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72%를 기록하며 2024년도 목표인 6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민선8기는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을 비전으로 수립하고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 6개 분야 41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3년 차인 현재까지 ‘글로벌 융복합 교육기관 유치’, ‘미래 신성장산업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농생명바이오산업’, ‘남원 인재학당 건립 및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 ‘전북 도내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학당 유치’ 등 23개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남원형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연중 스포츠 대회 개최로 스포츠 명품 도시 도약’,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등 18개 사업은 이미 완료했다. 특히 ‘글로벌 융복합 교육기관 유치’는 전북대 남원글로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남원공설시장을 고령층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치매안심시장’으로 만들기로 했다. 치매안심시장 지정사업은 2025년 8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도되어 치매환자도 지역사회에서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시장으로 지정된 “남원공설시장”은 지난 10월 남원시공설시장상인회(회장 이만근)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장 내 54개 상가가 치매안심가게로 신청했으며, 시장 안에 옛 추억 속 기억을 되살릴 “피어나는 기억점빵”과 “치매환자 장보기 모의훈련”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게 된다. 먼저 치매안심가게 신청 상인에게는 치매환자 응대법 등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장보기 지원과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게 되며, 운영 가게에는 치매안심가게 지정 표찰을 부착하게 된다. 더불어 시장 안에 옛 추억 속 기억을 되살릴 “피어나는 기억점빵”을 만들고, 치매 인식개선캠페인, 찾아가는 인지 선별검사, 치매환자 장보기 훈련 등 시민과 함께 치매환자가 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12월 2일부터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남원시가 후원하며 각 읍면동과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추진된다. 시민 누구나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으며, 시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금품 접수를 한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는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의 따뜻한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나눔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남원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기간 중 모금된 기부금과 물품은 전북공동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지엘그레이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를 결정한 ㈜지엘그레이프는 남원일반산업단지에 부지면적 15,877㎡, 건축면적 3,972㎡에 70억원을 투자하고, 3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주요 생산품인 친환경 포장재는 코로나 이후 급증한 배달음식과 택배 등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규제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는 사업 분야이며, 남부지역 제2공장 설립을 기반으로 국내시장 확장은 물론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 중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남원시에 투자를 결정한 김병열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업들이 남원에서 유망 중소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11월 2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강화 분야 장관상을 받았다. 남원시는 초고령화 심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남원 복지안전 119’ 앱 자체 개발과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망 강화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200만 원을 받게 됐다.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긴급구조 119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탑재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은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감지하여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효율적인 안전 관리를 돕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 '남원 복지안전 119' 앱 개발과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세부사업들을 모니터링 하여 예산 및 성과지표, 세부 내용 등을 검토하고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수립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 틀과 세부 내용을 유지하되 각 정책 전략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됐으며, '일과 삶이 조화로운 도시 남원'을 목표로 8개 추진전략, 48개 세부 사업(8개 중점 추진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선정된 청년후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 기간중 7일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이번에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전문가(1명), 선도농업인(1명), 청년·여성농업인(3명)으로 총5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청년농업인들의 영농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영농 현황을 파악하여 현장 코칭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영농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현장지원단 운영 등과 같이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1월 26일 남원에서 최제우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순례가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순례는 평화재단(이사장:법륜스님)이 주관하고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2박 3일 여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본 행사는 지난 11월25일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 선생의 생가가 있는 경주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11월26일(화)에는 남원시에서 그의 역사적 발자취를 되새기고, 11월27일 공주시 일원에서 마무리한다. 이번 순례에는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 구성원인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스님, 박남수 천주교 전 교령, 박경조 대한성공회 주교, 박종화 경동교회 원로 목사, 원불교 김대선 교무, 김홍진 천주교서울대교구 신부 등 원로 종교인들을 비롯하여 사회원로, 정치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인 선국사, 은적암이 있는 남원 교룡산성 일대를 순례했으며, ‘동학사상(혁명) 살펴보기’라는 주제로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대화의 장을 열었다. 남원 교룡산성은 수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24일 ‘2024 남원춘향 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국마라톤협회, 남원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4년 마지막 풀코스대회로 쌀쌀한 날씨에도 5,000여 명이 참가하여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4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완주 메달의 개인 기록 각인 서비스와 기록 칩을 연동하여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에는 마라톤 참가자들의 긴 행렬로 마라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실감나게 했다. 