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는 진흥원 입주기업 ㈜서사로운이 일본 최대 규모 국제 박람회에 연사로 초청받아 IP 비즈니스 트랜드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Tokyo International Gift Show)는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규모 국제 콘텐츠 IP 상품 박람회로서, 일본 캐릭터 IP 업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세미나에 초청받아 “한국 캐릭터 동향과 'AR GIFT'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진흥원 제주콘텐츠코리아랩의 입주기업이기도 한 ㈜서사로운(이정아대표)은 AR 콘텐츠와 브랜드 컨설팅을 통해 콘텐츠 IP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최근 진흥원이 주관한‘2024 아세안+a 글로벌 콘텐츠 포럼’에서 일본의 문구・캐릭터 상품 전문기업 카미오 재팬(Kamio Japan Inc.)과 캐릭터 IP 활용 및 글로벌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연자는 ▲소비자 및 마케팅 시장환경 변화에 적합한 AR활용 전략과 IP 프로모션 사례 ▲한국의 콘텐츠 IP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의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차별화 된 평생학습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제주형 런케이션 모델 개발 조사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한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제주가치 공감 런케이션 사업을 추진했다. 제주 지질·목축 문화 탐방, 한강작가의 시선으로 떠나는 제주 4·3, 외국인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 역사 탐방 등을 주제로 실시하여 98.1%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4년 사업 결과를 포함하여 연구보고서에는 런케이션의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런케이션 참가자 및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형 런케이션 모델(안)을 제시했다. 제주형 런케이션 모델은 “평생학습과 여행이 함께 하는 명품 런케이션 허브 제주” 비전으로 제시했고 “차별성·명품성·지속성”을 핵심가치로 내세웠으며, 기본 방향은 “제주의 독특한 가치 발산, 모두 함께 참여하는 런케이션, 최고의 경험과 가치를 주는 런케이션”이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제주형 런케이션 브랜드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및 도내외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자녀돌봄을 이웃과 일상에서 함께 나누며 건강한 자녀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2025년 수눌음돌봄공동체를 2월 17일부터 3월 3일까지(15일간) 공개 모집한다. 올해 돌봄공동체 모집수는 85팀이며, 신청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준은 영유아 부터 초등 돌봄 아동을 둔 3가구 이상의 주민자조모임이여야 한다. 단, 발달 지연 등 장애 아동이 참여할 경우에는 연령 제한은 없다. 선정된 공동체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함께 돌봄을 나누는 수눌음돌봄 활동(방과후 돌봄, 저녁돌봄, 주말돌봄, 일상돌봄, 긴급돌봄)과 양육자 활동(운영회의, 양육자교육, 재능나눔, 아빠참여활동)을 주체적으로 실천한다. 공동체별 최대 15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되며 체험비, 간식비, 식비, 재료비 등을 공동체 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공모 사업설명회는 2월 21일 10시 줌으로 진행되며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관심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인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과 함께 도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거약자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2024년 23가구에 대해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내 주거약자의 주거 안정 및 주거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내 복지관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도내 주거약자 대상 가구를 발굴하여 도배·방수 공사·방충망 교체·싱크대 설치 등을 이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4년 사업은 광동제약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14가구 지원을 목표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23가구(제주시 11가구, 서귀포시 12가구)를 지원 완료하여 전년 대비 13가구(130%), 당초 목표 대비 9가구(64%)를 초과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2024년 사업은 모든 참여 기관의 인적·물적·기술 등 자원을 결합한 ‘한마음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도내 주거약자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희망·나눔 주거환경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제5기 제11차 이사회 및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9건의 보고사항과 규약 및 규정 제ㆍ개정을 포함한 8건의 심의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어서 개최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건의 보고사항과 2건의 심의사항을 논의했으며 신규 선임된 가맹단체장 31명에 대하여 선임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임된 가맹단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대의원총회까지이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오영훈 회장(제주특별자치도지사)은 “연초에 바쁘신 일정 가운데에도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 참석하여 주신 분들에 대하여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14일, 재단 회의실에서 도내 8개 금융기관 책임자들과 민생경제 위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회의를 개최했다. 