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해빙기 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최근 실시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토사가 이완돼 균열, 침하, 붕괴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이번 점검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저수지, 교량, 대형 건설 현장 등 총 7개 분야 21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최근 세종-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와 같이 전국적으로 발생한 각종 시설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진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균열‧침하 여부, 비탈면 유실 및 낙석 방지망 파손 상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신속한 응급조치와 필요시 보수‧보강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자율방범연합회가 최근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25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각 시·군 자율방범연합대장을 비롯한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도 사업 운영 계획을 비롯해 자율방범대의 야간 순찰 및 범죄 예방 활동 강화 방안, 예산 집행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자율방범대의 역할과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대원들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번 회의는 제53회 강진청자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에 참석자들은 정기회의에 앞서 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반값여행으로 자율방범대원들에게도 축제장에서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며 색다른 경험이 됐다 조팔석 전라남도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주민들의 든든한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개강식을 지난 6일 강진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했다. 평생학습 35개 과정 및 배달강좌 10개 과정의 통합 개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0여 명이 참여해 2025년 평생학습 강좌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전년도 평생학습 라인댄스 수강생들과 통기타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우수자 표창과 특강 등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 중간에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강진군은 올해 상반기 건강, 취미, 직업 능력 3개 분야 35개 강좌를 개설해 470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센터(강진군 강진읍 중앙로 150) 이전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교육을 진행해 학습 환경을 개선했다. 강진군은 건강·취미 강좌로 군민들의 삶의 활력을 재고하고 직업 능력 과정으로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의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 관련 부서 및 일자리종합센터 관내 유관 기관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해남윤씨 항촌파의 고택 강진 명발당이 지난 6일 전라남도지정 민속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강진군은 지난달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윤복신도비와 현무묘에 이어 또 하나의 전라남도 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되며, 남도 문화유산 1번지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진 명발당은 해남윤씨 항촌파의 종가로, 22세손 윤광택에 이르러 ‘명발당’이라는 당호가 붙여졌다. ‘명발당(明發堂)’이라는 이름은 ‘시경(詩經)’ ‘소완(小宛)’편의 구절인 ‘날이 밝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며 두 분을 그리워하네’(明發不昧, 有懷二人)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부모와 선조에 대한 깊은 효성과 존경을 담고 있다. 현재 명발당은 안채와 부속채가 현존하고 있으며 전통 가옥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명발당의 문화적 가치는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가문과의 학문적 교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다산의 부친 정재원은 윤광택과 교류했다. 이를 계기로 두 가문은 세대를 거듭하며 학문적 유대를 이어갔다. 특히 명발당에서 출생한 옹산 윤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10월까지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인구 고령화, 의료자원 지역 불균형 등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모집은 1~2월에 실시해 본인 명의 스마트폰(아이폰 제외)을 소지한 허약·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이 선정됐다. 대상자 선정 우선순위는 ▲보건(지·진료)소에 등록된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독거 어르신 또는 건강위험요인(혈압·혈당·비만) 판정수치 중 1개 이상인 어르신, ▲식생활·신체활동·투약 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순으로 선정했다.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는 지침에 따라 제외했다 지난 4일부터 선정된 대상자에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실시해 건강 상태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희망나눔사업단이 지난 6일 군동면 비자동마을과 연화마을을 방문해 올해 첫 희망나눔사업을 진행했다. 군동면 비자동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진군 자원봉사단체 15개 기관과 복지‧생활‧건강‧의료 등 총 18개 서비스를 연계해 총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기존 진행 해오던 커트, 염색, 발마사지, 돋보기 지원과 물리·한방·치과 진료 등을 포함해 올해부터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생네컷’ 즉석 사진촬영, ‘추억의 학창시절’ 사진촬영‘, 범죄예방교육’등을 추가해 군동면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어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추억의 학창시절’ 사진촬영을 체험한 주민들은 어릴적 학창시절로 돌아간 거 같아서 감회가 새로웠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5년 올해 첫 희망나눔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군동면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오늘을 시작으로 올해는 매일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영숙 군동면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올해 처음 군동면 비자동 마을에서 하게 되어 뜻깊은 하루였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병영천댐이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됐다. 강진군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5일 병영면사무소에서 기후대응댐 사업 설명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강진원 강진군수, 양은희 병영면장, 양한모 병영면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10명의 지역 주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후대응댐 필요성과 추진 상황 및 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홈골제’는 하천기본계획 대비 홍수량이 26% 증가해 홍수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낮은 안전 등급과 하천용수공급 기능이 부재해 개선이 절실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했다. 이에 군은 총 8년간의 노력을 거쳐 지난해 환경부 공모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그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중이다. 강진군은 환경부에 방문해 댐 신설에 대한 강진군과 주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자세한 사업 규모와 사업비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남식 지로마을 이장은 “지난해 호우로 하천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추진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이 2025년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강진군은 낡은 빈집을 새롭게 단장해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강진품애(愛)’ 제1차 입주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10가구가 공고된 가운데 무려 71가구가 신청하면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 중 최종 5가구가 선정됐다. 오는 14일까지 입주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입주자로 선정된 가구는 전국 각지에서 강진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많아 눈길을 끈다. 천안, 광주, 영암, 해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16명의 새로운 주민이 강진에 터를 잡았다.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강진군의 정주 인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결과를 포함해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지금까지 총 60가구, 163명의 정착을 지원했다. 