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배구조 경영)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환경혁신상(기후변화대응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재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 실천과 친환경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이뤄졌다고 전했다. 재단은 2023년 ‘노사공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언문’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언했다. 청사 유휴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737,718kWh의 친환경 에너지를 추가로 생산하고, RE100 달성을 목표로 단계적 계획을 실행 중이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 금지와 다회용컵 사용 환경 조성, 종이 없는 회의 체제 도입 등으로 친환경 사무환경을 구축하며 경기도 공공기관 탄소절감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재단은 친환경 고용 생태계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전기차 정비 인력 양성과 태양광 패널 기능공 교육, 신재생 에너지 실습을 통해 1인당 평균 1.3개의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동시에 친환경 기업 지원과 창업 활성화로 경기도 내 지속가능한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친환경 경영 성과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 불암동에 소재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주) 서부산하이테크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 23일 불암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에도 성금은 불암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불암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아동 29명이 이용하고 있다. 신윤호 센터장은 “모든 아이는 사랑과 관심을 충분히 받아야 하며,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기송 동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뜻깊게 사용되도록 잘 전달하겠다. 현대자동차(주)서부산하이테크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주) 서부산하이테크센터는 현금기탁 외에도 불암동 주민총회 개최 및 후원, 새학기 맞이 저소득 아동 운동화, 교육교재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23일 돼지꿈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30박스(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안현태 대표는 삼방시장 내 돼지꿈 정육점을 2대째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 복지관에 고기를 후원해 오고 있다. 안 대표는 “우리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곳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4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통합 발표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납세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목포 오션호텔에서 열린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사전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개 자치단체가 참가했다. 시는 ‘나는야~!! 김해시 어린이 납세자보호관’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행안부 기관 상장(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신규 시책으로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납세자보호관제도를 홍보하고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경제교육을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세금 교실을 연중 운영했다. 시는 2018년부터 납세자보호관제도를 도입해 시행 7년을 맞았으며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세무 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 보호 요청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기간 연장·연기에 대한 상담 ▲가산세 감면·징수 유예 신청 처리 등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0일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자원봉사단체인 학부모감시단의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5년 1월에 조직된 학부모감시단은 2022년 1월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도 지정됐으며, 현재 39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지역사회 곳곳을 순찰하며 청소년선도 활동 및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전개하여 올해는 총 51회 활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1,739곳을 방문⸱점검했다. 이번 총회는 올해 열심히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전달하고, 올해 사업 보고 및 내년도 더 나은 활동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아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 활동에 늘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학부모감시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캠프 운영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김해시 자원봉사캠프 2024년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자원봉사캠프 상담가와 운영 관계자들의 활동 노고에 대한 감사와 캠프별 운영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임기 만료 캠프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신임 캠프장 소개, 캠프 운영자들의 힐링을 위한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김정희 내외동 캠프장은 “4년 6개월 간 내외동 캠프장으로서 많은 부담도 있었지만 어느새 내 인생에 큰 자부심이 됐다”며 “캠프장 임기는 끝나지만 자원봉사로 우리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상담가로서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시가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지여서 그 어느 해보다 열성적으로 활동한 캠프 상담가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평가회를 통해 캠프 운영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 자원봉사캠프는 2016년 7월 행정복지센터, 대학교 등지에 13개소를 개소해 주민 생활권에서 쉽고 즐겁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경남도의 2024년 지역건설업체 수주지원실적 평가에서 18개 시·군 1위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하도급기동팀 운영실적 △지역업체 참여비율 등 반영한 조례 개정과 시행 △하도급관리·MOU 체결과 서한문 발송 △경남도 시책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김해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는 지난해도 하도급 수주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교부금 1억5,000만원을 확보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해 초부터 정책컨퍼런스 회의, 분기별 하도급률 점검회의 등에서 공사현장의 지역업체 사용을 지속적으로 독려했으며 특히 김해시는 매월 간부공무원이 직접 하도급률을 점검하고 있다. 김해시는 하도급관리팀을 조직·전담하여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시공사, 공공기관 본사 등을 방문해 지역업체 홍보, 공사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지역 건설사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민관 합동 하도급기동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외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12월 김해사랑상품권 약 5억원을 특별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국비 예산규모에 따라 올해 분기 및 명절이 속한 달에 판매해 왔으며, 꾸준히 행안부에 국비 추가교부를 요청해 34백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12월 24일 오전 11시에 5억1천만원을 추가 발행하며, 할인율은 7%,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30만원으로 기존 판매정책과 동일하다. 