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에 최병용 원장이 9월 1일자로 취임했다. 최병용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통일부 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서울경찰청 시민인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 캐롤라인대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총동문회 이사, 건국·동국·연세·을지·용인대 특강교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 원장은 “단양군민들을 위해 보건의료원 직원들과 함께 사랑, 성실, 헌신으로 일하겠다”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단양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단양군은 제37보병사단 주관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개토식’이 지난 29일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6·25 참전용사인 이종선 예비역 소령이 참석해 자리를 드높였다. 단양군 단성면에 거주하는 이종선 예비역 소령은 6·25 참전 간호장교 출신으로 전쟁 중 수많은 죽을 고비를 넘겼으며, 1965년 소령으로 예편 전까지 육군병원 등에서 전문적인 마취술을 보급하는 등 후진 양성에 힘을 썼다. 유해 발굴은 37사단 장병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이 투입돼 9월 2일부터 27일까지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와 양방산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일대는 6·25전쟁 초기 단양전투가 벌어진 현장으로 1950년 7월 6일부터 12일까지 국군 제8사단과 북한국 제12사단이 격전을 치른 전투 현장이다. 단양전투는 국군이 북한군의 남진을 성공적으로 지연시킴으로써 전열의 정비와 반격 작전의 여건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7일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단양군민의 단양천댐 건설 후보지 반대 기세가 격양되고 있다.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단양천댐 건설 반대 범군민궐기대회가 지난 30일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궐기대회는 이종범 공동위원장과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1부는 개회,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단양 시내와 수변로를 가로지르는 가두 행진이 열렸다. 수변 선착장 광장에 도착해 열린 3부에서는 참가자들의 구호 제창이 이어졌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단양군은 두 개의 국립공원과 충주댐으로 인해 각종 규제와 개발이 제한되고 있다”며 “관광인프라 중심으로 지역소멸을 타개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고통을 겪어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부는 지역주민들과 한 마디 협의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양군민의 생존권과 환경을 위해 단양천댐 건설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끝으로 “정부의 일방적인 댐 건설 계획 추진은 지역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단양군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8일 ‘단성면 벌천리 모여티 마을회관 신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양군청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모여티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국립공원사무소는 마을회관 설계와 신축 비용을 부담하고, 단양군은 마을회관 신축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지원과 건립 후 운영비, 프로그램 지원 등 마을회관 활성화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국립공원공단의 마을공동체 모임시설 신축 사업은 전국 23곳의 국립공원 중 월악산, 치악산 국립공원에 각 1개소씩,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국립공원 내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복지‧문화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벌천리 마을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며 “벌천리 마을회관 신축 및 활성화에 필요한 각종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2024년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심화반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개강식으로 시작한 이번 과정은 사과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18회 84시간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사과반에 이어 두 해에 걸쳐 추진된 교육은 더욱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최고의 강사가 교육을 맡아 교육을 질을 현격히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전문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 알찬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호응도도 높았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교육은 지난해 습득한 재배 이론을 실제 과원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교육 수료생들이 단양군의 사과전문가로서 단양 명품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단양군은 27일 오전 8시 20분 NH농협단양군지부 주관으로 Rice morning 챌린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김재선 NH농협단양군지부장, 김영기 단양농협 조합장, 안재학 북단양농협 조합장, 이기열 단양소백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 출근 공무원에게 쌀떡과 쌀음료를 나눠줬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관광분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은 지난 26일 확대 간부회의 시 ‘2024 관광인구 충전사업(BETTER 里)’에 참여한 7개 스타트업체를 초청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관광 스타트업을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모델 발굴로 생활인구를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내 최대 외국인 주거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엔코스테이’는 대규모 외국인을 모집해 단양 기획 투어를 운영하는 ‘FIP Tour 단양’을 제안했다. 등산 및 러닝 등 아웃도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페어플레이’는 ‘충북 아웃도어 챌린지’로 군의 관광명소 방문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단양 유휴하우스를 활용해 아웃도어 스테이를 조성하는 실증사업은 빈집 공유 롱스테이 ‘블랭크’에서 건의했다. 이 외에도 ‘밴플’의 지도 기반 글로벌 모험 커뮤니티 ‘어디’와 ‘하이케이푸드’의 20개 언어로 지원되는 QR메뉴, ‘기와’의 외국인 행정서비스 제공, ‘팬블러’의 야외형 미션 여행 게임 제안 발표는 이날 큰 호응을 얻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단양군의 혁신과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2024 단양포럼 심포지엄이 지난 24일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단양군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열렸다. 