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도심지역의 빈집을 수리해 새로운 거주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로, 귀농·귀촌인, 취약계층, 농촌유학생 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빈집 소유자는 최대 2500만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보일러 교체 ▲부엌·화장실 개량 ▲내·외부 마감공사 등이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빈집은 의무 임대기간(4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되며 이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해당 빈집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3월 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된 빈집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진행해 노후 정도, 접근성, 활용성 등을 평가한 뒤 임대인을 선정하고 임차인은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입주대상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과 도심의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귀농·귀촌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시민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월부터 총 18억 9198만원(국비 80%, 시·도비 20%)을 투입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영유아발달지원(언어·인지·정서 발달 교육)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심리상담, 음악·언어·인지·미술치료) ▲시각장애인 안마 바우처(마사지, 지압, 자극요법, 체형교정)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보조기기 대여 및 수리) ▲정신건강 토탈케어(심리상담·일상생활 지원) ▲노인 맞춤 운동(유산소 운동) ▲실버미디어 프로그램(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17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총 780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4인 기준 월 853만 7000원)에서 170%(4인 기준 월 1036만 7000원) 이하 가구로, 소득과 연령 기준에 따라 우선 선정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2월 24일 발표되며, 선정된 시민들은 3월부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받아 원하는 서비스 제공 기관을 직접 선택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연장 지정되며 입주 기업들의 세제 감면과 연구개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지속될 전망이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첨단과학산업단지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연장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방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2년 단위로 지정된다. 첨단과학산업단지는 2015년, 2020년에 이어 이번에 다시 한번 특별지원지역으로 선정됐다.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은 5년간 법인세와 개인지방소득세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직접 생산한 제품은 2년간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자금 융자, 신용보증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이 주어진다.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서남권 중심부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KTX와 SRT를 이용하면 약 1시간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광주·전주 등 주요 도시와도 고속도로를 통해 40분 이내로 연결되는 뛰어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인근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능한 미래 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전북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40년 정읍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1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저출산·고령화, 산업구조 변화, 기후변화 등 사회적 환경 변화를 반영해 정읍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전략으로 수립됐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60인의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시민의식조사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롭고 활력 있는 고을, 정읍’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문화관광 휴양도시 ▲첨단산업 경제도시 ▲미래 농생명도시 ▲시민 중심의 맞춤형 활력도시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도시 공간구조는 1도심 4지역중심 2특화핵으로 설정됐다. 신태인(농업거점), 입암(산업거점), 고부(역사문화 관광거점), 칠보(관광휴양거점) 등 4개 지역을 중심지로 육성하고 정읍첨단(첨단산업거점)과 내장산(사계절 관광거점)을 특화핵으로 조성해 지역별 강점을 살린 균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지역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입 전략 설명회를 열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20일 평생학습관에서 ‘예비 고2·고3을 위한 대입 진학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성적 우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과목 심화수업과 온라인 강의 수강권, 진로·진학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2월 1일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주말 교과 수업이 진행 중이다. 행사에는 예비 고2·고3 학생과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입 컨설팅 전문가이자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 위탁업체인 ㈜중앙에듀 홍정의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강연에서는 2026학년도 대입 제도를 바탕으로 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분석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시민장학재단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고2·고3 학생들의 교과수업 참여율이 낮은 점을 고려해 추가 모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추진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시 관계자, 액션그룹 회원, 타 시·군 신활력추진단, 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성과공유회는 ▲사업 경과 보고 ▲우수 사례 발표 ▲액션그룹별 성과 발표 ▲향후 추진 방향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액션그룹별 성과 발표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활동한 참여자들이 경험을 공유하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자립적 경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조직들이 더욱 활발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70억원 규모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최근 발생한 아궁이 화재와 화목보일러 과열로 인한 주택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며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정읍시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피해 정도별로 차등 지원된다. ▲전소(70% 이상 또는 복구 불가) 시 500만원 ▲반소(30~70% 미만) 시 300만원 ▲부분소(10~30% 미만) 시 200만원을 지급해 피해 주민들의 생황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타 법령이나 조례에 의해 지원받는 금액이 시 조례에서 정한 지원금보다 부족할 경우 부족분을 추가 지급하는 보완책도 마련됐다. 