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3일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우주항공을 비롯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은행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남은 조선, 자동차, 기계, 방산 등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우주항공, 차세대 원전, 인공지능, 바이오 등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청년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지역에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은행 등 금융권에서도 지역 벤처 생태계 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박 지사는 국내 항공 MRO 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산업은행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경남 사천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자회사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대규모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민간 항공기 MRO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산업은행이 지원한다면, 국내 저가 항공사들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항공 정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시 자율방범연합대는 13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나눔 4000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천시 자율방범연합대는 평소 지역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 강화 및 생활질서 유지에 힘쓰고 있는 명실상부 지역사회 대표 봉사단체이다. 특히,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곽종열 대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정을 갖고 기부해주신 사천시 자율방범연합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렵고 힘든 이웃을 보살피는데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2025 호텔페어(HOTEL FAIR)’에서 남해·사천·거제 등 남해안권 관광지의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며 투자 유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약 150개 국내외 호텔·리조트 관련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도는 현장 부스 운영과 1:1 기업간거래(B2B) 상담을 통해 15건의 투자 상담을 진행했고, 특히 남해·사천·거제 등 남해안권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경남도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인프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남해안권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섬들, 그리고 지역의 독특한 문화유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호텔 관계자는 "경상남도의 관광 자원은 세계적 수준의 휴양지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향후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검토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호텔페어 참가로 경남의 관광 잠재력을 국내외에 성공적으로 알렸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경상남도를 동북아 최고의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2024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시범사업 항공기능인력양성분야에 참가한 5개 대학 및 협약산업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RISE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남해대학 RISE사업단 주관하에 2024년 RISE시범사업 항공기능인력양성분야 성과확산공유 및 개선 환류, 협약산업체 사업 홍보, 지역상생 활성화를 통한 청년인재 지역정주 기반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5개 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동원과기술대학·마산대학·창신대학·창원문성대학) RISE사업단 관계자 20여 명과 협약산업체 관계자 30여 명, 재학생 1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과발표 및 전문가 특강, 모의면접, 성과토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부 일정은 △RISE시범사업 성과 발표 △지방대학과 지역사회 대승적 차원의 상생협력방법 특강 △MZ세대 학생과의 의사소통기술 특강 △RISE 참여 학생 취업 성공사례 특강 △RISE 참여 학생과 협약산업체 인사 간 간담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 디지털 범죄 등 신종 범죄 대응, 대도민 홍보를 통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하여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긴급전화 1366 경남센터와 해바라기센터(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와 관련한 피해자와 동반가족에 대하여 경찰, 지역상담소 등과 연계해 여성폭력 피해 유형별 맞춤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젠더 폭력 방지를 위하여 도 경찰청-여성긴급전화 1366과 협업하여 ‘젠더폭력 재발방지 통합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로 가정폭력 빈발 가정 자녀들의 심리상담을 실시하여 폭력피해 자녀들이 성장하여 가해자가 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스토킹 방지 조례' 및 '경상남도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민·관·경이 총력적으로 협력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하여 피해접수·상담, 사례관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3일 도청에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과 면담하고, 진해신항 착공 전 예정지역 지원사업 확정, 항만위원 추천권 및 항만공사 명칭 정상화, 입주기업의 행정·물류·금융 등 원스톱 항만서비스를 위한 비즈니스센터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올 3월경 본격 착공을 앞둔 진해신항은 해양수산부가 2045년까지 14조 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인 3만 TEU급 접안시설과 대규모 항만배후단지를 갖춘 세계 최대항만시설로 확보하겠다고 발표('24.12.11.)했다. 이에 도는 경남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 메가포트를 확보하고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소통,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선 부족한 항만배후단지는 적기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의 후 국토교통부에 지역·국가전략사업(육상부 698만㎡)으로 지난해 5월 신청했고, 사전평가와 현장평가를 마치고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진해신항~진례 간 고속도로 신설 등 교통인프라 5건 3조 7,354억 원, 항만근로자 후생복지시설(기숙사·복지관)등 항만 인프라 3건 2,005억 원 등 총 3조 9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친환경농업의 활성화와 경남 농업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경남 친환경농업협회 등 친환경 농업인을 한자리에 모아 『친환경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김규수 경남 친환경농업협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친환경 농업의 생산과 소비의 확대 등 향후 경남 친환경 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경남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는 방안들을 친환경농업인들과 협의했다. 주요 토의 내용은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생태농업단지 조성 △낙동강유역친환경농산물 밸트 조성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구축 검토 △농업의 융복합 6차 산업화를 위한 유기농업 테마파크 조성 논의 △지역축제와 연계한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작물 재배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인력양성과 농업조직 지원 등을 논의했다. 참석한 친환경 농업인들은 △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경로당에 친환경쌀 공급’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한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 친환경유기농업박람회의 내실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13일 지난해 연구소가 수행한 5개 시험연구과제 성과와 2025년도 신규 연구과제 선정에 관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24년 수행한 ▵항산화제 비타민E 첨가가 한우 OPU 수정란 발달에 미치는 영향 연구 ▵성감별 정자를 이용한 수정란 발달 단계별 성비 검증 ▵유용곤충 펠렛사료 급이가 포유모돈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 ▵새싹보리 급여를 통한 웅돈 번식능력 개선 연구 ▵축산용 유용미생물제 품질 평가 및 효능 검증 등 5개 과제이다. 