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고산초등학교 제11회 졸업생 백도열 동문이 7일 모교를 방문해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백도열 동문이 기탁한 발전기금은 고산초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과과정 운영 등에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백도열씨는“고산초등학교에서 받은 배움과 추억이 현재의 나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됐다”며“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성심 교장은“백도열 동문의 귀한 마음이 후배들에게 큰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그 뜻을 잘 새겨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보성초등학교는 6일 대정교회에서 교장실을 방문해 본교 신입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성철 교장은 “평소 보성초등학교 교육활동에 관심을 두고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 주시는 대정교회에 감사드린다”며“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11일 교장실에서 제13회 직업계고 취업 성공 수기 공모전 은상 수상자인 변영태 학생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보건간호과 재학생 분야에서는 3학년 변영태 학생이 은상을 의료관광과 졸업생 분야에서는 한명철 졸업생이 각각 수상했다. 중문고등학교는 보건간호과와 의료관광과가 설치된 특성화고 병원실습형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배우는 도제학교로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조주기능사, 바리스타, 호텔관련 자격증 등 31개의 취업 연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백운주 교장은“중문고는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도내 의료기관과 관광 업계에서 실습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병원실습 기간에 솔선수범하여 병원 관계자로부터 칭찬을 많이 받았다”며“이런 성과가 전문계고 취업 활성화를 위한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 7일 제38회 졸업생 변동진, 임진우, 조주명 동문이 모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300만 원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변동진 동문은“모교에서 받은 사랑과 배움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졸업생으로서의 보람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동현 교장은“선배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기탁해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업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제일고등학교는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수많은 동문들이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동문들의 지원도 끊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7기 옴부즈맨은 11일 오전 9시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7기 옴부즈맨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및 전체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제주대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는 옴부즈맨의 사회적역할과 국내외 사례 등을 통해 도의회 옴부즈맨의 보완·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전체 회의에서는 2024년도 활동 성과 보고와 2025년도 활동 계획을 확정했다. 2024년 주요 활동으로는 제7기 옴부즈맨 위촉식 및 운영위원회 구성,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 2회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청렴연수원 및 국회 사례 견학 등이며, 올 한해 새로운 각오로 보다 적극적인 분과별 활동과 국내 선진사례 및 이슈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제들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의정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체회의에서 이상봉 의장은 “지난해 8월 위촉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권익 보호에 앞장서 주셨다”면서 “의회와 도민을 연결하는 가교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옴부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현대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제주현대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1935~) 화백의 상설전인 '박광진: 자연의 울림'을 개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광진 화백이 기증한 149점 중 그가 그린 사실적인 풍경화와 함께 '자연의 소리' 연작을 소개한다. 제주도는 박광진에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1964년 첫 방문 이후 꾸준히 제주의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왔다. 특히 1990년대 중반 발표된 '자연의 소리' 연작에서는 기존의 사실적 재현을 넘어 자연의 변화와 그 속에 담긴 감성을 추상적 요소와 결합해 새로운 질서를 창조해 냈다. 오랜 시간 자연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온 박광진 화백은 자연에서 받은 인상과 세로로 그어진 가느다란 선이라는 추상적 요소가 만나 공명(共鳴)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에게 또 다른 울림을 전달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까지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익숙한 계절의 반복 속에서도 자연이 전하는 소리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복지와 행정,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서비스 신청이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합돌봄 서비스가 양적 확대를 넘어 보건의료 데이터로서 가치를 지닐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만 명, 내년 2만 명으로 예상되는 이용자 데이터는 제주 특화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 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분들의 서비스 신청은 ‘누를 끼치는 것’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설경 탐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운영한 ‘한라눈꽃버스’에 총 5만 8,262명의 도민 및 관광객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주말을 포함한 휴일기간동안 총 24일을 운행해 3만 3,545명(1,398명/일)이, 평일 총 26일간은 2만 4,717명(951명/일)이 이용했다. 한라눈꽃버스는 겨울철 1100고지를 찾는 자가용 이용자 감소를 유도하여 일대의 교통난 해소와 한라산 설경 감상이라는 특별한 탐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21일 제주시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1100번 버스를 시작으로, 올해 1월 25일부터는 서귀포지역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서귀포등기소에서 출발하는 1100-1번 버스도 추가 운행했다. 한라눈꽃버스 운행 초기에는 주말과 휴일에만 운행했으나, 올해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간지역에 내린 지속적인 강설로 설경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올해 1월 13일부터는 평일까지 확대 운영했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다가오는 겨울에도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 설경을 즐길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어업인 행복이용권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2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내 여성어업인 1,200여 명에게 1인당 연 20만 원 상당의 문화여가활동비(여성어업인 행복이용권)를 지급한다. 