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12월 11일 0시 49분. “친애하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의 이름이 호명되던 순간, 광주시청 시민홀에는 시민들의 함성과 박수로 가득찼다. 수백명의 시민들이 한강 작가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1980년 5월, 고립되고 외로웠던 광주가 한 도시를 가리키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가 되기까지. 이토록 오래 기다려온 순간을 맞이한 광주시민들은 환호하며, 비상계엄 사태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였다. 한강 작가의 말처럼 우리의 모든 것은 ‘사랑’을 향하는 밤이었다. 광주광역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시상식에 맞춰 10일 밤 8시부터 11일 새벽 1시까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시민 축하행사’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서용규·채은지 시의회 부의장,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여사, 오월단체, 광주시 문학단체 회원,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한강 작가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들은 시상식 중계를 기다리는 동안 현장에서 한강 작가에게 손편지를 쓰고, 극단 신명의 모노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며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모으기 위해 SNS 챌린지를 실시한다. 스포츠를 통해 전북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도민 모두가 하나 되어 올림픽 유치 염원을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된 이번 챌린지는 이오숙 소방본부장을 시작으로 도내 소방서장과 119안전센터장, 대원들까지 참여해 릴레이 방식으로 챌린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소방대원들의 창의적인 참여 콘텐츠를 통해 올림픽 정신과 전북의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참가자들은 전북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나 포즈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한 후,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필수 해시태그(#2036전북올림픽유치 #전북소방유치응원)를 달아 업로드하면 된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혁신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할 소중한 기회”라며, “전북소방도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이번 챌린지에 적극 참여해 도민의 열정과 응원을 하나로 모으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일,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완료되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상일동역 엘리베이터는 9인승 규모 2대로, 상일동역 내부 지하 2층과 지하 1층을 연결하며 운행한다. 그간 상일동역은 승강장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사용하거나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는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는 지하철 운영 및 관리 주체인 서울교통공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3월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설치 현장을 방문해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현안을 챙겨왔다. 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지난해 6월 착공한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설치공사가 마침내 이달 10일 개통과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 이외에도 구는 23년 12월 강동역 엘리베이터 설치와 올해 3월 암사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에 더해,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과 적극 협의하는 등 관내 지하철 역사 편의 개선 사업을 지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 10일 ‘아이스퀘어’를 마지막으로 올해 조성된 5곳의 마을커뮤니티 공간 개소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을커뮤니티 공간 조성 공모사업은 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해 주민(마을공동체) 주도로 유휴공간과 공동체 공간 등을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마을커뮤니티 공간은 ▲마실방(신성동) ▲호반아이(도안2블럭베르디움) ▲열매쉼터(열매마을5단지) ▲트리풀카페(트리풀시티9단지) ▲아이스퀘어(대전아이파크시티2단지)등 5개소로, 지난해 조성된 5개소를 포함해 유성구에는 주민 주도의 소통 공간이 총 10개소로 확대됐다. 마을커뮤니티 공간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되며, 주민 간 소통과 마을공동체 활동의 기회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또한 구는 9월에 구축한 마을커뮤니티 공간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0개 공간의 예약과 이용을 편리하게 지원할 예정이며, 공간 활용 활성화와 함께 더 많은 주민이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재활용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11월 말까지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 처리비용 1억 1천만원 절감하고, 온실가스 360톤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가정 등에서 배출된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민간 대행업체가 수거·분해한 뒤 전량 금고동 환경자원사업소에서 처리했으며, 이에 따른 대전시 반입 수수료로 연간 약 1억 8천만원(톤당 50,503원)을 지출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유성구 청소행정과는 폐목재의 재활용을 추진, 지난해 8월 재활용업체가 위치한 예산과 서산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폐목재 무상처리 및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협성에너지는 폐목재를 무상으로 수거한 뒤 열병합발전 연료로 사용되는 우드칩(Bio-SRF)을 생산하고, 서해그린에너지㈜는 이를 활용해 재생에너지(증기) 전력을 생산하며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안전한 소화기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 된 노후 소화기를 교체 또는 폐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10년이 지난 분말소화기는 폐기해야 하며,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성능 확인을 받은 경우 1회에 한하여 3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제조일자는 소화기 본체 옆면에 기재돼 있어 누구나 쉽게 확인 가능하며, 압력지시계의 바늘이 녹색 범위를 벗어나 있으면 압력 저하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교체 또는 폐기 해야 한다. 10년이 지났거나, 압력 저하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소화기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되며, 각 시‧군 조례에 따라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여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한편 압력지시계가 달려 있지 않은 가압식 소화기는 부식에 따른 폭발의 위험성이 있어 생산이 중단됐지만, 농촌지역의 경우 아직도 보관하고 있는 경우가 간혹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소화기 1대는 초기 화재 때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며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교육청이 시행 중인 ‘학력 체인지’ 정책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학력 신장, 교육격차 해소 등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형 학업성취도 평가(BEST)·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등 ‘학력 체인지’ 정책의 주요 성과를 분석한 교육정책 홍보지 ‘에듀 體·仁·智, 부산’ 제2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학력 체인지’는 AI 빅데이터 기반 웹 지원 시스템을 통해 깜깜이 교육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으로 치르는 ‘BEST’는 학생 맞춤형 평가 결과를 제공해 국어·수학·영어 과목에 대한 자신의 학업성취도와 취약 분야를 스스로 진단·분석하도록 돕는다. ‘BEST’ 평가 결과는 ‘BASS’와 연계해 학생 수준에 맞는 문제를 추천하는 동시에 보정학습과 진단 평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며 과목별 학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이용 대상인 초4~중3 전체 학생 중 72.7%가 ‘BASS’를 활용하고 있으며, 교사 74.5%·학생 87.8%·학부모 88.