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성가롤로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44개 권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것으로, 센터 운영의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적시성 등 5개 분야 20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성가롤로병원은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전담 전문의 운용 적절성 ▲최종 치료제공률 ▲중환자실 및 입원실 운용의 적절성 등 9개 지표에서 전국 1위를 했으며, 종합 순위 7위를 달성했다. 이는, 상급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이 주를 이루는 상위권 순위 중에서 이례적인 성과로, 2차 종합병원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순위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박명옥 성가롤로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성가롤로병원이 지역 응급의료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순천시와 함께 순천형 지역완결의료체계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시작한 지역완결적 응급의료체계 확충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2일 자로 제20대 정광현 부시장이 취임했다. 정광현 부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직원들과 취임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 인사에서 정 부시장은 “순천시의 핵심 정책인 문화산업, 우주·방산, 바이오산업 육성을 비롯한 현안 사업에 전력을 쏟겠다”며 “순천이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당면한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밝은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 방에는 문턱이 없다. 직원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벗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마음껏 역량을 꽃피울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했다. 한편, 정광현 부시장은 전라남도에서 총무과장, 비서실장, 농축산식품국장 등을 두루 거친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순천시와 전라남도, 중앙정부를 잇는 가교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일상 속에서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에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안전보험은 기존의 개별 보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온누리 공영자전거보험’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 쉽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며, 통합 운영을 통해 예산 약 1억 2천만 원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시 시민안전보험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순천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여 운영된다. 시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2025년 시민안전보험은 총 10개의 보장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항목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 항목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을 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2024년 신속집행 결과, 전남도 내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신속집행은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 소비를 늘려 경기를 회복시키는 제도로서 시는 2024년 1조 6,784억 원을 신속 집행하며 목표 대비 집행률 96.5%를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연초부터 10억 이상 대형 투자사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공정에 맞춘 예산을 효율적으로 반영해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한 노력 덕분이다. 또한, 지난 연말 불확실한 정치·경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민생안정대책반을 가장 빠르게 선제적으로 운영하며 신속집행을 강도 높게 관리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나아가 올해 전남도 내 최대 규모의 본예산이 확정된 만큼 예산의 80%를 상반기에 집중 투입하여 얼어붙은 지역 골목상권 등에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체감하는 전략들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4년 사회조사 결과,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경제 활성화였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새해부터 500여억 원의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노후공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지역 화장시설 사용료를 전액 면제하는 등 유가족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순천시 화장시설을 사용할 경우 사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지역 구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유가족의 심리상담 및 장례절차 지원을 위해 현지에 전담 근무조를 파견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고, 전남 22개 시군자원봉사자와 협력해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사고 직후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유가족 지원을 위해 1:1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사고로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청 앞에 합동 분향소를 마련해 애도 뜻을 전하고 있으며, 분향소는 오는 4일까지 운영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먼저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특히 45년 만의 계엄 발령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민주주의의 역사가 무너질 뻔했으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책임지는 법을 알고 거리로 나온 용감한 시민의 힘을 또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의 대변자인 순천시의회의 역사적 사명감은 더 커지고 시민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어깨는 무거워졌지만, 시민의 대의기관이라는 본분을 잊지 않고 권한과 역할에 맞는 소임을 다해 시민이 바라는 의회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2024년은 ‘경청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의회’라는 의정 목표를 내걸고 제9대 후반기 순천시의회가 출범하여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염원 성취를 위해 최선을 다한 특별한 한 해였다며, 의정활동의 가장 기본은 ‘시민과의 소통’이라는 일념으로 시민과 함께 답을 찾기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고 말했다. 또한 순천시의회는 순천시와 함께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며, 아직 해나가야 할 일이 많지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신년사를 통해 “순천은 문화산업, 우주․방산, 바이오산업을 3대 경제축으로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힘든 정국상황과 경제불황 등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 속, 지역 민생안정과 도시 미래 준비를 위해 올해 시정 핵심 전략을 경제 활성화로 꼽은 것이다. 성공적으로 치러낸 정원박람회의 지속적인 지역 순환경제 효과 바탕 위에, 미래를 내다보는 새로운 상상력으로 문화·우주·바이오 3대 경제축을 세워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 만한 도시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전 세계의 기업들과 사람들이 몰려들 수 있도록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등 문화콘텐츠 산업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국내 최대 규모의 우주 발사체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방산, 로봇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함께 키워 본격적인 우주산업 시대를 순천에서 열어갈 예정이다.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주력산업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순천을 남해안 바이오산업을 이끌 중심지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31일 송년사를 통해 순천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명실상부 전남 제1의 도시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올해 힘든 정국상황과 경제불황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향한 순천시의 발걸음은 흔들림이 없었음”을 강조하며 “모두가 완성을 이야기했던 정원은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입고 다시 태어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 롯데, 포스코, 케나즈 등 글로벌 기업들도 순천의 매력과 경쟁력을 인정하고 순천을 새로운 터전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순천의 도시 경쟁력도 한 단계 더 높아졌다. 