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에서 민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가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유사 직거래 난립 방지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현재 전국 총 803개 사업장 가운데 40개소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인증받았다. 올해 5개 신규 인증 가운데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포함됐으며, 지난 2021년 5월 정식 개장한 이후 약 3년 만에 성과다. 심사 항목은 ▲직거래 및 지역 농산물 취급과 매출 비중 ▲직거래 농산물 생산 정보 표시 및 생산자 관리 실적 ▲취급 농산물 안정성 관리 ▲소비자 교류실적 및 직매장 운영 활성화 노력 등이다. 이번 인증으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현판 부착과 함께 총 5백만 원의 홍보비, 직거래 지원사업 참여 시 선정 우대 지원을 받게 된다.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인증은 꾸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의 공공예금 재정 운용에 따른 이자 수입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회계연도 대비 2023년 회계연도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안산시는 2년간의 세입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회계연도 이자 수입 총액은 67억 5,745만 2,605원이었으며, 2023년 회계연도에는 151억 1,538만 8,379원에 달하는 이자 수입액을 계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 이자수입 총계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운용에 대한 합산 금액으로 반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분 35억 1,917만 3,710원 ▲특별회계분 10억 8,641만 1,345원 ▲기금분 21억 5,186만 7,550원을 각각 더한 67억 5,745만 2,60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회계연도의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분 68억 7,087만3,029원 ▲특별회계분 20억 5,734만 2,680원 ▲기금분 61억 8,717만 2,670원을 합한 151억 1,538만 8,379원이었다. 시는 이자 수입 금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한국은행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8기 이민근 안산시장이 취임한 지 3년 차를 맞았다. 지난 2년은 정책 현장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안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분주하게 채웠다는 게 이민근 시장(사진, 이하 이 시장)의 소회다.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이 시장은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장기 정책 과제에 대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공약 이행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정책에 집중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의 비전 달성을 공고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현시점에서 시민들은 지난 2년간의 시정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시민들은 공약 이행 사안과 중점 추진 시책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고, 미래 안산을 위해 어떠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들어봤다. 민선8기 출범 3년 차를 맞아 시민과 함께한 2년, 시민이 바라는 미래 안산을 정리했다. 시민과 함께, 안산의 가치 드높인 시간 이 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의 약속으로 103건의 공약과 117개의 세부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이 가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의회가 28일 열린 제29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과 ‘안산시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촉구 건의안’, ‘채상병 순직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 등 3건을 채택하면서 현안에 대한 시의회의 입장을 대외적으로 밝혔다. 3건의 건의안은 김진숙 의원과 한갑수 의원, 박은경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 의원의 제안 설명 청취 뒤, 가결 처리됐다. ◇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의회는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는 수사사실 통보 범위가 ‘직무와 관련된 사건’으로 한정되어 있어 사회 지탄의 대상이 되는 음주운전, 성범죄 등 소속 임직원의 중대 비위 행위에 대해 출자·출연 기관이 그 사실을 제때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이 때문에 비위 임직원에 대한 징계처분 등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의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의회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은경)가 28일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조사 특위 박은경 위원장의 제안설명을 청취한 뒤, 특위 결과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채택된 특위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박은경 위원장과 김재국 부위원장, 김진숙 박태순 유재수 이진분 현옥순 위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올해 1월 활동을 시작해 안산도시개발(주)와 (재)안산인재육성재단,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재)안산문화재단, (재)안산환경재단 등 5개 시 출자·출연기관의 5년간의 인사 운영에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특위는 네 차례의 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방대한 조사 범위와 피감기관의 소극적인 조사 태도 등으로 행정사무조사 활동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공정하고 합리적인 출자·출연 기관의 인사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5월 31일 진행한 제3차 회의에서는 기관 대표들을 증인으로 불러 집중적인 심문 활동을 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재)안산시청소년재단과 지난 6월 29일 단원청소년수련관 끼나래에서 '2024 청소년 진로멘토링 ‘Dream-UP’'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식에는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 안산시 이민근 시장((재)안산시청소년재단 이사장),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전희일 대표이사, 진로멘토링 유관기관 담당자, 멘토 및 멘티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진로멘토링은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진로 결정이 쉽지 않은 시기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지원을 제공하여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 역량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결연식 주요 내용은 ▲ 43명의 멘토와 43명의 멘티가 첫 만남을 갖는 자리로 사업 소개 및 서약서 낭독 ▲ 초청공연 및 레크레이션 ▲ 팀별 멘토링 계획 및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이번 진로멘토링 결연식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행해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안산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28일 오전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 실·국별 소관 주요 화재취약시설 관리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앞서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지(리튬)공장 ▲전통시장 ▲대형건축공사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고 예방 및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유사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안산시 주요 재난사고 발생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실·국별 소관 주요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추진 실적과 향후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사고가 공장 내 직원들의 대피가 늦어져 희생자가 많았던 점에 주목, 각 소관 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대피 매뉴얼의 재정립과 수시 화재 대피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참사를 교훈 삼아 전 부서에서는 소관 시설에 대해 연간계획을 수립, 상시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전지 제조업체에 대한 전수조사 및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예기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28일 선부동 93-1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선부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에 편입된 토지 및 물건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15일까지 토지 및 물건 조서 열람을 진행한다. 