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27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윤리대전”에서 디지털윤리문화 조성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체험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디지털 환경에서 윤리적 행동과 책임감을 교육하고, 올바른 디지털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윤리대전은 디지털 윤리 창작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시상과 함께 디지털 문화 조성에 공헌한 개인, 기업, 단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윤리적인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꼽힌다. 이민숙 전북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이번 수상은 어린이들에게 디지털 환경에서의 윤리적 가치를 전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험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올바른 디지털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표창은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어린이와 도민들에게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북특별법)이 27일 시행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특별법에 반영된 교육특례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7가지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전북특별법에는 제112조에서 115조까지 ‘자율학교 운영’, ‘유아교육’, ‘초중등교육’, ‘농어촌 유학’에 관한 교육 특례가 담겨 있다. 교육특례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조례, 시행령, 지침 등 세부 실행안을 마련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자율학교 등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시행령 제정 △유치원 방과후 길라잡이 개정 △유치원 급식시설·설비 세부 기준 마련 △대안학교 설립 운영위원회 규칙 마련 △원격교육 운영 기준 및 인프라 지침 마련 △학교발전기금 관련 지침 개정 △농산어촌 교육발전 기본 조례 개정 등 실행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육특례 추가 발굴을 위해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간 교육자치 실무 협의회를 운영하고, 특별법 제도개선 및 공동 추진 발굴 과제, 향후 사업 내용 등을 논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전북특별법 2차 개정을 위해 추가로 23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8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자치도는 재정 인센티브로 3억 원을 받았으며, 전주, 군산, 정읍을 포함한 도내 11개 시군도 나 등급을 받아 각 5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특광역시 8, 도 9, 자치구 74, 시군 152)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전북자치도는 도민 생활에 밀접한 교통요금을 동결하고 도시가스 소매요금 인상을 최소화하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군과 지역 소비자단체, 상인회, 축제위원회 등과 협력하여 민관합동 바가지요금 점검반 운영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업소 인센티브 지원(385개소) ▲이용자 배달료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이 농업분야 지역리더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8기(‘23~’24)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이 2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26일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장, 나인권 전북자치도의원, 전북대학교와 한국농수산대 관계자, 전공별 주임교수와 강사진, 한국농업마이스터협회 임원, 졸업생 및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졸업생들은 과수, 원예, 축산 등 16개 전공에서 2년간(2023~2024)의 교육과정을 마쳤으며, 이번 졸업식에서는 우수 성과를 낸 44명의 졸업생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의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을 통해 교육생들의 노력과 성취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김종화 총학생회장(양봉 전공)의 감동적인 소감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2009년 시작된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국비 지원을 통해 품목별 재배·사육 경력 5년 이상의 교육생을 선발해 실습 위주의 고급 기술과 경영 방법을 교육하며, 지금까지 약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서 전북의 문화적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6일 발표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전북자치도와 전주시가 긴밀히 협력하며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전주시의 차별화된 문화적 접근과 전북자치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이룬 성과다. 전주시는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 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문화산업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팔복동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문화콘텐츠 거점 조성, K-컬처 광역여행밸트 구축 등 전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다. 이번 지정으로 전주시는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24년 예비사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도시 지정은 전주시의 독창적인 접근뿐 아니라, 전북자치도의 지원과 도내 법정 문화도시들 간 협력이 중요한 역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빈집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 공공분야’에서 빈집 정비와 지역활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빈집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 기관표창’은 빈집 정비와 관련 제도·시스템 개선의 기여도를 평가해 행안부가 올해 처음 수여하는 포상으로, 민간분야와 공공분야를 통틀어 총 5점만 수상됐다. 이 중 전북특별자치도가 유일한 지자체로 선정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자치도는 빈집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존의 유사 조례를 통폐합해 단일 조례로 운영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1976년부터 빈집 철거비를 지원하며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2015년부터는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구감소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8월 빈집 관리체계의 일원화를 위한 ‘빈집 TF’를 발족했다. 이 TF에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참여했으며, 국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진안군 평촌마을을 방문해 ‘내집앞 이동장터’ 시범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식약처 담당관과 CU 관계자가 참석해, 12월 12일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 중인 이동장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내집앞 이동장터’는 식약처의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에 따라 식품 구매 취약지역에서 이동형 점포를 통한 포장육 판매가 허용되면서 도입된 사업이다. 냉장·냉동 시설을 갖춘 차량에 축산물 등 70여 종의 식료품을 싣고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이 생필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식약처, CU가 협력하여 농촌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자 진안군 상가막·평촌 마을과 임실군 학암·금동 마을 4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평촌마을 어르신들이 이동형 장터를 통해 축산물과 생필품을 편리하게 구매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제3기 전라북도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기 위원은 당연직 3명, 전북특별자치도청과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위원 5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추천 위원 3명, 공개모집 위원 11명, 민간단체 위촉위원 18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10월 31일까지다. 