올 한 해 순천은 전남에서 인구 1위, 예산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전남 제1의 도시로 도약했다. 노 시장은 “순천은 이제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아시아 대표 혁신도시로서 지방 도시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 시장은 “단기간에 이런 변화를 만들어 낸 것은 모든 과정을 응원하고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순천에 살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순천시가 최선을 다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마을공동체 및 주민자치 활동을 촉진·발굴하고 마을 현장에서 주민주도의 활동을 밀착 지원할 순천시 마을활동가 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활동가는 위촉일로부터 2025년 12월까지 활동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만들기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안정적 사업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선발된 마을활동가들은 소정의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마을공동체 및 주민자치 활동 현장 지원(모니터링, 마을기록, 정산 지원 등), 읍면동 마을계획 수립 지원,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 교육 및 워크숍 조력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순천시 공동체 활동 유경험자로, 마을활동에 있어 직장 및 소속기관에 제약이 없고, 역량 강화 교육 수강 및 문서 작성과 정리 기록이 가능한 시민이다. 공고일 현재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활동 시간에 따라 전남도 생활임금 기준으로 월 최대 59시간 이내의 활동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월 7일까지이며,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 중인 '1:1 행복드림팀' 사업을 통해 돌봄 취약계층과 온정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9년 전인, 2015년 최초로 시작된 '1:1 행복드림팀' 사업은 시청 내 6급 이상 공무원 545명과 취약계층 545명이 1대1 결연을 하여 온정을 나누는 사업이다. '1:1 행복드림팀' 사업은 단순한 물품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결연을 한 공무원들이 대상 가정을 매월 방문, 지역사회 일원으로 현장복지를 실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올해는 분기 1회 방문하던 사업을 월 1회 방문으로 변경, 공무원들이 결연한 가정을 매월 방문하여 라포형성을 견인하도록 했다. 방문시 전달물품은 라면, 바디세트, 롤케이크, 김, 달걀·바나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물품을 지원하여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결연대상 어르신은 “자식이 그립고 사람이 그리운데 매달 잊지 않고 찾아와 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시청 공무원들이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드림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4급 4명, 5급 승진의결 8명, 6급 11명, 7급 20명, 8급 40명 등 총 83명이 승진했고, 362명을 전보했다. 이번 인사는 전보를 최소화하여 조직의 안정화를 꾀하되, 성과, 리더십, 청렴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승진자를 결정했다. 시는 민선8기 하반기를 문화도시·바이오산업·항공우주산업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직원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신성장산업과에 바이오산업1·2팀을 신설하여, 바이오분야 기업 투자유치와 전남 균형발전 300프로젝트(300억원)를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현장대응 1팀·2팀을 신설하여 작목분야별로 농업인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했으며, 혼란한 시국 속 민생회복을 위해 읍면동 인력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문화·바이오·항공우주 산업에 초점을 두고 적재적소에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치했다”며, “순천시가 정원도시를 넘어 문화도시, 기업도시, 남해안 우주벨트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올 한해 시민들에게 자부심이 되고 도시를 빛낸 11대 정책 하이라이트를 발표했다. 시는 시민 삶과 지역에 미친 파급효과에 중점을 두고 생태‧문화‧정주‧경제 등 4대 분야로 정리해 선정했다. ◇ 도시공간 혁신으로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 굳건히 자리매김 ① 정원 재개장, 지역경제 선순환 동력, 정원 워케이션 대한민국 1번지로 각광 시는 지난 4월 국가정원 재개장으로 9개월 만에 42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수익금 110억원을 달성했다. 정원 워케이션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는 전국 워케이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워케이션 1번지로 떠올랐다. ② 오천그린광장&그린아일랜드, 세계적 도시공간 혁신사례로 꼽혀 4차선 도로와 저류지 공간을 새롭게 변화시킨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는 UN-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로부터 세계적 도시공간 혁신사례로 인정받아 ‘2024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했다. ③ 흑두루미도 신뢰하는 도시, 순천만 겨울철새 탐조 성지로 부상 순천만은 세계 멸종 위기에 있던 흑두루미 한 개의 종을 살려낸 도시다. 전 세계 흑두루미 절반(7,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순천시와 협력해 유가족 지원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30일 아침 순천시청 정문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를 추모했으며, 해당 지역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유가족 위로와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사고 당일 앰뷸런스와 직원들을 무안 현장으로 급파하고,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등 이번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강형구 의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순천시와 협력해 유가족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와 전남도는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고, 인명구조와 유족 지원, 부상자 회복 등의 사고 수습이 충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순천시민은 별량면 2명과 매곡동 1명, 연향동 2명, 오천동 2명, 가곡동 1명 등 총 8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예정됐던 2024년 12월 31일 와온 선착장 해넘이 행사와 2025년 1월 1일 동천 그린아일랜드 해맞이 행사를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함께하며 취소한다고 밝혔다. 해맞이 행사는 취소했지만, 1월 1일 새벽 그린아일랜드에 해맞이 방문객 인파가 모일 수 있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현장 질서유지와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항공기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사고 수습에 최대한 협력하는 한편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시는 30일 오전 9시부터 순천시청에 합동 분향소를 마련해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다섯째를 출산한 다둥이 가족을 방문해 축하와 함께 육아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탄절인 지난 25일, 신대지구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났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 중에 있다. 시는 다섯째를 출산한 다둥이 가정에 출생·양육·돌봄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설명하고 안내했다. 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생아 출산장려금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1,500만원, 넷째 이상 2,000만원 지원 ▲2025년부터 출생수당(월20만원) ▲산후조리비용(100만원) ▲첫만남이용권(300만원) ▲육아용품 구입비(50만원) ▲한방첩약지원(40만원) ▲아동수당(월10만원) ▲부모급여(100만원) 그 밖에 ▲문화·복지혜택 25종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노 시장은 “국가적으로도 큰 문제로 다가온 저출산 상황에서 다섯째아 탄생은 크나큰 경사”라며, “모든 출산가정이 축복받고 안전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순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