지속되는 복합경제위기와 저성장으로 인해 도내 기업들의 채무 불이행과 사업 중단 사례가 증가하는 등 제주지역 민생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금일 재단과 금융기관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소상공인 대상 금융여건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재단은 제주지역의 시급한 과제인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기업 채무관리,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방안 등에 대해 금융기관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그 결과, 재단과 도내 8개 금융기관은 지역상생 및 포용적 성장을 목표로 다음의 핵심 사항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 ①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 특별보증 등 보증부 대출 공급을 확대하고, 경영환경이 어려운 도내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보증지원을 위한 특별 협약 보증재원 출연 노력 - ② 도내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정책인 '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 협약 홍보 및 경영애로 자영업자 대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 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인 카페 I got everything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JDC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사회복지법인 평화의마을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업인 카페 I got everything 설치를 위한 업무약정을 지난해 12월 체결했고, 정식운영을 위한 카페 개소식을 20일 개최했다. JDC는 개발원에서 주관하는 공공‧민간 연계 신규 일자리창출사업 카페에 최종 선정되어 카페를 유치하게 됐다. JDC는 카페 유치를 위해 의료서비스센터 내 입주기관 의견수렴은 물론 장애인 일자리 관련 지자체들과 지속적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사업 최종선정을 위해 개발원이 진행하는 사전 현장 조사,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지난 11월 최종선정 됐다. 또한 JDC는 카페 설치를 위한 공간을 의료서비스센터 내 제공, 개발원은 카페 설치 비용 및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카페 운영은 서귀포시 소재의 사회복지법인 평화의마을에서 위탁운영 하게 된다. 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카페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일 열린 제43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1차 회의에서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은 제주지역의 저출생 문제 해결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조부모 돌봄수당 도입을 주장했다. 홍인숙 의원은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2023년 기준 0.72명으로 여전히 세계 최저 수준이며, 출산·양육 부담이 저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며 "타 지자체에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가족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조부모 돌봄수당’을 도입했으며, 경기도에서도 유사한 ‘가족돌봄수당’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울산, 부산, 경상남도 등도 조부모 돌봄수당 도입을 추진하는 등 이러한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홍 의원은 "제주지역에서도 맞벌이 가정, 다자녀·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위한 돌봄 지원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서울과 경기의 사례를 참고해 제주 실정에 맞는 조부모 돌봄수당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은 20일 열린 제435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제주도의 친화도시 조성 정책을 점검하며 장애친화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정엽 의원은 "제주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여성친화도시에 3회 연속 지정됐고, 아동친화도시와 고령친화도시도 추진 중이나, 장애인 정책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영훈 지사의 장애친화도시 실현 공약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제주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 탈시설 장애인 자립 지원, 인권 보호, 무장애 환경 조성 사업 등에 대해 이 의원은 "이 정도 수준으로 장애친화도시를 실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특히 “장애친화도시는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사회·문화, 체육·관광, 여가, 교육, 경제 등 전반적 분야에서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물리적 환경 개선뿐 아니라 제도적 지원과 인식 개선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2차 참가 신청기간을 2월 20일부터 3월 18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2025년 교육과정 수립 주간과 연계하여 당초 3월 4일부터 15일간 운영 예정이던 청소년 의정체험 2차 참가 신청 기간을 2주 앞당겨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올 한 해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은 교육활동의 일부분으로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청소년ㆍ일반 단체 등이며, 10명 이상 45명 이하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도의회 누리집 또는 꿈길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1차 참가 신청기간을 운영한 결과, 5개팀 87명이 신청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미래 세대가 지방의회를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특히 올해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 건강검진 수요 집중을 완화하고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 암검진 등 건강검진 조기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암,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시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일부 도민들이 검진을 미루거나 연말에 집중적으로 받으면서 검진 참여율이 낮아지고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국가 건강검진은 일반검진과 암검진으로 구분된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보건소로부터 우편·문자로 검진 대상을 통보 받게 된다. 