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고아읍 오로리에 소재한 고아제2농공단지의 관리기본계획 변경으로 새로운 업종배치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입주 기업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시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분양률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아제2농공단지는 개발계획에 따른 기존 업종배치에 따라 분양이 진행되어 왔으나, 특정 위치에만 한정된 업종 제약으로 인해 수요가 높은 업종의 입주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관리기본계획 승인권자인 경북도와 대구지방환경청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5월부터 10월까지 끈질긴 협의를 이어가며 최종 승인을 확보했다. 이번 계획 변경에 따라 고아제2농공단지의 공장용지 총 47필지 중 기존 6필지에 이어 예비 분양 5필지가 추가되어 총 11필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분양률은 현재 12.8%에서 23.4%로 상향될 전망이다. 최근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고아제2농공단지는 한시적 특별 분양을 통해 분양가를 평당 937,950원에서 783,620원으로 인하하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분양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업종배치 변경이 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8일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에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 간 화합을 도모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육성 및 발전에 힘쓴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소상공인 우수사례 발표와 제품 전시 홍보부스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빈틈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는 경북 최초의 소상공인 전담 지원 기관으로 지난 6월 개소했으며,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 경영 필수 교육과 디지털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9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자원봉사단체와 시민 등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 '자봉이 행복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빛나라! 자봉아, 구미가 신나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자원봉사 관련 정보 제공과 체험 활동, 시민 소통 프로그램, 문화공연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흥겨운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 선물과 같은 자원봉사로 인해 구미시가 밝아진다는 의미를 담은 ‘자봉이 선물 오픈’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렸다. 이어진 퓨전 국악과 전자 바이올린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행사장에는 자원봉사 홍보와 체험을 위한 28개 팀의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은 향주머니와 플라워컵 등 다양한 물품 만들기, VR 심폐소생술 체험, 풍선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구호물품과 특장차 전시, 경찰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이 부스를 10곳 이상 투어하고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봉사활동 시간 3시간을 인정받는 인센티브도 제공해 젊은 층의 참여를 독려했다. 부루마블 게임, 잔디위 빅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공군 군수사령부, 경운대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함께 항공정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이 참석해 항공정비와 부품 국산화,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부품 국산화 및 정비 ․ 수리 ․ 개조 능력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 물적 자원의 교류 △ 지역 항공전자 및 MRO 산업 육성 ․ 발전을 위한 민 ․ 관 ․ 군 자문 활동 △지역 항공전자 및 MRO 산업 네트워크 활용 공군 수요기술 지원 등 이다. 2025년 1분기까지 사업 발굴 및 분야별 기획을 통해 2025년 상반기 내 구체적인 협력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항공정비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 유지보수의 고도화와 국방력 강화를 위해 군수지원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글로벌 항공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여 항공정비(MRO) 분야의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국내 항공산업의 독립성과 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7일 경상북도 최초의 액화수소 충전소인 선기동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 이동욱 경상북도 기후환경정책과장, 소유섭 SK이노베이션 E&S 부사장, 김민호 SK플러그하이버스 대표, 수소 버스 제조사인 현대자동차, 운수 업체 대표, 탄소중립 선도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선기동 수소충전소는 경북 지역 최초의 액화수소 충전소로, SK플러그하이버스가 2022년 환경부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 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되며 총 75억 원(국비 42억, SK플러그하이버스 33억)의 사업비로 구축됐다. 시간당 12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어 하루 평균 약 120대의 수소버스가 이용 가능하다. 3개월간의 시운전 끝에 안정적인 운영 준비를 마친 선기동 충전소는 올해 처음 보급된 31대의 수소버스(시내버스 13대, 전세버스 18대)의 원활한 운행을 지원하며 지역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을 이끌고 있다. 수소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수소버스는 내부가 조용하고 진동이 적어 편안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7일 선산문화회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호 구미시장, 농업인단체, 유관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미래 농업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한국벤처농업대학과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또한, 구미 농업의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농업 대전환 비전 선포식’이 열렸으며, 미래 농업 트렌드와 구미 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특강도 마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에서 “농업은 우리 국민의 식량 안보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으로, 농업인의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농정 분야를 더욱 면밀히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헌신을 기리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날로, 1964년 농촌 계몽운동가 원홍기 선생이 제안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일 금오공과대학교 축제에 참여해 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20대 마약류 범죄자가 전체 사범의 30.3%를 차지하고, 대학 내 마약류 불법 유통·투약 사례가 발생하는 등 마약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미보건소,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찰청, 마약퇴치운동본부경북지부가 참여해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에는 마약 중독의 폐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사진 전시, 가상현실(VR) 체험, 마약퇴치 과녁 맞추기,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이 마련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VR 기기를 통해 어지러움, 구토 등 마약의 부작용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여 마약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구미보건소는 이번 대학가 캠페인 외에도 올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5회(1,600명) 실시했으며, 지역 내 초·중학교 6곳의 학생 970명에게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마약 문제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겨울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 섭취를 강조하며, 영유아나 취약 계층의 경우 더욱 신경을 써 줄 것을 권장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유행하며, 특히 면역이 약한 영유아와 관련 시설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다. 