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시민들의 장례 문화 변화에 따른 수요 증가와 원정장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비용부담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은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적인 장사시설로,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관련 조례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후보지 주민공모에 따른 유치지역 주민지원 방안 검토, 타당성 용역 등을 통해 건립부지를 최종 결정하는 절차로 진행한다. 장사시설 건립의 최대 쟁점이 될 부지선정 과정과 관련해 시는 “주민설명회 등 충분한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것이며, 전문가와 지역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합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100만 인구 대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인근 지자체와 함께 광역 종합장사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장, 봉안, 장례서비스를 포함한 장사인프라를 확충할 뿐만 아니라 망자, 유족, 시민 모두에게 친화적인 복합시설을 조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인 다가온(남부)에서 평택보건소와 함께하는 ‘다함께 환한 치아 스마일’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경기도다문화가족 서포터즈 및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49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체험과 구강검진 및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무료로 제공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함께하신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들이 가정에서도 올바른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아울러, 경기도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에 구강 보건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전파함으로써 다문화가정 내 구강건강 인식 개선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다문화가정 부모님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청결 유지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엄마로서도 큰 도움이 됐고, 오늘부터는 아이가 혼자서도 양치질을 잘할 수 있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문화원, 신영2리 마을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평택 달맞이 축제’가 지난 24일 평택시 포승읍 신영2리 마을회관 인근 달맞이 광장에서 열렸다. 단단한 부럼을 깨고 오곡밥을 먹으며 한해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인 24일, 달맞이 광장에서 거대한 달집 앞 제례상을 차려 새해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식’을 지내고 달집태우기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연 만들기 및 곤포 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해, 먹거리(부럼, 오곡밥, 떡국 등), 체험(윷놀이, 투호, 소원 기원문) 그리고 공연(주민자치프로그램 등) 등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18시부터 진행된 달집태우기에서 생솔가지나 나뭇더미를 쌓아 ‘달집’을 만들고, 제애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며 불을 놓았다. 비와 강풍으로 인해 달집태우기가 취소될 수 있었지만 경찰과 소방, 평택시 등 관계기관의 유연한 대응으로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을 투입해 축제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끝낼 수 있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올해 공용차량으로 관내 대표기업인 KG모빌리티의 전기자동차(토레스EVX) 11대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쌍용자동차로 35년을 지내오다, 2022년 말 KG그룹 품에 안기면서 이듬해 KG모빌리티로 변경됐다. 그동안 KG모빌리티는 원가절감 및 노사협력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전기자동차 토레스EVX를 새롭게 출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관내 대표기업인 KG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EVX 11대를 공용차량으로 우선 구매해 어려운 경기 불황 속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나설 계획이며, 평택시 발전에 KG모빌리티가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민 홍보 및 차량 판매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2월 29일부터 3월 29일 18시까지 한 달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 2월 28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4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연 1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 받은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원 이상 매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 기간 내에 해당 청년들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해, 청년들의 사회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가 청년의 진로와 해외연수 경험을 통한 배움과 진로 개척의 동기를 제공하기 위한 해외 대학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도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민간위탁으로 전문 운영자를 선정해 관내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실시하며, 해외 연수대학, 연수 기간, 참여 인원 등은 추후 민간위탁자 선정을 통해 최종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 유수 대학 연수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고른 기회 제공을 위해 해외연수 경험이 없거나, 저소득층, 자립 준비 청년 등 취약계층의 기회 확대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 재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정부예산 주요 투자 방향과 재정 여건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내년 국‧도비 목표액을 총 2142억 원으로 정했으며, 지역발전 촉진 및 지방 재정 건정성 강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중 시 자체 시행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410억) △청정수소시험센터 및 실증화센터 구축사업(154억)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176억) △서부청소년시설 건립사업(65억) △학현, 내기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95억) △고덕공공하수처리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41억) △고덕지구 중앙도서관 건립사업(20억)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10억)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 정책 방향과 사업별 예산 신청 시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단계적 대응 전략을 수립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남부, 북부, 서부 권역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농민단체 등 자세한 설명을 요청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갖는 등 여섯 번째 주민설명회 자리였다. 정장선 시장은 “최대한 많은 주민을 만나볼 계획이고 앞으로도 원하는 단체가 있으면 만나서 설명할 생각이다”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시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1979년에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은 평택 진위면과 용인 남사읍 일대 약 3.8㎢ 규모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저촉돼 관련 문제가 제기됐다. 