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조천·함덕 지역의 농업인을 위해 ‘농업현장 소통을 위한 영농상담실’을 운영한다. 조천지역은 애월읍 상귀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와의 거리가 멀어 현장 컨설팅과 기술 지도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조천지역에 영농상담실을 마련하고,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병해충 진단, 시기별 주요 농작업 기술 지도 등 현장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분석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이를 반영한 사업과 과제도 발굴할 방침이다. 영농상담실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제주농업기술센터 신기술보급팀, 함덕농협 또는 조천농협에 신청하면 현장 기술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문선희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접근성이 떨어져 센터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신뢰받는 농업기술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학관은 15일 오후 2시 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 ‘제줏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세상 -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 속 제주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제줏말 사전』의 저자 김학준 씨를 초청해 소설『작별하지 않는다』에 나타난 제주어의 특징과 문학적 가치를 탐구한다. 제주4·3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에서 제주어는 방언을 넘어 제주인의 정체성과 공동체의 역사적 경험을 담아내는 언어적 유산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제주 여성들의 강인한 삶과 맞닿아 있는 제주어는 작품의 감성을 한층 깊이 있게 표현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강연은 제주문학관이 진행 중인 '한강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도서특별전과 연계된 '한강문학 깊이읽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강연 참가는 무료이며, 11일부터 강연 당일까지 제주문학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서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학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안내 또는 제주문학관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특강 관련 문의는 제주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환경보호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모바일 앱’을 구축한다. 제주도는 지난 7일 제주개발공사, 제주도자원봉사센터와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앱 구축’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면 형식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모바일 앱 구축이 핵심이다. 앱이 구축되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쓰담 달리기(플로깅) 일정을 등록하고 참여자를 모집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1365자원봉사누리집과 연계해 참여자 전원에게 자원봉사종합보험을 적용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참여자에게 자원봉사 실적점수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앱 기획·홍보 및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제주개발공사는 활성화 계획 수립과 홍보·캠페인에 함께 참여하고 3년간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제13대 제주연구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제주연구원장 응시 자격은 △정교수로 5년 이상 대학교에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2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 및 이에 상응하는 민간기관의 원장 경력이 있는 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의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기타 이와 동등한 경력이 있는 자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고득점자 순위에 의해 1인을 선정, 이사장(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추천 후보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와 연구원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되며, 임기는 3년이다. 제주연구원장 공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3월 10일부터 25일까지로, 제주연구원 행정실(문의 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을 통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제주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프리미엄 탄산수 브랜드 ‘탄산오름’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마켓’에 공식 입점했다. 신세계마켓이 서울 최대 규모(1980㎡, 약 600평)로 리뉴얼 되면서, 탄산오름은 제주 로컬브랜드로 선정돼 입점 기회를 얻었다. ‘탄산오름’은 제주용암해수의 미네랄을 그대로 살린 탄산수에 제주산 감귤, 한라봉, 레몬의 천연 향료를 더해 인공 첨가물 없이 깊은 풍미를 구현한 제품이다.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인재 8기 창업교육(21개월)을 통해 지난해 5월에 창업한 탄산오름은 창업 9개월만에 신세계백화점 입점에 성공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입점은 단순한 유통 확장을 넘어, 제주 로컬브랜드가 대형 백화점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제주더큰내일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탐나는인재 교육과정을 통해 탄생한 청년 창업가들이 제주를 넘어 가능성을 인정받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탄산오름 이광희 대표는 “제품을 출시한 지 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이 최근 '제주 로컬관광 육성을 위한 협력적 지원체계' 연구를 통해 마을단위 로컬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제주도가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컬관광의 중간지원조직들 간 유사·중복사업을 제거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을단위 로컬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하는 '현장밀착형 지원체계' 및 중간지원 조직 간 '협력체계'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 조사 결과, 제주 읍면단위 관광자원으로 홍보되고 있는 로컬관광 자원은 총 381개소에 불과했다. 이 중 자연명소가 191개로 가장 많았고, 관광명소(102개), 해양관광(32개)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안덕면, 한림읍 등 서부 지역에 상대적으로 발달된 것으로 파악됐다. 마을단위 로컬관광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어 인건비와 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3월 한 달간 제주삼다수 브랜드 기획전 ‘믿고삼수다’를 진행한다.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 비전선포식을 앞두고, 제주삼다수는 도민과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 조천읍 교래리 소재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믿고삼수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3월 11일 쿠팡을 시작으로 3월 12일 네이버와 지마켓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쇼호스트가 제주삼다수 생산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첨단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과 함께 쿠팡, 네이버쇼핑, 지마켓, 컬리 등 온라인 채널에서는 브랜드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제주삼다수 공식 앱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삼다수 공장 견학 초청 행사도 마련됐다. 오프라인에서도 전국 대형마트를 비롯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공모 기간을 오는 11일 오후 4시까지 연장한다. 올해 제주센터는 로컬크리에이터 31개사(팀)를 지원한다. 