호는 당진공장에서 생산되는 해저케이블을 전세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미래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까지 견인한다는 목표로, 수소 생산과 발전, 산업 기반 구축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먼저 수소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서산 롯데케미칼 부생수소 출하 시설(연 7200톤) △보령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 시설(〃 200톤)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시설(〃 365톤)을 건립하고 있다. 3개 시설은 국가 공모 사업으로, 2026년까지 모두 1136억 원을 투입한다. 또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내에는 SK E·S 블루수소 생산기지(플랜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 생산기지는 2026년까지 5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연간 생산량은 세계 최대 규모인 25만 톤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 참석, 이 생산기지에 대한 성공 추진을 위해 SK E·S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이 플라스틱 국제협약에 선제대응하는 ‘충남형 탈플라스틱 실천전략’ 마련을 위해 시군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 23일 충남연구원 4층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순환경제 2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탈플라스틱 전략 마련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차 포럼은 ‘분리배출 최적화 및 수거·선별 체계 고도화’를 주제로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환경연구원 이소라 실장은 ‘국내외 플라스틱 정책동향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도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제 개선안 등을 제시했다. ‘충남도 플라스틱 폐기물 수거선별 실태 및 개선방안’을 발표한 충남연구원 오혜정 선임연구위원은 플라스틱 폐기물의 수거·선별 단계별 문제점 및 시사점을 도출했다. 태안군 이용남 환경관리센터 팀장은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설계 시 반영될 점과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씨제이(CJ)프레시웨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도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맛집 요리를 급식 메뉴화해 전국 급식장에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4월 도와 씨제이(CJ)프레시웨이가 체결한 ‘충남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의 주요 추진 사업이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맛집 요리(메뉴)는 씨제이(CJ)프레시웨이 전국 50여 개 단체 급식장에 출시하며, 월 2회 제공한다. 이달에는 부여군 특산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 막국수’를 선보였고 8월에는 서산 감자를 사용한 ‘감자전’과 ‘감자 들깨칼국수’를, 9월에는 당진 ‘양파 불고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전국 550여 개 대규모 급식장을 운영하는 씨제이(CJ)프레시웨이와 함께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외식업계 등 관계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가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첨단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3일 기술원 내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농업 단체장, 청년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최첨단 설비와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을 배우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미래 농업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시설 역할을 하게 된다. 건축 면적은 스마트온실과 다목적실 등을 포함해 지상 1층 총 1730㎡ 규모이며, 딸기·토마토·오이·고추·쪽파·엽채류 등 6개 온실과 통합 관제실, 강의실, 육묘실, 발아실, 저온저장실, 기계실 등을 갖췄다. 특히 6개 온실은 각 재배 품목에 맞춘 최신 스마트팜 기술을 탑재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배우는 실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실별 구축한 재배 시스템은 △딸기 ‘업다운시스템’ △토마토·오이·고추 ‘행잉거터’ △쪽파 ‘고설베드’ △엽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