특히, ‘한우 수정란 증진과 산화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항산화제 처리 연구‘의 결과는 Theriogenology 등 유명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계획이다. 축산연구소에서는 올해 8천5백만 원 예산을 확보하여 한우 육질개선을 위한 사양 연구 등 신규 연구과제를 포함한 4개 연구과제 수행하며, 악취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축산산업의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해 축산용 유용미생물 배양시스템 구축 및 연구에 1억 1천5백만 원이 투입된다. 이민권 경상남도 축산연구소장은 “이번 시험연구 발표회를 통해 연구소가 이룬 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13일, 재향군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창원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회관(경남자유회관)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 정인규 경남재향군인회장, 박인 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도내 보훈‧안보 단체장과 재향군인회 시군 회장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 본행사는 국민의례, 모범회원 표창수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 안보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상남도 재향군인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제30대 경상남도 재향군인회 회장에 연임된 정인규 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명균 행정부시자는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들의 굳건한 지역 안보와 향토방위 토대 위에 지난 2024년 우리 경남은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올 한 해는 공존과 성장 토끼 두 마리를 함께 잡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더불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분들이 존중받는 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3일 합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봄철 산불대비 근절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지난 2022년, 2023년 대형산불이 발생한 합천군의 산불대비·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봄철 산불 위험이 큰 만큼 산불에 대비해 사전에 홍보·예방·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대형산불이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행정·소방·경찰이 합동해 주민대피에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전했다. 덧붙여 “온고지신의 뜻을 되새겨 다시는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합천군의 지난 2년간의 대형산불이 발생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야 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난 2022년, 2023년 대형산불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봄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최근 조업 중 발생한 어선 사고로 인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어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어업인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여수와 제주도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며 승선원 중 일부가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창원시에서는 조업 중 해난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등 어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선박(기관 등) 노후화, 기상 악화 속 무리한 조업, 안전장비 미착용 등이 지목되고 있다. 이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창원시에서는 어업인들에게 안전의식을 강조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어선 사고 증가에 따라 어업인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하며 서한문을 통해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구명조끼 착용, 출항 전 선박 점검, 기상 확인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선사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13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밀양시 여성회관 교육강좌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올 한해 여성회관에서 밀양시민을 대상으로 4개 분야(직업능력, 건강생활, 교양문화, 야간교육)의 44개 강좌를 운영하기 위해 최종 선발된 강사 44명이 참석했으며, 안병구 시장이 강사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여성회관 교육강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발전된 것은 교육 강사님들과 시민이 한마음 되어 열심히 한 결과라 생각한다”라며“강사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강좌를 운영해 주기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성회관 강좌는 총 3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제1기 교육강좌는 오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3개월에 걸쳐 총 12회, 44개 강좌로 운영된다. 또한, 여성회관 교육강좌는 밀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기당 880여 명이 참여해 시민의 능력개발과 건강생활, 여가 활용 등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13일 손인상 현암장학재단․김명주효우재단 이사장이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인상 이사장은 밀양시 산외면 출신으로, 부친인 손태곤 전 국회의원이 1995년 설립한 밀양시 최초 장학재단인‘현암장학재단’과 2009년 설립한 국내 최초 효우재단인‘김명주효우재단’을 이끌어 오면서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 사업과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손 이사장은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밀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2024년 제26회 밀양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대상(봉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손인상 이사장은“고향을 위한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이어오고 계시는 손인상 이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출향인들의 밀양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기 밀양시주민자치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연합회를 이끌어갈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삼랑진읍 김태훈 주민자치회장이 제5기 주민자치연합회장으로, 부회장은 산외면 박문표·내이동 조봉국 주민자치회장, 감사는 단장면 서철호 주민자치회장이 선출됐다. 김태훈 신임회장은“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며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님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변화에 앞장서는 밀양시 주민자치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주민자치회 역량사업 △주민자치회 위원 교육 운영 △주민총회 지원 △주민자치학교 운영 등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3일 창원상공회의소의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기업의 고충을 듣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공유하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창원시는 연초 경영난 해소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으며, 소비위축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대처하기 위해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을 창원상공회의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업 차원의 동참이 절실하다”라며 의원사 대표들의 적극적인 선결제 캠페인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시는 최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출시장 다각화와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홍남표 시장은 강연 전 “2025년을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며, “그동안 다져온 견고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본격 창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