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기부금의 적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제2회 기부심사위원회를 열고, 총 9246만원의 장학기탁금을 전액 승인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정읍시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91명의 기탁자가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정 기탁한 기부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기부 접수의 적정성과 목적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전액을 장학사업에 활용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기부심사위원회는 이학수 시장을 위원장으로, 우호연 부시장을 부위원장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2명은 임명직 공무원이며, 나머지 6명은 학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로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안건 심의 외에도 기부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됐다. 위원들은 특히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나눔 문화 조성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행정의 지원과 사회적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승인된 기부금은 정읍시민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쌍화찻집 등 지역 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숙지황 프로모션이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성과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는 쌍화찻집 등 숙지황 사용 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숙지황 판매소비촉진 프로모션’이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경영체가 숙지황을 구매할 때 지출한 금액의 약 20%를 지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경영체의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에게는 정읍 특산물 숙지황으로 정성껏 달인 고품질 쌍화차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총 30개의 경영체가 참여해 숙지황 구매액이 지난해보다 약 5000만원 증가한 1억 37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정읍 숙지황의 소비 기반이 크게 확대되고 경영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 프로모션 종료 후 총 환급액 2600만원은 지난 18일까지 순차적으로 경영체에 지급됐다. 참여 업체들은 이번 프로모션이 정읍 숙지황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 번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생생한 문학으로 되살린 이광재 작가가 제15회 동학농민혁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읍시는 지난 16일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를 열고 동학농민혁명 대상을 수상할 주인공으로 이광재 작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 전국 시군구·동학 관련 단체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아 개인 8명, 단체 3곳의 서류를 접수했다. 동학농민혁명 관련 연구자, 유족회, 관련 단체, 시의회, 언론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접수된 후보자들의 공적과 증빙자료를 엄격히 심사했다. 그 결과 동학농민혁명을 문학적으로 재조명하고 세대를 아우르며 혁명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탁월한 업적을 세운 이광재 작가를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이광재 작가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동학농민혁명 교과서 집필위원과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 자문위원, 동학농민혁명 웹툰 공모전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동학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또한 동학 관련 문학 분야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냈다. 1989년 문예지 녹두꽃2에 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은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자매도시인 서울 관악구·성북구·송파구·마포구, 부산 동래구, 경북 상주시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군의 공식 초청에 따른 축제 행사 교류와 함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공식자매도시 환담회에서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 공무원과 자매도시 대표단이 만나 고창의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며, 향후 교류 사업 활성화에 대한 상호 의지를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표단은 고창청보리밭축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만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높이 평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우리 군의 대표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참석해 주신 자매도시 대표단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고창의 맛과 멋을 느끼고, 자매도시 간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고창군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K-콘텐츠’를 주제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8일 개최한 제63회 순창 군민의 날 행사와 제14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순창군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오전 10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100세 잔치는 장수 어르신들의 위대한 삶을 기리는 창작마당극과 전통 퍼레이드, 한복 체험, 꽃잔디 나들이 등으로 따스한 감동을 자아냈다. 순창, 구례, 곡성, 담양의 네 지역이 함께 참여한 본 행사는 장수벨트 지역의 연대와 건강한 삶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특히‘사자탈춤’과 지역별 마당극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순창 문화의 깊이를 실감케 했다. 이후 오후 12시부터는 순창읍 중앙도로 일대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모했다. 민속놀이 경연대회부터 축등행렬, 군민화합 기원제, 옥천줄다리기, 고싸움, 그리고 2,000여 명이 함께한 군민화합 음악회와 불꽃놀이까지 온 하루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꽉 채워졌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 석정온천 관광지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복합관광시설 ‘고창 웰파크호텔’이 19일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 개관식은 호텔 입구에서의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환영사 ▲축사 ▲공사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떡 컷팅식 ▲기념촬영 ▲시설투어 등으로 이어졌으며, 약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고창 관광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고창웰파크호텔은 서울시니어스타워(주)고창웰파크시티가 조성한 관광숙박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에 91실의 객실과 함께 컨벤션홀, 웨딩홀, 레스토랑, 카페, 세미나실,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종합 힐링 공간이다. 고창읍성, 고인돌유적, 운곡습지, 청보리밭 등 고창의 대표 관광지와 인접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며, 웰니스와 문화, 휴식, 연회를 아우르는 복합 콘셉트로 고창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 전북 고창군에서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20만여평의 광활한 대지에 눈부신 초록물결과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축제다. 19일 오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서울 관악·마포·성북·송파구 및 부산 동래구, 경북 상주시 등 자매결연도시에서 참석했다. 캄보디아· 베트남·라오스 농촌인력 우호협력국에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외빈들의 축하 인사와 고창이 자랑하는 보리로 만든 보리떡케이크 커팅식으로 기념식을 진행 후 식후 행사로 군민들과 함께 보리밭 사잇길 걷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했다. 