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신안 해담은에서 ‘세계 일류상품화 개발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이 개발한 프리미엄 전복 간편식 제품의 미국 수출 선적행사를 진행했다. 선적 물량은 해담은에서 생산한 전복톳밥, 전복죽, 매생이 전복죽 등 5개 품목 2만 개(약 10만 달러 상당)다. 최근 전복 가격이 하락하고 내수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수출길은 단순 원물 판매에서 벗어나 전복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맞춘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공품을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 해담은은 프리미엄 간편식을 제조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전복톳밥, 전복죽, 새우죽 등 다양한 프리미엄 간편식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 전남 세계 일류 상품화 개발사업에 선정돼 미국 LA 홈쇼핑월드와 현지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 후 전복 간편식 제품을 생산해 미국 시장서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는 등 전복 수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미국 간편식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건강 및 편의성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일 “목포를 신해양시대를 여는 동북아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7대 비전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목포국제축구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목포시 정책 비전 투어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책 비전 투어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박문옥·전경선·조옥현·최선국·최정훈 전남도의회 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과거 대한민국 3대 항이었던 목포가 최근 해상풍력, 해양수산, 조선, 교육 등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러한 목포의 부활은 전남 발전에도 큰 힘이다. 1987년 개항의 영광을 넘어 글로벌 해양경제도시로 새 목포시대를 여는데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전남연구원은 목포의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3대항 명성회복-과거와 미래, 세계를 잇는 동북아 게이트웨이! 목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 지역 발전 7대 비전을 제시했다. 7대 비전은 ▲낭만항구 목포 3대 대개조 프로젝트 ▲세계인이 찾는 목포관광 2천만 시대 개막 ▲김대중 평화정신을 품은 대한민국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으로 2026년 모든 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전국 최다인 160개 학교를 선도학교로 신규 지정했다. 또, 시범교육지원청 8곳을 추가 지정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지난 1월 21일 제정‧공포됐으며,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 법은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교사 혼자’가 아닌 학교·교육청·지자체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적시에 지원하는 통합지원체계 및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신규 지정된 선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25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운영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선도학교 업무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 남악초 김란 교장의 정책 이해 강연 ▲ 서울방화초 김영미 교감의 운영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전남교육청은 선도학교 및 시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례)이 지난 14일 전라남도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의 안정적 업무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현창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업체와 종사자들에게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소규모 업체들의 대행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복리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영세 업체들이 운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전남 지역 내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업체 상당수가 재정난에 놓여있는 상황”이라며, “영세 대행업체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도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운영요원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1일 수질 시료채취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국으로 확산 움직임이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영 정수장을 소개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스마트 물관리 신기술인 공정 효율화·에너지 절감 등 정수장 관리 전반을 소개한다. 먹는물 분야 시료 채취 교육은 ‘먹는물 수질검사 법령과 시료 채취 이론에 대한 이해와 시료 채취 기록부 작성 방법, 현장실습 등 총 8시간 교육 인증을 통해 시료 채취 기술인력으로서 자격을 인정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76개 정수장에 대한 수질 확인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정수처리 신기술 정보 등을 교류하며 토론도 펼친다. 박혜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 공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물 분야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정수처리 신기술을 소개하고, 먹는물 시료 채취교육을 통해 먹는물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19일 복지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사회적 존중과 통합 ▲지역사회 돌봄 ▲의사소통과 정보 ▲주거환경 안정성 등 8개 영역을 심사,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고령 친화 정책과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 17개 시·도를 포함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존중받는 노년,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주제로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노인 인권존중 사회 기반 마련을 위해 2023년부터 학대 피해 전담 의료기관 3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45건의 의료 지원을 했다. 노인 학대 발생 시설에 대해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종사자 특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인학대 위기가구 신속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에 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신청을 받아 20일 처음으로 92개 기업을 전남도 청년기업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청년기업 인증제도’는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18세에서 45세까지 청년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중 선발해 인증한다. 인증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별자금 등 다양한 정책자금의 융자 한도액(상품별 약정 융자액에서 최대 5억 원)을 상향 지원하고, 융자금 이자에 지원되는 이자 차액(2.4%p)에 0.5%p를 더 지원해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 청년들의 기업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인증 기업이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제공되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중소기업 육성 정책과도 연계돼 청년 기업가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청년기업은 지역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므로, 꾸준히 성장해 지역에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길 바란다”며 “전남형 청년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전남도를 찾은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와 전남 개최 국제행사와 문화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우호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미즈시마 주한일본대사 방문은 일본의 아스카문화를 꽃피운 영암 출신 왕인박사, 한국의 전쟁고아를 거둔 일본 고치현 출신 윤학자 여사 등이 연결고리가 돼 한·일 간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한 전남도와 일본의 우호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왕인박사를 시작으로 윤학자 여사, 