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디지털 소외계층의 역량 격차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전주시 다가서당과 익산시 평생학습관의 디지털 배움터와 체험존이 상설 배움터로 운영된다. 도서 산간 지역 등 접근성에 한계가 있거나 정해진 장소나 시간에 교육받기 어려운 도민들이 주민센터, 경로당 등 집 근처 공공 생활공간에서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파견 교육을 진행하고 에듀버스 2대도 운영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는 스마트폰 활용, 카카오톡 활용 등이고 ▲디지털 생활은 키오스크, 모바일뱅킹, 온라인 민원 발급,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이며 ▲디지털 심화는 기초 코딩, 생성형 AI 이해와 활용, 데이터 활용 등) 등이다. 또한, 디지털 사기‧피싱 예방, 디지털 저작권 이해, 인공지능, 로봇 기술 등 신기술과 디지털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디지털 교육은 계층별‧수준별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상설배움터 내 디지털 체험존을 방문하면 키오스크, AI 스피커, 온라인 스튜디오 등 디지털 기술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의 오랜 현안인 공공의대법이 수면 위로 다시금 부상하면서 지역 필수의료 강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는 의료취약지 해소와 공공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 필요성과도 맞물린다. 전북자치도는 2018년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한 공공의대 설립을 현안 사업으로 지역 정치권 등과 공조해 당위성을 높여가고 있다. 남원에 공공의대를 설립,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해 연간 49명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20·21대 국회에서 공공의대법 제정이 무산되고 22대 국회에서도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정 갈등 장기화로 사실상 법안 심사가 중단됐다. 다행이도 최근 들어서 일각에서 공공의대법 논의가 다시금 수면 위로 부상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자치도에서는 21대 조기 대선 진행에 맞춰 전북의 숙원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국회 논의와 통과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협력하여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또한 최근 공공의대법 제정을 위해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의원장실, 보건복지부를 방문하면서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통과를 적극적으로 건의했으며, 오는 25일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맞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주간에 전북 관광 홍보와 관광 100선 기념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바르셀로나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최로 4월 22일(현지시간) 열렸으며, 전북의 관광자원과 전통문화의 유럽 홍보를 목표로 했다. 최근 스페인에서 ‘전북, 전주’가 ‘미식관광을 선도하는 가장 트렌디한 도시’, ‘음식 7대명소’로 소개되며 주목받은 것을 계기로 올 1월부터 총영사관에서 협업을 제안하여 성사됐다. 이날 오전, 전북자치도 대표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카탈루냐 관광청을 공식 방문해 전북의 관광정책을 소개하고, 카탈루냐 지역의 관광정책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야간관광, 미식관광, 공연관광 등 분야별 우수사례와 민관산학 협력 모델에 대해 공유하며 향후 실질 협력의 가능성도 타진했다. 이는 전북 관광의 글로벌 확장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전북의 관광사진 및 전통문화 기념품 전시회는 유서 깊은 ‘카탈루냐 음악당(Palau de la Música Catalana)’에서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내달 3일부터 5일부터 열릴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2025 임실N펫스타가 더 특별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1500만 반려인들을 기다린다. 2025 임실방문의 해와 만나는 두 번째 축제인 제40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임실N펫스타는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치즈와 한우 등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된다. 3일간 오수의견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되고 차별화된 특별함을 선사한다. 먼저 지난해보다 많은 전국의 12개 반려동물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행사장을 찾는다. 특히 전국의 반려동물과 가족들에게 영화제를 연상시키며 멋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반려동물 패션쇼, 반려동물 토크쇼, 이‧미용 체험과 의료센터, 한방센터 등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반려동물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인기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토크쇼도 진행된다. 일명 개통령으로 잘 알려진 강형욱 대표와 이웅종 교수,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 김샛별 방송 리포터가 진행하는 의학 상담 토크쇼도 마련됐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는 23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부인재원 주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활동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심민 임실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순창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 중 하나로‘정주인구 증대’를 설정하고, 핵심 공약사업으로 청년 근로자 종자통장 지원, 농촌유학 확대, 대학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효과로, 순창군은 작년 말 기준 전라북도 내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인구 문제는 한 사람, 한 지역, 한 세대만의 책임이 아니며 지속 가능한 사회와 경제를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므로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보편적 복지의 확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순창군옥천장학회와 함께 추진하는‘2025년 대학생 생활지원금’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분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순창군의 보편적 복지정책 중 핵심사업으로, 지역 내 대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이 사업은 매년 많은 대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인구 유입과 정주 인구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순창군이 옥천장학회에 사업비를 출연해 추진하는 형태로, 대학에 재학 중인 순창 출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등록금 외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이 사업의 큰 특징으로, 매년 꾸준한 신청률을 기록하며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고일(4월 30일) 기준 본인과 부 또는 모 중 한 명이 1년 이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재정집행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실적 평가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정 집행 평가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하반기 및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 결과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총 2억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게 됐다. 시는 연초부터 주요 투자사업 집중 점검과 사업별 주요 미집행 사유 분석, 주기적 집행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재정 운용에 역점을 뒀다. 특히, 상품권 발행 등 지역사회의 소비 진작을 도모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사업 지원,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사업간접자본 사업 적극 추진 등 소비·투자 부문에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정 집행에 속도를 높여 왔다. 그 결과 2025년 1분기 신속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 중 의사무능력(미약)자의 권리 침해를 막기 위해 급여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의사무능력(미약)자의 급여 수급 및 사용 실태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복지급여가 수급자의 실제 생활에 사용되지 않고, 제3자에 의해 부적절하게 사용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의사무능력(미약)자 급여관리는 정신장애인, 치매노인, 18세 미만 아동 등 복지급여를 스스로 관리하거나 사용할 능력이 미약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보장기관이 지정한 급여관리자(부양의무자, 형제‧자매, 친‧인척 등)가 대신 급여를 수령하고 관리하게 된다. 