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 힘, 대륜동)이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43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지사가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발달장애인 성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추진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발달장애인들은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실제로, 도내 일부 발달장애인의 경우 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없이 온라인에서 잘못된 정보를 접하거나, 발달장애가 있는 여성의 경우 성폭력 피해를 당했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해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이 존중되고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엽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보호자가 올바른 성 지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수자원봉사자(누적 300시간)에 대해 종전‘마일리지 차감방식’으로 부여하던 공영주차장 50% 할인이, 마일리지 차감 없이 우수자원봉사자면 누구나 할인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제주시 일도2동)이 대표발의한 우수자원봉사자의 공영주차장 50% 할인혜택을 강화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제주특별자치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개정안이 27일 제435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현재는 누적 300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활동 시간에 상응하는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제주도 공공시설 이용시 관람료 와 주차료 등을 마일리지 차감방식으로 감면하고 있다. 그런데 자원봉사 마일리지의 70%가 공영주차장 감면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현재 마일리지 사용이 불가능한 무인정산 주차장 비율이 80%를 넘게 되면서 마일리지의 실효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박호형 의원은 우수자원봉사자면 누구나 공영주차장 50%(1일 1회 최초 3시간)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제주특별자치도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 27일 오후 2시, 제4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27건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하면서, 지난 2월 18일부터 시작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번 제435회 임시회에서는 ❍ 제1차 본회의에서 3개 교섭단체(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미래제주)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2025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업무보고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5명을 선임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25건, 규칙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27건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등에게 이송하게 된다. 아울러,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양영수 의원은 ʻ서민경제의 위기와 그에 따른 특단의 대책으로 민생회복을 위한 지원금 지급에 대해ʼ, 이남근 의원은 ʻ기초자치단체 도입에 관한 주민의 뜻을 확인하고 숙고하자ʼ는 내용으로 발언을 한다. 한편, 제43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회기는 오는 3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 8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강경문(국민의힘, 비례대표) 대표의원은 “2월 27일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2025년 연구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이후 새롭게 구성된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2022년 하반기 대정지역 지역문화특화 재생 현장과 서울 지역특화 선진지 방문, 그리고 애월읍과 한림읍을 대상으로 근현대 건축물의 역사문화성 연구 및 활성화 방안 등 6건의 연구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2023년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소속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초청 특강과 서귀포시 동지역 근대건축물의 분포특징 및 역사·문화성 가치분석 용역을 통해 문화도시 및 도시재생 사업과의 연계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단체로는 처음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시 공무연수를 기획했고, 몽골 칭길테이구의회 대표단이 답방하여 “양국 지역문화특화발전 협력 및 문화교류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8건의 연구활동 성과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우수상’을 받았다. 2024년에는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본 공모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하며, 서울 외 지역 공공 공연장에서 무용, 뮤지컬,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하고 2개 공연을 유치하여 도민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공연예술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작품은 ▲전통예술 기반의 다원예술 공연인 ‘비손(Two Hands)’(주식회사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과 ▲현대무용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a Dark room’(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이다. ▲‘비손(Two Hands)’은 전통 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굿의 의례적 치유 형식을 미디어아트와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a Dark room’은 현대사회에서 한번쯤 경험하는 존재의 상실을 주제로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봄철을 맞아 관광객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공항에서 렌터카 업체를 왕복하는 셔틀버스 안에서 안전운전 동영상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공항에서 차량을 인수하거나 반납이 불가능해 5~15분 거리의 각 렌터카 업체를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공단은 SK렌터카 등 제주도 내 렌터카업체와 협업해 관광객들이 본격적인 렌터카 운행 전 셔틀버스 안에서 제주 도로 특성과 기상상태를 잘 설명한 교통사고 예방 교육 영상을 송출하기로 했다. 최근 5년 간 제주도서 발생한 렌터카 교통사고는 2,338건으로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이하여 안전운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민정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는 관광지 특성상 렌터카 사고가 매우 취약하다.”며 “렌터카 안전운전 동영상을 참고해 초행길을 나설 때는 출발 전 목적지 경로를 확인하고, 운전 중 tbn제주교통방송에서 실시간 제공하는 교통·기상정보를 귀 기울여 안전운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이 정부의 ODA(공적개발원조) 예산 확대에 따른 제주지역의 새로운 국제개발협력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 이중화 연구위원이 수행한 '제주지역 대 ASEAN ODA 활성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2024년 정부 ODA 예산이 6조 2,629억원으로 31.1% 증가함에 따라 제주의 ODA 사업 확대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는 2012년 '국제개발협력 원년' 선포 이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ODA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예산 부족과 행정 지원의 지속성 단절, 전문성 부족 등이 주요 과제로 지적되어왔다. 