이번 공고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되며,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보상내용, 일정, 방법 등을 안내하는 절차다.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은 이날부터 7월 15일까지 시 게시판, 안산시 및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등을 통해 보상계획 내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 신청서를 내면 된다. 공고 후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선정한 감정평가법인이 감정평가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오는 10월부터 토지 등 소유자와 보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부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총 6만2천580㎡ 부지에 380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2026년까지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오상묵 공사 건설관리부장은 “선부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지역 내 만성적인 화물차 불법 주차문제를 해소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의회가 28일 열린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 전반기의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본회장에서 개최된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 60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6월 3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회기를 진행하면서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번 회기 중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및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를 비롯해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안산시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촉구 건의안 ▲채상병 순직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 등이 가결 처리됐다. 4개 상임위원회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보고서에는 총 358건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이 적시됐으며,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에는 지난 6개월간 조사 활동을 벌인 특위가 제시한 주의 1건, 권고 5건, 시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7일 오후 상록구청 1층 상록시민홀에서 안산시 공직자 8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스트레스 업고 튀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김은경 건강관리센터장과 의료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 이날 교육은 ▲직무스트레스 관리법 ▲근무로 인한 질환 예방법 ▲맞춤형 건강검진 활용법 ▲올바른 근골격계 스트레칭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그간의 업무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관리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개인의 삶이 일과 균형을 이뤄야 조직문화, 더 나아가 공직문화가 건강하게 바뀔 수 있다”라며 "건강한 공직문화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도 결부돼 있듯, 공직자들의 활기찬 공직생활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2급 법정 호흡기 감염증인 백일해(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라는 뜻을 가진 백일해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며, 특히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기관기 폐렴, 무기폐(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등 중증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영아의 적기 접종(2개월·4개월·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비말 전파로 감염되며 초기에는 발열, 기침, 인후통, 피로감 등 감기 같은 가벼운 임상증상이 나타나지만, 인후염 등과 같은 상기도 감염증, 기관지염 등을 유발하며 일부는 중증의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난 한 달간 백일해 환자가 3배 이상 급증하고, 지난해 동절기 유행시기 대비 입원환자 수가 1.7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면서 안산시 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개인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효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오후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2014년 1월 1일 개소해 ‘청소년들의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가출 ▲가정폭력 피해 ▲학교 부적응 등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는 한편, 보호·복지지원, 의료·상담·문화·교육·취업·자립지원 등의 통합복지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및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쉼터 운영을 맡고 있는 문인숙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세상 이사장을 비롯한 관내 청소년,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간 가정 밖 청소년들의 지지체계가 되어준 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청소년 축하공연 ▲유공자 및 청소년 표창 ▲감사패· 공로패 수여 ▲비전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기타 및 댄스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철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 쉼터 소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7일 화정천 우수토구 주변에 악취 발생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이 시장이 선부3동과 선부1동 주민자치회장 등을 비롯한 다수 주민과 함께 로드체킹을 통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화정천 내 악취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자 관계자들과 함께 우수토구에 직접 들어가 우수박스 차집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를 통해 그간 비가 오지 않고 장기간 우수토구에 쌓인 퇴적물과 하천 내 퇴적토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우수토구 내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건설도로하천과와 하수처리과를 중심으로 차집시설 및 화정천 준설 등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하천 이용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 시는 관계부서 간 협의를 통해 차집시설과 하천 준설을 진행, 하천의 생태 기능을 활성화하고 악취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화정천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가 2024년 행정 사무감사 중 문제 제기와 정책 제언이 있었던 공공 계약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내달부터 ‘수의계약 총량제’를 확대 시행한다. 의도치 않은 특정 업체 수의계약 편중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안산시는 단일 업체와의 계약 체결 시 본청 기준 ▲공사(1억 6천만 원) ▲용역(1억 5천만 원) ▲물품(1억 원) 한도 내에서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하도록 총량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공사 수의계약에 대해서만 8건으로 총량제를 시행해 왔던 것을 금액 기준을 적용해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본청 기준으로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업체 선정에 따른 시간의 과다 소요로 공사 등 행정의 적시 추진이 어려운 데다, 사업 규모가 큰 본청에서 상당 비중을 차지할 경우, 구청·사업소 등의 사업 추진 과정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 계약 기관별로 시행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다만, 분기별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함으로써 특정 업체 쏠림 현상이 두드러질 경우, 다음 분기 계약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산시 관내 기업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27일 오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화성시청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은 이 시장은 조문을 마친 뒤 “지난 24일 형제 도시인 화성시에서 발생한 배터리공장 화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철저한 규명으로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유가족과 부상자분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간절히 기원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안산시가 산업 도시면서도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산업 안전 분야와 이주민 노동자 대책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오는 28일 예정된 민선8기 2주년 내부 성과보고회도 잠정 보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