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1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청년예술인축제 ‘야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야호 페스티벌(YAHO, Young Artists’ HOsu festival)’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축제이다. 3회째인 올해는 ‘Rest:Art’라는 부제를 달았다. ‘쉼(Rest’)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예술(Art)’로 세상과 소통하며 ‘새로운 시작(Restart)’을 준비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축제는 석촌호수 곳곳에서 ▲전시 ▲영화 상영 ▲공연 ▲부대행사 영역으로 구분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석촌호수 동호 잔디계단에서는 일러스트, 동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회화 작품 35점을 전시한다. 작품 사이사이에는 휴게 공간을 조성하여 관람객이 지친 일상을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도 회화, 사진, 영상 등 작품 20점을 만날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잔디계단이 이색 북토크 무대로 변신한다. 배우 안현진 진행으로 그림책 작가 한연진, 동화작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주민들이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9월 25일 14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박준 시인을 초청,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 ‘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해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는 안녕' 등을 펴냈으며, CBS 음악FM ‘시작하는 밤 박준입니다’ 진행자 등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가족 관람객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어린이 1인 3,000원이다. 먼저, ‘요리조리, 우리는 책요리사’ 은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 여성축구단이 제13회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여성 축구 ‘정상’ 자리에 올랐다.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에 이어 올해만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 8일 경상북도 안동시 일대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에는 전국 17개 시도 여성축구단 8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예선부터 결승까지 4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여성 축구의 ‘전국 최강’ 실력을 뽐냈다. 예선 두 경기 모두 철벽같은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며 2승을 기록해 안정적으로 B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 기세를 몰아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상대 팀을 압도하며 준결승과 결승에서도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여성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전국대회에서만 2관왕을 달성한 송파구여성축구단은 박영옥 단장과 김두선 감독, 그리고 선수 등 30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1998년 창단이래로 현재까지 우승 58회, 준우승 21회를 차지하며 여성축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과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마음을 나누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구정 최우선에 두고 어려운 이들을 보듬는 포용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13일, 서 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자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첫 일정으로 서 구청장은 마천동에 위치한 공동생활 가정을 방문하였다. 부모의 역할을 감당하며 아이들을 보살피는 시설장과 관계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아이들과 함께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공동생활가정은 부모의 학대, 빈곤, 사망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가족 공동체를 이루고 함께 거주하는 곳이다. 송파구에는 6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어, 풍납동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찾았다. 명절 인사를 건넨 후 혼자 생활하는 불편이나 건강 상태 등을 살피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 모(75세, 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석촌호수변 새 미술관의 이름을 ‘더 갤러리 호수’로 명명했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총 2백여 건의 이름을 접수하였다. 대중 선호도를 파악하고자 익명 설문조사를 통해 사전심사로 선정한 10개 후보명의 순위를 가렸다. 이렇게 결정된 1~5위의 후보군이 최종 심사대에 올랐다.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명칭 제정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평가를 거쳐 대상 1개, 금상 1개, 은상 3개를 선정하였으며, 대상인 ‘더 갤러리 호수(The Gallery HOSU)’가 새 갤러리의 이름으로 낙점됐다. ‘더 갤러리 호수’는 공간의 정체성을 응축한 단어다. 건물의 고유한 기능, 미술관을 뜻하는 영어단어 ‘The Gallery’로 국제적 감각을 살리고 구 대표 관광명소, 석촌호수를 의미하는 ‘호수’를 결합해 입지적인 특성도 담았다. 구 관계자는 “쉽고 간결해 외국인 방문객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심사평”이라며, “갤러리의 인상과 잘 맞는 세련되고 현대적 어감을 살려 향후 브랜딩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공직문화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주력한 결과, 인식개선에 머물러 있던 청렴사업이 일상 업무 속 시스템 구축 등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송파구 청렴문화 혁신밴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송파청렴밴드’는 고위직 공무원들이 구 전체의 청렴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구 산하기관까지 모두 참여한다. 이날은 11개 청렴밴드에서 실천한 52건의 청렴 활동 성과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였다. ▲직원용 통합민원 게시판 개선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의보드’ 운영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관리 행정컨설팅 지원 ▲관광기념품 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종량제봉투 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소극 행정 개선을 위한 ‘불친절’ 바이러스 방역 등 총 27건의 우수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구는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한 점을 변화로 꼽았다. 기존 교육, 캠페인 등 인식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활동에서 벗어나 부패리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관내 초등학교 및 복지기관을 방문하여 4,500여 명 구민을 대상으로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급증하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친환경적 생활 습관을 유도하여 환경보호 의지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기획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관내 12개 초등학교 3,00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술 환경인식 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환경수업에 재미있는 참여형 마술쇼를 접목하여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직장인 등 성인까지 교육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4,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16개 초등학교와 종합사회복지관, 기업으로 전문 마술사가 직접 방문하여, 50여 분간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마술쇼를 펼친다. 먼저, ▲‘환경영상교육’을 통해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심각성을 보여주며,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9월 9일부터 1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 안내와 지역 대청소 등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대청소를 실시한다. 각 동주민센터와 직능단체, 주민자율청소단, 자원봉사자 등 지역 주민들이 나서 청소취약지역에 환경정비 활동을 펼친다. 같은 기간 구에서는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와 대로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하여 주민들이 기분 좋게 명절을 맞도록 준비한다. 특히, 연휴 기간 중 쓰레기 배출 금지를 집중 홍보한다. 기존의 매주 토요일 쓰레기 배출 금지가 유지됨에 따라 9월 14일과 함께 16일, 17일에도 쓰레기를 배출하면 안 된다. 