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재해·재난 관리, 물가안정, 교통, 의료 등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양구군은 재난 안전 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락망을 구축하여 신속한 초동대처와 상황 보고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성묘와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아울러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물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 운영을 통해 농·축·임·수산물 20개 품목의 성수품 물가를 중점 관리하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와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대합실 및 화장실 관리·운영, 서비스 실태 등을 점검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차질 없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해 양구군의 대표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먼저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양구군의 대표 봄축제로,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곰취축제에 총 8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준비된 7000박스(7t)의 곰취가 완판되는 등 성공적으로 축제가 개최됐고, 올해도 지난해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곰취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는 6.25 전쟁 당시 국군 해병대의 전공을 기념하고 도솔산지구전투에서 산화하신 호국영웅들을 추모하며, 살아계신 호국영웅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달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는 양구군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예술공연과 퍼포먼스, 이벤트, 전시 등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된다. 양록제는 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민·군·관이 함께하는 축제로, 읍·면별 입장식 퍼포먼스와 체육 경기, 민속경기, 경품행사 등 군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는 양구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시래기와 사과를 주제로 한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포장재 디자인 개선 및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포장재 지원사업’을 2월 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포장재 지원사업은 기존 중소기업에서 소상공인으로 확대했고, 제품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가치 상승에 따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1월 17일 현재 양구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식품제조·가공업을 1년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 10개소이다. 단, 농·축·임산물 등 단순 1차 가공업체, 농특산물 제조·가공 포장재 지원사업을 받은 업체, 지방세 등 체납액이 있는 업체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온·오프라인(택배포함) 판매용 제품의 포장재 제작비용의 50%, 최대 300만 원이다. 단 포장용기 등 1회 용기는 제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월 7일까지 신청서, 추진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경제체육과 경제정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현장 심사와 소상공인 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선희 경제정책팀장은 “소상공인 포장재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로 매출 증대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민선 8기 2025년 역점사업인 ‘적극행정의 공직문화 정착, 현장 위주의 행정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직 내 적극행정에 대해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적극행정 인지도(2개), 적극행정 활성화(3개), 적극행정 저해 요인(6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3개), 통계정보(4개) 등 총 18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조직문화혁신 체감도 향상과 실행력을 고려한 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조직문화진단 설문조사도 같이 진행한다. 양구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2025년 양구군 적극행정 종합실행계획과 양구군 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나성춘 기획팀장은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종합계획 수립 시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오는 20일까지 DMZ 경제순환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신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기 창업자 △1월 9일 기준 중소기업을 창업하여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3년이 넘지 않은 기업 △입주 승인 후 사업자등록증상의 본점 소재지를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 내로 이전할 수 있는 기업 등이다. 모집 규모는 총 2개 기업으로, 입주하는 기업에는 회의실, 스타트업라운지, 아이어팩토리로 구성된 공용 공간, 입주 공간 내 사무실 집기(책상·의자), 맞춤형 창업보육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공용장비·프린터 사용, 홍보 및 마케팅,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종 입주하는 기업은 사용 면적에 따라 연 50만 원 이내의 대부료를 납부하고, 2월 7일부터 2년간 독립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준비해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양구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양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년 새해 양구산양·사향노루증식복원센터(이하 센터)에 큰 행운이 찾아왔다. 1월 겨울 혹한을 이기고 태어난 암컷 한 마리의 새끼 산양을 확인한 것이다. 드물게 10월까지 출산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산양의 출산 시기는 5~6월이어서 1월에 산양이 태어나는 일은 매우 희귀한 경우다. 특히 지난해 폭설과 혹한, 강우 등의 기후변화로 국내에서 1000여 마리가 폐사한 가운데 이번 겨울 태어난 산양은 많은 의미와 행운을 주는 길운으로 여겨지고 있다. 새해 첫날인 1일에 태어난 것으로 추측되는 새끼 산양이 어미를 따라다니는 것이 처음 포착된 건 지난 7일이며, 어미는 약 10년 생으로 센터에서 태어나 증식된 개체로 확인됐다. 센터는 지난주 영하 23도의 한파에 어린 새끼 산양이 잘 견딜지 걱정스러웠지만, 인공 포육이나 도움을 줄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 역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위적 포육 없이 지켜보기로 결정하고, 산양 어미와 새끼가 머무는 곳에 짚단을 깔아줘 한기를 차단해 주는 정도까지만 도움을 줬다. 태어난 지 15일이 지난 현재 어미와 새끼가 보금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지역 작가와 관외 초대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인문학박물관 시·철학 기획전 ‘2025 스토리가 있는 그림전’이 18일부터 2월 27일까지 인문학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예 및 회화 50여 점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이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인문학적 사고를 높이는데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작품 옆에 작가 노트와 설명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회는 양구인문학박물관 1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전시 관련 사항은 양구인문학박물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빈 인문학박물관장은 “인문학은 인간의 근원적인 문화연구에 그 기반을 두고, 우리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바로 시가 되고, 그림이 되며, 또 우리들의 철학이 된다”라며 “그렇기에 이번 전시회가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임 관장은 덧붙여 “이번 전시회가 현대 사회에서 희미해지고 있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노력 등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양구군은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 요금, 쓰레기 봉투료 등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정에 대한 공공요금 감면을 통해 