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친환경수산물 인증 직불제가 올해부터 면적에서 판매실적으로 변경되고, 한도액이 설정됨에 따라 문제가 있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직불제 개편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업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월 13일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유기수산물 제도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친환경수산물 생산 어업인 18명, 전라남도 친환경수산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친환경수산물 인증 직불제는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받고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준수하는 양식 어가에 생산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양식 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친환경 어업의 확산과 해양환경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 제고를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제도이다. 그러나 작년도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양식장 면적(ha)에 비례해 직불금을 지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인증품목 판매실적의 15%로 지급단가 산출기준이 바뀌고 어류 어가당 최대 6,500만 원, 해조류는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민들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2025년 3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161명으로 승진 63명(6급 7명, 7급 16명, 8급 40명), 전보 45명, 명예퇴직 등 25명, 신규임용 28명 등이다. 이번 인사는 신학기를 맞아 휴직, 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기관(학교)에 필요 인력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하위직급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승진도 포함됐다. 또한, 지난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공무원을 신속하게 배치함에 따라 신규공무원의 안정적 조직 정착에 힘쓰고 결원으로 힘들어하는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결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급기관(학교)에 빠른 인력 충원으로 조직의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두었다.”며“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 수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9일 ‘대중교통,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불갑초등학교를 찾아 새학년 준비 현황과 학생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교육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불갑초등학교는 1929년에 개교한 전통 깊은 학교로, 2024년부터 전남형 미래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되고 있다. 학교는 ‘참틔움’, ‘힘틔움’, ‘멋틔움’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불갑 띠앗 모임’과 ‘책아, 함께 놀자’, 미래 대비를 위한 AI 로봇 교육, 신체와 마음 건강을 위한 ‘아쿠아 프로젝트’, 어린이 놀이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주요 교육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불갑초의 전체 교원들은 융합실에서 새학년 준비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교직원 만남의 날 운영 ▲ 학년 배정 및 업무 분장 ▲ 새학년 교육계획 및 안전한 교육활동 수립 ▲ 학교 교육활동 홍보방안 마련 ▲ 신입생 입학식 준비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불갑초 교육가족들과의 차담회에서는 새학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돌봄 프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17억 원을 들여 해양수산 분야 예비창업자와 해양수산 관련 기업의 신규 창업 지원, 제품 개발, 신시장 확보 등 성장 단계별로 맞춤 육성 지원 수혜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수행하는 해양수산 스타트업 발굴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으로 ▲창업 실무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 총 5개 기업에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전남지역 해양수산 관련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역특성화지원 ▲신시장 확보(국내·외 박람회, 마케팅)지원 ▲전주기 육성지원(제품개발, 광고 홍보) ▲역량강화 지원 등 총 4개 분야 20개의 직·간접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해양수산 분야 예비창업자 및 해양수산 관련 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 주소지가 전남에 소재한 경우에 한한다. 서면 평가와 현장 실태조사 후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혜기업을 선정한다. 참여를 바라는 기업이나 예비창업자는 오는 26일까지 전남도,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민생경제 회복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철저, 석유화학산단·철강 분야 특단의 위기 대응, 의료계와 대타협을 통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1순위 우선 배정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동부청사에서 새해 첫 동부권 정책회의를 열어 “지난해 비상계엄으로 시국이 얼어붙고 국가 신인도가 떨어지고 여객기 참사까지 겹치면서 전남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어서 민생경제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도 철저히 챙겨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생과 관련, “국가는 하루빨리 30조 규모의 슈퍼추경을 추진하고, 민생경제정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자영업자 폐업이 많고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긴급민생지원금으로 국민 1인당 20만 원정도를 지원해 소비를 살려야 한다”며 “지역적으로 효과가 좋은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3천500억 원을 발행했다. 민주당이 슈퍼추경에 2조 원을 발행해야 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온누리 상품권이 5조 5천억 원인 것에 비하면 적은 수준으로, 그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시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6일 전라남도의회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꼬막 쓴맛 현상에 대한 조사를 요청함에 따라 실시된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의 역학 조사 결과, 특이사항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조사 결과, 꼬막에서 발생하는 쓴맛의 원인은 외부 오염 또는 질병이 아닌 일부 덜 찬 육질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꼬막이 성장 과정에서 환경적 요인이나 개체별 차이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점이 최종 확인된 것이다. 이동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2)은 “전남 꼬막은 전국적으로 품질이 우수한 수산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작은 문제라도 정확하고 세밀하게 따지고 촘촘히 분석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사례처럼 과학적 조사를 토대로 막연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더 철저한 관리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남도 해양수산국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패류 공급을 위해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양식어장 정화’, ‘청정어장 재생’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전남학생교육수당’이 3월이면 시행 1년을 맞는다.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교육격차 해소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도입된 이 정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더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왔다. 도입 1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살펴본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2025학년도부터 전남 지역 모든 초등학생에게 월 10만 원씩 확대 지급된다. 올해 7만 7,539명의 학생이 수당 혜택을 받아 자기주도 학습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 한편,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경제교육’으로 자기주도성 키운다 올해는 학생들이 계획에 따라 수당을 적극 활용하도록, 경제교육에 집중한다. 수당이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자기 주도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매월 지급되는 학생수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수당 활용 방법을 교육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등 2030교실 연찬회’를 갖고, 전남이 추구하는 미래수업의 방향과 교실환경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상을 제시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30수업교사, 2030교실 컨설턴트,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2030교실 길라잡이’가 처음 선보였다. 