여성어업인 행복이용권은 문화·복지 여건이 열악한 어촌지역 여성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 및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어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21세 이상 70세 이하의 여성어업인*이다. 단,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카드)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보조금 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 방문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뤄지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4월경부터 소속 수협에서 행복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어업인은 유효기간이 남은 어업경영체등록 확인서(또는 어업인확인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민과 학생,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 운영단체를 공모한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해양레저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체험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해양레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사전 안전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단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활동 중인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20일까지 사업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운영자는 수상·수상레저 및 생존수영 등 체험·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참가자는 기본적인 안전교육 및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을 병행하며 해양 안전수칙과 수상활동기술 등을 익히게 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에서 해양레저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양레저스포츠 관련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렌터카 시장의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타 지역 등록 렌터카의 불법 영업 근절에 나선다. 제주도는 3월부터 10월까지 렌터카조합과 합동으로 도내에서 불법 영업하는 타 지역 등록 렌터카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제주 관광 특수와 성수기를 겨냥해 육지부 등록 렌터카를 도내로 반입해 불법으로 영업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렌터카업체의 차량 사용 본거지를 도외로 이관 하는 변경 신고의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선적확인서 등 차량의 도외 반출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도록 하여 차량을 도외로 반출하지 않고 불법 영업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적발된 업체에는 사업 일부 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타 시·도 등록업체의 관할관청에 통보해 필요시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타 시·도 등록렌터카 불법영업 행위를 강력히 단속해 교통혼잡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렌터카 총량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청정한 제주 관광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항만근로자 및 이용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3월 중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심하게 노후화된 (구)서귀포항 항만근로자 복지회관과 제주항 항운노무자 사무실을 리모델링하는 공사로 항만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했다. 서귀포항은 3억 원을 투입해 (구)서귀포항 항만근로자 복지회관을 보수해 항만 내에 산재된 하역회사 사무소를 대체하는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항은 4억 원을 투입해 준공된 지 24년이 지난 항운노무자 건물을 도색하고 창호·보일러 등을 교체해 쾌적한 항만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주항 항만 운영을 위해 근무하는 항만근로자가 혹서·혹한기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항만근로자 쉼터(2대, 1억 원)를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서귀포항 리모델링 공사 준공으로 항만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해녀 상품운영이 가능한 ‘2025 체험형 해녀마을 홈스테이 관광상품’ 운영 단체를 오는 23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해녀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과 침체된 어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며, 해녀문화 및 해녀물질 등 해녀를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구좌읍 세화, 김녕 2개소가 운영했으며, 올해 신규 운영 조직체 1곳을 추가 선정해 체류형 해녀 관광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4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들의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해녀 어업문화 보존 및 전승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해녀 브랜드의 관광 자원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체험형 해녀마을 관광상품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해녀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2025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지방자치단체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도내 6개 수협이 공동으로 진행한 대대적인 판촉할인 행사와 취약계층 꾸러미 지원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에서 제시한 사업추진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12개 참여 신청 지자체 중 부산, 전남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방비 1억 3,000만 원을 추가해 총 2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주수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행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내수시장 확대와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겠다”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1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17개 사업 51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기후 위기 대응 △스마트 기술 투입 △노동력 절감 △농촌자원 활용 △품질향상 등 5개 핵심 분야에서 농업 신기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주형 오픈소스기반 스마트팜 제어 시스템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 활성화 △시설 과채류 줄기유인 자동화로 노동력 절감 △고온기 시설 내 온도를 낮추고 과실 착색을 촉진하는 기술 투입으로 과실 안정 생산 기반 구축 △초등학교 교내 식물 원예 활동을 이용한 교과교육 효율성 증대에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천적 활용 등 친환경 기술을 접목하고, 농촌 지역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기계화 사업 확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과 상품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농업기술원은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야별로 면밀히 분석해 내용을 보완하고, 성공 사례는 농가 지도에 활용하거나 관련 정책 개발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