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월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광양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광양시 소재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마동주간보호센터, 행복드림주야간보호센터, 봉강노인요양원 순으로 이뤄졌다. 시설을 방문한 김태균 의장은 입소자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이용자인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만나 소통하며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특히, 봉강노인요양원에서는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돌봄 시스템 개선사항까지 다양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봉강노인요양원은 민간 비영리 주거복지시설로 2006년 8월 설립됐다. 인지·운동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과 함께 광양서울병원, 광양우리병원, 순천제일병원 등 지역 내 협약병원들과 연계해 건강관리와 병원 진료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를 참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에 혁신을 더하다’를 주제로 국내외 교육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신 교육 동향과 혁신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전남 미래교육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탐색하며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전남교육청 농산어촌 유학 부스를 방문하여 농산어촌 유학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 참관은 전남 교육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전남 미래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학생들이 미래교육 환경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생활하수에서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농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확인돼 예방접종과 마스크 쓰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50주차(12월 8일부터 14일) 하수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된 이후 최근 2주차(1월 3일부터 11일)까지 바이러스 농도가 계속 증가세를 보여 독감 유행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하수 모니터링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함께 생활하수에 섞인 감염병 바이러스 농도를 분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추이를 예측하고, 사전에 대응하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의 일환이다. 하수 감시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 외에 지속해서 출현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해외에서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병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윤기복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1과장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결과를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매주 도민들에게 공개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올 한 해 퇴직 준비교육 공무원의 제주도 현장학습 위탁운영업체로 ㈜티엔제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매년 400여 명의 퇴직 준비교육 중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생활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2의 행복한 미래 준비를 위해 2주간의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주차에는 성공적 재취업 전략과 퇴직 후 재무관리, 공무원 연금제도, 건강보험 제도, 주택연금제도 등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 전문가 강의를, 2주 차는 제주도 3박4일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체험학습은 공로연수(6개월에서 1년) 공무원이 공직자로서 의미 있는 마무리 여행이 되도록 새롭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시한 ㈜티엔제주가 맡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윤연화 전남도인재개발원장은 “30여 년 이상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업적을 이룬 선배 공직자들이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 설계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성심껏 운영하고, 특히 마지막 공무 여행이 보다 풍요롭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동부권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을 2월 4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1월 13일) 현재 주된 사무소가 전남에 있고,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노동·법률 상담, 한국어교육, 취업 교육 등 외국인 사회통합 및 노동 상담 업무 분야에서 최근 5년 이내 사업 실적이 있는 법인이나 단체다. 공모 참여를 바라는 기관·단체는 전남도 이민정책과로 필요 서류 등을 갖춰 접수하면 된다. 신청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대표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탁기관 선정은 ‘전남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수탁기관선정위원회에서 심사 후 결정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8월 영암 대불산단에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본원을 설치해 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육, 일자리정보 제공, 지역특화형비자 등 장기체류 비자 전환 지원, 콜센터 운영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교육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나주 빛누리초, 목포 석현초를 찾아 늘봄학교 신학기 준비 상황을 합동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에 대비해 초등 1·2학년 프로그램과 공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프로그램 구성과 돌봄 공간의 효율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늘봄학교 운영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또 학생들이 머무를 돌봄 공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꼼꼼히 둘러봤다. 합동 점검 후에는 학부모와 교직원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 보완과 추가 지원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학교가 모든 아이와 가정에 희망을 주는 교육 정책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대중교통, 기관방문’으로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을 찾아, 현장의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오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주요 사업을 살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설립돼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학습, 인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생태적 가치를 구현하는 핵심 공간이다. 