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광주광역시 소재 유가공공장에서 발생한 멸균우유 세척수 혼입사고와 관련하여 도내 유가공업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18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세척공정(CIP)에 대한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으로, 대형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세척수의 관리 및 사용기준 준수 여부 ▲세척 공정 후 잔류물 검출 여부 및 확인 절차 ▲세척수와 생산제품의 혼입 방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 미흡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 보완 ▲세척 절차 개선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 및 지속적인 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사업장은 행정처분을 내리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세척수 혼입사고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유가공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선제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가공업체들도 내부 안전관리 절차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의‘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군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4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며 본격적인 통합 돌봄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노쇠, 만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끊김 없이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기술지원형 모델은 지역 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중심으로 맞춤형 사례 관리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전주시, 올해 정읍시를 통해 쌓은 통합돌봄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4개 시군 선정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확대한다. 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 3억원(도비 1억원, 시군비 2억원)을 투입해 인프라 구축, 담당자 교육, 협력 시스템 정비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이번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과 돌봄의 사각지대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산업 육성 목표를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의 융합으로 재생의료 중심의 의생명 바이오 거점 조성으로 잡았다. 전북자치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2024 세계바이오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세계바이오혁신포럼(World Bio Innovation Forum, 이하 WBIF)은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와 카이스트(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이 주최하며 '메디컬푸드 및 기능성식품, 줄기세포치료 및 오가노이드'를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하여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1일차에는 ‘메디컬푸드 및 기능성식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고, 2일차에는 ‘줄기세포치료와 오가노이드’ 기술에 관해 논의가 이뤄진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포럼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바이오산업 육성방안을 소개하며, 바이오 산업 육성목표로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의 융합으로 재생의료 중심 의생명 바이오 거점조성’을 제시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부안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2024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북자치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김정기 도의원, 전북개발공사, 도시재생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행사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를 통해 도민의 공감대 형성과 도시재생과의 연계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전북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및 민간인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시군별 도시재생 우수사례와 거점시설 운영방식에 따른 장단점을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각 지역의 성과를 비교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전북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5년 추진할 주요 사업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행정기관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바라보는 도시재생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돼, 도시재생 거점시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도내 ‘익산 주교제습지 멸종위기종 서식처 복원 및 생태축 연결사업’과 ‘김제 벽골제 둠벙습지 생태기능 복원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제50조에 따라, 개발사업으로 인해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활용하는 국비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매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연도별로 2~3개소가 꾸준히 선정되며, 멸종위기종 서식지나 생태이동통로를 조성하는 등 생태계 연속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간 추진해온 주요사업으로는 ‘정읍 내장산 자락 양서류 생태통로 조성’, ‘완주 금와습지 금개구리 등 멸종위기종 서석지 조성’ 등이 있다. 2025년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익산 주교제습지’는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서식처를 보전·복원하고, 습지의 수원 확보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등 왕궁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자연환경복원사업의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김제 벽골제’는 농업 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도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식 SNS와 정책소통 플랫폼 ‘전북 소통대로’를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퀴즈 이벤트’로, 12월 1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전북 소통대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올림픽 유치와 관련된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해시태그 릴레이 캠페인’으로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함께하는 응원, #전북특별자치도, #2036하계올림픽 전북유치 기원’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만의 응원 이미지를 SNS에 공유하면 된다. 세 번째 이벤트는 ‘응원 댓글 이벤트’로,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전라북도 공식 SNS 채널에 ‘좋아요’를 누르고 응원 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구체적인 참여 방법과 당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7일 저녁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소방본부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소방본부 한마음 다짐행사’에서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를 염원하는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앞서 소방본부는 2036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한계를 넘은 새로운 시도,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문구가 담긴 손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스포츠 정신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들과 함께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염원을 공유했다. 