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연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등 고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전남과 일본은 끈끈한 인연이 있다”며 “올해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많은 역할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가 개최하는 다양한 국제행사와 남도문화산업 등을 소개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남도문화산업 그랜드비전을 세워 권역별로 서부권은 전통문화·실감콘텐츠, 중부권은 게임·지식정보산업, 동부권은 웹툰·애니메이션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전남도가 개최하는 주요 국제행사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공생의 교육 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전남교육청이 22개의 시·군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의 교육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지역 연계 학교 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2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참여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구별로 제출한 자체 평가 보고서를 바탕으로 도평가단의 평가 심사의견서를 공유하고, 지역 별 특색 교육을 통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난 18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위원회 임시회에서 논의된 2024년 우수사항과 개선점을 지구별로 함께 살펴보며 지역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방안과 전략을 공유했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전남의 22개 지자체와 교육청이 안정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있는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을 바탕으로, 전남의 여건에 적합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고 공생의 교육생태계 안착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월 20일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을 찾아 올해부터 도내 5개 직업계 고등학교에 유학 예정인 해외 인재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직접 강의하며 학생들과 어울렸다. 또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해외 학생들의 유학생활 적응을 격려했다. 교육감은 먼저 ‘전단지 만들기’와 ‘쇼핑하기’ 수업을 참관하며,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서 한국어를 활용하는 모습을 살폈다. 학생들은 한국어로 가격을 읽고, 필요한 물건을 찾아 구매하는 연습을 하며 실전 회화 능력을 길렀다. 이어 몽골 출신 학생들과 함께한 ‘화폐 속 역사적 인물’ 수업에서는 한국의 세종대왕과 몽골의 칭기즈칸을 비교하며 두 지도자의 공통점을 찾아보는 활동이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두 지도자의 업적을 직접 설명하며 학생들의 역사·문화적 이해를 넓히도록 도왔다. 이후 베트남 출신 학생들과 함께 전통놀이인 딱지치기 활동에 함께 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딱지를 활용해 ‘우리는 하나’ 한글 맞추기 게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2월 17일 전남도가 마련한 전남자립지원전남기관(희망디딤돌센터)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들이 전남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등 지역사회 협력을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전남도 최소영 여성정책지원관과 순천시 김은미 보육아동과장, 문성윤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장, 자립준비청년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현황 청취, 자립 지원 데이터 관리, 홍보, 지역사회 취업 지원 연계 방안 논의 후 희망디딤돌센터 생활 편의시설 및 시설 안전을 살피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 개최를 통해 자립준비 5년 이내 청년의 생활, 주거, 진로 등 맞춤형 자립 지원체계 등 현황을 청취하고 자립준비청년의 역외 유출을 막아 더 많은 청년이 전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정이 의원은 “우리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자역사회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로 청년들의 진로 지원을 돕는다면 오히려 많은 청년이 전남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전남에 위치한 산단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례)이 지난 2월 14일, 대한건설기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건설현장의 장비대와 임금 체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실질적인 법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이현창 의원은 '전라남도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여 발주자가 수급인에게 지급하여야 할 대가 중 일부를 자재ㆍ장비업자 등에게 직접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정비했다. 또한, 이를 관급공사 계약특수조건에 반영하도록 권고함으로써, 건설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임금 및 장비대 체불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관급공사에서도 체불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의원이 추진한 개정 조례안은 체불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하수급인 및 건설기계 대여업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자들의 정당한 임금 수령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건설기계협회는 “이현창 의원이 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형대 전남도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2월 19일, 장흥군 소재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에서 표고버섯 폐목 재활용 등 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박형대 의원을 비롯해 전라남도 강신희 산림자원과장, 장흥군 조한욱 산림휴양과장과 박신주 건설도시과장, 김병량 장흥군산림조합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뿌리 등 임목 폐기물과 표고버섯 폐목을 톱밥으로 가공하기 위한 시설 확충과 산림자원화센터를 자원순환시설로 등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전라남도의 대형목재파쇄기 지원과 자원순환시설 등록을 위한 장흥군 관리계획 조례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형대 의원은 “미이용 산림자원화센가 본래의 취지대로 발전되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으로 대형목재파쇄기 사업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라남도에서는 센터 활성화를 위한 수집지역 확대와 수집 및 운반비용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신희 산림자원과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은 19일 나주중흥골드스파 1층 백두홀에서 퇴직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뿐만 아니라 교육전문직, 행정직 등 다양한 교육·행정 경험을 가진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통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퇴직 교직원들이 전남 지역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학생생활지도와 독서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목포, 순천, 나주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봉사활동이 시작된다. 이를 위해 전남미래교육재단은 목포·순천·나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실무봉사단을 운영해 학교와 자원봉사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 “이번 연수는 퇴직 후 학교 현장을 떠났던 교직원들이 즉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특수교육 대상학생 교육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연수’를 2월 17일 ~ 18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각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순회교사, 운영강사 등 66명의 담당자들에게 실무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며, 사례 공유를 통해 센터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및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운영 ▲ 에듀파인 사용법 ▲ 순회교육 운영 사례 ▲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이뤄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5년 전남특수교육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향후 정책을 반영한 센터 운영 및 실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한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