지원금 신청은 화재 진화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가능하며 피해 주민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빈집이나 법령을 위반한 건축물, 소실 면적이 10% 미만으로 경미한 경우, 또는 피해 주민의 고의성이 확인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학수 시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윤준병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대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협치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21일 수성동 주민센터 컨벤션홀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 정치권과의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당‧정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된 국가예산 대응에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2026년 정부부처 예산안에 일부 반영되거나 미반영된 국가예산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사업 ▲국가 바이오자원 평가‧실증지원센터 구축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광역 공동 농기계 임대‧수리 센터 신축 등 34건(국비요구 921억원)의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경제악화와 정부의 세수결손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이 오는 28일 마감된다. 시는 장기 출타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신청 기간을 5주 연장했으나, 아직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시민들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강도 높은 예산절감을 통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전체 시민 10만 2647명을 대상으로 지급을 시작했는데, 2월 20일 기준으로 97.7%인 10만 318명이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오는 5월 31일까지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설 명절 기간 동안 약 40억원이 소비되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했다. 현재까지 사용된 지원금은 약 250억원으로 전체 지급액의 80%에 해당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주요 역점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시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읍면동장 공감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데 이어, 20일에는 실과소장들과 함께 ‘공감소통간담회’를 열고 각 부서별 추진사업의 현황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초 조직개편과 인사 발령으로 변경된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서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보다 효율적인 행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간담회에서 공유된 주요 사업으로는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건립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 조성 ▲동물보호센터 신규 조성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학수 시장은 “부서 간 협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간담회를 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식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유물평가)자문위원회는 박물관 운영과 유물평가 등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기구로,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기존 9명의 위원 중 5명을 신규 위촉했다. 새롭게 합류한 위원은 김승범 시의원, 국립중앙박물관 민길홍, 국립광주박물관 박진일, 전북대학교박물관 이종철, 원광대학교 유미나 교수 등이다. 또한, 김재영 정읍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되며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됐다. 위촉식 후 열린 자문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운영 계획이 보고됐다. 올해 박물관 운영 계획에는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석지 채용신 테마전 등 다양한 전시 사업과 함께 ▲어린이 국가유산 발굴 체험장 운영 ▲소장품 구입 등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세부적인 질의와 자문을 이어가며 박물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학수 시장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박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 연지동 소재 삼오기술사 박종근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 대표는 18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최근 빙모상을 통해 받은 주위의 따뜻한 위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됐다. 박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학수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3년 첫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정읍시 학생들을 위한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 금액은 2200만원에 달한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내가 소장한 고문서나 도자기가 역사적 가치가 있을까? 정읍시가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시는 시민이 소장한 고문서, 그림, 글씨, 도자기 등의 유물에 대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분석하는 ‘고문서 등 가치 재평가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물의 금전적 가치나 번역 지원이 아닌, 해당 유물이 어느 시대에 제작됐고 어떤 문화적 배경을 지니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문가 감정을 통해 유물의 발행 시기와 제작 기법, 역사적 의의를 분석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의 소중한 향토자원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장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평가받고 싶은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감정 결과로 발행 시기와 포괄적인 내용 분석 자료를 제공받는다. 지난 2023년 첫 시행된 이 사업에는 97점의 유물이 접수됐으며 지난해에는 116점이 접수돼 그중 20점이 유산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소장한 유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시민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의견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 생활 편익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기간은 3월 18일까지이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최대 2건의 정책을 제안할 수 있지만, 시상은 1인 1건으로 제한된다. 채택된 제안은 정읍시의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절차를 거쳐 실제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생활 속 개선이 필요한 정책 ▲생활인구 유입·다자녀 가구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정읍형 관광·먹거리·축제 활성화 ▲기타 정읍 발전을 위한 창의적 정책 등 정읍 발전과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응모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우편(정읍시 충정로 234, 정읍시청 기획예산실) 제출,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 제안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읍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에 나섰다. 방문의료, 요양, 일상생활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4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며 이를 위해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2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재선정되면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 경계선에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통합지원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총 2억 3100만원(도비 7000만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 사업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전국적 적용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정읍시는 전국 35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통합지원서비스의 효과를 검증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노인 돌봄의 선도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탑가정의학과의원(방문의료서비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정읍지부(재활·운동 지원) ▲정읍주거복지센터(주거환경 개선) ▲정읍시니어클럽(건강 맞춤식 제공) ▲다솜재가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