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철저한 백신접종 및 방역관리 강화로 육지부 유일의 구제역 비발생 청정지역 유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구제역 백신접종 등을 위해 연간 총 173억 원을 투입한다. 소, 돼지, 염소 등 모든 우제류 사육농가에 구제역 백신을 무상 지원하고, 100마리 미만 소 사육농가는 전문가인 수의사를 동원해 백신 접종한다. 백신접종에 따른 가축의 부작용 해소를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도 공급한다. 농가 백신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서 소, 돼지, 염소 4만 8천여 마리에 대한 항체검사를 실시, 항체 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보강접종을 실시하는 등 개선시까지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 돼지농가는 최근 1년간 백신 항체양성률을 기준으로 검사 횟수를 차등 적용해 백신접종 미흡농가(항체양성률 30% 미만)는 연간 최대 4회까지로 검사를 확대한다. 또한 소는 농장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검사기관의 백신항체 도축장 검사 물량을 지난해 5천 마리에서 1만 5천 마리로 대폭 확대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수도권 청년, 20~30대 엠지(MZ)세대의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확대를 위해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을 비롯한 다양한 민간플랫폼과 협업을 통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배달의 민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가입 쿠폰 이벤트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2만 명이 신규 가입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중 서울·경기 등 수도권 가입자가 57%, 20 부터 40대가 85%를 차지하면서 수도권 청년층과 엠지세대의 서포터즈 가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21일부터는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이용자 50만 명을 대상으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홍보가 진행중이다. 내비게이션 앱 티맵(TMAP) 이용자를 대상으로 티맵 대리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서포터즈 가입과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티맵(TMAP)앱과 전남 사랑애 100만 서포터즈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파급력이 높고 누리소통망(SNS) 매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과 공존·상생하는 미래지향적인 도 지정유산 보호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도 지정유산 내 주민거주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전남도 지정유산 경관개선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적극행정 일환으로 기존 보수·정비 위주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도 지정유산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도 지정유산을 대상으로 낙후된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준비단계로 지자체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 3개소를 선정하며, 개소당 7천500만 원을 지원,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데 집행된다. 이후 가이드 라인(지침/실시설계 등)에 따라 본 사업비를 확정한 후 본격적인 도 지정유산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그동안 도 지정유산 내 주민 거주 지역은 건축행위 등 규제로 생활에 제약을 받으면서 많은 고충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 지정유산이 주민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 부터 21일과 25일, 3일에 걸쳐 2030교실에 선정된 공·사립유치원 40개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2030교실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 유치원 미래 수업 방향 ▲ 미래 수업을 위한 교실 환경 조성 ▲ 2030교실 길라잡이 안내 ▲ 2030교실 운영 절차 등 전반적인 운영 내용을 다룬다. 또한, 미래 수업과 교실 공간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도교육청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30교실 운영을 위해 ‘2030교실(유아) 길라잡이’를 개발·배포했으며, 현장 중심 컨설팅, 중간 공유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2030수업 컨설턴트 대상 연수를 실시해 컨설턴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2030교실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2030수업연구회를 운영해 교원들의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수업 나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2030교실 운영을 통해 교원의 미래 수업 역량이 강화되고, 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충남현대제철호남향우회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의 뜻을 모아 ‘전남 고향사랑 365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충남현대제철호남향우회 임다일 회장을 비롯한 향우 회원들은 고향사랑을 실천하고자 전남 고향사랑 365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 기부금 365만 원을 기탁했다. 임다일 회장은 “하루 1천 원씩 소액이지만 고향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모두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고향이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문 고향사랑과장은 “전남 고향사랑 365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과 출향민들의 화합을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기부자들의 편리성을 위해 22개 시군과 함께 기부금에 알맞는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발굴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 고향사랑 365 기부 캠페인’은 미래 전남발전의 원동력이 될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1일 1천 원의 꾸준한 기부 실천으로 고향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를 담아 정철 전남도의원의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마이스 행사 개최지로서의 전남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마이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 유니크베뉴’ 신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호텔·컨벤션센터 등 일반적 마이스(MICE) 개최 장소 외에 해당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장소를 지칭한다. 전남도는 전남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며,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면서 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을 ‘전남 유니크베뉴’로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여수 예울마루 ▲나주 3917마중 ▲구례 쌍산재 등 20개소를 이미 지정했다. 이번 공모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다. 공모 대상은 마이스 행사 개최가 가능하고 전남 유니크베뉴 정의를 충족하는 장소다. 참여를 바라는 시설은 해당 시군의 추천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신청 시설을 대상으로 서류·현장평가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22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전남 유니크베뉴는 2년간 자격이 부여되며, 인증 현판 수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2025년 임산물 생산액 1조 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산림소득(국고보조사업) 교육을 진행하고,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과 산림소득사업 지원에 대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임업 종사자는 3만여 명이다. 이중 임업후계자·독림가·신지식인 등 전문 임업인은 4천798명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고사리, 조경수, 잔디, 야생화, 건표고 등 10개 품목 생산량이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임산물 생산액 9천776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날 교육에선 다양한 임산물 품목별 지원을 위해 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 200여 명에게 2025년 달라지는 지원정책, 시기별 정부 공모사업 참여 방안, 안정적 유통망 구축을 위한 남도장터 입점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가를 돕고자 겨울철 이상 기온으로 괴사 등이 발생한 노지 표고버섯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품목 지정과 여름철 일소 피해, 폭우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대봉감의 농작물재해보험 약관 개정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건의하고 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순천, 광양지역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호기심 과학교실)’을 월 1회씩 총 10회 진행, 미래 과학자의 꿈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늘봄학교와 연계 추진 예정인 ‘호기심 과학교실’은 ‘출동! 