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92살이 되도록 이렇게 건강하게 지낼 줄은 몰랐지요. 이제는 스트레칭도 하고 음식도 조심하게 됐어요” 강진군 보건소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에 참여한 92세 윤순덕씨가 웃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진군 보건소가 6주 동안 진행한 ‘제1기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 많은 사람의 참여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건강관리교실은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건강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운동법과 식습관 개선법을 집중적으로 다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눈길을 끈 점은 신문에서 참여자 모집 기사를 보고 직접 신청을 한 92세 윤순덕씨가 한 주도 빠짐없이 프로그램 전 일정에 참여해 고령임에도 건강을 향한 꾸준한 열정과 실천 의지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윤순덕씨는 직접 말린 토란대, 결명자 등을 할매장터에서 판매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열혈 장사꾼이기도하다. 윤순덕씨는 “옛날에는 소금 많이 먹어야 힘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건강을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규슈지방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 자매도시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의 대표 행사인 ‘제67회 하사미도자축제’ 초청에 따른 것이다. 이병철 강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강진군의회 김창주 경제위원장을 비롯해 기획행정국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하사미정 공식 방문과 함께 나가사키시 정수장, 다케오 도서관 등 수자원 및 문화 시설 견학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28일에 열린 방문 환영식 및 교류 회의에서는 마에카와 요시노리 하사미정장을 비롯해 오노우에 카즈타카 의장, 모리타 노리유키 교육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방문단을 환대했다. 하사미 도자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 대표, 물관리 및 교류 담당 실무자 등 폭 넓은 분야의 인사들이 함께해 지속 가능한 교류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펼치며 교류의 깊이를 더했다. 하사미정은 강진군의 인구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여 방문단장인 이병철 부군수는 강진군의 반값여행, 육아수당, 축제-경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4월 30일 발표한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지난 2012년 첫 시행돼 2018년 1차 정기조사 실시 및 국가승인통계에 지정(2019년 1월)된 이 조사는 현재 3년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발표된 통계는 2023년 강진군의 문화관련 제도, 예산, 사업 등 총 36개 항목을 평가했다. 문체부 발표에 따르면 강진군은 여러 지표 중 ‘문화정책’ 분야가 가장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세부적으로는 문화정책지수, 생활문화자원, 국가유산 자원 및 관련활동,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82개 군 중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현재에도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의 성공적 추진,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 명승 지정, 강진영화관 개관 등 문화 관련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며 “문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이, 부모, 조부모 3대가 함께하는 강진 문화를 이룩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지역문화실태조사는 2026년 성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에서 양봉업을 시작한 청년 농부 김명진(42) 대표는 귀농 1년 차의 새내기 농부다. 그의 하루는 수십 개의 벌통과 수만 마리 꿀벌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새벽 이슬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부터, 해가 지고 벌들이 조용해질 때까지 꿀벌과의 하루를 함께 보내는 김 대표는, 강진에서 ‘꿀벌 청년’으로 불리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역과 연결되고 있다. 귀농은 결코 충동적인 선택이 아니었다. 김 대표는 수년 전부터 전국을 다니며 정착지를 탐색했고, 그중에서도 유독 강진이 눈에 들어왔다. 꿀벌이 살기 좋은 기후, 사계절 내내 안정된 날씨,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사람들. 그는 강진군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자신의 블로그에 자연환경과 현장 분위기를 자세히 기록했고, 이 과정에서 귀농 결심도 서서히 단단해졌다. 김 대표에게 강진은 단순한 귀농지가 아니었다. “처음엔 제 삶의 안정을 위해 강진을 선택했지만, 강진에서 오히려 더 많은 따뜻함을 받았습니다” 귀농 전 여러 지역을 다니며 정착지를 탐색하던 그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읍사무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단순 비응급환자 허위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고 그 사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가 발생 시 이송 지연으로 인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비응급환자로 분류되는 경우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C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혈압 등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자극에도 회복되지 아니하거나 외상이 있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 목적의 이송 요청자 ▲ 단순 열상(裂傷) 또는 찰과상(擦過傷)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환자 ▲병원 간 이송 또는 자택으로의 이송 요청자(의사가 동승한 응급환자의 병원 간 이송은 제외) 등이 해당되며,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구조·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정용인 서장은“비응급 신고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응급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진정한 응급 상황에서만 119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신규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8일 농기계 안전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진군 체류형귀농사관학교와 농기계임대사업소 칠량분점에서 진행됐으며 총 25명의 신규 농업인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귀농·귀촌을 통해 농업에 첫발을 내디딘 이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용의 기본기를 다지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기계의 단순 조작법뿐만 아니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신규 농업인이 실제 현장에서 자주 부딪히는 위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의 첫 번째 과정에서는 농업기계 사용에 있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과 농기계별 주요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농기계 사고의 주요 원인,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요령, 작업 전후 필수 확인사항 등에 대해 배웠으며, 특히 관리기, 굴착기 등 주요 장비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안전사항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또한 농기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필수적인 정비 및 관리 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속 노용승 박사가 (사)한국화훼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렸다. 노 박사는 목포대학교 자연자원개발연구소 근무 당시 유용권 교수 연구팀과 함께 수행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논문은 ‘국내 4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절화 장미 품종의 바이러스 감염 조사’로, 국내 절화 장미 품종의 바이러스 감염 실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플라워 리서치 저널(Flower Research Journal)’에 게재해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故곽병화 초대 한국화훼학회 회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장학회가 엄선한 우수논문에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현재 노 박사가 소속된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은 공모사업을 통해 2년간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장미 특화작목 경쟁력 향상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장미 직거래 활성화, 이상기상 대응 LED 보광등 설치, 육묘장(접·삽묘) 신축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배회감지기 지원사업 ‘행복한 발자국’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진군은 지난 29일 김태형 강진경찰서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발달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회감지기 전달식과 실종 예방 업무 협약을 맺었다. 