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20일, 26일 3일간 파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학부모 감정코칭 연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1일차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와 공감과 신뢰를 쌓는 감정코칭, 2일차 직장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직장인 부모가 알아야 할 우리 자녀와의 소통방법, 3일차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와의 정서적 연결을 주제로 약 300여명의 학부모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감정코칭에 대해서 양육방법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연수가 지속적으로 실시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앞으로도 가족심리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학부모와 자녀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는 경기도 내 관광특구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광특구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특구의 잠재성(30점), 이용편의성(20점), 효율성(20점), 지속가능성(30점) 등이며,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0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특례시인 수원·고양시는 자체평가를 실시해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홍보사업 ▲국립박물관 클러스터, 캠핑장 도입 등 관광특구 내 다양한 신규사업 유치 ▲헤이리 예술축제, 삼도품 축제, 파주 시티투어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지난해 평가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사세보시와 민간교류를 담당하게 될 ‘파주-사세보 우호협회’가 26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 출범했다. ‘파주-사세보 우호협회’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민간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축제 시 축하사절단 파견 등 시민 간 우호 교류에 앞장서게 된다. 지난 12일 사전 간담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인욱 우호협회장은 “파주-사세보 우호협회 창립을 시작으로 두 도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상호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우호협회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기에 앞으로 시민 교류가 더욱 확대되어 다방면에서 민간교류가 추진되기를 기대하며, 그 교류의 중심에 ‘파주-사세보 우호협회’가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또 다른 일본 자매도시인 하다노시와 ‘파주-하다노 우호협회’를 통해 이미 활발한 시민교류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파주-하다노 우호협회’의 성공적인 시민교류 모델을 통해 파주시의 국제교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체납자들의 가상자산을 압류해 지방세 체납액 1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자산 압류 조치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해 은닉한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징수 사례다. 파주시에 따르면 100만 원 이상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거래소에 계정 보유 여부를 조회한 결과, 64명이 가상자산 계정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은 총 6억 5천만 원의 세액을 체납하고 있었다. 시는 이 중 2억 8천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류 조치해 1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고, 남은 1억 8천만 원 상당에 대해서도 매각, 추심 등을 통해 징수할 계획이다. 가상자산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확산되면서 체납자들이 자산을 숨기거나 이동시키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이번 가상자산 압류 조치는 체납자들이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파주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예정이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시민들에게 세금 납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실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7월 25일 시청 신관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기 위촉을 시작으로, 2022년 2기를 위촉하는 등 4년 동안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경험과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여 운영해 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여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과 돌봄이 균형을 이루는 안전한 도시에서 여성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공원, 공중화장실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시설을 모니터링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여성가족과는 이를 담당 부서와 협업하여 바꿔나감으로써 아이들, 여성들, 노인들이 불편함 없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한 달빛걷기’를 통해 파주형 여성친화거리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해 확장하기도 했으며, 추운 겨울 5주 동안 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된 어학연수단을 28일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캐나다 코퀴틀람시(Coquitlam)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와 코퀴틀람교육청(SD43)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어학연수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2주간 파인트리 중등학교(Pinetree Secondary)에서 실시된다. 연수단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공인 캐나다 교사가 진행하는 이엘에스(ELS,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수업과 방과 후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또래의 캐나다 자원봉사자들과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오전 이엘에스(ESL) 수업 시간에는 캐나다의 역사, 지리, 문화 등 폭넓은 주제를 통한 영어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집중 교육을 받게 되며, 오후에는 밴쿠버 일대 탐방을 통해 캐나다의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새로 배운 영어와 어휘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주말에는 다 함께 빅토리아섬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연수 기간 가정 체험(홈스테이)을 하고, 코퀴틀람시청을 방문해 리차드 스튜어트(Richard Stewart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8~9월에 집중되는 태풍 등의 재난 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당 기간 동안 가로등 현수기 설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가로등 현수기는 가로등 기둥에 달아놓은 깃발 광고물을 말하며, 적은 비용으로 광고효과가 높은 옥외광고물이다. 최근 3년간 파주시에 등록된 가로등 현수기는 ‘21년 21건, ’22년 50건, ‘23년 8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재질 특성상 태풍(강풍) 등에 파손 등 안전사고 우려로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태풍 등의 피해가 집중되는 8월에는 가로등 현수기 설치를 전면 제한하고, 행사나 공연이 많은 9월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가 등 인구 밀집 지역 위주로 순찰을 실시해, 불법으로 설치된 가로등 현수기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공연 기획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해 불법 가로등 현수기를 근절하고,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7~8월 여름 장마철에 산행이나 야외활동 때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의 물 음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먹는물 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물, 우물 등을 지칭한다. 