종량제봉투·음식물쓰레기·재활용품·대형폐기물 모두 배출이 금지된다. 15일과 18일에는 오후 6시(일몰) 이후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구는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는 배출 금지 날짜를 반드시 확인하여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추석 명절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청소 관련 민원 처리와 쓰레기 배출 안내 활동, 가로변 청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송파구 초등학생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인 사생대회는 관내 8~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미술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생대회를 기획했다. 대회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생활 등의 자유주제로 수업 시간 또는 가정에서 그린 그림을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학교별로 접수된 작품은 추후 구청에서 각 학교로 방문하여 일괄 접수할 예정이다. 구는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우수작 153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창의성, 예술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부문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3명) ▲금상(15명) ▲은상(30명)까지 송파구청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동상(45명)과 ▲장려상(60명)은 각급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31일 시상자에게 개별 통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0일과 11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 3천여 명이 참여하는 ‘송파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진로‧직업 탐색을 비롯하여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뽐내는 무대까지 40여 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구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포럼’을 양일간 진행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돕고자 마련한 자리다. 첫째 날에는 '글쓰기 바이블'의 저자 백승권 동국대 교수가 ‘미래인재가 가져가야 할 문해력‧공감능력‧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입시전문가 오재성 다원연구소장이 예비 수험생을 위한 진학입시설명회를 이어간다. 청소년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학생 동아리 공연’도 열린다. 2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초‧중‧고교와 청소년센터, 평생학습 동아리 등 12개 팀이 서울놀이마당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오른다. 밴드, 댄스, 치어리딩, 악기 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뽐낼 예정이다. &nb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특산품과 우수 농‧수산물 200여 개 품목을 한 자리에 모아 직거래장터(이하 장터)를 연다. 장터는 오는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송파구청 앞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구는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자매결연도시 등 지역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호응이 높다. 이번 장터에는 송파구 자매결연도시인 단양군, 영덕군, 공주시, 여주시, 안동시, 고창군 하동군, 순천시, 양양군, 광양시 10곳과 우수 농수산물 생산 도시인 나주시, 완도군 등 7곳을 포함해 총 17개 시‧군이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200여 개에 달한다. 녹두, 찹쌀, 보리 등 잡곡류와 장류, 해조류, 젓갈류를 비롯하여 쌀뻥튀기, 부각 등 전통간식과 배, 사과, 황태포 등 추석 상차림까지 다양하다. 모든 품목은 시중 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신용카드, 현금 결제 모두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상승한 장바구니 물가에 명절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는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파구 소재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개선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키고, 이들의 경영 개선을 돕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3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파구 상공회 중소기업 정보관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유행을 만드는 인스타그램’이다. 인스타그램 코치이자 퍼스널 브랜딩 전략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특히, ▲소셜 마케팅 특징 및 트렌드에 대한 이해 ▲SNS 마케팅 매출전략·성공사례 ▲인스타그램 홍보를 위한 필수 기능 ▲게시물, 릴스 만들기 등 인스타그램 활용 실무 등 실습 중심의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자 등 새로운 도전을 준비중이 송파구민이다. 신청은 9월 18일까지 서울시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4일 10시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하여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구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와 실천을 약속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하는 양성평등의 도시 송파’를 주제로 오는 4일 10시에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여성문화회관 수강생으로 이뤄진 시니어 모델 워킹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캠페인 상영,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슬로건 선포를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양성평등 실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서는 ‘양성평등 모범가정’,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사회 참여확대’, ‘여성인권 안전강화’ 등 각 분야에서 빛나는 공로를 세운 10팀이 표창을 받을 예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지난 8월 30일 관내 건설 안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지속적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연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법령 적용 대상도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및 모든 건설 현장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에 구는 안전 전문성 강화로 지역사회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소재한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상호협력에 나선 것이다. 한국건설안전협회는 한국 건설 안전 선진화에 앞장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전문기관이다. 1989년 설립 이후 성수대교·방화대교, 삼풍백화점 붕괴 등 국내 굵직한 건설사고 안전진단에 참여했으며, 제2롯데월드 안전점검과 안전 컨설팅에도 참여한 바 있다. 8월 30일 오전, 구청사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한경보 한국건설안전협회장 외 여러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양측은 ▲위험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안전관리 자문 및 컨설팅 ▲위험요인 사전발굴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 ▲시설물 및 건설 현장 안전 합동점검 ▲안전교육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 거리에서 춤추는 에어라이트, 보도 경계선에 우뚝 선 지주간판, 늦은 밤 시선을 빼앗는 돌출전광판.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들은 최근 송파구에서 자주 적발되는 불법광고물이다. 구가 나서 간판개선사업과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불법광고물 퇴출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민 민원도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불법광고물 민원은 2,580건으로 전년 동기간 2,163건 대비 417건이 증가했다. 이에 구는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관내 옥외광고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9일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자치구 교육으로는 처음 마련된 자리였다. 옥외광고사업자는 매년 서울시옥외광고협회에서 진행하는 의무교육을 받는다. 그러나 해당 교육으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법령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교육에서 구는 지역 불법광고물 사례를 중점으로 다뤘다. 특히,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으로만 이뤄진 지역 특성상 학원, 병원, 음식점 등에서 자주 적발되는 불법광고물 사례를 공유하고, 법정 규격과 의무사항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 최근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