개인 28개팀, 협업 3개팀을 지원할 계획이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합격한 개인 소상공인은 최대 4,000만원, 협업팀은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화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협약보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혁신성장 촉진자금 융자 등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가산점을 받는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한편, 제주센터는 6년 연속 제주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주관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로컬크리에이터 127개사를 지원했으며, 2023년과 2024년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2년 연속 배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5일 수산리 새마을작은도서관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도서관학교’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16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찾아가는 도서관학교’프로그램은 정현덕 독서심리상담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세금 내는 아이들 등 경제 주제 도서를 통해 어린이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개념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팀별 토론과 퀴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의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작은도서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주제도서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울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0일 영어체험활동 중심의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 토요 체험 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토요 체험 교실은 ‘부모와 함께하는 시청각 동화’와 ‘놀이영어강사와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로 구성되며 월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모와 함께하는 시청각동화는 초등학생 1~3학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어 동화 시청 및 놀이 활동을 통해 듣고, 즐기고 함께하는 가족놀이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체험교실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놀이영어전문강사와 함께 직업(Occupation), 나의 멋진 옷(My Showy Clothes), 맛있는 음식들(Things 2 Eat), 능력(Capability)’을 주제로 만들기 및 놀이를 통해 단어와 문장을 배우고 표현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누리집을 통해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가능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일 대강당에서 서귀포 관내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 담당교사 80여 명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운영 계획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수학급 미설치 학교 교사와 특수학급 설치 학교 교사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기반으로 특수교육 컨설팅 장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배치, 개별화교육계획(IEP) 수립,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제공 방안 등 특수교육 전반에 대한 사항이 안내됐다. 또한,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정도와 교육적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정도와 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에 이어 오는 21일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진단평가 검사도구 활용 및 해석을 위한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진단·평가 검사도구 활용 및 해석을 주제로 진행되며 웩슬러 지능검사(K-WISC-V), 시각-운동 통합 검사(VMI-6), 한국판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K-CARS2), 수용·표현 어휘력검사(REVT)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강선아 지안 심리상담연구소장과 박선희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단·평가 검사도구에 대한 실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특수교사의 진단·평가 검사 도구 활용 및 해석의 전문성 함양을 도울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가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의 진단·평가 검사도구 활용 및 해석 역량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이러한 연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1층 소극장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EBS 학습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고등학생 및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대비 과목별 학습법, 시기별 학습 전략, 효율적인 학습 계획 수립 방법, EBS 활용 공부법 등 학습법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EBS 수능특강 강의를 진행하는 국어, 수학 대표 선생님들이 구체적인 학습 방법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능을 준비하고 있거나 과목별 효율적인 학습 전략에 관심이 있는 고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신청 사이트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전략설명회를 통해 제주도내 고등학생들이 과목별로 자신의 학습 방법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수능 대비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제주도청 업무 담당자와 읍면지역 주말 돌봄 해소를 위한 ‘꿈낭’ 준비 협의회를 개최했다. 거점통합돌봄센터인‘꿈낭’은 지난해 아라초등학교와 동홍초등학교에서 운영됐으며 2025년에는 읍·면지역으로 확대하여 수원초와 신례초를 추가하여 총 4개 학교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과 관계자, 제주도청 아동보육청소년과 담당 팀장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읍·면 지역 운영 예정인 수원초를 방문해‘꿈낭’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초와 신례초에서 운영될‘꿈낭’은 오는 22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꿈낭’신청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에서 발송된 가정통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4년도 아라초와 동홍초에서 운영된‘꿈낭’은 주말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여 보호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며“읍·면지역으로‘꿈낭’운영을 확대해 농번기와 감귤 수확철 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제주4·3의 의미를 확산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2025년 4·3 평화·인권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4·3 평화·인권교육 주간을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운영하며 이 기간동안 각 학교에서는 제주어 현수막 게시, 추념식 생방송 시청, 교과 연계 수업 등을 진행한다. 다음 달 3일에는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중국 난징 학생 및 교사가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건물에는 '4·3의 메아리, 제주의 ᄇᆞᄅᆞᆷ을 타고 세계로'라는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여 추념 분위기를 조성한다. 4·3평화·인권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각 학교는 최소 2시간 이상의 교과 연계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수업 실시, 온라인 추모관 활용 추모 활동, 4·3 추념일 당일 조기 게양 및 4·3 유적지 답사를 실시한다. 또한, 전국 시도교육청에 4·3 평화·인권교육 주간 동참 요청, ‘찾아가는 제주4·3 문학 이야기’수업 운영,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