지방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특히 양구군 3대축제(곰취축제·배꼽축제·시래기사과축제) 기간에 먹거리 업체 상시모니터링, 바가지요금 단속 등 물가종합상황실을 상시 운영하여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에 공공요금 및 배달료 지원, 소규모 시설개선, 양구사랑상품권 추가적립 등을 시행하여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로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10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물가안정 평가에서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할 경우 배꼽페이 추가적립 사업을 정부 사업 시행 이전 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농업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저금리를 제공하는 ‘농업안정경영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안정경영기금은 개인(농업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농업법인은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며, 연이율 1%,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대상은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과 지적공부상 양구군에 등록된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1월 13일 기준으로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은 △농어업과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산·제조·유통·수출관련 사업 △농어촌 관광휴양 사업 △ 농어업 시설·운영자금 융자 등의 사업이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대출신청자료 등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2월 14일까지 읍·면 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농업안정경영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연이율 1% 저리의 자금 지원으로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 등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소득 보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먼저 양구군은 청년에게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양구군 청년지킴이 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의 인력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양구군 내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으며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체 4개소로, 청년 1명을 신규로 채용하면 2년간 월 최대 18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양구군은 고령화 및 인구소멸에 대응해 지난해 11월 조례를 개정하며 청년 연령기준을 49세로 상향, 대상자를 확대해 청년 정책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고용유지 및 신규 채용에 대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년 이상 장기 재직 중인 근로자를 고용유지하고 정규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양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지난 10일 양구읍 주민설명회를 마지막으로 2025년 읍면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민설명회는 군정 주요시책 및 중점 추진방향을 군민에게 제시하고, 읍면 주민대표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역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설명회는 7일 동면에서 시작해 10일 양구읍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으며, 주민설명회에 앞서 읍면의 어려운 가구 및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고충을 청취하며 위문품을 전달했고 읍면 기관단체장과 양구군의원, 이장협의회장, 읍면 기관단체장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퇴임하는 마을지도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주요 군정 추진방향 영상 시청, 지역인사들과 간담회 후 읍면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읍면 업무보고는 읍면 특수시책 및 현안사항,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기획팀장, 예산팀장, 자치행정팀장이 서흥원 군수와 동행했다. 양구읍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대표 중 한 사람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5년 양구군의 주요 군정 추진방향에 대해 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멧돼지, 고라니, 민물가마우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양구군은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울타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울타리) 설치 지원사업은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지역, 전년도 농작물 피해보상을 받은 농가 등을 대상으로 철제 울타리 설치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20개 농가에 4400만여 원을 지급했고, 2023년에는 24개 농가에 1억 1200만여 원을 지급, 2024년에는 32개 농가에 1억 4078만여 원을 지급하며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준비하여 24일까지 주소지 읍·면 환경개발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현장 확인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여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여 6878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성과를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소상공인 지원과 군 장병 소비유도를 위해 ‘2025년 군 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군 장병 우대업소에서 군 장병이 나라사랑카드 또는 나라사랑페이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일부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면 사후에 양구군이 해당 금액을 정산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실적은 3만 3027건으로 2억 6100만 원을 지급했으며, 관련 매출액은 12억 5500만 원이다. 이에, 양구군은 지난해 당초 사업비보다 4400만 원 증액된 2억 5400만 원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부사관 등 간부급을 제외한 군 장병 1인당 1일 최대 5만 원의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군 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업체를 모집한다. 대상은 군 장병이 자주 가는 음식점, 이미용, 숙박업, 군장용품업 등의 업소로, 양구사랑상품권 가맹점이어야 한다. 군 장병 우대업소로 지정되면 양구군 홈페이지 및 전광판을 통해 홍보가 이뤄지며, 신병교육대 수료식 시 홍보부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소에서 올해 처음 운영하는 사업이다. 소규모 행사, 체육대회, 현장학습 및 수학여행 등의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 사업장, 심정지 고위험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도 무상 대여를 받을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공휴일 포함 최대 7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해 양구군보건소 예방의약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수령 시 사용법 등 응급처치 요령 교육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급성심정지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 응급처치 시행으로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높일 수 있다”라며 “응급환자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확보와 공공기관의 공개의무 제고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554여 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제도운영의 5대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양구군은 지자체-군 유형 평균 85.96점보다 4.86점이 높은 90.82점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양구군은 군민의 관심사항을 정보공개 요청 전에 공개하는 사전정보 공표와 온/오프라인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고객수요분석 등의 정보공개 운영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결과는 전 공무원이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양구군 군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