올해 청보리밭 축제는 5월11일까지 진행되며 봄바람에 파릇하게 흩날리는 청보리밭과 K-영화, 드라마가 함께 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폭싹 속았수다’, ‘도깨비’ 등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인기 컨텐츠 촬영 스팟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의상대여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기부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2층 강당에서 ‘2025년 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기부는 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고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들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사회적 기여로 인식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퇴직 교직원, 대학 교수, 전문직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개인기부단’과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유학생 기부단’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부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인 기부단은 각급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멘토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 학생 맞춤형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대·전주대·군산대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유학생 기부단은 자국의 전통문화와 언어, 역사 등을 소개하며, 다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기부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하고, 교육자원봉사센터 출범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전주간을 맞아 2025년도 재난담당자 워크숍을 18일 완주교육지원청 꿈이공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14개 교육지원청 재난 업무 담당자와 1분기 훈련대상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 워크숍은 기관과 학교의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2025년도 자체훈련 일정 및 훈련 개요를 안내하고,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 사용 방법과 재난상황보고서 작성법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재난 전문강사인 국민안전관리진흥원 박해용 강사를 초빙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위기관리 매뉴얼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재난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에게 더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 반영을 위해 발굴한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지역 국회의원 및 정당의 주요 정책라인에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전북이 지난 수개월간 기획한 9대 아젠다 74개 핵심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전략 실현을 동시에 달성할 정책형 공약 모델이다. 전북자치도는 총 65조 2천억 원 규모의 9대 아젠다, 74개 핵심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전주 하계올림픽을 중심으로 한 초광역 균형발전 ▲K-문화·관광산업 거점 조성 ▲대한민국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K-초격차 미래산업 육성 ▲금융도시 구현 및 인재 양성 ▲첨단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새만금 글로벌 전초기지 조성 ▲사통팔달 전북 광역권 인프라 확충 ▲생태경제 기반의 ‘2030 그린 전북’ 실현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 후보지로 전북이 선정된 만큼, 전북을 중심으로 인근 광역 지자체와의 연계도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SOC·산업·문화 인프라를 통합한 대한민국형 균형발전 모델을 제안하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8일 임실에서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측량 및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 팀(시군별 3인 1팀)이 출전, 측량장비 운용 능력, 성과 산출의 신속성과 정확성, 그리고 드론을 활용한 교차검증 능력까지 종합 평가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지적측량 결과를 직접 검사·관리하는 담당 공무원의 실무 능력을 높여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부안군팀, 우수상은 익산시팀, 장려상은 김제시팀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안군팀은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전북자치도를 대표해 참가하며, 향후 1년간 ‘지적위원회 현지조사팀’으로 활동하며 도내 토지경계 분쟁 해결을 위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적측량은 시민의 재산권을 지키고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업무”라며, “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8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열린 남구민의 날 기념식(남구문화예술회관)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도시인 광주 남구 김병내 구청장의 초청으로 참석하게 됐다. 고창군과 광주 남구는 지난해 작년 6월 자매결연을 맺고,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교류하며 끈끈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모양성제 때는 김병래 남구 구청장이 직접 10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고창을 방문했고, 이번 제3회 고창벚꽃축제에도 많은 남구 주민들이 찾았다. 고창군도 남구의 평생학습관을 찾아 프로그램 운영법을 보고 배우기도 했고, 지난해 여름에는 선운산에서 양지역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가 열리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광주 남구와 고창군은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교류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행정, 경제, 문화, 관광, 교육, 체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보고회'를 열고,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의 처리계획을 부서별로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8일간 15개 읍면을 돌며 시민과 직접 소통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363건의 건의사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건의 내용은 주거, 교통, 농업, 환경 등 주민생활 전반에 걸쳐 있으며, 바로 해결 가능한 20여 건은 이미 처리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주요 민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계획을 밝혔다. 실제로 북부권 주민들이 건의한 '어울림파크골프장 인조잔디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기존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의 불편이 컸던 점을 반영해 인조잔디 보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낭산면에서 제안된 버스승강장 설치 요청은 접근성이 부족했던 농촌 마을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조치로, 설치 후보지를 검토한 후 상반기 내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망성면 신풍마을 급경사지 붕괴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18일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일행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접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에코관광 분야에서의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슬로베니아 대사관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양국의 생태·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슬로베니아는 ‘Green Slovenia’라는 국가 브랜드를 내세우며 유럽을 대표하는 친환경 관광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꿀벌 보호와 양봉 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으며, 유엔이 지정한 ‘세계 꿀벌의 날’을 제안한 국가로서 생태 외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만남이 전북과 슬로베니아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책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삼을 계획이다. 이에 양국의 생태와 문화 자원을 연계한 에코관광 및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북은 이미 고창 운곡습지의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등을 통해 생태관광 국제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 전북의 생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캠핑 수요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18일 진안군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방문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행정은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캠핑장 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캠핑장 운영 실태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이 이루어졌다. 주요 지도 내용은 ▲텐트 내 화기류 사용 자제 ▲난방기기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 ▲충분한 환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권고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활용 ▲소화기 분산 배치 등 기본적인 화재 예방 수칙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방본부는 봄철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해 도내 글램핑장·오토캠핑장 등 총 171개소를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현장방문 화재안전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현철 예방안전과장은 “즐거운 캠핑이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