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빌리지 신규공모’에서 부안 서신‧서외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토부의 신규 공모유형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지역 내 정비 사각지대를 해소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워 정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노후 연립 및 다세대 주택 등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 유형에 대한 첫 성과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안군‘서신‧서외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부안읍 서외리 일원의 노후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177억 원(국비 84억 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맹지 해소와 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복합편의시설, 무더위쉼터, 쌈지주차장 등 생활편의시설 공급 ▲CCTV, 안심벨, 쓰레기 처리장 등 생활안심 스마트 환경 조성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예정아동이 함께하는 ‘2024 우리들의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며 실질적인 지원과 격려를 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행사의 첫 순서로 박정재 보건복지부 청년보좌역이 ‘자립준비청년과 함께 어려움을 바꿔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자립선배로서 자신의 경험담과 정부의 청년 정책을 설명하며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줬다. 이어 성공적으로 자립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 3년 차 자립준비청년이 각각 ‘시선’과 ‘경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두 연사는 자립을 바라보는 의미와 지자체 자립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느낀 성장 과정을 진솔하게 나누며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자립준비청년, 전북은행 실무자, 자립지원전담기관 실무자가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였다. 이 자리에서는 자립지원사업과 정책에 대한 제언이 오갔으며, 자립준비청년이 희망하는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첨단 농생명 기술 융합을 중심으로 글로벌 농생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북형 농생명산업지구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밑그림 그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전북연구원에서 열린 ‘농생명산업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에서는 도와 시군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농생명산업의 발전 방향과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기본계획(2025~2029년)은 ‘전북특별법’에 근거해 농생명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국가적으로 거점화 전략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에 따른 것으로, 농민과 식품기업 등 농생명 산업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목표로 한다. 계획 수립은 지난 4월부터 전북연구원이 맡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워크숍과 간담회, 시군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추진됐다. 기본계획은 농생명산업지구 발전을 위한 5대 중점 전략과 7개 분야별 육성 전략으로 구성됐다. 5대 중점추진 전략은 △지역 농생명자원 연계강화 △농생명 전문인재양성 △신산업 발굴 △기업투자촉진 △농촌정주 여건개선이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다양한 산업분야의 창업지원체계 일원화를 위해 구성한‘전북자치도 창업기업 통합지원 추진단’의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기업 지원 사업과 정책을 통합적으로 점검하며, 기업 성장을 이끄는 혁신 시책 발굴과 업무 개선을 목표로 만들어진 일 혁신 프로젝트다. TF의 단장은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이 맡았으며, 창업지원과, 기업애로해소과, 이차전지탄소산업과, 디지털산업과, 농식품산업과 5개 관련 부서장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디지털융합센터 5개 혁신기관장이 함께 참여한다. TF는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푸드테크, 기후테크, ICT 및 컬처테크를 3대 미래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전북 산업과 창업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연계 지원하는 것을 주요 역할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TF의 구성 배경과 비전, 운영 계획이 논의됐으며, 창업 전담기관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기업 통합지원 구상안을 제안했다. 제안된 구상안에는 전북자치도 유망스케일업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에 국내 최고 에너지저장장치 소재기업을 비롯해 반도체 소재, 전기·전자부품 제조업체 3곳이 1,900억 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분양 이후 잇따른 투자유치 성사로 고창신활력산단은 최첨단 산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와 고창군은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손오공머티리얼즈, ㈜지텍, 대경에이티(주) 3개사와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심덕섭 고창군수, 최원식 손오공머티리얼즈 대표, 김규현 지텍 최고기술책임자(CTO), 유진열 대경에이티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키로 뜻을 모았다. 에너지저장자치 소재 기업인‘㈜손오공머티리얼즈’는 전기차(EV)와 전력저장시스템(ESS)의 핵심 소재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탄산리튬 생산을 위해 2025년 5월부터 2027년까지 고창 신활력산업단지에 1,630억 원을 투자해 연간 2만5,000톤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력반도체 소재 등을 생산하는 ‘㈜지텍’은 모바일 기기,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대책과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는 12월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2025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전 직원은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하며, 기습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소방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로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행사장과 명소의 안전을 위해 전주시청 노송광장(제야축제) 등 18곳에 소방차량 29대와 소방공무원 92명을 사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종교시설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하루 2회 예방순찰과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위해 화재 예방과 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내년 출범을 목표로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을 추진중인 가운데 학부모 및 지역민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평화의전당에서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학부모·성인 장애인 등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에 관심 있는 도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설명회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 방향 안내 및 참여와 관심 확대가 목적이다. 