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5학년도 공(사)립 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공립 합격자 628명과 사립 합격자 1명을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과목별 만점의 40% 미만 득점자를 제외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 수를 뽑았다. 공립의 경우 초등학교는 일반분야 379명 선발에 570명이, 장애 분야 32명 선발에 5명이 각각 합격했다. 특수유치원은 일반분야 5명 선발에 8명을, 장애 분야 1명 선발에 1명을 각각 뽑았다. 특수 초등은 일반분야 28명 선발에 42명이, 장애 분야 3명 선발에 2명이 각각 합격했다. 사립은 초등(일반) 1명 선발에 1명이 합격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1일부터 17일까지 2차 시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공립 2차 시험을 치르고, 사립의 경우 2차 시험 중 위탁한 일부 과목을 함께 시행한다. 최종합격자는 공립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강서구는 행정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강서구 산업단지관리사업소를 폐지한다. 강서구 산업단지관리사업소는 2002년 8월 설치돼 산업단지 내에 청소, 도로관리, 기업지원 업무 등을 구청과 이원화해 수행했으나, 유사,중복업무를 정비하여 조직 운영의 비효율성을 방지하고 주민서비스 향상 등 효율적 기구 운영을 위해 폐지한다. 이번 폐지 결정으로 ▲청소 (환경)업무는 자원순환과 ▲도로 관리업무는 도시관리과 ▲기업지원업무는 경제진흥과 ▲차고지 설치 확인 신청은 교통행정과 ▲민원제증명 발급은 녹산동으로 통합된다. 다만, 청소(환경), 도로관리 업무 인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에 상주하고 업무를 이어간다. 강서구는 산업단지관리사업소 폐지 전까지 모든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행정공백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전북도와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의 가택, 사업장 수색 등을 벌이는 등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가택 및 사업장 수색,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은닉한 재산을 추적하고 체납 금액을 회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완주군 체납징수팀은 고질적인 고액 체납법인의 사업장을 수색해 고가의 설비와 차량을 압류했다. 또한,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2,0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법인 소유의 고가의 차량을 전주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견해 차량의 번호판을 즉각 영치하고, 압류 차량 인도명령서를 부착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단행했다. 군은 추후, 공매 등 절차를 통해 체납을 회수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세금 납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위한 필수 의무”라며 “앞으로도 은닉한 재산을 추적하는 등 강력한 법 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사랑분과가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10일 ‘건강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사랑분과 위원들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동시장 일원에서 상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코로나 및 독감예방, 식중독 예방수칙 및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안내했다.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개인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독려했다. 윤경숙 분과장은 “감염병의 기본적인 예방법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민들 모두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사랑실무분과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 및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들과 1박2일 남도 문화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는 전남 지역의 다양한 레저, 문화, 자연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타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여수 유월드 레저문화체험 ▲테디베어뮤지엄 ▲여수해상케이블카 ▲해양문화체험 지역 특화 콘텐츠를 경험하며 남도의 풍부한 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느끼고, 견문을 넓히며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높고 성장 가능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완주군에서 시행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의회와 법정 체험활동을 벌였다. 11일 완주군은 최근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솔로몬로파크 체험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의회와 법정을 체험하며 실제 의회와 법정에서 일어나는 과정과 절차를 직접 경험했다. 의회 체험에서는 참여자들이 국회의원 역할을 맡아 법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경험했다. 법정 체험에서는 판사, 변호사, 검사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법적인 절차와 상황을 이해하고 실제로 법정에서 이루어지는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체감했다. 김재민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이서초·6)은 “의회에서 사용되는 의사봉을 들고 회의를 진행하고 토론을 통해 사람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며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의사결정 과정의 복잡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어린이·청소년의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내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주민건강 실태 요구도 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구강, 한의약 등 다양한 분야의 요구도를 조사할 계획으로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건강 현황을 파악해 건강생활실천 방법,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의료취약계층도 발굴해 관리를 강화하는 등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11일부터 시작하는 조사는 온라인 조사가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한 대면 설문과 온라인 설문을 병행한다. 올해 완주군은 지역사회 건강진단을 통해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해 추진해 왔다. 30~50세를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어르신 대상의 AI·IoT 사업 등 지역에 필요한 건강 증진사업을 펼쳤다. 또한, 생애 주기와 생활터별 맞춤형 건강관리 및 환경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쉽게 건강정보를 얻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 농업기술센터가 국비 지원을 받아 탄소중립 건축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1년 환경부의 ‘공공부문 탄소중립모델 발굴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지원받았다. 탄소중립 시범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단열개선과 고효율 냉난방 및 급탕설비, 조명설비, 신재생에너지 설치,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 등의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지난 2022년 10월 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3년 11월에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도비 및 군비 22억 8,6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군민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아가 민간 부문의 확산을 유도해 나가는 좋은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탄소중립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6개 시설의 선도모델을 선정했고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연구시설군으로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