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 열린 ‘제17회 류방택 별 축제’에서 제2회 류방택 전국 과학영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류방택 전국 과학영재상 시상은 류방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국의 과학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과학영재상은 총 33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시는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을 최종 선발했다. 수상자는 ▲김진형(철산중 3학년) ▲김민수(수내중 3학년) ▲김주영(상촌중 3학년) ▲민지호(대전과학고 3학년) ▲조윤성(경기과학고 3학년) ▲곽재우(남대전고 2학년) 학생이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류방택 선생의 업적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형상화한 상패와 부상 100만 원이 수여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류방택 선생의 과학정신을 계승하는 이 상이, 청소년들이 과학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우수한 과학 인재들이 서산에서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가정의 달 5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문화가 꽃피었다. 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이룬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53회 어버이날 경로 행사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로 행사는 지난 4월 30일 대산읍과 팔봉면을 시작으로 5월 1일 운산면·해미면·동문2동, 2일 인지면·부석면·부춘동·음암면·동문1동·고북면, 3일 수석동·석남동에서 진행됐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성연면, 8일에는 지곡면에서 이어져 관내 총 1만 8천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경로 행사는 각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식전 공연과 기념식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오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내 15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모든 경로 행사에서 공경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렸다. 또한,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모니카로 ‘어머니 은혜’를 연주했다. 한편, 시는 각 경로 행사 전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관련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와 서울 강남구가 미래지향적인 동반자로서 자매결연을 체결, 지역 상생발전에 맞손을 잡았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와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매결연식은 강남구 홍보영상과 자매결연 기념 영상을 시청한 후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협약서 서명과 기념품 교환으로 마무리됐다. 협약에 따라, 두 지자체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 관광, 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활동 추진과 지역 특화산업 발전, 미래지향 산업 활성화 등 상생발전에 협력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서산시와 강남구가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서산시와 상호 최적의 파트너로 동반 성장해 자매결연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앞으로 두 도시가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하겠다”라며 “서산시민과 강남구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매결연을 계기로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역 교과서 3학년 『우리 고장 서산』을 메타버스 기반의 체험형 학습으로 구현, 학생들이 보다 생생하게 고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우리 고장 서산 메타버스는 관내 초등학교 29개교에 제공하여, 사회과 수업에 활용 되고 있다. 1단원 마무리 수업을 하고 있는 음암초등학교 3학년 1반(담임교사 이영재) 교실에서는 메타버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단순한 화면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우리 고장 서산’이었다. 교과서 속 내용이 3D 가상세계로 구현된 메타버스 수업이 진행되자, 학생들은 자신만의 아바타로 교실을 넘어 고장 곳곳을 누비며 서산의 지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책장을 넘기던 배움이, 이제는 손끝으로 움직이는 실감형 학습으로 전환된 순간이었다. 메타버스 안에는 실제 서산의 지리적·문화적 요소들이 사실적으로 구현되어 있어, 학생들은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장소들에 직접 방문하고,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단원을 정리하고 복습할 수 있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우리 고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오는 1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주소지를 제외한 광역,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추가 모집은 답례품의 다양화로 기부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지역 생산품의 홍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답례품 모집 대상은 서산시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수산물, 임산물 등 지역 특산품과 서산시에 주소지와 생산 기반을 둔 업체가 생산·제조한 물품이다. 답례품의 가격대는 1만 5천 원, 3만 원, 5만 원 등 세 가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추가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징수과 세입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6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답례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답례품을 생산, 제조하는 업체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서산시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적극 발굴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며 “관내 우수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서산시가 해당 평가에서 이번 우수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최우수상 2회, 우수상 10회, 장려상 3회로, 1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과 함께 포상금 3천만 원을 획득했다. 평가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지방세 부과·징수 기여도 ▲체납징수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세외수입 징수 ▲특수 시책 등을 지표로 추진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고액 체납자 징수율 향상, 제도개선, 부실 과세 방지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다각적인 노력으로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시는 지난해 2천906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시민의 성실한 납세와 적극적인 세정 추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대산읍 삼길포 초입(화곡리 44-10번지 일원)에 133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9일부터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은 서산시의 대표 관광지인 삼길포의 주차난을 해소,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해당 토지 소유주인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로부터 무상 사용 승낙을 받아 올해 3월 사업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4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삼길포를 방문하는 시민의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이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사례라고 자평했다. 