이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강진을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키는 핵심 정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군은 3월 현재 제2차 입주자 모집을 준비 중이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천년고찰의 넋이 살아 숨쉬는 백련사 동백숲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다. 만덕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0과 백련사의 역사 문화를 함께 지니고 있는 백련사 동백숲은 동백나무 1,500여 그루가 있다. 7m쯤 되는 동백나무들이 일제히 동백꽃을 피워 장관을 만들어내는 지역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올 1월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대가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돼 남도 경관 1번지로서 위용을 과시했다.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는 다산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장소로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그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위해 작년에 처음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큰 성공을 거둬 올해 제2회 축제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2월 말 열렸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3월 중순에 개최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보다 포근한 날씨와 만개한 동백꽃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주목해볼 만하다. 동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강진군 대구면에 위치한 정수사를 방문하여 사찰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본호 주지스님과 함께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찰과 같은 전통 목조 건축물이 화재에 취약한 점을 고려하여,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강진소방서장은 본호 주지스님과 함께 사찰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사찰 내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방문객 및 신도들의 안전을 위한 사찰 차원의 자율 안전관리 방안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본호 주지스님은 "정수사를 방문해 현장 지도와 예방 대책을 논의해 주신 강진소방서에 감사드린다"며 "사찰 내 안전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예방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여 화재로부터 사찰과 방문객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사찰과 같은 전통 건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천년고찰의 넋이 살아 숨쉬는 백련사 동백숲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다. 만덕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백련사의 역사 문화를 함께 지니고 있는 백련사 동백숲은 동백나무 1,500여 그루가 있다. 7m쯤 되는 동백나무들이 일제히 동백꽃을 피워 장관을 만들어내는 지역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올 1월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대가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돼 남도 경관 1번지로서 위용을 과시했다.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는 다산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장소로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그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위해 작년에 처음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큰 성공을 거둬 올해 제2회 축제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2월 말 열렸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3월 중순에 개최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보다 포근한 날씨와 만개한 동백꽃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주목해볼 만하다. 동백숲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관내 축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번식우 조기 임신진단 서비스를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임신 진단은 인공 수정 60일이 지나야 가능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혈액 내 임신 특이 단백 마커 검사를 통해 30일 이상 앞당길 수 있으며, 정확도는 무려 98%에 달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축산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축산관리실에서 혈액 채취용 튜브를 수령한 뒤, 수정 후 28일이 지난 암소의 혈액 5ml를 채취해 매주 월요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3일 이내에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혈액을 이용한 조기 임신진단법은 가장 빠르고 안전하다. 또 수정 후 최단 28일 만에 진단이 가능해 재임신까지의 사료비 등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라며 “개별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만큼 센터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상 서비스로 강진군 축산 농가들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장 야외 부스에서 진행된 강진 한우 소비촉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한우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강진완도축협과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가 주관해 추진됐다. 행사 기간 동안 강진완도축협 이동판매차량에서는 구이용 한우를 20%, 불고기용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등심구이용 한우를 50% 할인하는 깜짝 세일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우숯불구이 부스를 운영, 방문객들이 상차림 비용만 지불하면 직접 한우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 소속 11개 읍면 60여명의 한우 사육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숯불 공급을 담당하며 무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 기간 중 3일 동안 한우불고기 무료 시식회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강진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우고기를 구매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5만 원, 10만 원 상당의 한우 세트상품 60개(총 450만원 상당)를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절반 가격으로 한우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축제장 내 운영된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전년 대비 눈에 띄는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2024년 4,884만3,000원이었던 매출이 2025년 9,683만6,000원으로 무려 98% 증가, 강진군 농특산물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강진 청자축제 방문객은 총 17만4,000명으로 갑작스런 추위와 호우 등으로 전년 대비 15% 줄었으나 농수특산물은 강진군이 추진한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이 관광객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값여행을 통해 강진을 찾은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자연스럽게 직거래장터 방문객과 매출도 함께 상승했다. 특히,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으로 추진중인 쌀귀리 사업단과 연계해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행사가 고객 유치에 효과적인 역할을 했다.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강진 지역 특산물 샘플이나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구매할수록 혜택이 많아지는 행사라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강진 특산물을 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긍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병영면에 창업·정착한 청년들에게 대폭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강진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 혁신 아이디어 모델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에 정착한 도시 청년 기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9개소가 선정됐다. 강진군은 ABBF(배럭, 대표 김휘은)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지원사업 일명 ‘넥스트로컬’을 수료한 창업 2년 이상~7년 미만의 농촌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성장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재료 및 기계·장비 구입, 시설 리모델링, 제품 브랜딩 및 마케팅 비용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의 비율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강진군은 지난 2월 1차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2차 발표 심사,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ABBF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