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의 효율적인 방제전략 수립 및 적극적인 방제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11월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재선충병 전문가를 비롯해 각 지역 기초단체장들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극심지 7개 시·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특히 울주, 경주, 포항, 안동, 구미, 밀양, 양평 등 7개 시·군이 전국 피해의 58%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임상섭 산림청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지역의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적극협력 하기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법에 의한 방제명령과 지방비를 추가투입하고 행정력을 동원해 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과 경상북도는 2025년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해 재정투입과 행정력 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청과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방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육류 생산보다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식물성 대체식품(대체육), 개인 맞춤형 식단을 추천해주는 AI 기술 등 ‘푸드테크’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가 미래먹거리이자 고부가가치산업인 푸드테크 분야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술개발부터 공간지원, 투자유치, 판로개척과 해외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기업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영등포구)과 연결된 청년안심주택 내에 위치한다. 총면적 466㎡(약 140평) 규모로 입주기업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비롯해 제품·서비스 테스트베드이자 라이브방송 시설을 갖춘 ‘오픈 키친’, 각종 행사 진행이 가능한 ‘오픈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의 첫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은 총 20개사(입주 10, 비입주 10). 대체식품·기능식제품 등 신(新)식품 개발기업, 근육질환개선 건강기능식 개발기업, 개인맞춤형 식단 제공 서비스기업 등 다양하다. 이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라이트DDP 등 연말 대규모 시민집객 행사를 앞두고 화재 시 피난 교육을 비롯해 안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대규모 상가 화재와 같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대형 시설물의 재난 대응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모든 실내 구역에서 화재 시 피난 시뮬레이션을 완료하며 인명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했다. 재단은 이번 작업을 통해 대규모 문화 시설에서 최초로 화재 시 피난 시뮬레이션을 전 구역에 걸쳐 수행한 사례를 남겼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선도적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재단은 DDP 아트홀, 뮤지엄, 디자인랩, 디자인마켓 등 모든 실내 공간에서 발생 가능한 13개 화재 시나리오와 28개 피난 시나리오를 적용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화재 발생 위치, 비상환기 시스템 작동 여부, 주요 출입구 폐쇄와 같은 다양한 상황을 반영해 ‘피난필요시간(RSET)’을 산출해 DDP 특정 장소 내 모든 인원이 안전하게 대피 가능함을 확인했으며,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특별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시민들의 제보, 수사 의뢰 및 고발 등을 통해, 공유 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불법 숙박업소를 지속적으로 단속·수사하여 올해 불법 숙박업자 146명을 입건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현장과 잠복수사를 병행하여 수사를 진행한 결과, 오피스텔, 고시원의 객실, 다중주택 등의 주택을 불법 숙박업소로 이용하는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최근 3년간 숙박시설이 아닌 용도의 건물을 불법 숙박업소로 이용한 입건 건수는 2022년 17건, 2023년 100건, 2024년 146건으로, 특히 올해는 2022년 대비 약 8배가 증가했다. 불법 숙박업은 보통 오피스텔, 고시원,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건축법상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할 수 없는 건축물이다. 이와 같이,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 고시원, 주택 등에서 불법 숙박업소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공유 숙박 플랫폼에 숙소 정보 등록 시 숙박업 영업신고증이 필요하지 않고, 게스트들이 앱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주거의 기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생물다양성보전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를 위한 생태 발자취, 창원시 생물다양성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사업과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추진된 시민생물조사단의 활동을 공유하여 지역 생태계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4 시민생물조사단 활동 리뷰 세션 ‘넌 누구니?’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보드 전시 ▲참여형 워크숍 ‘2025 반갑다 생태야’ ▲체험 및 돌발 퀴즈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생물조사단은 올해 25개 팀, 203명이 참여하여 반딧불이 모니터링, 아기 두꺼비 이동 보호,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조류 탐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김선유 학생(용호초, 4학년)은 창원천의 생태계교란종과 두꺼비 등을 조사하며 배운 점을 발표하고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창원시 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 만세보령장학회는 11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오진석 ㈜데일리토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데일리토즈는 보령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에 시는‘리더기업’으로 지정하고 제9호 리더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만세보령장학회는 1년 내 100만 원 이상 기부한 개인 또는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개인은 훈장과 기업은 현판을 제작하여 전달하고 있다. 오진석 대표는“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생하는 보령지역의 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보령시의 교육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오진석 대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0일 지역 내 화재 취약시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재성 부시장 주관으로 재난총괄부서와 화재 취약시설 소관부서, 소방서, 계룡시 안전관리자문단의 전기·가스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노약자 시설 대피 공간 및 경사로와 연결통로 적치물 비치 여부, 난방용품 안전성, 다중이용시설 소화 설비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정상 작동, 전기 접지 및 누전차단기 설치, 소화 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부적합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2024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7617건, 11억 5000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차량,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는 전국 은행을 방문하거나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고 위택스에서도 납부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스마트 위택스 및 간편결제(페이코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시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편의시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세 및 지방세 관련 사항은 시청 세무과 부과팀에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관내 초·중·고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겨울방학 아동급식지원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으로 보호자가 근로, 질병·장애 등의 사유로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수급자·차상위·한부모 등) 아동이다. 