이에, 연구에서는 ODA 전문가 조사를 통해 6대 활성화 방안을 도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모형 정부부처·지자체·공공 협력사업 교육 지원 ▲ODA 전문가 정기 세미나 개최 ▲제주 ODA 협의회 운영 ▲제주-아세안 네트워크 인력풀 구축 ▲ODA 사업 유망분야 선정 및 정보 관리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개발협력 계획 수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공모형 정부부처·지자체·공공 협력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은 2007년 이후 변동 없이 유지되어 온 동 지역 내 농어촌지역 지정 기준의 개선 방안을 담은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다혁 부연구위원이 수행한 '동 지역 내의 농어촌지역 조정 방안 연구'에 따르면, 현행 농어촌지역 지정 기준인 '농림어업인 비율 25% 이상' 기준의 하향 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동 지역 내 농림어업인 비율의 지속적 감소가 주된 이유다. 반면, 또 다른 지정 기준인 '농지·임야·목장 면적 비율 50% 이상'은 대규모 개발사업을 제외하면 큰 변동이 없어 현행 유지가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두 가지 주요 제도개선안을 제시했다. 첫째, 농어촌지역 지정 단위를 현행 법정동에서 행정동으로 변경해 행정 데이터의 실용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현재 명시되지 않은 재조정 주기를 농림어업총조사 통계 공표 주기와 동일한 5년으로 설정해 지역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4·3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4·3특별위원회는 “2023년 11월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이래, 올해 4월 등재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서, “정부를 비롯하여 국회, 시민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4·3기록물은 제주도민들의 자발적인 화해와 상생의 노력으로 국가폭력의 극복과 해결을 이뤄낸 총체적 기록물”이라고 강조하며,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과거사 해결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4·3특별위원회는 “제주 4·3 77년의 역사와 그 과정에서 생산된 기록물을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보존하고 전승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청렴한 제주교육 추진을 위한 제1회 반부패ㆍ청렴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광수 교육감 주재로 기관장 등 고위직 공무원 34명이 참여하여 청렴 제주교육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원인 분석과 개선방안이 반영된 2025년도 반부패ㆍ청렴 추진 계획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2025년도 청렴 추진계획에는‘청렴한 제주교육, 행복한 미래’를 비전으로 제시하여 청렴전담조직 구축 등 청렴 추진동력 대대적 확대, ‘갑질 멈춤’공감과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 일상 속 청렴 인식 강화로 청렴문화 확산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청렴문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지역사회와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청렴 실천을 통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제주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더욱 더 신뢰받는 청렴한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아라초등학교에서 신규 임용 조리종사자 34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현장 적응력을 향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무교육과 선배 조리종사자와의 간담회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방안을 위한 청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조리종사자의 기본 마음가짐, 산업재해 및 근골격계 예방에 대한 이론교육과 교차오염 예방 등 이론과 실기 현장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현직 영양교사 홍인선(아라초), 김현희(한라초), 강양숙(태흥초) 등 3명이 강사로 나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아라초등학교 현직 조리종사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급식 및 직종에 대한 신규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학교급식 현장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사전에 학교급식 현장에 대한 경험 없이 업무를 시작하면서 겪었던 혼란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신규 임용 조리종사자의 현장 적응력 향상으로 안전한 학교급식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원도심 지역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담은‘2025년 원도심 학교 활성화’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원도심 학교 활성화 지원 정책은 원도심 특화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학급당 학생 수 조정, 통학구역 신축적 운영, 교무행정지원인력 배치, 특색교육과정지원 국외체험 연수, 원도심 학교에 학교운영경상경비 추가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화프로그램 운영비를 교당 1575만원 지원을 통해 원도심 학교에서의 특화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 원도심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동 지역 기준보다 2명을 줄여 학급당 25명을 적용하며 도내 학생 수 400명 이상 학교의 학생은 통학구역과 관계없이 원도심 학교로 전·입학을 확대하여 원도심 학교의 학생 수 유치를 지원한다. 원도심 학교 전체에 교무행정 지원 인력을 배치하여 교원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학교운영경상경비 3% ~ 5%(1개교당 평균 1000만원 내외)를 추가 지원하여 학교 교육여건을 개선한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특색교육과정지원 국외체험 연수에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7일 시지원청 회의실에서 전문상담기관 5개 기관과 위기학생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전문상담기관은 아음심리상담센터, 심심책방&심리상담센터, 나나임상심리연구소, 따듯한바람마음치유소, 토브아동가족상담센터 등 5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위기학생들의 심리정서지원을 하는 전문상담기관은 기존 상담기관 24개 기관을 포함해 모두 29개 기관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상담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제주시 관내 심리정서 위기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돕고 교육지원청-학교-전문상담기관-가정의 협력관계를 도모하는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주시 읍면지역의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맞춘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외부 전문상담기관의 심리상담, 종합심리평가 및 가족상담 등 전문적 개입을 통해 위기학생의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지역 편차 없이 정서적 안정 및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보성시장 내에서 지원청 직원 30명과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우리동네 소비실천’교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직원 등과 함께 2025년 세대 간 벽을 허무는 조직문화 개선 등 청렴 정책을 공유하고 신속 집행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이 지역 상권의 현황을 직접 체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초·중학교 신규 교감 선생님 26명(초등학교 14명, 중학교 12명)을 대상으로‘학교교육활동 지원 역량 강화 멘토링’을 운영했다. 신규 교감선생님들의 학교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교감의 역할, 수업 컨설팅, 학교 내 위기와 갈등 관리, 학생 생활지도, 교원 인사관리 등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오신 선배 교감 선생님을 지도자로 위촉하여 학교급별로 나누어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만남에 참여한 신규 교감선생님들은 실제 학교 운영에 관련된 교감의 역할과 현장의 어려움 및 그 해결 방안에 대해 선배 교감선생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선배 교감선생님들이 나눠주신 귀중한 경험 공유는 신규 교감선생님께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교감선생님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