또한, 모바일로만 발행하며 비플페이, 경남사랑상품권, NH올원뱅크, 신한 쏠 등의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해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 결제수수료가 없고 사용자에게는 7%의 할인 구입 혜택과 함께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상품권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현재 김해시 전역에 2만2천여 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확보해 지역 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김해시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통합쇼핑몰 ‘김해온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정기판매분이 소진된 상황에서 시민수요가 높은 김해사랑상품권을 소액이나마 추가 발행하게 되어 기쁘며, 지역자금의 역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23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기획•운영 대행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안경원 부시장, 최석철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박철훈 KNN 경남본부장 등 유관기관장, 지역예술인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과업수행 평가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수준높게 구현해낸 용역사 ㈜KNN의 이장희 부장에 대한 유공 표창, 홍보대사 은가은, 란민 주부산중국교민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경남 최초로 동아시아문화도시에 선정돼 지난 4월 개막부터 10월 폐막까지 3국의 청소년, 도자, 현악기, 공예, 조각,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서 20여 개 교류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5월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만찬장에 도자교류전 작품이 초청 전시되며 시의 위상을 높였고 11월에는 중국 선정도시인 다롄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며 외교적 성과를 이뤘다. 무엇보다 20여개 지역예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0일 경북도청 119작전회의실에서 경북소방 노동조합과 2024년 하반기 노사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사 정책협의회는 박성열 소방본부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김태용 경북지부장,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 최근환 경북위원장, 소방통합공무원 노동조합 엄우중 경북위원장, 자유소방연합노동조합 한영철 경북지도위원, 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노동조합 추정호 경북 정책국장 및 각 노조 정책위원 등 21명 참여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경북형 화재대응 방안 재정립 ▴소방서별 순직소방공무원 추모공간 마련 ▴출동이 많은 소방서 근무자 가점 도입 등으로 총 15건의 의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소방조직 내 주요 현안에 관한 협력 방안과 재난 현장 대응력 강화를 통한 도민 안전 확보, 직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노사 정책협의회는 상호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협의 기구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직 내 다양한 갈등을 예방하고 즐겁고 안전한 일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올해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선 도청 우수 자원봉사 공무원과 취미클럽·부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격려도 했다. 최우수 부서는 토지정보과, 우수 부서는 정보통신담당관실과 보건환경연구원 북부 지원이 선정됐고, 최우수 취미클럽은 빛나사, 우수 취미클럽은 그린워킹과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이 선정됐다. 아울러 직원 부문에서는 경북도서관의 김기용 주무관이 최우수 직원으로, 투자유치단의 김춘희 팀장과 의성소방서의 김덕종 소방위가 우수 직원으로 선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김기용 주무관은 “주변의 많은 분이 도와주고 협력해 주신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구석구석 온기 나눔을 확산하는 데 앞장선 직원 여러분께 감사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경주 The-K호텔에서 경상북도 약무자율지도원과 시군 공무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약무자율지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약무자율지도원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로,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관리와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도·시군·약무자율지도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한 해 동안 의약품 안전 관리를 위해 애쓴 8개 시군 우수기관과 유공 공무원, 약무자율지도원 및 공공 심야 참여약국 등 19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최신 약무정책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시군 우수시책 발표 등을 진행했다. ‘약무자율지도원’은 2005년부터 도내 지역 약사로 구성(60명)해 위촉·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약사법 준수 여부 지도 등 회원 간 자정 활동을 통해 불법 의약품 정보수집,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의약안전관리 시책 우수기관은 의료제품 유통관리·마약류 안전관리·우수사례 등을 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도서관은 23일 경북도서관 회의실에서 경북도서관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도서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도서관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도서관위원회는 대표도서관이자 지역 공공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의 정책 방향과 효율적인 운영 등을 자문하는 역할로, 도서관·학계·연구기관·장애인·아동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된 법정 위원회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경북도서관 운영성과 보고,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안) 등 안건처리, 도서관 등록제와 저출생 및 신규사업 등 현안 사항 공유, 정책 심의·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서관에서는 2025년 추진계획 보고에서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 공공도서관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식정보 격차의 해소를 위해 북 페스티벌·독서마라톤·독서127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 사업을 지원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서관 연계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공공도서관으로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강·기획전시·기념행사 등 상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장서 확충, 독서 활동 지원, 지역자료 보존 등 도서관 고유 기능도 충실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원자력산업과 원자력상황안전실에서 ‘경상북도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추진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경상북도 원자력 정책 추진 방안과 현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실무위원회는 원전 지역 지역발전과 주민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2년도에 구성한 ‘경상북도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추진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기구다. 추진위원회에서는 부의된 안건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대학,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언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북 원자력의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경북도 원전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가장 중요한 현안은 고준위 특별법 제정이었다. 1986년부터 추진된 고준위 방폐장 건설은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수십 년간 표류하고 있다. 고준위 특별법은 2016년 20대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21대 국회에서도 통과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으며, 이후 22대 국회에서 발의안을 여야가 합의하며 연내 국회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제동됐다. 앞으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가 부산시 도심갈맷길 300리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역사·문화 도심갈맷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구포왜성·부산북구문화예술회관, 구포만세길-구포장터 3.1만세운동 기념비 일원의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해 쾌적하고 걷고 싶은 보행길을 조성했다. 세부 시설로는 ▲구포왜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원 정비와 노후 시설물 재정비 ▲부산북구문화예술회관 인지도 제고를 위한 LED 미디어폴, 게시판 ▲구포장터 3.1만세운동 발상지 및 전개도표 바닥 사인 ▲3.1운동 기념비 일원 데크 정비 ▲만세운동 관련 위인 디자인 벤치를 설치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편의성과 심미성이 높은 시설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역사와 이야기를 담아 걷기 좋은 도심갈맷길이 만들어졌다”며 “도심과 문화기반 시설, 갈맷길을 원활하게 잇는 역사·문화 도심갈맷길이 도보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