용인 국가산단 추진을 위해서는 평택시가 상수원 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통해 진행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각 대안의 비교·분석을 통해 시가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주민과 소통 중이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26일 세종특별자치시 마이스센터에서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GTX-A 평택 연장 타당성검증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평택시 미래도시전략국장, 국토부 광역급행철도신속개통기획단장, 국가철도공단 광역민자철도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TX-A 평택 연장사업은 동탄역~평택지제역 20.9㎞ 규모로 이번 용역에서 사업 진행 타당성을 검증하고 최적의 대안 제시와 비용 부담 규모를 확정하여 연말까지 위․수탁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부, 국가철도공단과 공동협력을 통해 GTX-A 평택 연장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초지자체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구 취업자 수’에 따르면 평택시의 2023년 하반기 취업자 수는 약 34만4200명으로, 같은 해 상반기 대비 1만3700명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치는 서울‧인천‧경기 6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수치며, 전국에서도 경남 창원시(1만5700명)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취업자 증가 폭이 1만 명을 넘은 시군구는 단 3곳으로, 인천 서구(1만3500명), 경기 화성시(1만500명)가 평택시 뒤를 이었다. 평택시의 취업자 증가는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의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평택시 취업자의 건설업 비중은 13.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국세청의 ‘존속 연수별 사업자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신규로 등록된 건설업 관련 사업체가 815개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평택시는 취업자 증가에 따라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타 지자체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정일구 위원장, 이종원 부위원장, 최재영·김혜영·최준구·류정화 위원, 의회 공무원 등 14여 명이 함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차인 22일 청주시 동부창고를 방문해 홍병곤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부터 과거 담뱃잎 보관창고에서 시민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해 지역문화예술 활동의 기반이 된 동부창고의 시설 현황 등을 청취하고 동부창고를 시찰하며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최근 리모델링을 한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 이병하 부의장, 김동헌 의회운영위원장 그리고 정상택 의회사무국장과 면담을 진행하며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최근 리모델링을 하며 새로워진 전주시의회 청사에 적용된 사항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전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청사를 둘러보며 평택시의회 청사 이전에 따른 필요 사항을 사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요소들을 기록했다. 2일차인 23일에는 옛 카세트테이프 제작 공장에서 복합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3일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출범식’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평택시와 서민금융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매칭을 강화한다.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입주 기관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밀도 있게 제공해 일자리 사업의 효과성 제고와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출범식에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김태영 지청장과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 오영귀 실장,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이계천 본부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오창열 지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평택고용센터와 평택시 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활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북하나재단 등을 포함한 8개 기관이 통합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중장년층과 경력 보유 여성이 구직자의 절반 이상인 지역 특성을 반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임신 10주 이상 35주 이하 등록 임산부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임신·출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유수유, 출산, 양육, 태교' 4개 영역의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행복출산준비 교실’을 통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 및 분만 시 도움이 되는 호흡법 교육 ▲‘모유수유 교실’을 통한 모유수유의 효과성 및 올바른 수유자세 교육 ▲‘신생아 건강교실’을 통한 아기 돌보기 실습 ▲정서적 안정을 주는 ‘꽃꽂이 태교 교실’ 등 이론과 실기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으로 태아와의 건강한 애착 관계 형성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출산, 태아의 오감 발달에 기여하고, 육아에 대한 불암감을 해소시켜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통복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 캠페인을 펼쳐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전통시장 내 건강 예방 캠페인은 2023년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14:00~16:00에 운영 중이며, 그동안 1000여 명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캠페인을 진행해 평택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 ▲검사 수치 이상자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 이용 안내 및 병원 진료 연계 ▲암 검진 및 금연 홍보를 주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생업으로 바쁜 시장 상인들이 자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고, 또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에 걸리기 쉬운 중·장년층의 건강관리를 돕고자 전문간호사가 심뇌혈관질환 관련 정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민의 사망 원인은 암에 이어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6위, 당뇨병 8위, 고혈압성 질환이 9위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3일 정장선 시장을 총괄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의료 공백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4개소, 병원급 26개소, 개인 의원 298개소 등 모두 328개소다. 의사는 752명으로 현재 전공의 사직 등 의료 공백은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지난 20일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 등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해 상시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23일에는 평택시 의사회를 만나 의료기관의 진료 시간 연장 요청과 종합병원에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평택보건소에 설치된 비상진료대책본부는 3개 구역 보건소(지소)에서 3개 팀씩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비상진료대책반’과 ‘총괄지원반’, ‘홍보지원반’으로 이뤄진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비상 진료 지원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시민 불편과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