이날 행사는 공개모집 위원 등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 운영위원 등 임원진 선출,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운영 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025년 전북교육청의 주요 정책 방향과 역점사업 등을 소개하고, 전북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전체위원이 참여하는 정기회의, 사업부서에서 제출한 교육의제 등을 심의하기 위한 임시회의, 운영위원회, 분과별 회의 등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교육거버넌스위원회에서는 △지역갈등 해소, 조정·중재 등 교육공동체 공론화가 필요한 사항 △지역 연계 교육사업, 민·관 교육협력에 관한 사항 △교육복지 개선, 교육격차 해소에 관한 사항 △그 밖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법에 반영된'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선도지역 평가에서 진안, 무주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됨으로써 본격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에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고창군, 부안군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지구는 전북특별법에서'산지관리법'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원래보다 더 높은 곳(50→80%), 더 경사진 곳(25→35도)에서 관광호텔, 리조트, 산악레포츠 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정이 되면 '건축법'등 27개 개별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허가 사항에 대해 의제 처리될 뿐 아니라 도로 등 기반시설을 국가나 전북자치도가 설치 지원할 수 있다. 도는 2024년 1월부터 진흥지구 1차 수요조사(14개 시군 41개소), 2차 수요조사(14개 시군 19개소)를 실시하고 대상지에 대한 입지여건과 관련 법률 등을 검토했으며, 이 중 8개 지구에 대한 서류·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6개 지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광재 진흥지구(진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주시 소재 토궁에서 대한노인회 도시군 노인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두봉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김형열 부회장, 김영구 자문위원장, 김선태 사무처장, 12개 시군 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어르신 복지 및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맞춤돌봄서비스, 경로당 지원 등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주요 노인 복지 시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지역 경제발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어르신들의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세심히 챙기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 지역 사회에서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지사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가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복지 행정을 펼친 지자체로 2014년부터 11년 동안 인정을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26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지자체에서 발굴․기획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17개 시도의 사업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전북 지역에서는 올해 사업(3개분야, 32개서비스)을 통해 406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2,4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약 22,000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시군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고도화, 종결자 사후관리, 만족도 저조사업 관리 강화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했다. 또한, 농촌지역 공급 기반을 확충하는 등 지역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유사중복사업 재구조화, 생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에 위치한 대기업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기존 사업장 내 약 1만 9천 평(62,700㎡) 유휴 부지에 1,168억 원을 들여 방산·초대형 발전용 엔진 생산공장을 증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6일 전북특별자치도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종배 본부장,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대표, 신영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937년에 설립된 글로벌 건설기계 및 엔진 제조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2027년까지 방산·초대형 발전용 엔진 생산 공장과 배터리 패키징 양산 공장을 구축하여 국내외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신규 공장은 전차용 방산 엔진 연간 120대, 초대형 발전용 엔진 연간 1,250대와 전기버스 약 3,000대에 탑재할 수 있는 88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배터리팩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지어진다. 제품 양산은 공장 준공 이후,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공장 증설을 넘어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1,031명(공립 531명, 사립 500명)을 2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제1차 시험에서 공립은 372명(일반 339명, 장애 33명) 선발 예정에 총 531명(일반 529명, 장애 2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과목별 40% 이상 득점자에 한해 성적이 높은 사람 순으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결정했으며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사립은 207명(49법인 34과목) 선발 예정에 총 500명이 합격했고, 제1차 시험 합격자 결정은 사립 단독지원자가 우선이며, 공·사립 동시지원이 가능한 22개 학교법인은 공·사립 동시지원자(공립 합격자 제외) 중 미달된 수 만큼 성적이 높은 사람 순으로 결정했다.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2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시 조회할 수 있다. 사립학교 합격자는 이후 진행되는 제2차 시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통학차량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2024년 하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등급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을 우대하고자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총 10건을 선정했다. 전북교육청의 ‘통학차량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통학차량 관리에 데이터 기반 행정 시스템을 마련하고, 대국민서비스 모바일앱 개발로 통학차량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실시간 통학차량 위치 관제 및 탑승 학생에 대한 승하차 알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통학차량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단위 학교 현장에서 기록된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통학차량 관리에 효율성을 도모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그동안 우리 교육청 모든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확대에 적극 나서며,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린 40개 축제와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 축제장에서 대규모로 발생하는 1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김제 지평선 축제, 고창 모양성제 등 전북 대표 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지원하며 1회용품 총 2,117,473개 사용을 절감하고, 약 101.64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쓰레기 감축을 넘어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도와 전북지속협은 축제 추최측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다회용기 사용 홍보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병행하며 방문객들에게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도 알렸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조사에 참여한 방문객(655명)의 95%가 축제 내 다회용기 사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다회용기 배포·수거부스에 대한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