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6월 10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미래 전남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며,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주체적인 참여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전라남도, 강진군,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전라남도 꿈드림 청소년단 소속 청소년 총 37명이 참여했으며, 지도자 19명이 함께 배석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특히, 오미화 전라남도의원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회교실에 배석한 지도자는 이러한 직접적인 교류에 대해 청소년들이 실제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전라남도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위원들을 모집해 진행한 것으로, 참여 청소년들은 지방의회 운영 방식과 역할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전라남도의 부실한 예산 집행 관리로 인해 1억 원의 재정 부족 사태가 발생한 점을 강력히 지적하며 도민의 혈세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선을 촉구했다. 전경선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2024 회계연도 자치행정국 소관 결산심사에서 "자치행정국이 예산을 변경·집행해 놓고 이를 잘못 처리했음에도, 결산 제안 설명에서는 문제가 없었던 것처럼 일관된 설명을 이어갔다"며 "이는 명백한 회계 질서 위반이고 집행부의 문제 인식 및 개선 의지 부족을 드러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같은 논란의 핵심은 전라남도가 당초 자치단체 경상보조 명목으로 편성됐던 예산 중 1억 원을 외빈 초청 여비로 과목을 변경해 집행하고도, 이 변경 내역을 인지하지 못한 채 다음 추경 예산에서 전체를 감액 처리하는 중대한 오류를 범해 최종 결산서에는 1억 원의 예산 부족액을 발생시켜 재정 운영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전 의원은 이번 사태가 ▲예산 변경 사용에 대한 관리 소홀 ▲담당자 간 인계인수 부족 ▲추경 편성 및 결산 과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해양쓰레기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9일 제391회 제1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해양쓰레기 중 관리의 사각지대로 지적되어 온 어선생활폐기물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울러, 어선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어선생활폐기물’로 정의하고, 도지사가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어선 내 생활폐기물 분리수거함 설치, ▲보관시설 설치 지원, ▲처리 관련 교육 및 홍보, ▲그 밖의 필요한 지원 사업 등을 명시했다. 최동익 의원은 “그동안 어선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상 생활폐기물로 분류되면서도, 정작 관리 주체와 처리 기준이 불분명해 해양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어업인 스스로 해양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마련하게 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병인)은 퇴직을 앞둔 일반직공무원들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행복한 미래설계 퇴직 예정자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 전남의 교육 현장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퇴직 예정 일반직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퇴직 후 삶을 주도적이고 긍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연금전략 A to Z ▲ 스마트폰 활용 교육 ▲ 현명한 퇴직설계, 자산관리 로드맵 ▲ 전남 義 발자취 따라 건강 걷기 ▲ 꽃피는 인생 2막: 플라워&가드닝 체험 등 실용적이고 체험 중심의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고, 은퇴 후에도 활기차고 균형 잡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함께 고려한 내용이 주를 이뤄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퇴직을 준비하는 시기에 꼭 필요한 주제들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의 삶을 구체적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황금연휴인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서로장터, 그리고 6월 8일 여수에서 열린 여수재즈페스티벌 현장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했다. 이번 서울시 홍보는 지난 3월 조직위, 서울시 간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주요행사에 초대를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홍보부스를 설치해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의미와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소개했다. 특히, SNS 구독 이벤트, 포토존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공식마스코트인 ‘다섬이’를 활용한 키링, 샤워볼, 그립톡 등 다양한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다양한 축제와 박람회 현장에서 섬박람회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섬박람회의 인지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지난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 전남도 홍보관에서 10월 개최되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대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에선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을 키우는 케이(K)-농업’을 주제로 박람회 공식 홍보전단 등 각종 홍보물 배포하고,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안내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장을 찾은 여러 나라 방문객과 소통하며 스마트팜 지원, 유기가공식품 생산현황, 인공지능 첨단 융복합단지 조성 등 전남도의 농업정책을 통해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미리보는 케이-농업의 현주소임을 부각했다. 박관수 사무국장은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국제농업박람회 비전을 널리 알리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얻은 소중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국제농업박람회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에 있는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인공지능 스마트농업 시연, 농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여행업계 위기 극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5월! 전남 방문의 달’ 한 달 동안 전남을 찾은 방문객은 총 788만 명으로 역대 5월 관광객 중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방문의 달’ 시행 직전인 지난 4월(601만 명)보다 187만 명(30%), 지난해 5월(730만 명)보다 58만 명(8%) 늘어난 규모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공공데이터 포털’ 공식기록으로 집계된 지난 5월 도내 고속도로 통행량도 520만 대로, 전월보다 110만 대(27%)나 많았다. 5월 전남에서 열린 19개 축제의 방문객은 2024년보다 25만 명(20%) 늘어난 159만 명으로 집계됐다.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79만 명), 해남 우항리공룡박물관(15만 2천 명), 함평 엑스포공원(17만 명), 담양 죽녹원(12만 4천 명), 목포 해상케이블카(9만 6천 명) 등 주요 관광지 상당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이상 증가율을 보이며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이는 전남도가 ‘방문의 달’을 맞아 준비한 숙박·워케이션 반값 할인, 특화 여행상품 운영, 관광지·체험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6·10항쟁 제38주년을 맞아, 독재의 어둠을 뚫고 위대한 국민이 승리한 역사적인 날을 깊이 기려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6·10항쟁 1987년 전국 각지에서 민주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이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며 들불같이 일어난 항쟁이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이 7년의 세월을 거쳐 온 국민의 민주화 열망으로 승화된 것이다. 학생들과 넥타이를 맨 직장인이 합류하고 버스와 택시, 승용차가 경적으로 지지를 표해 6・29선언과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순간이다. 