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지티엑스(GTX) 운정역으로의 이동시간 단축을 주된 내용으로 버스노선 개편안을 수립했다. 이는 김경일 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 온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은 파주시 교통환경 혁신의 시작이다. 이를 중심으로 버스노선이 개편되면, ▲운정역 접근성 ▲환승 편의성 ▲이동시간 단축으로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인근 지역에서 지티엑스(GTX) 운정역과 연계되는 버스 노선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지티엑스(GTX) 연계 노선 5개를 신설하고, 기존 노선 7개를 조정할 계획이다. 각 노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연말까지 시내/마을버스 40대를 증차할 예정이다. 증차가 완료되면 ▲운정권은 67대 ▲금촌권은 23대 ▲그 외 지역은 9대의 버스가 지티엑스(GTX) 운정역까지 다니게 된다. 지역별로 세부 노선 계획을 살펴보면, ▲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10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의 일환으로 임진강 유역의 주요시설인 군남댐, 비룡대교, 행락객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임진강 유역은 상류 약 63%가 북한에 속해 있어, 북한의 갑작스러운 방류에 따른 대비 체계가 주요 사안이다. 이에 김진기 부시장은 임진강 본류에 위치하고 있는 홍수조절 전용 단일목적댐인 군남댐을 방문해 상황 관리 및 근무 체계를 확인했다. 아울러 김 부시장은 북한의 방류 여부와 서해 조석에 따른 임진강 수위 상승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설치된 비룡대교 수위 관측 지점과 행락객 대피를 위한 재난 예·경보시설을 시험 가동하고, 위험지역을 점검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관계부서에게 “임진강 유역의 비상대처계획을 점검하고, 접경지역 위기관리 지침에 따라 조치할 것”을 당부하며, “하천변 예찰 강화와 행락객 대피, 출입제한 조치 등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2024년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행사’가 10일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2층 강당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윤희정 시의원, 김효선 서영대 운영위원장, 파주시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모임) 소속인 박성대 상도일렉트릭 대표와 정해면 엘림테크 대표, 장정은 씨를 비롯해 파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자원봉사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금 전달식과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 만들기로 진행됐다. 먼저 전달식을 통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경기북부지역에 1억 8,500만 원의 혹서기 대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중 파주시에는 2,000만 원을,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는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물품 꾸러미는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감이불, 물파스, 식품 등 13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만든 여름나기 물품 100세트는 파주 운정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보건소와 서영대학교가 7월 9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이하 심폐소생술 교육)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파주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보건소장과 서영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인 교육의 보급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양 기관의 협약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시설 및 장비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사안들이 다뤄졌다. 이번 협약이 맺어짐에 따라 앞으로 서영대학교는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파주보건소는 교육 홍보 및 대상자 모집하고, 이수자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파주보건소와 서영대학교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파주시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4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코로나로 2019년 중단된 후 재개된 것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교육한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16개 학교(교육 대상 학생 1,446명)에서 교육을 신청했다. 교육은 자전거 관련 법령의 이해, 자전거 통행방법,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 숙지 등의 이론교육과 실제 상황을 연출한 자전거 안전운전 체험, 자전거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의 실기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7월 16일 대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학교와 협의된 일정에 따라 교육이 이뤄진다. 시는 교육을 완료한 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내년에는 더욱 충실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이종호 도로건설과장은 “자전거를 막 배우기 시작한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안전 습관을 형성하게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친환경 교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주관 민관협력 치매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의 다양한 협력 사례 발굴을 통해 치매 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도 23개 시군이 공모에 참가했으며, 2년 동안 각 지자체에서 운영한 사업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교복을 입고 추억에 대해 인터뷰한 영상을 유에스비(USB)에 담아서 전달한 ’추억저장소‘ 사업으로 이번 공모전에 출전했다. ’추억저장소‘는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영상학부 학생들의 기술지원과 엘지(LG) 디스플레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의 예산지원으로 이뤄졌으며, 민-관-대학이 협업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추억저장소의 운영 모습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상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추억저장소가 큰 호응을 이끌어낸 만큼, 이를 바탕으로 ’추억을 한껏 한컷(cu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보건소는 7월 9일과 10일 보건소 내 건강운동실에서 어르신 맞춤형 정보문화기술(ICT)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교육은 총 4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교육 첫날인 7월 9일에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시작하여, 사진 촬영 및 공유, 카카오톡 등 메신저 사용법, 모바일 앱 설치 및 삭제 등 다양한 스마트폰 기능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째인 7월 10일에는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무인 단말기가 식당, 병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많이 사용됨에 따라 이용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강사의 상세한 설명과 1:1 맞춤형 지도가 진행됐다. 류춘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3일 문화강연실에서 박채란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을 지원하는 ‘책의 해 추진단’에 관내 어린이들이 보낸 사연이 채택되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책의 해 추진단’은 어린이와 책을 연결하고자 저자, 출판사, 서점, 도서관, 독서 단체들로 구성된 단체로, 어린이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작가와의 만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책끼리와 함께 작가가 간다'에 교하도서관의 어린이 자율독서 동아리(톡톡 튀는 우리들의 이야기)에서 사연을 신청했다. '더 많은 친구들과 더 재미있게 독서 동아리하고 싶다'는 사연에 맞춰 '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 동화와 청소년 교양서를 집필한 박채란 작가가 강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한다. 