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농업인 소득 안정망인 농업직불 관련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721억 원 늘어난 5천848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기후위기시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선택형 전략작물 직불금,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농업인 기초소득 안전망인 기본형 공익직불금 예산을 지난해보다 111억 원 증액된 5천15억 원을 편성했다. 면적직불금 지급단가를 평균 5% 인상했다. 1ha당 100만 원에서 205만 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이 136만 원에서 21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된다. 특히 논·밭 간 지급단가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논에 비해 62~70% 수준이었던 비진흥지역 밭 지급단가도 80% 수준으로 인상했다. 쌀 수급 안정 및 수입 의존성이 높은 곡물 재배 등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전략작물 직불금 예산을 545억 원에서 806억 원으로 증액했다. 올해 ‘깨’를 하계품목에 신규로(100만 원/ha당) 추가하고, 곡물자급률 향상을 위해 밀은 1ha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하계 조사료는 43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어패류 익혀 먹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흔히 장염 증상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분변이나 구토물,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된다. 주로 겨울철에 높은 검출률을 보이며,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가 감염됐으나 증상이 없는 무증상자의 경우에도 유증상자와 동일한 양의 바이러스가 배출되므로 바이러스 전파가 쉽게 이뤄진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1월 초 현재까지 전남지역 급성설사환자의 표본감시 결과 12월 1주차에 4.8%였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1월 1주차에 18.4%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관련 집단 식중독 사례도 지속해서 보고돼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지역사회에 유행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적인 수돗물의 염소 농도와 60도 온도에서도 감염력을 유지할 정도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존재해 오염된 물에서 제거가 어렵고, 인체 내 장기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새해 업무보고회를 열어 “올해는 국가적 아픔을 치유하고 새 희망을 향해 전진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전남 발전과 도민 행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회에선 2025년 주요 현안과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전남 발전을 위한 구체적 미래비전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일자리·경제 ▲안전·건설·소방 ▲관광·문화·환경 ▲농수산 ▲인구·인재·복지, 총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분야별 역점시책 보고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전남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도 함께 참석해 분야별 업무를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정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김영록 지사는 보고회를 마치며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논리 개발을 통한 중앙부처 설득 등 공세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역점 시책과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겠다는 방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5일부터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여해,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전남농산어촌유학 부스에서는 생태‧환경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농산어촌유학 학교의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전남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전통문화 체험, 역사 교육,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 가족이 전남으로 이주해, 최소 3년 이상 거주하는 ‘정주형 장기유학’의 장점을 강조하며, 지역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농산어촌유학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남도청과 시·군청의 귀농귀촌 사업을 연계해 주거환경과 유학경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농산어촌유학 사업은 전남의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 앞으로도 유학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1월 15일 112치안종합상황실 리모델링을 기념하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장 및 지휘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케익 커팅 및 감사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12년도에 구축된 전남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최근‘듣는 112’에서 ‘보는 112’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상황 지휘소 신설’‘통합관제상황판 교체’‘접수석 추가 설치’등 10여년만에 최첨단 112상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더욱 강화된 치안컨트롤타워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2년 연속‘112분야 치안고객만족도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번 고도화된 112시스템에 따라 112요원들의 접수 업무 향상, 신속·정확한 상황지휘 등 도민에게 더욱 공감받는 전남경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경찰청장 모상묘 치안감은“대형사고, 재해·재난 등 급속한 상황변화에 따른 112상황실의 맞춤형 대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최첨단 112시스템을 갖춘 112상황실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전남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대중교통, 기관방문’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을 찾아,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교육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창의융합교육원은 과학, 수학, 정보 교육을 기반으로 인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메이커 등을 활용한 융합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는 특히 ▲ AI·SW 코딩교실 확대 ▲ 2030교실 활용 수업 방법 개선 ▲ 천체 관측 프로그램 확대 등 주요 프로젝트 내실화에 주력한다. 또 탐구학습관, 수학교육체험센터, 과학실험실, 천문관, 미래융합체험관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열린 교육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창의융합교육원 관계자는 “AI와 SW 코딩 교육을 강화하고, 2030교실을 활용한 혁신적인 수업 방식을 도입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에 김대중 교육감은 “미래 교육은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다.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글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4일 동부청사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이차전지, 기능성소재, 수소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 관계기관, 지자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은 광양만권을 첨단소재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 전략과 구체적 입지 공급 방안을 마련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은 미래첨단소재 기본구상, 입지 공급계획 등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과 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광양만권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양·여수 국가산단과 연계한 이차전지·기능성소재·수소산업 등 핵심소재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항만, 공항, KTX, 고속도로 등 산업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어 첨단소재 산업단지 개발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광양만권의 적정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은 여수·순천·광양 일원에 4개의 입지 후보지를 검토하고, 개발 용이성, 경제성, 환경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설을 맞아 늘어나는 도축물량 해소를 위해 도축장을 연장 운영하고, 유해한 오염 미생물과 식육 잔류물질 등에 대한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축장 개장 시간을 새벽 5시로 앞당기고, 도축 종료 시간도 평소보다 늦춰 연장 운영 중이다. 