현재 정읍시에는 290가구의 의사무능력(미약) 수급자가 있으며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통장 거래 내역, 지출기록, 영수증 등을 꼼꼼히 확인해 실제 수급자가 급여를 제대로 수령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권리 침해나 부당 사용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 확인도 병행해, 급여가 수급자의 생계를 위해 적정하게 사용되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시민 공감을 중심에 둔 열린 민원 행정 구현을 위해 26회에 걸친 공무원 대상 친절 교육을 진행하며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섰다. 시는 시민의 행정 수요가 갈수록 다양해지는 가운데, 보다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시청 공무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총 26회의 친절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응대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민원인과의 소통·공감 방법, 친절·불친절 사례 공유, 현장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중심으로 구성돼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직 태도 함양에 중점을 뒀다. 특히 다양한 민원 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응대 교육은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이며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시민중심, 으뜸정읍’ 실현을 위한 친절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18~2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협력국인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의 정부 관계자들을 맞이하며 국제 협력을 강화했다. 웅 셍리티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고문,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 쩐 수안 유엉 베트남 하남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의 대리인 등 각국과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방문단은 선진 농업 현장을 경험했다. 특히 자국 계절근로자들이 근무 중인 수박, 딸기, 무 재배 농가를 방문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또한 상하농원 스마트팜 딸기농장을 방문하여 한국의 첨단 농업기술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창군과 지역농업 관계자(NH농협 고창군지부 이미정 지부장, 백영종 흥덕농협 조합장, 김기육 선운산농협 조합장, 김갑선 해리농협 조합장, 박윤규 대성농협 조합장 등)도 성대한 환영회를 열며 이들을 환영했다.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은 “라오스는 한국어와 문화 교육, 직무 기술 훈련을 통해 고창군의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제418회 임시회를 열고 1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각종 동의안 등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5월 7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23일 오후 2시에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도정 주요 사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이번 회기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각종 의안 및 ‘유전자변형감자 수입 중단 촉구 결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9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전북특별자치도청(약 2,311억원)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약 1,506억원)의 총 3,81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본회의에 보고할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최근 중요하게 다뤄지는 환경교육을 더욱 활성화를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익산에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김정수 의원(익산2)은 22일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환경교육 현안에 대해 관련 주체인 환경교육단체, 행정 등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선 어떤 협력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다른 지자체에선 환경교육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발표가 오고 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처음 도입됐다. 올해 환경부 선정 환경교육도시는 광역지자체 곳(충청북도, 충청남도)과 기초지자체 4곳(서울 은평구·서대문구, 경기 양평군, 경남 김해시) 총 6곳으로, 이들 지자체는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돼, 현재까지 19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의 포문은 김인호 (前)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열었다. 김 센터장은 환경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2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익산에 위치한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E.N.G(대표 김선례) 기업이 마련한 산불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의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5일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이날 기탁식에는 ▲(사)행복드림복지회 김선례 대표와 곽승기 이사,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과 권기현 119대응과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과 박수미 모금사업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 회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두리E.N.G의 진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례 두리E.N.G 대표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기업의 몫 이상으로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면전에 돌입했다. 도는 4월을 예산 편성·심의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김관영 도지사와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행정력을 총동원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21일 정부 추경에 도의 주요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22일부터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직접 중앙부처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도정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릴레이 활동에 들어갔다. 22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동학농민혁명 세계기록유산 기록관 건립 ▲국립전주박물관 복합문화관 조성 ▲호남권 전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등을 건의하며,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 기숙사 건립 ▲전략작물 산업화 지원(국산 맥류) ▲새만금 내부개발 등 농생명 분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도는 오는 24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권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완주군 축산 관련 단체들의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보태졌다. 22일 완주군 6개 축산관련 단체는 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62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각 축산관련 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전주완주김제축협 150만 원, 완주한우협동조합 100만 원, 한돈협회 완주군지부 100만 원, 완주낙우회 100만 원, 완주양봉협회 30만 원, 조사료 생산단체 140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축산단체들은 “이번 기부가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축산단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러한 성금 지원이 모아져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축산 단체의 나눔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