학생들에게는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유아교육진흥원을 찾아, 미래 유아교육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 꿈 키움 단체체험 ▲ 행복키움 문화예술 체험 ▲ 사랑 키움 가족 체험 ▲ 보호자와 유아가 함께하는 ‘놀이 아카데미’를 비롯해 교원 직무연수,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복 키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17일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과 박천조 보성소방서장은 보성장애인생활관을 찾아 위로와 온정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필용품 등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규 원장은 “위문 방문에 감사 드리고 명절에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전남소방은 도민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따뜻한 정을 나누는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남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은 화재걱정 없는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기를 목표로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조사와 안전 컨설팅, 추석 전후 특별 경계근무를 통해 화재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6~17일 동‧서부권으로 나눠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원 업무 지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 주요 마약류 중독 및 범죄 사례 ▲ 마약류 중독자 회복 사례 및 예방 교육 방법 등을 다뤘으며, 마약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마약류라는 주제가 다소 접근하기 어려워 학교 교육과정 내 마약 예방교육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가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에 예방교육 자료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심화 연수를 추진하는 등 소통을 지속하겠다. 학생 건강 증진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교육 현장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125개 학교로 확대된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간단한 아침을 제공하는 아침간편식 사업을 추진했다. 도입 첫 해 에는 관내 초·중·고 61교 5,0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했으며, 2024년에는 107교로 확대해 약 8,5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지난해 11월 아침 간편식 사업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의 86%, 학부모의 88%, 교직원의 87%가 아침 간편식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부모 88.9%와 교직원 83.4%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학생들의 오전 수업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해 이 사업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같은 효과가 입증되면서, 타 지자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남교육청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참고하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런 상황을 반영해 올해는 ‘아침 간편식’ 대상 학교를 125개 학교로 더 늘리고, 2년간 고정됐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마련된 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근무 예정자를 대상으로 센터 근무 안내 및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월 6일 개소한 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는 생활근거지가 동부권인 본청 직원들이 본청에서 업무를 하는 대신 주 1, 2회 순천으로 출․퇴근이 가능함에 따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워크센터 근무에 필요한 사항을 미리 안내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살펴보며, 스마트워크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교통’으로 스마트워크센터를 찾은 김대중 교육감은 센터 내 별도 마련된 장소에서 업무를 보고, 원격 업무에 활용할 영상회의 시스템을 점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가 업무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본청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본청뿐 아니라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근무 대상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교육을 선도할 혁신적 수업 모델인 ‘2030교실’ 활성화를 위해 ‘중등 2030 수업 연구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수업 연구회는 2030교실 구축과 혁신적인 수업 모델을 연구하는 단체로, 현재 29팀 159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2030교실 수업 공모에 선정된 교사들을 중심으로 각 소속 학교에서 교내 수업 나눔을 통해 2030교실 수업을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올해 중등 2030교실에서는 학생 주도적 학습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식의 수업이 펼쳐진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토론을 진행하고, 과학 실험 데이터를 시각화 도구로 분석하며 학습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또,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수학, 과학, 사회 등 여러 교과를 융합한 학습도 이루어진다. 이러한 수업은 협업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며,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교류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2030수업연구회는 지난 13일 여수 베네치아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 20.부터 1. 30. 11일동안'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범죄예방진단팀이 치안데이터를 활용해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번화가 등 인구 밀집지역에 대한 선제적·예방적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 기간 영세상인의 영업을 방해하는 생계 침해형 폭력 범죄 및 피싱 범죄 등 민생침해 범죄 발생에 대한 집중 수사로 검거 및 피해 회복에 주력하고, 명절 기간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발생에 대비하여 고위험군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1단계는 1. 18.부터 1. 23.까지로 상습도로결빙 취약구간 점검과 함께 대형마트 등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하고 2단계는 1. 24.부터 1. 30.까지로 설 연휴를 포함한 7일간 고속도로 등 귀성 및 귀경길 안전 소통확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15일 열린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지역발전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거버넌스대상’은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최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풀뿌리민주주의 증진에 기여한 광역·기초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미숙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의료 수요 증가와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인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의료 인프라 문제를 인식하고, 도민의 건강증진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보건의료인력 양성과 근무환경 개선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적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섬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급선 도입과 지방의료원 분원 설립을 제안하는 한편, 맞춤형 응급의료 계획 수립과 공중보건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월 임업인으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장성 이재호 남창고로쇠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 이재호 대표는 2011년부터 남창고로쇠영농조합을 결성해 장성 백암산 해발 700m 기슭 365ha에서 13년간 친환경 고로쇠 수액 채취를 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연 73톤을 생산해 3억 원의 판매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 대표는 고로쇠 수액 채취 신기술을 접목해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 제작과 고로쇠 수액 포장자동화기계 설치로 소포장 기술 도입과 자외선(UV) 살균공정을 거쳐 위생적이고 신선한 제품 제공에 힘쓰고 있다. 고로쇠 수액 채취 기간은 1월부터 2월 60일 안팎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에 따라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2월에서 3월에 주로 채취하던 수액이 이제는 1월 하순부터 당겨 채취하고 있다. 고로쇠는 수액이 뼈에 이롭다 해 ‘골리수(骨利水)’에서 어원이 비롯됐다. 수액은 미네랄,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며, 친환경 임산물이다.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