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31일 경상북도청에서 2024년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가 정책 개선 건수와 여성 참여율 증대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준 결과다. 경상북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 개선 실적, 전년 대비 증가율, 위촉직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144건의 개선 과제 중 10건을 정책 개선해 도내 시·군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 윤세영 주무관의 ‘구미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구미시의 노력과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 건수 역시 전년 대비 증가하며, 2022년의 112건에서 2023년 129건을 기록해 개선을 이루었다. 위원회의 위촉직 여성 비율도 40.4%까지 증가해 양성평등 확대에 기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경상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과 우수사례 두 부문 모두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구미시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5년 주기로 진행되며, 내년에 있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고, 국가 주거지원정책(옥탑 및 지하여부 등) 수립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사 대상은 구미시 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114,089가구이며, 조사 항목으로는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총 14개 항목이 포함된다. 다만, 건축된 지 5년에서 30년 미만인 아파트는 이미 확보된 행정 자료와 공간 자료를 활용하여 조사에서 제외된다. 조사원들은 태블릿 PC를 사용해 주택 현장을 직접 확인하거나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전화조사(080-2024-2024)도 병행한다. 이번 조사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며, 통계 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조사는 정부의 주거지원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조사이니만큼 시민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3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과 두산건설㈜와 함께 지역 건설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지역 건설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2월 ㈜대광에이엠씨, ㈜대광건영, 성한건설과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공동주택 신축 사업주체 및 시공사와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주체와 시공사는 지역 업체의 참여를 50% 이상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 장비 및 자재를 우선 사용하는 등 지역 자원 활용을 약속했다. 아울러, 사업장 내 지역주민의 우선 채용도 추진하며, 구미시는 관련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의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아파트 1,384세대 규모로,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을 통해 양질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뜻을 모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주택 건설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심의 번잡함 속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꿈꾸는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구미시가 산동 확장단지 내 우항공원에 615m 길이의 황토와 마사토로 이루어진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한층 더 확장했다. 이번 조성은 지산샛강생태공원과 형곡공원에 이어 구미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건강과 웰빙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맨발로 걷는 체험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강동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힐링 공간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고, 산동 확장단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 우항공원 맨발길이 탄생했다. 지난 31일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산동아파트 연합회 대표, 구미걷기협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맨발길 걷기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오감으로 자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우항공원 맨발길은 기존 산책로 둘레길에 황토 330m와 마사토 285m를 조성했으며, 황토풀장, 황토볼장, 건강지압로, 야간 조명등 40개, 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30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시민평가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미시의 공약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평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민주적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민 평가단은 41만 구미시민을 대표해 성별, 연령, 지역 인구 비율에 맞춰 무작위로 선정된 18세 이상 주민들로 구성됐다. 평가단의 활동은 공약 이행 과정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책 추진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미시는 현재 79개 공약 과제와 112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6월 기준 공약 이행률 42%를 기록해 전국 평균인 32.2%를 상회하고 있다. 공약 추진 재원 확보율 또한 34.9%로 전국 평균 24.97%을 크게 웃돌고 있다. 민선8기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교육발전 특구’는 올해 2월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지역 주도의 공교육 혁신 기반을 다졌으며, 4월부터는 ‘달달한 낭만 야시장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10월에는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구미라면축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행사가 10월 30일부터 이틀간 구미시 구미코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서 구미소재 ㈜디에프에스와 라씨가 ‘2024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투자 IR 오디션 결선에 총 10개 팀이 진출했으며 그중 구미 기업인 ㈜알에프온과 에프에스엔메디컬코리아의 최종 수상 여부가 31일 결선에서 확정될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 수상 시 자금지원 융자한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투자 IR 오디션에서 선정된 기업에는 참여 투자사로부터의 투자기회가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2024 The Day of G-stars’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구미기업 ㈜씨더코퍼레이션이 대상을, ㈜디에이치티가 우수상을, ㈜알에프온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엘엠케이는 투자사 ㈜와이앤아처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신동생활제육공원에서 ‘인동동 건강마을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주민 참여 체계 구축과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신동 건강동아리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시작해 사업 경과보고, 건강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건강마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건강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건강 문제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5월과 6월에 실시된 건강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결과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인동동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앞으로 5년간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더 건강한 인동동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5년 후 인동동이 건강마을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협력해 지역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고급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자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를 설립한다. 