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지난 6일, 7일 수확기를 맞은 감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앞서 산청군은 고령, 장애, 부녀자 등 소외계층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한 바 있다. 60개 농가(30㏊)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손돕기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농협, 경남항노화연구원) 등 330여 명이 참여해 곶감 원료감 고종시와 단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는 생각으로 시종일관 밝은 얼굴로 분주히 움직이며 힘을 쏟았다. 한 농가는 “감을 수확하는 시기가 비슷하다 보니 일손을 구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는데 군청 직원들이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영농인력 부족과 농업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명품 산청흑돼지가 백화점 납품으로 명품 흑돼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산청군에 따르면 흑돼지 50두 분량을 현대백화점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청군은 그동안 명품 산청흑돼지 명맥을 잇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지난 4월 열린 농측산물 대제전에서는 산청군농협과 연계해 흑돼지 할인 판매 및 구이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 받았다.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9월 27일~10월 6일)에서도 할인 판매 및 구이존을 운영해 산청 대표 먹거리로 흑돼지를 내세워 위상을 높였다. 특히 내년 7월 산청군농협정육센터 일원에 산청흑돼지 타운(바비큐장형 식당)을 조성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흑돼지는 1900년대 경제성이 큰 개량종에 밀리면서 전국적으로 개체수가 급속도로 감소됐다. 하지만 산청군은 1992년부터 산청흑돼지 증식사업을 통해 활성화에 나서 현재 9농가에서 2만 1000두 가량을 사육하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산청흑돼지는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 기후환경에 잘 적응해 일반 돼지고기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김호용 마창수산 회장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호용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재)산청군향토장학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장학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호용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학업에 정진해 산청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에 항상 큰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지역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제35회 경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2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3일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산청군은 17개 종목에 514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회 결과 산청군은 스포츠7330 입장상 수상을 비롯해 테니스 어르신부, 체조 일반부에서 우승을 영예를 안았다. 또 축구 어르신부, 야구 일반부는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대회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며 부상 없는 선의의 경쟁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군민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생초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제9회 산청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산청군체육회와 산청축구스포츠클럽이 주관하고 산청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팀 80개팀 12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초등부 2 부터 6학년 학년별로 조별 예선을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린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우리나라 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유소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이 국가대표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축구를 비롯해 씨름,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전지훈련을 위해 찾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현재, 의료서비스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지방소멸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은 곧 쇠락이라는 상호작용에 공공의료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과 환자 중심 진료체계 구축으로 지역 맞춤형 의료복지 실현에 총력을 쏟고 있다. 또 주민 안전과 의료 질 확보를 위해서 예방부터 치료까지 건강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운영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생애별 의료서비스 제공=산청군은 환자 중심의 안정적인 진료를 위해 지난 2023년 우수 내과 전문의 채용으로 내과적 만성 질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근골격계 신체 기능이 저하한 고령 환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재활의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소아청년과 진료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문 인력 배치 의료 질 높여=산청군은 의료 취약지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 2022년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의료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김종문(57) 단성중학교 교사가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최근 고인이 된 김종문 교사의 부친(김승곤) 뜻에 따라 이뤄졌다. 고(故) 김승곤씨 공직에 몸담으며 야간에는 야간학교 교사를 병행하는 등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았다. 특히 남다른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으로 1992년 청백봉사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문씨는 “아버님 뜻을 작은 성의로 전하고자 한다”며 “따뜻한 마음과 교육에 대한 애정이 학생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교육에 헌신한 아버지의 뜻을 자식이 전해줘 더욱 의미가 깊다”며 “소중하게 전달해 준 장학금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햇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2일 복지관 분관에서 ‘산엔청복지관과 함께하는 모두의 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형석)와 공동주관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장애인단체의 협력으로 운영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통합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과 지역주민, 이승화 산청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 한 행사에서는 △커피박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 △분식 및 음료 먹거리부스 △장애인생산품 및 지역업체 판매부스 △복지관 이용인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산엔청복지관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자세히 알게 됐다”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관이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화합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포용적인 지역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1일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에서 ‘제73주년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재생 유족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박일웅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산청·함양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위패봉안각에서 함양군수, 산청군의회 의장, 유족회장으로 구성된 3명의 헌관이 제례를 올렸다. 이어 참배광장에서 열린 추모식에서는 반야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송, 위령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유가족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이 됐지만 아직 배보상 등 숙원이 남아 있다”며 “추모사업을 이어가면서 유가족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함양사건은 6·25전쟁 중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30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첨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2024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납기 내 30만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로 지방세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했다. 산청군은 당첨자에게 3만원 상당의 산청사랑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준 납세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소중한 세금이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잘 사용할 테니 건전한 납세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9일 산청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산청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18개 시군 96개팀 8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예선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32개팀이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열띤 경쟁 끝에 합천 봉산분회가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을 안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게이트볼은 생활체육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이트볼은 각 팀이 막대기로 공을 쳐서 지정된 게이트를 통과시키며 득점을 올리는 경기로 규칙이 간단하고 신체적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노년층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정적인 식량 생산의 터전인 농촌은 지역공동체를 보전하는 기반이다. 하지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촌소멸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전국 모든 기초자치단체가 겪고 있는 과제로 각 지자체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해결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특색있고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산청군은 기후변화, 농촌인구감소, 고령화, 농산물 수입개방, 각종 영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20억원의 사업비로 농업소득증대사업을 추진했다. 농산물의 상품성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가형 농산물건조기와 저온저장고시설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농산물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으로 브랜드 제고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며 풍요로운 농업농촌 실현에 총력을 쏟고 있다. ◇맞춤형 전략으로 미래 농업 준비 산청군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농업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 데이터를 영농에 적용할 수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에 1호 기업이 입주하면서 순풍이 불고 있다. 28일 산청군은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에서 모운식품㈜농업회사법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황국진 모운식품㈜농업회사법인 대표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경남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항노화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금서면 평촌리 일원에 조성한 항노화산단(158,887㎡)은 지난 2019년 조성 이후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미분양을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모운식품을 비롯해 4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투자유치에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이번 모운식품 준공이 기업유치 마중물 역할을 하며 투자기업 조기 착공과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항노화산단 1호 입주 기업인 모운식품은 19억원을 투입해 1200㎡ 규모로 준공됐다. 지난 2013년부터 가루쌀을 이용한 쌀빵 생산에 매진한 청년 기업인 황국진 대표를 필두로 가루쌀 프리믹스와 냉동 피자를 생산해 전국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또 가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대한한돈협회 산청지부가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산청지부는 지난 2018년 기탁을 시작으로 7년째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장학금 기탁을 비롯해 소외계층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재용 지부장은 “지역의 미래는 훌륭한 지역 인재들이 만드는 것”이라며 “산청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24일 화인바이오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인바이오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기탁(1000만원)을 이어오고 있다. 윤상억 화인바이오 대표는 “산청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가치 있는 투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장학금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시천면에 위치하고 있는 화인바이오는 해발 500m 청정 산림지역의 지하 200m 이상의 천연암반수를 담은 ‘지리산물하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평소 지역 축제, 행사 등에 생수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꾸준히 수익금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