특히 소방공무원들의 퍼포먼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 유치된다면 지역 발전과 혁신 성장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도민이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소방본부는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올림픽 유치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전북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사회복지정책과 성이순 보육정책팀장이 교육부 주최 ‘2024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공무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육사업 발전 유공 포상은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공로를 치하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공무원과 민간 부문을 포함해 총 4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이순 팀장은 ▲보육 인프라 확충 ▲공공성 강화를 통한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선제 대응을 통해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영유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위해 도비 인건비 추가 지원을 이끌어냈으며, 전북형 무상보육 추진과 지역사회 맞춤형 양육체계 확립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인 성이순 보육정책팀장은 “바르게 자라주는 아이들과 변함없이 지지해 주는 학부모 그리고 책임감 있게 보육에 전념해 주신 교사들 덕분에 오늘의 영예를 안게됐다”면서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돌봄과 배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8일 군산 화학구조대에 ‘화학물질 방재 장비함’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함 설치는 군산시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과 24시간 출동 대기태세 유지, 접근성 등을 고려해 군산시 내 총 4곳에 마련됐다. 최근 5년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화학사고는 총 43건으로, 이 중 군산에서만 25건이 발생해 어느 곳보다 철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화학물질 방재 장비함에는 ▲화학보호복 ▲방독면 ▲화학물질 흡착포 등 13종 270점의 장비가 비치돼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즉시 장비를 활용할 수 있으며, 화학사고 발생 초기 물품을 신속하게 투입해 피해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학구조대에 설치된 장비함과 함께 현장 대응 속도와 효율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박덕규 119특수대응단장은 “화학사고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장비함에 비치된 물품을 적극 활용해 피해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며, “군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2024학년도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결과 보고회 및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담당자 및 현장지원단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또한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성과 발표 및 질의응답 △학교별 우수사례 및 성과 발표 △분임별 토의 및 현장지원단 컨설팅 등이다. 특히 전북대학교사범대부설고등학교와 전주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결과를 발표해 업무담당자들과 개별 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협의체를 기반으로 한 분임별 토의도 진행됐다. 업무담당자들은 주제별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별 중점 운영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와 함께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의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이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은 오는 20일 운봉·인월·산내 초등학생과 가족을 초청해 산타가 선물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가족 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우리 가족 키즈왕, 캐럴 부르기, 촛불 명상’ 등 가족의 단합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공동체 활동과 링·불꽃·카드 마술공연, 풍선 묘기를 선보이는 벌룬쇼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기념품과 선물도 제공한다. 강양원 원장은 “농산촌 지역에 사는 아이들이 문화 활동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작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족 사랑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과 더불어 지역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수련원은 다양한 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중·고등학생의 신체활동과 호연지기 및 공동체 정신을 기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 캠프’,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특별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한해 11만2,800여 명이 수련활동에 참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7일 저녁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소방본부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소방본부 한마음 다짐행사’에서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를 염원하는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앞서 소방본부는 2036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한계를 넘은 새로운 시도,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문구가 담긴 손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스포츠 정신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들과 함께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염원을 공유했다. 특히 소방공무원들의 퍼포먼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 유치된다면 지역 발전과 혁신 성장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도민이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소방본부는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올림픽 유치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전북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6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가 17일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10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023년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추인, 2024년 시도지사협의회 운영성과, 영유아 보육사무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대응방안,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발굴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인구감소지역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처럼 시설 투자에만 기금이 지원된다면, 향후 운영비 지원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들이 시설 투자에 대한 의지를 잃게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비 지원 등 기금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시도협 차원에서 함께 건의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이날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인한 소비와 투자 위축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기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갖고, 교육기부 활성화와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교육기부 유공자는 재능, 봉사, 자원, 콘텐츠 기부 등 교육 기부 활동을 헌신적으로 해온 개인, 유학생, 교직원, 단체를 추천받아 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14팀을 선정했다. 개인부문은 학생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미자 씨(전 장수군자원봉사센터장)와 퇴직교사로 2020년부터 교육기부단에 참여해 창의과학 수업을 해온 이오재 씨가 선정됐다. 교직원부문에서는 △입시 진로상담을 해온 미래교육연구원 노성 연구위원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한 전주아중중 문화정 교육복지사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덕암정보고 박정수 교사가 수상했다. 유학생은 아르메니아 국적의 타데버시얀 리마, 몽골 국적의 토토바야 이무진, 태국 국적의 산타라티 웡 수파니다 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전북의 학생들에게 출신국 문화를 소개하고 다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지역 내 마약류 불법 확산방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에게도 수사 권한을 부여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문 의장은 17일 대전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지역내 마약류 불법 확산 방지 및 특사경 도입을 위한 '사법경찰직무법'개정 촉구’건의안을 제출했다. 대검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마약사범은 지난해 최초로 2만 명을 넘기며 ‘22년 대비 50%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급사범과 10대 마약사범, 여성 마약사범 모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문승우 의장은 “최근 학원가에서 마약류를 섞은 음료수를 학생들에게 나누어 준 사건 등 마약류 사범은 우리 삶속 구석 구석에 침투해 사회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하지만 관련법 규정의 미비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의 마약류 단속 공무원들은 범죄 혐의를 인지한 경우에도 경찰에 고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마약류 범죄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및 특별사법경찰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지자체의 마약류 단속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