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공사 창립 4주년(통합25년)을 맞이하여 7월 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동칠 사장 및 이사회 등 약100명의 임직원이 행사에 함께했으며, 근속·모범직원 표창 및 우수혁신제안제도 시상, 공사의 계절을 담은 사진공모전 시상, 시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민혁신아이디어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사창립4주년을 축하하며 “1,000만 관광도시 파주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조동칠 사장은 “파주를 문화·관광도시로 전환하는 일을 이끌고, 품격 있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모두 실현하는 건실한 공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도시환경과 조화로운 공사장을 조성하기 위해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인 ’FUN뻔한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사장 가설울타리는 공사장의 소음 등을 낮추기 위해 설치되는 가림막으로, 시는 가설울타리를 새롭게 디자인해 파주의 도시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재미(FUN)있고, 뻔하지 않은 디자인’을 주제로 하며, 올해 말 개통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 주변의 시설들의 공사 현장에 반영된다. 작품은 높이 5m×폭 40m의 공사장 가설울타리(RPP) 표면에 시공될 수 있는 디자인이어야 하고, 팝아트, 그래피티, 트릭아트, 일러스트 등의 시각 이미지 표현이 동반되어야 한다. 저작권에 침해하는 타인의 작품, 문구는 제외되며,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중복 소속 불가) 단위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8월 12일 오후 6시까지 출품 작품, 출품설명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독창성, 예술성, 활용성, 공공성을 심사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가 이뤄진다. ▲대상 1명(팀) 300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적성면 산148번지 일대(면적 33ha)에 조성되는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의 교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파주지역의 첫 국립휴양림인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이 들어서면 진입로 구간의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진입도로인 농어촌도로 구객선 농도302호선을 연장 1.5㎞, 폭 10m 왕복 2차로로 확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6월 24일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했으며,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는 2027년도에 맞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진입도로가 확장되면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으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시청광장 주차장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전면 개방했다. 시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시청광장에 주차구역 37면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4월 주차장 확장공사에 들어가 6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확장공사는 이용자의 이용 편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존 2.3m 폭의 주차구획을 현행 기준에 맞춰 2.5m로 늘려 주차 편의를 높였고, 조경 공간에 보행로, 앉음 벽,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의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확장공사로 37면의 주차면이 확대됨에 따라 1일 약 200대의 입출차량을 추가로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청 전면부에 마련된 조경 공간은 보행로, 앉음 벽 등이 어우러져 도심 속 작은 공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현 회계과장은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예정대로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비긴급, 생활구조 출동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통계에 따르면 파주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 활동 실적은 총 338건으로 벌집제거 출동 분야에서 경기도 전체 1위를 기록했고 파주 관내 벌집제거 전체 신고건의 21.3%를 생활안전전문대에서 처리했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여름철에 집중되는 벌집제거, 동물포획 등 비긴급 출동에 대한 소방관들의 업무를 의용소방대가 분담함으로써 재난현장 출동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며, 파주소방서에서는 전담의용소방대 54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활동할 의용소방대는 ‘교하전담의용소방대’, ‘조리전담의용소방대’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노하우 습득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사전 활동을 운영했고 총 30건의 벌집제거 출동을 기록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 활동을 통해 긴급 출동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사회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7월 10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하절기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보양식과 관광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위생과와 건축부서가 함께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및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기구 세척·소독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장소 준수 여부 ▲위생교육 이수 및 종업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 시, 식중독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도 함께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관내 농업인 1만 4,739명에게 2024년 상반기(1~6월분)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완료했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6월과 12월에 3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파주시에 연속 2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 주소를 두면서, 파주시에 농지를 소재하고 1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으로,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상반기 신청자 중 미지급 결정을 받은 농민은 오는 12일까지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지급 여부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단, 농업외 소득 초과로 지급받지 못한 농민은 2023년 소득이 확정된 후, 연말 2차 지급 전 국세청 소득자료를 다시 조회한 이후 소급 적용해 지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9월에 예정된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상반기 기본소득을 소급해 받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주정차 차량뿐만 아니라 주행 중인 차량의 체납 여부까지 비대면으로 단속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전자예고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 체납행정 시스템으로, 단속 차량에 장착된 영상기기를 통해 주차된 차와 주행 중인 차까지 모두 적발할 수 있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불법주정차, 의무보험미가입, 정기검사미필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합계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체납차량 적발 즉시 차량 소유자의 휴대전화로 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서가 발송된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전자예고시스템은 강제 영치 전 납세자에게 안내해 민원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라며, “효율적인 체납세금 징수 방안을 마련해 공정하고 편리한 세무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모든 마을버스가 준공영제 전환을 완료했다. 