설명회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추진개요 △추진절차 △구성 △채용계획 △근무형태 등을 안내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은 2025년 5월 창단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만 18세 이상 단원(장애인) 10명과 지휘자(비장애인) 1명으로 구성되며, 내년 1월부터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은 창단 이후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운영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초등학교 교장 및 교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AIDT(디지털교과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AIDT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 이해 및 AIDT 활용 수업 지원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박승재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혁신 연구본부장의 ‘AIDT의 개념과 학교의 미래 모습’에 대한 특강과 박경화 미래교육연구원 파견교사의 ‘AIDT 활용한 수업 사례 시연’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AIDT의 개념 및 학교에 미치는 변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 혁신 필요성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 관리자들은 AIDT를 활용해 학습 성취도를 분석하고 피드백 전략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깊이있게 이해하고, AI 디지털교과서가 학교 운영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를 명확히 인식하게 됐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이 학교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4년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14일간 실시한'2024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결과를 공표했다. '2024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는 전북특별자치도 1만 3천515개 표본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2만 1천31명)을 대상으로 ▴가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도 특성항목 등 6개 부문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부문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삶에 대한 만족도] 10점 만점 기준 자신의 삶 6.6점, 지역생활 6.3점, 어제 행복 6.5점, 어제 걱정 3.8점으로 ’22년 대비 자신의 삶(0.3점), 지역생활(0.1점), 어제 행복(0.2점)은 증가하고, 어제 걱정(0.6점)은 감소했다. [가구·가족] 가족관계 만족도 ‘전반적 가족관계’에 만족하는 비율이 78.1%로 ’22년 대비 14.1%p 증가했다. 가사분담에 대한 생각으로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52.6%)는 비율이 ‘22년 대비 22.6%p 증가했으며, 실제로 ‘공평하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평가에서 도내 도축장 중 도드람김제FMC(포유류 부문)와 하림 정읍공장(가금류 부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도축장’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하며, 매년 전국 도축장을 대상으로 시설, 선행요건, 위생관리 등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 작업장을 선정하는 상이다. 특히, 도드람김제FMC는 4년 연속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과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인 HACCP ‘증진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최고 수준의 위생관리와 안전시설을 갖춘 선진 도축장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도드람김제FMC는 2022년 ‘동물복지 도축장’ 인증을 획득하고, 로봇을 이용한 ‘원라인(One-line) 시스템’을 도입해 위생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우수축산물유통센터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43억 원의 무이자 운영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하림 정읍공장은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김제시 용지면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며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 시 전국적으로 15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산란계 농장은 폐사가 증가하여 축주가 김제시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산란계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23일 00시부터 12월 24일 12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산란계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해 발령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교통·물류 트라이포트의 핵심 축인‘새만금국제공항’이 2025년 착공과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 없이 순항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설 일정을 신속히 진행 중이며, 도민의 숙원사업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은 2023년 에어사이드 부문(활주로, 계류장 등)의 턴키① 입찰을 통해 지난 6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했으며, 현재 실시설계와 환경·재해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는 여객터미널, 주차장 등 랜드사이드 건설은 지난 10월 설계 공모를 공고했고, 내년 초 설계업체를 선정해 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국제공항의 개발규모는 활주로(L=2,500m, B=45m) 1본, 주기장 5대, 여객터미널 15,010㎡, 화물터미널 750㎡, 주차장 696면, 진입도로 450m 등으로, 총사업비는 8,077억 원이다. 전국에서 운영중인 공항은 15개이며, 이중 8개가 국제공항으로 중추공항②인 인천국제공항에서만 미주, 유럽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김포국제공항 등 6개 거점공항②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지난 20일 전북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대학(원)생 지역발전 정책제안 발표대회'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본 대회는 전북출신 대학(원)생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리로, 전북인재양성, 청년기회도시조성, 학령인구 감소 또는 지역소멸 대응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회는 본선 진출한 11개 팀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각 팀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 중 우수 9개 팀을 시상했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상금이 전달됐다. 이현웅 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 내 학생들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도내 주요 가금(닭·오리) 계열화사업자 6개소와 농식품부 특별방역단이 참석한 가운데 계열화사업자에 대한 방역관리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회의는 최근 도내 3개 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의 방역 수칙 준수와 방역 실행력 제고를 위한 계열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전북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의 방역 조치와 더불어 농가의 자발적이고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 아래 계열화사업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내 계열화사업자는 계약 농가에 대해 매일 유선 점검 및 매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통해 방역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농가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는 자율적인 차단방역 핵심 실천방안으로 농장 내 이동 동선을 설정하고 ‘동선 중심의 소독 실천’과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생활화 3단계(①외출용 신발, ②농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2월 인천, 평택, 부산항에 이어 4번째로 개장한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을 적극 활용하여 군산항을 대중국 전자상거래 거점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정·재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은 전북자치도, 군산세관, 군산시, 석도국제훼리㈜, ㈜한진 등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예산을 확보 및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통관장 시설·장비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통관장 운영사로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 지정되어, 3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2월 26일 정식 개장하여 운영중이며, x-ray 1대당 11,000건 처리가 가능하여 1일 최대 33,000건의 반입물량을 통관 처리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비대면 경제 전환으로 국제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였으나, 군산항은 자체 통관시설이 없어 반입되는 특송화물의 전 물량을 평택·인천 등으로 보세운송 후 통관해야 했고, 이에 따라 민간의 물류비용 및 통관 대기시간 증가 등 경제적 손실이 컸다. 올해 군산항에 독자적인 통관장을 구축하여 운영한 결과, 작년 160만건 대비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