감염 경로는 오염된 음식물 섭취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1~2일 내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최소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세척 후 85℃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조리해야 한다. 감염자가 있는 경우, 생활 공간과 화장실을 별도로 사용하고, 환자가 접촉한 구토물이나 물품은 올바른 절차에 따라 소독해야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손씻기와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특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의 주소 '박정희로 107'은 올해 그의 탄신 107돌과 맞물리며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오늘날 전 세계 문화의 중심에서 찬란히 빛나는 ‘대한민국의 색’ 뒤에는, 조국 근대화의 밑바탕을 ‘백칠’한 박 대통령 시절의 헌신이 있었다. 시는 온 국민이 하나 되어 국가 발전의 기틀을 다졌던 그 도전정신과 가치를 계승하며, 이를 미래세대의 희망으로 이어가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대통령의 고향 도시로서 매년 11월 14일 대통령 탄신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과 겹치는 점을 고려해 구미코 실내에서 오전 10시 30분에 기념식을 연다. 기존의 엄숙한 기념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기념식에 앞서 11월 9일에는 영화 ‘국제시장’이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되고,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 작가 초청 강연이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다. 개관 3년 차를 맞이한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는 특별 전시 '시(詩), 당신을 떠올리게 하는 향취'를 내년 1월 12일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6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약 400명의 어린이집 원아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프닝으로 진행된 북콘서트와 성악공연으로 시작되어, 육아와 일상에 지친 부모들에게 심신을 위로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은 ‘우리 아이를 성장시키는 유쾌 상쾌 소통법’을 주제로 안은희 강사가 진행했다. 영·유아기 아이들은 많은 변화와 발전을 겪는 시기로, 부모와의 소통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강사는 유연한 자세로 아이를 이해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자녀와의 소통법을 사례를 통해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중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은 부모와 소통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므로, 자녀와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교육을 통해 배운 노하우를 실천해 자녀와 신뢰 있는 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기간 중 6일간 관내 볼링장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4 구미시 전국 클럽 오픈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1,000여 명의 볼링 동호인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예선전과 결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전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빅히트와 로얄 볼링장 두 곳에서 3인조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결선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3인조 단체전에서 1위부터 3위까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훈련지원금이 수여되며, 4위부터 20위까지는 훈련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개인전 역시 상위 3명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훈련지원금이 제공되고, 4위부터 50위까지는 훈련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구미시는 2021년 첫 대회 이후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며 전국 볼링 동호인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볼링 시설을 갖춘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구미시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2023년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관당 평균 장서수 139,645권, 평균 방문자수 233,543명, 대출권수 145,839권을 기록하며 경북 도내 도서관 운영 실적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구미시 도서관 총 장서는 약 81만 권(2024년, 알파스 기준)에 달하며, 이는 구미시가 추진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과 도서관 시설 개선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구미시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문화축제와 지역서점 인증제 등을 통해 지난 2월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제56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 산동도서관, 첨단기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서관 인프라 확장에 힘쓰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9월 개관한 산동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은 AI와 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래형 도서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연면적 3,149㎡ 규모의 산동도서관은 미디어월과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로봇 ‘산이’와 ‘동이’가 방문객의 도서 검색과 안내를 돕는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전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4 구미라면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주제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구미 대표 맛집부터 전국의 이색 라면, 아시아의 다양한 누들까지 더해지며 구미를 라면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축제 공간을 확대해 구미역전로뿐 아니라 문화로, 금리단길, 금오산 일대까지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구미역사에 마련된 ‘대한민국 라면 봉지 콜렉션’ 전시는 과거와 현재의 라면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최고의 라면 전문가를 뽑는 ‘라믈리에 선발대회’, 취향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 나만의 라면을 만들어볼 수 있는 ‘라면공작소’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해 차량 혼잡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한국노총 구미지부의 주관으로‘2024년 노동자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동자와 시민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축제는 구미 노동자들이 직접 준비한 밴드와 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총 6개 팀으로 구성된 공연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회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발전의 중심에 있는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가 상생의 정신을 되새기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노총 구미지부 전상구 의장은 “오늘의 행사가 지역사회와 노동계가 하나가 되는 상생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마음 퍼포먼스에서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동자, 시민들이 함께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 깊게 했다. 이어서 진행된 행운권 추첨 행사에서는 다양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11월 1일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수출대로 137)에서 ‘BaaS 시험 실증 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구자근 국회의원,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이찬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 등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향후 사용 후 배터리의 발생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5년간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주관하며, 총사업비 272억원(국비 100, 도비 45, 시비 105, 민자 22)을 투입해 진행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 내에 BaaS 시험 실증 센터 6개동을 건립하고, 2025년 11월에 준공예정이다. 센터에는 총 27대의 시험·평가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여 폐배터리 재사용 안전성 평가, 재사용 배터리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