삼길포 한 주민은 “이번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교통 환경 및 미관이 크게 개선돼 기쁘며, 삼길포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주차 환경 개선으로 삼길포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025년 5월 7일 18:00경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소재 단국대학교 축제장에서 대학 총학생회와 함께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최근 젊은 층을 상대로 술‧음료에 약물을 몰래 넣어 음용하게 한 후 성범죄 등 2차 범행으로 이어지는 마약류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우려가 높은 가운데 대학에서도 이런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에, 경찰 ‧ 대학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많은 학생이 모이는 축제 기간을 활용해 마약류 이용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 및 대처 방안에 대해 대대적으로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술이나 음료를 소량 묻히면 색이 변해 약물 존재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약물 탐지 키트*’와 ‘캠퍼스 안심소식지’를 배부함으로써 마약류 이용 성범죄뿐만 아니라 교제 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대처 방안과 피해자 지원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들뜬 분위기에 자칫 학생 간 발생 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학 및 대학 주변에 대한 가시적 순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8일 중점관리대상인 동문동 롯데시네마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영화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내 주요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및 초기 대응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병행됐다. 서산소방서는 특히 관람객이 많은 영화관 특성상 신속한 대피 유도와 정확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평소 화재 예방 활동과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의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7일 센터 일원에서 ‘2025년도 제1차 서산시 청소년축제– 예, 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부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2부 예, 끼 축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며, 2부에서는 청소년 밴드, 댄스, 보컬 경연이 펼쳐진다. 또한, 한서대학교 진로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돼 참여 청소년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창석 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오는 6월 드론축구를 주제로 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공널러가유’를 운영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서산시어린이가족 큰잔치』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응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손 내밀 수 있는 기관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진행했다. 행사를 맞아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현관문 도어벨 만들기, ▲부모양육태도검사 접수 부스를 마련했다. 만들기 체험은 약 400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어린이·청소년의 큰 호응을 받았다. 부모양육태도검사 또한 자녀 양육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부모들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이번 체험부스 운영은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함으로서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개입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 직접 만남으로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심리적인 거리감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게 상담, 긴급구조, 자립지원,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15개 읍면동 거점 캠프에서는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보호를 위한 ‘그린 릴레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양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카네이션을 제작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자원 순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시키는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서산시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캠프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9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제작했으며, 지역 어버이날 경로행사에서 어르신들게 직접 달아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봉사활동을 넘어서 약 15,0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생호라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로 주목 받았다. 이경구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양말목 카네이션 제작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 보호와 따뜻한 나눔을 동시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119구급대가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를 위해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를 기반으로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이에 따라 가장 적합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절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 는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환자의 활력징후, 증상, 사고기전 등 초기 상태를 평가한 후 5단계 중증도 분류에 따라 병원을 선정하는 체계로,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며 병원을 신속히 선정하고 환자를 이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증 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전문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경증 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으로 이송해, 응급환자를 중증도에 맞는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분산 이송해 병원의 수용 부담은 줄이고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가장 적절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차량 단속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7일 야간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단속은 기존 주간 단속을 피해 운행하는 체납 차량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고 상시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체납 차량 현황지도를 제작, 분석해 체납 차량의 위치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납 차량 밀집 지역을 찾아 효율적인 영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속을 통해 총 18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현장에서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해 총 560만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시는 향후 체계적인 체납 차량 관리를 위해 4~6월, 9월~10월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하고 해당 기간 월 1회 야간 영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의 합동 영치 활동을 병행해 체납 차량 단속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조세정의 실현과 성실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야간 단속을 포함한 입체적인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5월 8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생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기침, 대화 등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추진하며 이동식 장비를 이용해 서산중앙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8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검진은 결핵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사전 문진을 시작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이 진행된다. 판독 결과 결핵 유소견자로 구분된 학생에게 보건소에서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며, 양성 판정 시 보건소에서 관리하게 된다. 시는 검진과 함께 학생들에게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 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결핵예방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학교는 많은 학생들이 밀집해 생활하는 공간으로 결핵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검진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 내 결핵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