대상 아동은 꿈자람카드로 관내 59개 아동급식카드 가맹점과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의 단체급식 시설에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시는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수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결식우려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카드 가맹점과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식품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확대에도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시 누리집 또는 아동급식카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을 지난 11월보다 15억 원 증가한 30억 원을 발행·판매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안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을 통해 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는 모바일 상품권 추가 발행으로 많은 시민들이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하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개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상품권 추가 발행 외에도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을 통해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사용 시 최대 3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소비 촉진 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연말연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 소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2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동절기 정박 어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절기는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건조한 시베리아 기단과 차가운 기온 영향으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최근에는 관내 정박 중인 어선 배전반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어선 2척과 함께 전소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정박 어선 화재사고는 정박시 배전반 스위치를 정확히 내리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사천해경은 선제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으로 ① 지역 어민 대상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핫팩(표어: 배전반OFF, 화재예방 ON) 나눔 캠페인 ② 자동소화패치 등 정박어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 지원 ③ 동절기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어선 합동 점검 ④매주 화(火)요일 “선박 화재 예방의 날”로 지정, 예방 순찰 및 점검 강화 등 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정박 어선은 특히 집단 계류로 인해 화재 발생시 대규모 재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수사계는 지난 11월 16일 새벽 1시경 충북 옥천의 ○○펜션을 급습하여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을 집단으로 투약하고 이른바 마약 파티를 벌인 판매책 A씨(33세, 여) 등 베트남 출신 남녀 6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11.16)하여 전원 구속(11.18) 후 검찰에 송치(11.25)했다. 경찰은 검거과정에서 엑스터시 32.5정과 케타민 9.41g, 마약 판매자금 115만원을 압수했다. 판매책 A씨(33세, 여)는 젊은 여성들과 마약 파티를 하고 싶다는 부탁을 받고(마약 구입자금은 남성들이 부담) 대학생 여성 B씨(22세), C씨(19세)를 끌어들여 집단으로 마약 파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국내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에서 만나 알게 되어 서로 연락하고 지내던 사이로 가정주부, 식품회사 종업원, 건설현장 근로자, 대학생 등 직업도 다양하며, 경기 광주․경북 경산․부산 등 다른 지역에서 이번 마약 환각 파티를 위해 모였던 것으로 이들 중 불법체류자도 3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베트남인들이 마약파티를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제군드론스포츠협회가 최근(12월 7일) 출범했다. 출범식은 12월 7일 서화면 천도리 일원에서 개최됐고 인제군의회 이춘만 의장, 황현희 의원, 인제군체육회 이기호 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총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축하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제군드론스포츠협회와 북면마을교육협의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드론을 활용한 현수막 세레머니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인제군의 드론 스포츠 활성화와 지역 사회의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제군드론스포츠협회는 앞으로 드론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제군이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 각지에서 특판 행사를 이어간다. 인제군은 지난 12월 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2024년 인제군 우수제품 호주 특판행사’를 개최, 오는 12월 20일까지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 10월 열린 호주 시장 진출 수출상담회에 이은 성과로. 브리즈번에 위치한 강원원더마트에서 황태, 황태가공품, 오미자, 도라지청 등 10개 품목 7천만 원 규모의 우수제품을 현지 교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2월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4년 인제군 중소기업 베트남 K-마켓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제품의 베트남 진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 K-마켓 사파이어점에서 21개 품목 4천만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홍보·판매한다. 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국제정세로 인해 해외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출 다변화를 위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관내 중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인제 갯골천이 겨울철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달 갯골천 보도교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에게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제읍 남북리 일원에 2022년부터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교량을 조성했다. 이에 갯골천 하류에 폭 3.5m 길이 76m 규모로 조성된 보도교는 지난 11월 26일부터 개방되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통행하고 있다. 이는 합강리부터 남북리를 연결해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인접한 산촌민속박물관‧박인환문학관, 인제 기적의도서관, 나르샤파크, 하늘내린센터 등 문화‧체육시설의 연결성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매일 일몰부터 24시까지 야관 경관 조명이 시시각각 다른 빛깔로 다리를 물들이며 이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인제읍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갯골천에서 ‘인제군민과 함께하는 스케이트 교실’이 열리면서 겨울철 인제군의 대표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