공기구조대’, ‘환경경찰관, 물벼룩 살펴보기’, ‘날아라 환경지킴이(이동차량, 드론)’, ‘관찰탐구! 모기보고 튀어!’, ‘알록달록 식품첨가물 이야기’,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직접 실험에 참여하고 결과를 작성하는 과정까지 연구사들이 지도한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순천 2개 학교 50여 명이 직접 체험했다. 올해는 지난 1월 순천 이수초등학교에 이어 21일 순천 동명초등학교 어린이가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 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했다. 실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보건과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준 좋은 기회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양준 전남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2월 21일 오후 4시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대표 이‧취임식’에 참석해 취임 축하와 함께 “여성경제인이 40%에 육박하여 미래세대는 여성기업인들 손에 달려있다”며 격려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임지락 도의원, 오옥자 신임회장,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 여성경제인협회기 이양, 임원 임명장 수여,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미국이 세계 관세 정책을 내걸면서 세금으로 힘을 과시하는 등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어 안타깝다”며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사는 기업들이 많은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여성기업인들이 힘을 합하여 헤쳐 나가고 AI 산업과 같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진출했으면 좋겠다”며 “단순 직업이 아닌 그 분야로 진입을 하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보면서 우리 전라남도의회는 항상 여성경제인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2월 21일 오후 2시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와 함께 “여성농업인들이 한국의 농업을 책임지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남도의회 김문수 농수산위원장과 김매숙 취임회장, 회원농가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이임사‧취임사, 깃발 전수,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스마트, AI로 농업이 첨단화 기계화되어 가고 있어 앞으로 농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고, 그 중심에 여성 농업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5년이 그 새로운 씨앗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진농업국인 네델란드 등 유럽에도 선진농업을 기치로 걸고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는데, 대한민국도 여성농업인 여러분들이 있어 희망이 많다”며 “우리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늘 농업인들을 위한, 가급적이면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정책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태균 의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라남도 농수산 관련 공직자들에게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보성 청광도예원에서 재단법인 남도장터, 전남어린이집연합회와 남도장터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선 남도장터의 전국 단위 쇼핑몰로의 발전과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또한 남도장터와 전남어린이집총연합회의 상호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 진행키로 하고, 협약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남도장터는 아이들이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용 체험 키트 상품을 준비하고, 활기찬 체험활동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전남어린이집연합회는 남도장터의 체험티켓 전용관을 비롯해 남도에서 길러낸 건강하고 정직한 먹거리를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 어린이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남도장터와 전남어린이집총연합회의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향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남도장터가 전국 단위의 온라인 쇼핑몰로 발돋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산림청과 21일 순천 호국기념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산림청 주관으로 이미라 산림청 차장, 국립산림과학원 한혜림 과장, 한국임업진흥원 유석봉 본부장, 전남도, 광주광역시 등 유관기관과 산림기술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등 5개 시군과 재선충병 발생 현황 및 방제 대책,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2026년에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주요 관문인 동부지역 집중 방제를 위한 국비 추가 지원과 국가차원에서 전문기관에 의뢰해 집단 발생지역에 대한 방제전략도를 제공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순천시 별량면의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사업 현장을 방문해 방제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수종전환 방제는 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된 지역을 모두베기 후 기후변화에 적합한 산림으로 수종을 전환하는 방법으로 산림소유자 부담없이 나무심기 100%를 지원한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소나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나주일반산단, 나주혁신산단, 장흥바이오식품산단, 강진일반산단, 동함평일반산단, 광양세풍일반산단(1단계) 등 도내 6개 산업단지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아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여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연장)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밀집지역 지표 ▲지역산업 지표 ▲지역경기 지표 등 지역의 경영환경 악화 정도를 고려하여 중기부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특별지원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국세·지방세를 최대 50% 감면받을 수 있다. 직접 생산한 제품을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방식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중기부 지원사업 평가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주혁신산단 입주업체 대표자는 “한전과 수의계약이 종료돼 경영악화가 우려됐는데, 이번 특별지원지역 연장으로 기업 경영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제도를 적극 활용한 결과, 전국 27개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지난 2월 20일,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광양 용강초등학교와 중마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방학 중 늘봄학교 참여 학생에게 제공하는 ‘행복도시락’과 프로그램 운영, 늘봄학교에 필요한 공간 및 지원인력 운영 등 늘봄학교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의 통학과 교내 안전관리 운영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임형석 의원은 각 초등학교를 찾아 교장실에서 전남도교육청, 광양교육지원청, 늘봄학교 관계자 등과 간담하고 늘봄교실로 이동해 시설 현황을 살폈다. 용강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중식으로 제공하는 행복도시락을 배식했다. 임형석 의원은 간담회에서 “늘봄학교 참여 학생이 적은 초등학교는 행복도시락 납품업체 선정에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조건이 너무 까다로우면 납품업체를 찾기 어려운 만큼 전남도교육청이 제반 사정을 확인에서 학교 현실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작은 학교일수록 늘봄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떨어지고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는 게 쉽지 않은 현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제6기 농기계 사고대응 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에서는 최근 4년(2021~2024년)간 총 1,799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으며, 영농기인 3 부터 10월에 1,517건으로 84.3%의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대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별 사고발생 위험요소와 신속한 대처방안 등의 기술을 습득하여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전문구조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실제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사고 사례를 접하고 이를 현장 실무에 적용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훈련내용으로는 ▲농기계 사고의 이해와 안전사고 사례 교육 ▲사고발생 시 외상처치술 ▲농기계 종류별 구성요소 및 분리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문병운 전남소방학교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고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