설 연휴 전 주말과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명절 연휴 기간에도 도축장 요청에 따라 평소처럼 개장해 연휴 동안 축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축량이 증가하는 만큼 도축장에서 생산된 식육을 대상으로 대장균, 일반세균,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검사와 함께 항생제 등 유해 잔류물질에 대해 시행하던 축산물 안전성 검사도 적극 진행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미생물, 잔류물질이 권장 기준을 초과하면 즉시 해당 식육을 폐기하고, 해당 식육을 생산한 도축장에 대해서도 위생 감독을 강화한다. 위생관리 기준, 자체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등에 부합하는지 여부 등을 점검해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 조치를 요구하고, 시중에 부정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평등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1월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8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유·청소년은 매월 10만 5천 원을, 장애인은 매월 11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청소년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5~18세가 대상이며, 장애인은 소득에 관계없이 5세부터 69세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에 하거나,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가맹 스포츠시설은 누리집 수강신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미경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경제적 부담에 따른 스포츠 수혜 격차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 통합의 중요한 제도”라며 “지원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가맹시설 확대와 체험강좌 개설을 통해 대상자가 모두 참여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소방서는 설날 명절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구급활동에 안정적 대응을 위한 ‘2025년 설날 명절 연휴 119구급활동 대책’을 실시 한다고 나섰다. 지난 3년간 설날 연휴 기간 해남군의 구급출동 건수는 평균 103.7건, 이송 인원은 45.7명으로, 일 평균 출동 건수는 20.7건으로, 작년 출동(20.4건) 대비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됐다. 이는 설날 연휴 기간 중 대규모 이동,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부주의, 졸음운전 등에 의한 교통사고, 낙상 등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고령 환자가 늘면서 자연스레 출동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통계에서 확인됐다. 연령으로 보자면 작년 설날 연휴 기간 이송환자(48명)을 분석한 결과 80대부터 70대 가 26명으로 이송인원에서 54%를 차치 할 정도로 높은 수치로 구급차를 이용 한 게 확인 됐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연휴 기간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다중밀집 지역(터미널 등) 구급차(펌뷸런스)를 활용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다수이용시설 구급차 진·출입로를 확인 하는 등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2월 7일까지 신청받아 민생 안정을 위해 예년보다 조기에 3월께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익수당 지급을 희망하는 농·어·임업인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급 신청서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어·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나 공동경영주로서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어·임업에 종사한 도민이다. 다만 농어업외 소득이 연간 3천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공익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남도는 지급 요건 등을 확인해 농어민 공익수당 60만 원을 3월께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이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2025년은 농어민의 생활안정과 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전년보다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며 “농어민 공익수당이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을 조기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태풍과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제방 유실 등 피해가 대형화하면서 재난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재해위험이 높은 지방하천 구간 중 정비가 시급한 곳을 선정해 정부에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 지원을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나주 영산천(19억 원), 만봉천(19억 원), 신광천(12억 원), 보성 복내천(10억 원), 담양 대덕천(10억 원) 등 총 5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확보한 예산을 1월 중 해당 시군에 교부해 우기철 이전까지 시급한 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사업 공정 관리와 지도·점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정국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우선 시급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국비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재해예방사업 투자 확대, 안전시설 확충 등 재난 대비 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나주 골든힐에서 4만 6천 달러 규모의 전남산 절임배추와 김치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전남김치사업협동조합의 주도로 이뤄졌다. 전남산 절임배추 6톤을 포함해 포기김치, 알타리 김치 등 총 8.9톤이 선적됐다. 전남김치사업협동조합은 전남 17개 김치 제조업체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사를 중심으로 남도김치 판촉과 공동급식 등 김치 공급사업, ‘남도김치’ 공동 브랜드 개발, 해외 판촉 등 김치 소비촉진과 수출 활성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이같은 공동 노력의 결실이다. 절임배추 수입과 유통을 맡은 한남체인은 미국 내 전남도 상설판매장 5개소를 운영 중인 한인 전문마켓이다. 이번 전남산 절임배추를 수입해 2월 미국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김치를 직접 담그기보다는 이미 손질된 배추나 절임배추를 구매해 간편하게 김치를 담그는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전남산 절임배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전남도의 진심을 담아 마련됐다. 전남도와 전국 13개 시·도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피해 유족에게 성금 전달을 하고 있다. 14일 현재까지 26억 원이 기탁돼 설 이전에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별도로 전남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유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일상을 되찾도록 사고 수습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기탁을 통해 유가족이 조금 더 빠르게 안정된 일상을 되찾길 희망하고,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항공 안전 강화와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오후 도 본청 전 부서를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년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을사년 푸른 뱀띠해를 맞아 희망차고 행복한 새해가 되길 기원하는 덕담과 함께 ‘전남 행복시대’를 향해 힘껏 도약하자는 의지를 함께 다졌다. 또한 각 부서의 지난 성과와 노력을 일일이 언급하면서 고마움을 표하고, 설 연휴와 연계한 연가 사용 권장, 간식을 들과 직원들과 소통하는 ‘간식을 부탁해’ 추진 등 직원 복지를 위해 힘껏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고 첫날부터 밤낮없이 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앞으로 철저한 진상규명 등 남은 과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유가족을 위해 끝까지 따뜻한 힘을 실어줄 것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정을 이끄는 원동력인 공직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새해에도 전 공직자와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면서 동행하는 글로벌 전남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