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9일 경상남도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한 ‘다문화 가족 119 안전체험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 동행,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을 비롯한 9개국에서 온 다문화 가족 39가구(119명)가 참석하여, 10세 이하 어린이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모여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 내용은 △화재안전 체험 △재난안전 체험 △승강기 안전 체험 △응급처치 체험 △어린이 화재출동 체험(소방관 체험) △4D 영상체험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매직벌룬쇼, 민속놀이 체험, 소원나무 꾸미기와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에서 다문화 가족은 다양한 안전 체험 및 행사를 통해 안전 의식을 높였으며, 문화적 교류를 통해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프르그램에 참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에서 생산되는 수산식품의 소비촉진과 소비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쇼핑과 손잡고 경남 수산물 특별 및 상시 판촉 기획전을 연다. ‘롯데ON’에서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설 명절 맞이 경남 수산물 기획전으로 일주일에 한 번 30% 할인쿠폰(최대 2만 원 할인)을 발행한다. 이후에는 주 1회 20% 할인쿠폰(일일 최대 1만 원 할인)을 발행하는 경남 수산물 상시 기획전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롯데ON에서는 도내 수산물 굴, 멸치, 미더덕 등 판매업체 86곳 이상을 모집해 쇼핑몰 자체 다양한 마케팅(SNS, 블로그 홍보 등)으로 경남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8일부터 자체 온라인 쇼핑몰 ‘e경남몰’에서 주 1회 20% 할인쿠폰을 발행해 최대 1만 5천 원까지 수산물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경남 우수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민생안정 특별기간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민선 8기 이래 역대 최대 수출액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수출 촉진 전국 1위를 달성하고, 무역수지는 2022년 10월 이후 2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발표된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한 45억 달러, 수입은 10.2% 감소한 22억 달러로 무역수지 23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2년 10월 흑자로 전환 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간 수출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464억 달러, 수입은 6.3% 감소한 243억 달러로 무역수지 22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17년 이후 최근 7년간 수출 규모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도내 수출 최대 품목인 선박의 수출은 전년 대비 30.3% 증가한 115억 2천 6백만 달러로, LNG 운반선·컨테이너 운반선 중심의 친환경·고부가 선박 수출 확대로 최근 7년간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승용차 수출은 전년 대비 23.1% 증가한 36억 1천 8백만 달러로, 작년 대비 수출이 소폭 상승했으나, 미국, 캐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불법 정당 현수막을 포함한 불법 현수막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시군과 합동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불법으로 게시된 현수막이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도민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연휴 전후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주요 도로변이나 시가지,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등 불법 현수막 게시가 빈번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정당의 선거 운동이나 명절 홍보를 위한 현수막이 불법으로 게시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정당 현수막은 설치 개수(읍면동별 2개)와 게시기간(15일 이내) 등 옥외광고물법에 맞게 게시돼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으로 설치된 정당 현수막뿐만 아니라 상업 광고 현수막, 명절 기간에 자주 게시되는 개인적인 광고성 현수막도 포함되며, 현수막 게시자에게는 과태료 부과와 법적 조치 등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불법 현수막을 철저히 단속해 설 연휴 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17일 산청군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노조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 참석은 공직사회의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의 노력과 노조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등 상생 노사문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군정 운영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승화 군수는 “공무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게 노조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군민을 위한 행정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7일 설 연휴를 앞두고 한파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합천군 교동경로당과 거창군 개화경로당의 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한파쉼터의 난방시스템, 단열 상태, 비상 방한물품 구비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쉼터 운영 현황을 살폈다. 특히, 쉼터를 이용 중인 주민들에게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듣고, 한파 대응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단순한 시설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의 소통을 통해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한파 대책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 행정부지사는 어르신들의 요청사항을 수렴하고 추가지원을 약속했다. 경남도는 한파 특보 발효 시 도내 6,851개의 한파쉼터를 확대 운영하고,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구호 활동을 신속히 시행하는 등 한파 속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박 부지사는 합천군보건소와 거창군보건소를 찾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도 점검했다. 독감은 예방접종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이달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설 연휴 기간이 25일부터 30일까지로 확대됨에 따라 도민은 물론 경남을 찾는 분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17일 경남도청에서 개최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 담당 실·국·본부장과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해 설 연휴 기간 겨울철 재난대응, 화재예방, 물가·민생경제 안정,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교통대책, 여객선·도선 안전관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겨울철 재난 대응을 위해 경남도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시군-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재해위험지구·급경사지 등 재해예방사업장 74개 지구의 안전 점검을 하며, 대설·한파 TF팀을 구성해(2개 반, 18개 부서, 37명)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재해우려지역을 예찰한다. 경남도는 연초 시군 인사이동으로 재난 대응 업무에 차질이 있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도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화재예방 홍보와 현장대응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경남도청에서 도내 기술직·소방직 공무원과 건설기술인 300여 명이 모여 ‘2025년도 건설공사 부실방지를 위한 건설기술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실시공 방지 교육을 해, 견실하고 안전한 건설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양양 지반침하로 인한 편의점 붕괴 사고,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시흥 교량 붕괴사고 등 부실공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 발주 건설공사에서도 위와 같은 사고 요인이 없는지 살펴보고 부실 방지와 품질·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부실공사로 인한 붕괴·안전사고 사례를 소개하면서 사고 원인별 건설기술인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규정과 내용을 교육했다.