파주시는 법원읍 천현약수터, 광탄 묘지약수터, 맥금동 맥금약수터 등 27곳을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는 먹는물관리법에서 연 4회 검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시는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2023년 6월부터 관내 27개 약수터를 대상으로 법정 수질검사 횟수를 초과하여 매월 1회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약수터를 이용할 때에는 시설 안내판에 비치된 성적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많은 비가 내린 이후에는 수질이 급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음용은 가급적 자제하고, 손을 씻거나 가볍게 땀을 씻는 용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먹는물수질기준 전 항목(47개) 검사에서는 27개소 모두 음용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이 되어 약수터의 수질 자체는 좋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위기가구 지원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긴급복지 및 행려 담당공무원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인사이동으로 긴급복지 업무 담당자가 변경되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질 높은 복지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 및 20개 읍면동 긴급복지 및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날 ▲긴급복지 지원제도 ▲행려자 지원 업무 ▲위기가구 지원 업무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업무에 대해 강의하고, ▲초기상담 등 실무업무 요령 ▲사례 공유 등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다양한 사례의 위기가구 발생으로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업무 숙지도가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어 민원인과 소통하고 복지행정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라며 “정기적인 교육을 마련해 복지 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을 높여 시민들의 복지행정에 대한 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 접근성 강화를 위한 ‘하이브리드 비대면 자원봉사 플랫폼’의 개편을 완료하고 관내 청년 자원봉사자 모집을 시작했다.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자원봉사 접근성 확대를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혼자서도 자원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처음 자원봉사를 시작하는 봉사자들에게 호응도가 높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켜요 지구(에코순환실천플랫폼) ▲함께해요 자원봉사 마라톤 ▲오늘은 클린데이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둘이 함께 브이-데이(V-DAY) 등이다. 각 프로그램의 내용에 맞춰 환경보호 활동 및 탄소중립 실천한 내용을 누리집에 인증하면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게 된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변화하고 있는 사회의 개인화‧디지털화에 발맞춰 이번 비대면 자원봉사 플랫폼을 기획했다”라며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26일, 보훈회관 3층 교육실에서 읍면동 의료급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료급여업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급여는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이자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다. 지난 1일 정기 인사이동으로 변경된 담당자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복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정보 등을 공유했다. 특히, 업무 담당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효율적 업무 처리에 중점을 두고 ▲파주시 의료급여 관련 현황 안내 ▲효율적 업무 처리를 위한 개선 사항 논의 ▲서로 간의 업무 고충 및 민원 제기 시 처리 방법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시민들의 의료지원과 건강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 관리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의료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 중앙도서관은 8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코딩을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청소년 메이킹 캠프-10대 메이킹 오락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메이킹 캠프는 방학을 맞은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창작 강의를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미래 핵심 역량인 디지털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0대 메이킹 오락실’은 전문 코딩 강사와 함께 코딩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인 게임을 가상현실 속에 다양하게 구현하도록 돕는 이론 및 체험 강의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5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파주시 청소년은 파주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코딩을 직접 체험하며 게임 개발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참여 청소년들이 디지털 창작 능력을 강화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위해 센터 등록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파주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정신질환자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자립을 위해 필요한 사회기술(대중교통 및 공공시설 이용 등)을 익힘으로써 지역사회로의 안정적 적응과 복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 40명이 함께 운정역에서 출발해 ▲파주출판도시 ▲헤이리 예술마을 ▲국립민속박물관 ▲임진각 관광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방문했으며, 회원들의 여가 동 욕구 증진과 정서적 환기, 정신질환자 가족의 소진 방지를 도모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회원은 “그동안 몰랐던 파주의 문화시설을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기회가 되면 다른 곳도 찾아가고 싶다”라며 “센터 외부 프로그램이 무력한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치료 중심에서 지역사회 재활을 위한 교육 및 복지(문화·예술·여가·체육활동 지원)를 통한 회복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금촌1동 공유공간에서, 동산길 지역 안전을 위한 시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금촌1동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정책디자인단 단원과 파주시 금촌1동장, 도시계획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시의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현성 교수(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의 안전한 마을만들기 특강 ▲시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 ▲동산길 지역 야간 순찰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이 지역의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개선해 나가는 사업으로 연령대별 시민 8명과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파주경찰서 범죄예방 담당 경찰관(CPO) 등으로 구성돼 있다. 7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금촌1동 동산길 지역의 1인 가구 생활안전 실태 개선을 위해 주민들을 인터뷰하고 지역을 탐색하여 생활안전, 주취 폭력, 성범죄 예방 등 범죄예방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박지영 도시계획과장은 “관 주도로 이뤄졌던 범죄예방 정책을 수혜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시민들의 고충이 있는 현장을 찾아 민원 해결에 나선다.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24일 관계부서와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인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현장 방문은 김경일 시장의 '이동시장실' 소통 행보와도 일맥상통한다. 첫 방문 대상지는 운정 동패동에 위치한 빌라단지로 가로보안등,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 방범시설이 없어 야간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꾸준히 발생했던 장소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관계부서 담당자들과 현장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제도 개선 의견을 표명하여 고충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원희복 위원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니 시민의 고충이 피부로 와닿았다”라며 “꾸준히 현장을 찾아 시민 고충을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