또한 페이스메이커로 참가한 케냐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과 풀코스 참가자들을 위한 남원춘향풍물놀이패의 공연도 마라토너들의 힘을 북돋아 주는 데 한몫했다. 이번 대회의 풀코스 남자 1등은 2시간 39분 23초의 기록으로, 여자 1등은 2시간 57분 10초의 기록으로 들어왔다. 남원시 최경식 시장은 5km 마라톤을 완주하여 마라톤에 대한 애정을 몸소 드러냈으며, “남원춘향 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리며, 또한 전국에서 찾아주신 마라톤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대표의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1월 25일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가 임시 사무실(남원시 동림로 120, 구 산림마트)로 이전했다. 기존 사무실(남원시 충열길 7)은 1987년에 건축 된 노후건물로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많아 2023년부터 노인복지회관 신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임시사무실은 연 면적 220.8㎡(66.7평) 규모의 공간으로 노인복지회관이 건립될 때까지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운영을 이곳에서 이어갈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의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드릴 것이며, 새로운 노인복지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는 남원시 경로당 496개소 관리 및 경로당 임원 교육,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등 남원시의 어르신들이 지역구성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22일 시장실에서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운영을 책임질 원장으로 이영철 박사를 임명했다. 이영철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생명공학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진어묵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민간 및 공공 분야에서 연구와 사업화, 제품개발 등에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원장은 앞으로 3년간의 연구원장 임기를 수행하며,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 및 전문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계사업 발굴과 기관 자립화를 위한 자체 수익 창출 증대 방안, 중장기 재정계획 수립, 단기 성과 도출 가능 항목 우선 추진, 중장기 혁신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바이오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과 관리자로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 삼아, 남원 바이오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신임 원장이 가진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이 연구원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원시의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정한 지방시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남원으로~!” 지난 13일 국회에서 펼쳐진 정책토론회에 이어 국내 최고 대학인 서울대학교에서도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결의와 뜨거운 열망이 피어올랐다. 한국지역개발학회와 남원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진정한 지방시대의 시작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정책토론회’가 22일 서울대학교 3학생회관에서 개최됐다. 현재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에 영호남에 이어 수도권 국회의원 등이 여야를 가리지 않는 초당적 유치 지지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번 지방시대의 인구감소, 지역소멸 극복 관점에서 남원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들어서야 하는 당위성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가 실시됐다. 이날 토론회는 윤태웅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자치경찰발전연구원 장일식 부원장이 '경찰의 새로운 도약! 제2중앙경찰학교의 필요성과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송재영 교수와,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책임연구위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2025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47억원이 감소한 9,871억원 규모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63억원(-1.7%)이 감소한 9,20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16억원(21.2%)이 증가한 665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적 압박을 최대한 해결하고자 자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세출을 구조조정을 하는 한편,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결과 우수 선정으로 도내 유일 최대 금액인 160억원을 확보했고, 국·도비를 역대 최대인 3,745억원을 확보했다. 세수 감소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4년 본예산 규모와 비슷하게 유지한 것은 지역의 현안 사업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회, 정부 부처, 전북자치도에 수시로 출장을 가는 등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는 ①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② 문화·관광·교육 거점도시로의 도약 ③ 약자복지 지원과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보육환경 조성 ④ 민생경제 활력 지원 ⑤ 친환경 미래농업과 6차산업 선도 ⑥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마라톤을 사랑하는 마라토너들이 오는 24일에 남원으로 총출동해 힘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마지막 풀 코스 대회인 ‘2024 남원 춘향 전국마라톤대회’가 24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후원하고, 남원시체육회, 남원시육상연맹 및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약 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앵두걸스의 축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경기로 진행되며, 경기 중간에는 남원시립농악단이 농악 한마당을 선보여 참가선수들의 힘을 복돋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케냐 선수 4명이 페이스메이커로 참가하여 품격있는 마라톤 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존의 메인 포토존 역시 1개에서 3개로 늘려 참가 마라토너들의 재미를 더하고 드론 촬영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는 대회의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남원소방서, 남원시보건소 의료인력, 자원봉사자(300여명) 등을 배치하고 남원경찰서를 필두로 모범택시, 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가 한일장신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에 이어 11월 20일 광주대학교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8년 서남대학교가 폐교됨에 따라 지역에 대학이 사라지면서 대학생 자원봉사 또한 침체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더해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젊은 세대의 봉사가 필요한 곳은 많지만, 지역 내에서 참여자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에 남원시는 외부로 시선을 돌려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다행스럽게도 대학들은 지역이 가진 문제들을 함께 고민해줬고, 함께 참여하겠다고 했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의료봉사, 교육봉사, 문화공연, 체육봉사 등 대학 내 각 학과의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부터 농촌 일손돕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을 찾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많은 배움과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대학생들이 사회적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체득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