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23일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와 이주노동자 정착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이주노동자의 건강 보호,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한 연대와 협력, 이주노동자 관련 교육·학술·문화 활동 등 상호 정보 교류와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센터는 이주노동자의 건강 검진과 상담, 직업병 예방 교육,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지역 이주노동자가 건강하게 생활할 환경을 조성하고, 이주노동자에게 보다 나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영암 대불산단에 설치돼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 콜센터 운영,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및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 등 전남 22개 시군의 이민·외국인 주민을 위한 종합지원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는 전남지역 이주노동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월 23일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개최된 우원식 국회의장과 시도의회 의장 간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는 국회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의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지방의회 자율권 확대와 자치분권 실현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태균 의장 등 9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충 등 지방의회의 현안을 시도의회 의장들이 국회의장에게 건의했다. 아울러, 김태균 의장은 국회의장에게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권한의 지방이양을 건의했다. 2017년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지자체가 해왔던 대기 및 폐수관리 등에 대한 인허가와 지도 단속 등의 사무가 환경부로 이관됐다. 이에, 지자체에 관리 권한이 없어 대규모 대기·수질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서 환경 사고가 발생해도 지자체는 환경부의 허락 없이 제대로 된 실태조사도 하지 못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국회의장에게 지방의회의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전달했으며, 국회의장님으로부터 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23일 소방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의식을 높이고, 추석 명절 발생할 수도 있는 부패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을 나누는 명절을 지내자는 의미로 ‘청렴 간식’을 배부하며 직원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소방은 소방관서별 명절 청렴 시책 추진 독려, 명절 관련 청탁금지법 규정 안내, 청렴주의보 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식을 높여 2025년 더욱 신뢰받는 전남소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의 전 단계로 해외 인재를 도내 5개 직업계고등학교에 유치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 3월 직업계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해외 인재 77명이 2월 16일 입국해 사전교육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과 몽골, 인도네시아 등에서 선발된 이들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뒤 3월 구림공고(28명), 목포여상고(24명), 한국말산업고(10명), 완도수산고(8명), 전남생명과학고(7명)에 입학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해외 인재들이 전남교육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학업과 생활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사전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어 능력 배양, 전남 지역의 교육환경 적응, 한국 문화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습뿐 아니라 새로운 생활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와 심리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인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유치원 보건교사를 28명으로 확대 배치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까지 21개 단설유치원에 보건교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2025학년도부터는 6학급 이상 유치원에 7명의 보건교사를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건교사 확대 배치는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건강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전남교육청은 현장의 보건교사들이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들의 전문성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2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보건교사 연찬회를 갖고, 올해 보건교육 주요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원한 현장맞춤형 직무연수 운영 결과 보고 ▲ 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사례 ▲ 보건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건교육 관련 현장의 고민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보건교사는 “유치원 보건교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 1만 1천297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35억 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남도가 지난 12월 16일 발표한 제7차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운송원가 상승과 이용객 감소로 어려운 운수종사자의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시외버스 1천38명, 시내·농어촌버스 2천227명, 전세버스1천908명, 개인택시 3천723명, 법인택시 2천401명이다. 전남도는 지원금이 설 명절 전 지급되도록 신속한 행정을 추진했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시군에서 대상자 지원 신청을 받아 적격 여부를 심사했으며, 22일 최종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 지급은 2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코로나19 당시 어려운 운수종사자를 위해 정부재난지원금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급했었다. 서영배 전남도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지원이 승객 감소와 유가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는 운수종사자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운수업계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산림관계관 회의를 지난 22일 순천호남호국기념관에서 열어 숲가꾸기, 산림재난 예방, 목재산업 등 도민 중심의 적극적인 산림행정 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22개 시군 산림부서장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역산림조합, (사)숲속의 전남, 한국양묘협회,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산림관계관 회의는 매년 1월 정례적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산림사업 추진을 앞두고 전년 주요 성과, 새해 주요 산림정책의 여건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각 시군 일선 현장에서 겪는 제도 개선사항을 논의한다. 올해 산림사업 예산은 2천639억 원이다. 