방병철 단양포럼 간사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단양포럼 회원 30여 명과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최복수 전 단양포럼 회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박광영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단양의 미래 비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정토론에는 윤석빈 도봉구 도시관리국장,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원미란 극동대학교 교수, 윤소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윤병석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연구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으로 단양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지혜가 모아졌다”며 “단양포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단양군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르신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과 서울장안라이온스클럽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심용보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윤복 서울장안라이온스클럽 회장,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이사, 장대권 충북지구 총재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국악인 서행복과 초청가수 현당, 정선희, 한지희, 소명 등이 출연해 국악과 가요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인 소백당한의원 한희탁 한의사와 단양군보건의료원이 무료 침 시술과 간단한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어르신들께 한국새생명재단에서 기부받은 화장품, 라면 과자 등 생필품이 담긴 선물상자를 전달해 참석자들은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끼며 귀가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문화와 건강을 함께 나누는 의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부의 단양천댐 건설 계획에 대한 단양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 발대식이 22일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기관, 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경과보고와 개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약 77개의 기관단체가 합심해 결성된 반대투쟁위원회는 ‘단양천댐 건설 결사반대!’를 메인 슬로건으로 활동한다. 공동위원장은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 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이 맡았다. ‘단양천댐 건설로 단양주민 말살하려는 환경부를 규탄한다’ 구호로 시작하는 결의문은 △군민 생존권 침해와 지역발전 저해 △환경변화(기후)로 인한 피해 △단양군의 생활터전 존립 위기 △자연환경과 생태계 파괴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발대식의 마무리로 반대투쟁위원회는 군청 현관 앞에 집결해 단양천댐 건설 반대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구호를 제창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일방적인 단양천댐 건설 계획의 백지화를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촉구한다”며 “또다시 충주댐 건설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김문근 단양군수,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점검 △하반기 협의회 운영 방안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이어 이현희 탈북강사를 초청해 ‘통일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함께 ‘2024 평화·통일 공감 좌담회’도 진행됐다. 이완영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사에서 강조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탈북민 멘토링 사업이 원활히 돼야 한다”며 “지역 탈북민이 함께 소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자문위원들이 멘토가 돼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문근 군수는 “급변하는 통일의 환경에 맞춰 대처할 해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며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단양군농협과 평창군농협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지난 21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상호 기부했다. 김재선 NH농협 단양군지부장은 “단양군-평창군 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두 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기부금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억 원 달성 이벤트’와 ‘N번째 기부금 달성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은 지난 21일 9988행복지키미(노노케어)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충북도의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은 노인 참여자 1명당 2명의 수혜자를 보살피는 것으로 독거노인의 안부를 묻고 건강, 주거 환경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양교육, 교통안전교육, 활동교육, 부정수급 예방교육, 혹서기·태풍·식중독 안전교육으로 이뤄졌다. 김문근 군수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며 경제적인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선제적 돌봄시스템”이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대대적인 규모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테러·화재 대응훈련으로 제3105부대 1대대와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한국전력단양지사, KT단양지점, 단양의용소방대, 단양자율방재단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특히 현장감 있는 진행으로 이뤄져 참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훈련은 을지 2종 사태 선포에 따라 전쟁위험이 농후한 가운데 인근 중요 군사시설의 전시 활동 방해와 후방지역의 혼란 야기를 도모하고 있다는 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대피소인 국민체육센터에 드론 공격과 적 특작부대 요원 난입으로 인명·건물피해와 화재 발생 등 구체적이고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현실감을 더했다. 대응 체계는 △제1단계 재난안전망(PS-LTE)을 이용한 신속한 관계기관 상황전파 △제3단계 인명 대피 유도 △제3단계 구조·구급활동 및 화재진압 △제4단계 경찰 및 군부대 기동타격대 현장 출동, 테러 진압 △제5단계 폭발물 처리 △제6단계 응급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장갑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관주식품(주)은 지난 20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관주식품은 지난해에도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전달하고 있다. 신은석 대표는 “지역의 인재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주식품은 단양석회석신소재연구소 내에 입주하고 있는 지역 업체다.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