연찬회는 ▲ 2030교실 길라잡이 안내 ▲ 2030교실 모델 설명 ▲ 전남교육 AI·빅데이터 플랫폼 활용법 ▲ 컨설팅 방향 및 사례 공유 ▲ 질의응답 및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030교실 길라잡이’ 안내 시간에는 2030교실의 핵심 전략 공유를 시작으로 미래수업에 대한 예시, 교실 환경 구성 조안, 업무 추진 절차 등이 공유됐다. 참가자들은 이 교실이 학생 주도성을 키우고, 전남의 2030년 교육 상황에 발맞춘 공간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미래수업 실현에 지혜를 모았다. 특히 백혁 교사(화순오성초)가 ‘2030 미네르바 교실’ 조성 및 운영 계획을 소개하며, 지역과 학교 특색을 반영한 2030교실의 방향성을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어획량이 급감하는 꼼치 자원 회복을 위해 어업인과 함께 여수 종화동 해역을 중심으로 종자 1천30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약 1천200만 마리 이상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꼼치 어획량은 2020년 약 400톤에 달했으나, 지난해부터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105톤 수준으로 감소해 한 마리에 1만원에서 2만 원선이던 꼼치가 5만 원에 6만 원에 거래되는 등 가격이 크게 치솟았다. 꼼치는 한때 못생긴 외모로 인기가 없어 그물에 잡혀 올라와도 바다에 다시 버려지곤 했다. 하지만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해 겨울철 별미로 인식되면서 어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몇 년간 꼼치 자원량이 줄어 겨울철 남해안 대표 어종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8년부터 여수지역 꼼치 통발 어업인과 협력해 지난해 총 1억 5천755만 마리를 방류, 꼼치 자원의 안정적 회복과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최근 급격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도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보육정책 시행계획, 보육료 수납한도액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 관련 전문가, 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공익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세부터 5세 보육료 수납한도액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교직원 보수교육기관 선정 ▲보수교육 교육비 ▲보육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민간·가정 등 정부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에서 정부지원 보육료 28만 원 외 3세부터 5세 아동 보호자에게 받을 수 있는 부모부담 보육료를 정하는 것이다. 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어린이집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6천 원 인상키로 결정했다.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6천 원 인상해 학부모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지원한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전남형 무상보육 시행으로 학부모 부담료 전액을 차액보육료로 지원해 이번 수납한도액 인상에 따른 실제 학부모 부담은 없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 일환으로 올해 4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 총 800대를 지원한다.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는 농작물·농자재 등의 운반과 작물 재배 또는 관리를 위한 이동 수단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2020년부터 전남도 자체적으로 꾸준히 보급하고 있다. 1대당 가격은 550만 원이다. 보조는 기종별 안전성, 성능 등에 따라 최소 350만 원부터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여성·고령 농업인 등 대상으로, 신청 후에는 시군에서 선정 심의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 안전 교육 이수와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의무화해 농업인의 농기계안전사고 예방대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함께 고령·여성농업인의 안전하고 편이한 이동을 위해 소형 전기운반차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안전교육 이수와 농기계 종합보험을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2월 14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건설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광주~화순 광역철도 계획은 총 사업비 4,666억 원을 투입하여 광주 소태역에서 화순읍을 거쳐 화순 전남대병원까지 11.58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화순 광역철도 계획이 비용편익분석결과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반영되지 못했다. 임지락 의원은 “광역철도 건설이 화순전남대병원, 생물의약 산업단지 이용객 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발전 및 광주ㆍ전남 공동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순군이 바이오산업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국가 정원 조성사업 및 생태관광벨트 구축사업 추진에 따라 광역철도 건설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광주~화순 광역철도 건설이 화순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투자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원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광주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광주~화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2025 축사화재 저감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 도내에서 축사 화재 234건이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소방 당국 추산 251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지난달 21일 오후 1시 2분께는 영광 군서면 돈사 화재로 돼지 200마리가 소사하고, 축사 1개 동이 불에 타 약 1억4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116건(49.3%)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65건(27.6%), 미상 28건(11.9%), 기계적 요인 12건(5.4%)이 뒤를 이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대형 축사시설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해 축사별 등급을 분류하고 화재위험도를 반영해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가연성 건축자재는 불연성으로 교체하도록 지도하고 노후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권고할 방침이다. 또 화재경보 시스템을 비롯해 아크차단기, 자동소화장치 등 시설 설치를 독려할 계획이다. 전남소방은 축사 사업장 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장흥군보건소에서 도·보건환경연구원·시군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관리와 품격 있는 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식품위생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선 ‘안전한 먹거리 제공, 남도음식 세계화’를 핵심과제로 삼고 선제적 식품안전사고 예방, 전남 케이푸드(K-Food) 우수성 등을 널리 알리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소에 운반 음식을 납품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집단급식소, 프랜차이즈 음식점, 단순처리 농수산물(절임배추, 마른김) 생산업체의 위생관리를 중점 점검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둔다. 또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7개소→17개소), 음식점 입식테이블 및 진입로 경사판 설치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영양상태까지 고려한 식생활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다.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케이푸드 레시피를 개발하고, 남도음식을 관광과 연계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품격있는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 ▲개식용 식품접객업자 및 유통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에서 국립목포대와 공동으로 제2회 전남글로벌 혁신포럼을 열어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기반 강화를 위한 지산학연 협력모델 구축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김산 무안군수, 전경선 전남도의회 의원,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등 혁신포럼에 참여한 대학 총장과 교수, 학생,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글로벌혁신포럼은 글로컬대학 혁신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혁신 주체들의 지역문제와 글로벌 현안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고 협력 방안을 토론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이다. 전남도는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공동 거버넌스를 통해 지산학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목포대와 함께 지역 산업 연계 인재 양성 방안,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전남글로벌혁신포럼은 지자체-지역 대학-산업체의 공동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성장에 지산학 공동 협력 플랫폼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