김영록 지사는 “피와 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는 지난 38년간 대한민국의 든든한 토대가 됐고, 국민이 직접 평화롭고 합법적으로 정권을 교체할 정도로 성숙했다”며 “그 숭고한 정신은 12・3 불법 비상계엄을 이겨내고, 국민의 염원에 따라 빛나는 국민주권시대 이재명 정부를 활짝 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는 6・10항쟁의 정신을 굳건히 계승, 올해 신설한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비롯해 이 땅의 민주주의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전라남도의 부실한 예산 집행 관리로 인해 1억 원의 재정 부족 사태가 발생한 점을 강력히 지적하며 도민의 혈세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선을 촉구했다. 전경선 의원은 지난 6월 9일 열린 2024 회계연도 자치행정국 소관 결산심사에서 "자치행정국이 예산을 변경·집행해 놓고 이를 잘못 처리했음에도, 결산 제안 설명에서는 문제가 없었던 것처럼 일관된 설명을 이어갔다"며 "이는 명백한 회계 질서 위반이고 집행부의 문제 인식 및 개선 의지 부족을 드러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같은 논란의 핵심은 전라남도가 당초 자치단체 경상보조 명목으로 편성됐던 예산 중 1억 원을 외빈 초청 여비로 과목을 변경해 집행하고도, 이 변경 내역을 인지하지 못한 채 다음 추경 예산에서 전체를 감액 처리하는 중대한 오류를 범해 최종 결산서에는 1억 원의 예산 부족액을 발생시켜 재정 운영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전 의원은 이번 사태가 ▲예산 변경 사용에 대한 관리 소홀 ▲담당자 간 인계인수 부족 ▲추경 편성 및 결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병용(여수5,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 제33차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안'은 6월 1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전라남도의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COP33 유치 과정에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제정했다. 주요내용으로는 COP33 유치를 위한 정책 발굴, 유치위원회 설치,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지원 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범도민적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바탕으로 유치 추진 역량을 결집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최병용 의원은 “COP33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전 세계가 참여하는 국제협력의 장으로 전라남도가 COP33을 유치하게 되면 지역의 국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임위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6월 17일 전라남도의회 제3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6월 10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12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소속 청소년 37명을 직접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미화 의원은 “도의회 소속 의원들은 주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에게 “이 자리는 전남도민을 대표하는 ‘청소년 도의원’으로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로 여러분이 체험할 활동이 실제 의정활동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모인 여러분 한분 한분이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주역이며,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사회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렸을 때 꿈, 도의원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은 지난 6월 9일 열린 2024회계연도 도민안전실 결산 심사에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의 집행률 저조를 지적하고 추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전남 국민안전체험관은 장흥읍 우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370억 원(국비120, 도비125, 군비125)을 투입해 지상4층, 지하1층, 연면적 6,000㎡ 규모로 건립하는 공공안전시설로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손 의원은 “지난해부터 총 24억 7,8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지만 실제 집행된 금액은 용역비 1억 2천만 원에 불과하다”며, “집행률이 극히 저조한 상황에서 계획대로 준공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올해 제1회 추경으로 17억 원의 예산이 추가 확보됐음에도 현재까지 전혀 집행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이대로 가면 연말 예산 이월이 불가피하다. 반복되는 이월은 현행 사업 추진 체계의 재검토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안전체험관은 총 37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단년도 예산 편성 방식만으로는 추진이 어렵다”며, 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모정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시설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인재개발원 소속 공무원이 생활관을 사용하는 경우, 사용료의 50%를 경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 의원은 “현재 인재개발원 생활관에 156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연평균 공실률이 약 73%에 달할 정도로 활용률이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1년 강진군으로 이전하면서부터 원거리 출퇴근 등의 어려움을 대부분의 인재개발원 직원들이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 의원은 조례 개정 목적에 대해 “교육생들이 생활관을 이용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원거리 출퇴근 직원들이 생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라며, “시설의 효율적 운용과 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으로 인재개발원이 도민에게 필요한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작은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간 협력 네트워크 기반의 ‘2025.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본격 추진한다. 유아의 다양한 놀이 경험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고,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은 전남 도내 293학급을 대상으로 ▲ 인근 유치원 간 협력수업 ▲ 교사 연수 ▲ 체험학습 ▲ 학부모 워크숍 ▲ 전문적학습공동체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사 간 협업을 강화하고, 유아들에게는 또래와의 상호작용과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남교육청은 10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12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권역별로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역량강화 연찬회’를 운영한다. 연찬회에는 도내 작은유치원 교사 330여 명이 참석해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찬회 강사로는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지원자료’ 개발자인 윤민아 호남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공동교육과정의 개념과 필요성, 실제 적용 방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 청사 대회의실, 11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2025. 학부모자치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학교교육의 자율적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학부모 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자치지원단은 학부모, 교직원, 학부모컨설턴트, 지역민 등으로 구성되며 매년 180여 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지원단은 ▲ 학교 학부모회 운영 컨설팅 및 강의 ▲ 학부모-교직원 다모임 진행 지원 ▲ 지역학부모회연합회 활동 지원 등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 및 학부모 자치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올해 학부모자치지원단 운영 안내를 시작으로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인식 개선, 학부모자치지원단의 기능과 역할, 교직원-학부모 다모임 운영 방법 등을 공유했다. 강사로 참여한 방주용 교사(순천이수초)는 “학부모는 학생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이라며, “학부모 자치가 건강하게 자리 잡기 위해 자치지원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치지원단이 교직원과 학부모를 잇는 가교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