일반검진의 경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 근로자는 매년,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 받을 수 있다. 세대주인 지역가입자와 20세 이상 피부양자 및 세대원, 의료급여수급권자도 2년마다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 검진은 연령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위암(4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50세 이상, 매년)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마다)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검진이 이뤄진다. 올해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일차의료체계 혁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한 도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1.8%가 사업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의료 접근성 측면에서는 87.7%가 중요하다고 답해 시범사업의 방향성을 뒷받침했다. 제주도는 건강주치의 사업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을 파악하고 시범사업 모델을 구체화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30세 이상 제주도민 총 1,5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에 대해 75.1%가 ‘처음 듣는다’고 답해 인지도는 낮았으나, 사업 필요성에는 61.8%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지도: 처음들음 75.1%, 용어는 들어봤지만 내용 모름 20.2%, 사업과 내용 알고 있음 4.7% - 필요성: 필요(대체로 필요+매우 필요)하다 61.8%, 보통 27.1%, 불필요(대체로 불필요+전혀불필요)하다 11.0% - 이용의향: 이용(대체로 이용+매우 이용) 59.8%, 보통 27.9%, 미이용(대체로 미이용+전혀 미이용) 12.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최초의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천미천의 하천기본계획을 수립에 나섰다. 17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6년 12월까지 약 2년간 체계적인 하천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하천기본계획 수립 대상은 천미천(국가:11.33㎞/지방:17.53㎞)과 지류 하천인 진평천(8.00㎞)이 포함된 총 36.86㎞ 구간이다. 대상 유역면적(125.29㎢)은 제주도 전체 면적의 약 7%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다. 천미천은 제주 동부지역의 중요한 수자원이자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을 관통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하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천기본계획에는 ▲하천관리방향 재정립 ▲변화된 여건을 고려한 관리계획 ▲자연친화적 하천 조성 방안 ▲체계적 하천관리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하천의 특성을 고려해 보전이 필요한 구역, 복원이 필요한 구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구역으로 구분해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하천기본계획은 하천 관리의 근간이 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신속한 수립이 필요하다”며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해당 구간의 치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생명과 공공 현업업무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청 산업재해예방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도 산하 사업장의 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27개 현장밀착형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점검 ▲안전보건 의식향상 교육 ▲도급·용역·위탁 및 발주공사 안전관리 강화 ▲기후변화에 따른 옥외 근로자 건강보호 등을 중점 추진한다.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별 안전계획수립 ▲중대시민재해 사각지대 발굴 ▲비상상황 대비 훈련 등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미흡한 사항을 사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50인이상→ 5인 이상 사업장, `24. 1. 27.부터)에 따라 소규모 민간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설명회 운영 ▲농공단지·건설현장 대상 중대재해 예방 홍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업장 인센티브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어제의 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도민과 관광객이 믿고 찾는 안전한 제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동부지역 주요 관광지의 불법촬영장치 특별점검에 나섰다. 자치경찰단은 18일부터 24일까지 비자림을 시작으로 여성 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와 협력해 동부 중산간 지역 관광지·리사무소 등 11개소 내 공중 화장실과 탈의실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은 고성능 전파 탐지기를 활용해 화장실, 탈의실 대상으로 ▵불법촬영장치(일명: 몰카) 설치 여부 ▵안심비상벨 작동 상태 ▵불법촬영장치 설치 취약 지점 ▵화장실 출입문 시건장치 파손 여부 ▵외부 시선 차단 상태 등도 철저히 살필 계획이다.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해 15개소의 공중화장실·탈의실·샤워실 등을 점검했다. 당시 불법촬영장치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8건의 시정 권고를 실시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