행복한 발자국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5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스마트태그가 삽입된 인솔(신발 깔창형 위치추적기)을 지원한다. 인솔은 평소 신는 신발에 쉽게 삽입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돼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발달장애인 실종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총 5백만 원의 군비가 투입돼 스마트 인솔과 함께 사용 매뉴얼도 배포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제품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군과 강진경찰서는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실종 사고 발생 시 군과 경찰이 긴밀히 공조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화가 ‘정해영 대작’ 전시회가 오는 2일부터 20일까지 강진군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작을 포함 2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청색(靑色)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그 색이 지닌 의미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한다. 청색은 단순히 색깔을 넘어, 푸른 하늘과 바다, 신앙과 희망, 성실함과 사려 깊음 등 다양한 긍정적인 감정을 상징한다. 이러한 색의 특성은 작가가 추구하는 투명함과 순수함을 나타내며, 이는 그의 작품 세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15년 동안 청색 계열의 작품을 주로 다뤄온 작가는,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이 청색의 감정선으로 투영되기를 바랐다고 언급한다. 이는 그가 청색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현실과 예술의 경계에서 감정을 탐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작품의 내용이 ‘블루’와 ‘블루스’로 나뉘어지는 것은, 감정의 복잡성과 깊이를 나타내며, 청색이 지닌 다양한 뉘앙스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결국, 정해영 작가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당구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5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이 방문하며 강진군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캐롬과 포켓볼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75세 이상부, 60-75세 어르신부, 59세 이하부 등 세부 연령별로 나눠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여 지역 주민들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며 함께 호흡했다. 대회 기간동안에는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에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져 1억9천만원의 경제효과를 내며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띠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군은 대회 전부터 체육관 시설·안전 점검, 음식점·숙박업소 위생점검, 구제역 대책, 지역 문화행사 연계 등 담당 부서별 철저한 준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스포츠 도시 강진’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강진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개최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억 원의 국고 기금을 확보했다. 이번 유치는 강진군체육회와 공동으로 추진해 이뤄진 성과이다. 올해 강진군이 거둔 서른여섯 번째 국도비 확보 결과이다.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강진군만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다시 한 번 스포츠 메카 강진군의 저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강진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스포츠클럽 165개 팀, 5,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배드민턴, 축구, 탁구, 농구, 테니스, 야구, 수영, 배구, 체조, 댄스스포츠 등 총 10개 종목이 운영된다. 강진군은 대회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 시설과 관내 초·중·고 학교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들도 시설 개방과 지원에 나설 뜻을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스포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29일 강진아트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300여 개소의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안전 특수 시책의 일환인 '화재안심 앞치마'와 '응급처치 안내 위생 앞치마'를 보급하는 특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진군의 '반값여행' 흥행에 발맞춰, 관광객 증가에 따른 음식점 화재 및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리 중 착용하는 앞치마를 난연소재로 직접 제작해 무상 배포함으로써, 주방 식용유 화재 발생 시 앞치마를 활용해 질식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손님용 위생 앞치마에는 기도폐쇄 시 대처하는 하임리히법과 심정지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 요령을 그림으로 삽입하여 관광객과 업주가 쉽게 보고 익힐 수 있도록 응급처치 홍보도 병행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K급 소화기 비치와 주기적인 후드 청소를 통한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안전 특수시책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4월 29일 강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주거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공동주택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봄철 화재 예방과 피난 대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공동주택 내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비상방송설비의 음원 개선 필요성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고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각 아파트 단지별로 실효성 있는 대피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도 함께 홍보하며, 공동주택 주민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생활 공간인 만큼,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년 전국 고·대·실업 배드민턴 스토브리그가 오는 5월 3일 토요일부터 5월 9일 금요일까지 7일간 군동면 제1실내체육관, 제2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국내 배드민턴 선수들의 기량 향상 및 시즌 오프 기간 동안의 경기력 유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고등학생, 대학생, 실엄팀 선수 300여 명과 관계자 50여 명 총 350여 명이 강진을 방문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팀은 5월 3일 오후 강진에 도착해 체력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토브리그는 5월 5일 월요일부터 진행된다. 강진군은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전국의 선수들이 강진을 찾아 이에 따른 관광 활성화는 물론 약 2억 3천만 원 정도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회참가자들이 경기뿐만 아니라 강진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색 있는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강진반값여행’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이번 전국 배드민턴 스토브리그 개최를 통해 선수들이 시즌 오프 기간 동안 경기력을 유지하고 실전 감각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매주 금요일, 토요일 강진을 들썩이게 하는 ‘강진 불금불파‘가 관광객으로 북적이며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강진군 병영면의 고유 먹거리인 불고기와 함께 문화 공연과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상반기는 6월 7일까지 운영된다. 강진군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일과 3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어린이 동반 가족이 행사장 내 불고기 영수증을 제시하면 모루인형, 모루튤립, 파우치, 라탄 도어벨, 디퓨저 등 다양한 나만의 핸드메이드 제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은 강진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족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2일에는 가족밴드 ‘예닮밴드’, 5월 3일에는 가정의 달 특별공연으로 ‘유대진 마술사’의 신기한 마술 공연과 하이라이트 EDM DJ 공연이 준비돼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 모으고 있다. 먹거리로는 병영돼지불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