이에 따라 10월 31일 오후 4시, 내년 3월 개강을 앞두고 입학설명회가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G타워) 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설명회는 구미 지역의 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DGIST가 교육 방향과 커리큘럼을 상세히 소개한다.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는 이론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2년제 공학 전문석사 과정으로, 지역 기업이 당면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연간 3천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비를 받아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지도교수와 함께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졸업 후에는 공학 전문 석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구미캠퍼스는 구미금오테크노밸리 내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 3층에 자리 잡아 지역 산업의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의 요충지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11월 1일부터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 월세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월세주택에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이어야 한다. 지원금은 청년 신혼부부가 부담한 월세에 대해 연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월 30만 원까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자격요건에 맞는 대상자에게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월세지원 사업이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동락파크골프장에서 ‘2024년 제3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승전을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파크골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예선전이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6개 구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치러졌으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1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630여 명의 결승 진출자는 전국 최초 제1호 공인구장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대회는 파격적인 상금으로도 이목을 끌고 있다. MVP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이, 1위와 2위에게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이 지급되며,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구미사랑상품권 1만 원이 제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단의 장기 체류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전국의 파크골프인들에게 구미 명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시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윤진환 철도국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철도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김 시장은 행정안전부 진선주 교부세과장을 만나 법인소득세 감소전망 등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피력하며,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과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개최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체계적인 교통망 구축을 통해 도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내년도 지방교부세 확보를 통해 구미시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며 내실 있는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8일 호텔금오산에서 ‘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배선호 추진단장, 시·도의원,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활력 제고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인력인 액션그룹이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사업에 참여한 10여 개의 액션그룹이 성과품을 전시하며 활동 결과를 발표했고, 이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액션그룹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와 농촌의 자생조직 혁신 역량을 강화하며, 6차 산업화 부문 사회적 경제조직과 중간지원조직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처음 진행한 액션그룹 공모사업에서는 28개의 그룹과 활동가 312명을 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서 2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을 목표로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 효율성의 개선과 더불어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글로벌 공급망 위기, 탈탄소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사업이다. 이번에 구미시에서 선정된 과제는 △AI 자율제조 기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시스템 개발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 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이다. AI 자율제조 기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시스템 개발사업은 이차전지 종류 중 하나인 LFP 배터리 전극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시키려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또한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은 합성피혁(인조가죽)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키려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구미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7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구미시민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3km 걷기, 5km(개인 및 학생), 10km(개인 및 단체) 등 총 세 가지 종목으로 나뉘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부대 행사장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다양한 홍보 및 판매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체육공원은 마치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3km 걷기 코스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여유롭게 낙동강체육공원의 가을 정취를 즐기며 산책을 즐겼다. 5km와 10km 코스에서는 주로 30~40대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과 함께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 코스는 낙동강체육공원 일대를 감싸도록 설계돼, 참가자들이 가을빛으로 물든 공원을 배경으로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시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응급구조사를 500m마다 배치하고 250여 명의 안전요원을 투입해 참가자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6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박정희 대통령 서거 45주기 추모제 및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해 박 대통령을 기렸다. 행사는 추모제례와 추도사, 대통령 육성 청취, 추모 공연,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차인연합회와 대한민국 서포터즈 봉사단은 생가를 찾은 추모객들에게 커피와 차를 대접했으며, 모로실회는 행사 후 돌아가는 추모객들을 위해 떡을 준비해 따뜻한 추모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정재화 이사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었다”며, "생가보존회는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부흥과 교육 정신을 이어받아 교육발전특구 지정, 서대구~의성 급행철도, 사곡역 신설, 대경선 개통 등의 기회를 발판으로 구미시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