시내버스 광역버스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사례는 있지만, 마을버스 노선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것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시민이 호출하면 어디든 달려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수요응답형 똑버스가 신도시와 농촌지역 거리를 누빈다. 도시 전역에서 똑버스를 상시 운행 중인 곳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똑버스조차 운행하기 어려운 농촌 마을에는 천원택시가 달리고 있다. 2019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해, 이제는 파주시 63개 마을을 달리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서 공공형 택시를 운영하는 곳이 바로 파주시다. 이 모든 것이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시정의 핵심 철학으로 강조해 온 민선8기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교통 혁신의 성과들이다. 익숙하고 안전 선례를 따르기보다 참신한 혁신의 길로 과감하게 첫발을 내디뎠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며 일구어낸 파주시의 혁신의 비결을 되돌아본다.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 제도적 한계 넘어선 혁신의 새바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7월 19일부터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 활동인 ‘플라스틱 병뚜껑, 이렇게 바꿔봐요’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경기도·(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경기도 권역별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폐플라스틱의 지속가능한 순환구조 구축을 위한 지역 내 환경교육 협력망을 구성하고 시민들의 환경보호 인식 개선 및 자원순환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 등을 지원한다. 중앙도서관은 관내 어린이집 35개 기관을 선정하여 유아(만 3~5세),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병뚜껑 수집 방법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 활동을 한다. 수집한 병뚜껑은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파주시 소재 자원활용 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올바른 병뚜껑 수집을 위해 7월 12일부터 교육이 시작되며, 교육은 ▲교사교육 2회 ▲유아교육 35회 ▲학부모교육 2회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의 현주소, 탄소중립의 개념, 자원순환의 중요성, 재활용과 새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일 제3땅굴 진입로 구간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제3땅굴은 도라전망대와 통일촌을 방문하는 디엠지(DMZ) 평화관광 코스 중 하나로,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해 북한의 군사적 역사와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파주시는 이러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3땅굴 진입로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설치로 총 34대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이 가동되면서,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비무장지대(DMZ)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추가 설치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파주시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오는 5일부터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경유하는 파주의 대표 관광상품이다. 그간 민간인통제선 출입을 위한 절차로 당일 현장에서만 매표가 가능했으며, 일 출입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줄을 서고도 입장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해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으로 총 사업비 2억 3천만 원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용역을 착수했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9월부터 전격 시행될 예정이며, 본격 운영에 앞서 이달부터 1차 운영에 들어간다. 매월 1일에 다음 달 1개월분이 열리며, 현장 방문객을 위해 현장 매표도 병행 운영된다. 1차 운영에서는 개인과 단체 예약이 가능하며, 방문자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사전 결제까지 이뤄진다. 단, 단체의 경우 별도 회원가입과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는 공정한 경쟁을 지향하고 예약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절차다. 오는 9월 최종 시스템에는 비대면 사전감면, 다국어서비스, 해외 결제 등이 추가된다. 시는 1차 운영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7월 2일 파주스타디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교부식을 개최했다. 그간 파주시는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택시 총량제 지침을 보완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등 택시 추가 공급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말 시가 제시한 ‘제4차 택시총량 재산정 결과’가 경기도 택시총량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32대의 택시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파주시는 확보한 32대 택시 가운데 29대를 개인택시에 배정하고, 지난 2월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신청 공고를 진행했다. 시는 공고를 통해 접수된 113명을 대상으로 운전자격과 운전경력 현지확인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9명을 신규면허자로 선정했다. 이날 교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석해 신규면허자 29명에게 면허를 수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택시를 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반택시 3대에 대한 증차도 연내 이뤄질 예정으로, 전체 공급이 완료되면 총 826대의 택시가 파주시 전역을 운행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택시 추가 공급으로, 인구 증가에 비해 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교육 신뢰도 제고를 위한 청렴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6월 28일과 7월 1일, 이틀에 걸쳐 관내 운동부 지도자, 담당교사, 학부모 대상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 캠페인은 불법찬조금 근절 홍보를 통해 공정한 파주교육 문화를 조성하고 운동부 관계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됐다. 캠페인은 운동부 관계자들에게 불법찬조금 근절에 관한 안내자료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인근 고양교육지원청 체육 담당 장학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운동부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동부 관계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불법찬조금 근절 및 청탁금지 홍보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파주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 한울도서관은 7월 11일 저녁 7시 어린이자료실에서 영화 '재심'의 실제 인물로 잘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의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에서 박 변호사는 '법,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진실과 정의를 위한 노력과 그의 법적 경험담을 통해 법의 존재 이유와 사회적 정의를 탐구할 예정이다. 박 변호사가 이름을 알린 '수원 10대 소녀 상해치사사건'은 가출 청소년 5명과 지적 장애 노숙인 2명, 총 7명이 사람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사건이다. 회유나 유도 신문 등을 버티지 못하고 사람을 때려죽였다는 자백을 한 피고인들의 국선 변호를 맡아 무죄 판결을 이끌어냈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에서 활동하며,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써왔다. 법적 능력과 헌신을 인정받아 2016년 헌법재판소로부터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박준영 변호사는 영화 '재심'에서 재조명된 억울한 누명을 쓴 청년의 사건을 비롯해 다양한 재심 사건을 맡아온 경험이 있다. 이날 그간의 사건 해결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법적 투쟁에 대한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