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건설공사 벌점제도와 타 기관의 행정처분 사례를 설명하며 현장의 부실공사 단속과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건설기술인의 경각심 고취와 현장의 자발적인 건설품질과 안전관리 향상을 위함임을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과 대통령 권한대행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여, 민생안정 및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 2년간의 노력한 끝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거나 구체화된 경남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중도에 좌초되는 일이 없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박 지사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적 여건과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일수록 정부는 흔들림 없이 당초 계획한 로드맵에 따라 본연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지난달부터 민생경제 안정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민생안정 특별기간을 운영 중이다. 얼어붙은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에 예산의 65% 이상을 조기 집행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박 지사는 지방 차원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내수 회복과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도내 산업계의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사천시청에서 사천공항 활성화 현안사항과 운항 안전성 강화를 위해 경남도와 시군, 한국항공공사, 공군 제3훈련비행단, 항공사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말 계획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천공항 기능재편안을 반영하기 위해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사천공항의 운항 안전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경남도에서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기능재편 방향과 당위성을 설명했고, 참석한 시군과 유관기관은 활주로 확장,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화물운송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개청,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남해안 관광개발, 항공 유지·보수·정비(MRO) 산업 성장 등 항공 수요 증가에 대비한 사천공항 기능재편 연구용역을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사천공항의 조류충돌 사고 예방,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등 안전운항 대책을 논의하면서 한국공항공사와 공군 제3훈련비행단 협업을 통한 조류퇴치반 운영 등 조류 충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서울에서 전·현직 대기업 CEO·임원, 다양한 분야의 현직 실무형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자문위원회의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각규 위원장(롯데지주 고문), 조광식 한국투자공사 감사, 조봉현 IBK연금보험 부사장 등 투자유치자문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활력 넘치는 경남경제 실현을 위한 ‘2025년 투자유치 전략 및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과, 산업·투자 동향을 공유·논의했으며, 올해 투자유치 목표 8조 원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투자유치자문위원회는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가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전문가를 영입해 설립한 자문기구다. 국내외 기업의 투자 연계 방안, 수도권·대기업 투자기업 발굴, 경남 투자유치 강화와 실현을 위한 전략 등 도정 자문을 통해 경남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설립 이후 지난 연말까지 총 18차례 회의를 개최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 △우주항공기업, 권역별 관광산업 등 유치 전략 △데이터센터 산업동향·유치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도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시행하며 다음 달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한도와 횟수를 확대했다. 1․2차 사업을 포함, 최대 24회까지 지원함에 따라 청년들은 최대 48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1차 사업에 선정되지 못했더라도 2차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24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은 전년도와 동일한 소득·자산 요건을 갖춘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다. 기존 1차 사업 또는 지자체 사업에서 월세를 이미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이 종료됐다면 이번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이 있는 도내 무주택 청년들은 다음 달 25일까지 복지로 누리집·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시군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올해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집의 안전을 위해 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포함된다. 이러한 소방시설은 적은 비용으로 주택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를 크게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최근 5년간 경남도에서는 총 3,022건의 주택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207억 2,400만 원에 달하며 사망자는 45명, 부상 214명에 이른다. 특히, 주택 화재의 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465건으로 전체 48.4%를 차지하며, 전기적 요인 769건, 기계적 요인 142건, 방화 39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도내 18개 소방관서에서는 언론 및 방송매체(TV, 라디오, 신문), 대형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다중운집 지역에서는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11시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전자제품 자원순환 문화확산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실천대회에서 경남도의 자원순환 확산 및 성과 공유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협력체계 공동 구축’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실천대회는 대국민 무상방문 서비스와 기업‧공공기관에서 폐기되는 불용 전자제품까지 회수체계를 확산하여 순환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기관‧기업에 대해 환경부 장관상 등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3월 공공기관 폐가전제품의 친환경 회수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도내 58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 지역을 12개 시군 159개소에서 운영하는 등 폐가전제품 무상수거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3년말 기준 9천 4백여 톤의 폐가전제품을 수거하여 3만여 톤의 탄소를 저감하고 17억 원가량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지역 문화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5년 문화원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밝혔다. 문화원은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지역 사회의 문화적 요구를 반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원에는 창원문화원, 마산문화원, 진해문화원 3개소가 있다. 시는 세 개 문화원에 지난해보다 약 1억 6000만 원 늘어난 9억 4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문화원 사업은 지역 사회와 문화원이 협력하여 지역 향토문화 진흥과 시민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문화원의 기획·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연간 운영비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향토 문화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 인력 채용을 위한 인건비 증액으로, 문화원들은 전년 대비 1~2명의 인원을 추가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역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진해문화원 이전 개관도 올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원 사업의 효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