박채란 작가는 이번 강의에서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책 놀이를 소개하고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본인의 책 모임 사례를 들려주며 동아리 모임의 효율적인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진행한 2024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문화재, 빛, 공연이 공존하는 ‘혜음원지 야경 빛축제’가 최우수상을, 파주도시광공사와 출판도시의 협업을 제안한 ‘파주도시관광공사 신규사업’이 우수상을, 연풍리 골목길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연풍 옛날이여~~ 골목길 추억여행’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관광을 구상한 ‘경의선에서 출발~ 전기자전거로 달리는 파주‘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공사는 2024년 6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시민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1차 심사에서 8건을 선정하고 다시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총 4건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온누리 상품권 50만원과 사장 표창, 우수상에는 온누리 상품권 30만원, 장려상에는 각각 온누리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제안은 실무 검토를 거쳐 사업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2025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그간 파주시는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국민안전체험관을 유치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난·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 인터뷰와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더욱 안전한 파주시를 조성하기 위해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관리체계를 정비해 재난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월 3일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만세를 외치다'란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들이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전국의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광탄도서관에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1회차(강연 8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로 진행되며, 강사진은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홍종욱 교수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3.1운동과 대한민국의 역사 흐름뿐만 아니라 파주시 독립운동의 발상지라는 광탄면의 특성을 살려 지역의 독립운동가 후손을 만나고 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수강자들에게 좀 더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사는 공간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고유문화 가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보건소는 대사증후군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건강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한 사람에게 혈압상승,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비만(특히 복부비만)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가 겹쳐 있는 상태를 말하며, 단일질병이 아닌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인 질병이다. ‘건강클리닉’에서는 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를 통하여 건강 상태 확인이 가능하며, 건강 위험 요인이 있을 경우, 개인별 운동, 영양, 질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클리닉’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파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기 시간 등을 고려해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8월 31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으로, 매년 10월에 부과된다. 이번 전수조사는 조사요원 6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의 사용 여부, 사용 용도, 미사용 기간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로, 부과기준일은 2024년 7월 31일이다. 부과기준일 당시 1,000㎡ 이상(읍면지역 10,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담금이 부과되며, 부과 기간 중 미임대, 휴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을 희망하는 경우, 8월 31일까지 교통정책과에 방문 및 팩스(031-940-5769)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유발 부담금 현장 조사원 방문 시 사용 여부 등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여름철에 사용이 증가하는 젤 아이스팩의 재사용을 늘리기 위해 순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택배와 음식 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신선도 유지를 위한 아이스팩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중 젤 아이스팩의 주 내용물인 고흡수성 폴리머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열에 타지 않고 자연 분해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 이에 파주시는 자원순환을 통해 폐기물을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젤 아이스팩의 재사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14곳과 공동주택 66곳에 아이스팩 수거 거점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전용 수거함에 젤 형태의 아이스팩을 배출하면 기간제 근로자가 아이스팩을 수거해 선별, 소독 등의 과정을 거쳐 필요한 수요처에 지원한다. 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1만 6,900개의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을 식품 가공업체 등에 제공했으며, 아이스팩이 필요한 수요처에서는 자원순환과로 요청하면 무료로 아이스팩을 받을 수 있다.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수거함에 배출하면 되며, 물 형태의 아이스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소아과가 부족한 적성 지역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적성보건지소에 이승훈 소아청소년과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고, 소아과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적성면은 소아·청소년 밀집 지역임에도 소아과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이 부족해 소아·청소년 환자들은 진료를 위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파주시는 적성면 주민들의 이러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적성보건지소에 전문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게 됐다. 지난 6월 20일 진료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20명이 넘는 소아·청소년 환자가 적성보건지소 소아과를 찾았다. 적성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적성보건지소에서는 매주 화, 목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반진료 및 처치 등을 실시한다. 지난 6월 적성보건지소에 부임한 이승훈 공중보건의사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적성보건지소의 소아과 진료를 통해 적성 지역 소아청소년 환자의 의료접근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민 누구나 의료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