사업별로 ▲조림·숲가꾸기 695억 원 ▲산불·사방·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 예방 895억 원 ▲정원·도시숲 조성 1천47억 원 ▲숲길·휴양시설 구축 393억 원 ▲목재산업·소득기반 조성 329억 원 등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2025년 상반기까지 산림사업 예산의 60%에 해당하는 규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서한문은 참사 현장에서 피해자와 가족들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나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의 따뜻한 연대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됐다는 도민의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김영록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참사의 아픔 속에서도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따뜻한 손길 덕분에 피해자와 유가족이 슬프지만 소중한 작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전남도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원봉사자의 노력은 우리 사회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자 공동체의 힘을 보여준 소중한 사례”라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더욱 확산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참사 현장에서 구조 지원, 피해자 상담,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사 수습에 큰 역할을 했으며, 지역 주민과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이들의 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의 ‘지방행정체제개편 권고안’과 관련, 23일 “행정통합의 구체적 로드맵 등이 없어 아쉽다. 실질적 권한을 가진 행정체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 인구구조 변화 대응 차원에서 의미 있는 대안이다. 하지만 행정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정부 지원방안 등 보다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이 부족한 점이 아쉽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광주·전남은 오랜 역사 동안 경제·사회·문화적 한 뿌리 공동체를 이루며 공동 생활권을 형성해 왔으며, 전남도는 지속가능한 미래발전과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광주·전남의 통합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도 통합 등 행정체계 개편은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할 중차대한 과제”라며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실질적 권한을 가진 독일 연방제 수준의 행정체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권한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오미화(진보당, 영광2)·박형대(진보당, 장흥1) 의원은 지난 1월 20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육성자금 배정 관련 전남 피해 현황과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청년농업인에 선정하고도 육성자금을 지원받지 못해 농촌에서 꿈을 펼칠 기회를 잃게 된 전남 청년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해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태는 정부가 2027년까지 청년농업인 3만 명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청년농업인들을 선정하고 ‘청년농업인 육성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예산 부족과 부적절한 배정 기준 변경 등의 실패한 농업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해 신청자 중 70%가 지원금을 받지 못해 발생했다. 전남 또한 신청자 609명 중 183명만 지원받게 됐다. 육성자금 신청을 위해 농지구입, 임차, 시설 설치 등을 미리 계약했으나 자금을 지원받지 못한 청년농업인들은 계약금을 물어주거나 농사를 포기해야 할 상황에 처한 것이다. 박현식 농정국장은 “정부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현행 6,000억에서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은 지난 1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영암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 의원은 이만진 영암군의원과 함께 영암 서호면에 위치한 사랑의 집과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필품 등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사랑의 집은 중증 노인성 질환을 앓는 노인들에 대한 재활치료와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는 고령ㆍ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시설이다. 손 의원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애쓰고 계시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1월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여수석유화학산업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추진 중인 S-oil과 아람코의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강문성 의원은 방문 첫날 울산시의회를 찾아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석유화학산업 분야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샤힌 프로젝트 건설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프로젝트 추진 과정, 기술적 특징, 투자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여수 석유화학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강 의원은 “여수 석유화학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글로벌 경쟁 심화와 환경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울산의 사례를 통해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혁신 방안을 고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 볼거리부터 먹거리까지 각양각색의 관광지를 추천했다. ◇ 관람·체험 광양 전남도립미술관은 옛 광양역 자리에 건립된 현대미술관으로 전남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전남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성을 담은 작품을 주력으로 수집해 전남의 예술성을 알리고 해외 현대미술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 미술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이이남, 오지호 작가 등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설날인 29일과 31일은 휴무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 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해남 우항리에서는 공룡과 익룡, 새 발자국 화석이 세계 최초로 발견돼 주목받았다. 공룡 발자국 화석과 해남공룡박물관, 야외 공룡 조형물 등이 조성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휴관일 없이 설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46억 년의 지구 자연 역사를 알 수 있는 다양한 해양 파충류와 공룡 화석 등이 전시돼 있다. 4D 입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과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9개 시군에서 총 214개의 세시풍속 행사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등이 열린다고 밝혔다. 전남도농업박물관에선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28일부터 30일까지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새해 소망을 담은 연 만들기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순천 낙안읍성에선 ‘설맞이 체험프로그램 한마당’이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국악 공연, 염색 체험, 대장간 체험, 서각, 가야금 연주, 짚풀 공예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설 당일인 29일 고흥 녹동항 일대에선 화려한 드론쇼와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열려 귀성객과 도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정월대보름인 2월 12일에는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달집태우기와 드론 라이트쇼, 떡국 나눔 행사, 팝페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 동안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남지역 운항 52개 항로에 여객선 2척을 추가 투입해 36회를 운항하며, 기존 70척 여객선의 운항 횟수를 평시보다 208회 늘려 총 3천337회를 운항한다. 이번 연휴의 연안여객선 수송 규모는 이용객 18만 4천여 명, 차량 6만 1천여 대로 연휴 기간 지난해(5일 연휴)보다 여객 43%, 차량 69%정도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1일 평균 24회 정도를 추가 운항해 안전한 귀성길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객선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까지 12일간 전남 52개 항로, 72척 연안여객선의 항해·기관 안전설비, 승객 이용시설, 종사자 교육 등에 대해 해수부, 지방해수청, 해양경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 합동점검을 했다. 설날인 29일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박 접안시설, 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 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