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오형제 모임은 지난 24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의령군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합천군에서 함께 근무했던 의령군 출신 공무원 모임인 의령오형제 모임(김태연, 김민구, 윤선근, 제상대, 하재열)은 전·현직 공무원들로 경남도청, 창원시청, 합천군청에서 공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타지에서 공익을 위해 힘쓰면서도 고향인 의령군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우리 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 이하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를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로 이루어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에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25일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의령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지회장 이진배)가 주관해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구호로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장애인 단체와 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의령군 합창단 및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포상, 교통약자 콜택시 전달 및 경품 추첨을 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2부는 각 읍·면별 대표 노래자랑 등 한마음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서 밥차를 운영해 장애인 가족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의령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봉사단체 회원 50여 명은 이날 행사에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세히 살폈다. 기부도 넘쳐났다. 세영ENG(대표 강석봉)는 라면, 하늘내린농장(대표 양재명)는 수박, 대한한돈협회 의령군지부(지부장 채영국)는 돼지고기, (사)건설기계개별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 생활하수 처리용량의 과부하 해소와 처리된 하수 구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된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공하수처리장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 박주언 도의원,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강동수 거창읍 이장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증설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증설사업은 2021년 3월부터 착수했으며, 총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올해 3월에 준공했다. 기존 처리시설은 하루 14,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5,000톤이 증설되어, 1일 19,0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처리시설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하수처리공법 기자재 납품사와 관리대행사의 전문 시험 운전팀을 구성하고 5개월간 하수처리 종합 시운전을 시행했다. 그 결과 총 4회에 걸쳐 실시한 방류수 수질검사에서 법정 수질기준보다 좋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생태 탐구 및 환경보호 학생 동아리 팀을 조직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전남교육청은 영산강의 생태 탐구, 환경보호 실천을 통한 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2023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를 추진해 학생동아리 155팀 1,404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주도해 지역 환경 생태계 살리기에 힘쓰는 활동으로, 교육 현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전남의 강뿐 아니라 바다, 숲, 갯벌, 습지, 동식물 등 환경 생태계를 모두 아우르도록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로 확대해 학생동아리 300팀, 3,705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동아리 팀은 내 자연 환경과 공생하기, 영산강에서 동식물과 함께 살자, 율포 갯벌 및 오봉산의 생물다양성 탐구, 완도 호랑가시 나무를 아시나요?, 신안 해안지형(갯벌과 사빈)의 생태 탐구하기, 푸르른 제봉산 맑은 황룡강 등 전남 곳곳의 소중한 자연생태계를 주제로 활동을 펼친다. 주제 선정부터 계획·실행·결과 정리까지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 장애인거주시설 '홍주원'이 시설 명칭을 '햇살정원'으로 변경하고 25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지역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햇살정원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신용동 소재의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2월 이전을 완료했다. 시설은 총 면적 902.9㎡에 4층 규모로 1층은 식당, 2층은 여자 생활실, 3층은 남자 생활실, 4층은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중증 장애인에 대한 개별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햇살정원 운영법인인 창혜복지재단의 김민진 이사장은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햇살정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익산시 또한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사업 추진에 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사례를 공유해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45개 기관(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구례군은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위해식품 및 이물신고 민원처리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14일‘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우수기관을 포상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월 20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본명 김태영, 58세)에게 2024년 구례 군민의 상을 시상했다. 덕문 스님은 지난 32년간 구례군 지역사회의 오랜 문제로 거론된 천은사 문화재 관람료 징수를 폐지해 지역 관광 이미지 개선과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덕문 스님은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화엄권역의 발전 토대 마련, 2020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발생시 수재민을 위한 성금 및 물품 지원, 수해 복구 봉사 활동을 비롯하여 난치병 환자 의료비 지원,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과 자비의 쌀 나눔 등 군민을 위한 꾸준한 나눔에 솔선수범했다. 김순호 군수는 “덕문 스님께서는 평소 구례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2024년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전 군민과 함께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1988년부터 2024년까지 지역사회개발부문, 복지안정부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마이스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가가 후원, 창의적 전략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인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이다. 민선8기 여수시는 MICE관련 포럼 개최와 한국MICE협회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예울마루&장도) 등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시도로 여수 MICE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또한, 기존 학·협회 행사 유치와 기업회의, 해외 인센티브 투어 등을 확대하고 해외 주요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2개국 12개 여행사)과 해외 기업행사 유치 등 해외 MICE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치인 1,356건의 MICE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명실공히 MICE산업의 메카로 부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를 글로벌 MICE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쏟고 있다”며, “코리아유니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대봉동 6-5)에서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매마토 문화공연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공연은 ‘버라이어티 버스킹(Variety Busking)‘라는 타이틀로 마련됐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사전공연으로 사회자 김철원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대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버스커 4팀(느티나무, 목요커, 최재관, 유진)이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며 흥이 넘치는 무대를 꾸며낸다. 5시 30분부터 진행하는 본 공연에서는 버스킹 무대 뿐만 아니라 샌드아트, 시니어모델패션쇼가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매마토 문화공연으로 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과 관광객들이 봄날의 따스한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마토 문화공연은 김광석길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봄향기 가득한 5월을 여는 제19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뒤편 넓은 보리밭에서 펼쳐진다. 군산꽁당보리축제는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군산흰찰쌀보리가 추운 겨울을 이기고 보리 이삭을 터트리는 5월, 싱그러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작한 지역축제다. 특히 꽁당보리라 불리는 군산 흰찰쌀보리는 지리적표시제 제49호로 등록된 지역 대표 농산물로 축제를 통해 홍보와 소비촉진,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보리밭에서 꽁당꽁당해!”라는 주제로 온통 초록으로 물든 축제장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가족과의 추억과 낭만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보리밭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으로 장소도 변경했다. 여기에 더해 군산시는 쾌적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사잇길마다 새만금 잼버리대회에서 활용한 야자매트를 깔았으며, 이를 통해 자원재활용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런 세심한 배려 덕분에 축제 참가자들은 푸른 융단처럼 펼쳐지는 보리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23일 구청 상황실에서 중구 정책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구정정책자문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구정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임상규)’는 중구의 주요정책과 현안사항 자문을 위해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민선8기 중구청장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회의에서 중구는 자문위원들에게 ▲구립도서관 건립, ▲중구복지누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서문시장과 달성공원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운영,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추진 등 구의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또, 구에서는 민선8기 중구의 긍정적인 변화로 ▲23년만의 인구 9만명 회복, ▲48개소에 달하는 활발한 주거환경정비사업 추진 ▲2021년 이후 해마다 향상되고있는 고용률을 꼽았다. 반면, 부정적인 변화로 동성로의 중대형 부동산 공실률이 예년에 비해 증가한 점과 중구 내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이 감소한 점을 들며 정책자문위원들에게 골목특화 방안을 자문했고, 위원들은 냉정한 비판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류규하 중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캄보디아에 소방차 1대와 구급차 2대를 무상 지원하며 외교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군은 25일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소방차량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식에는 이재영 군수,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캄보디아대사, 재한캄보디아유학생협회(CSAK), 서원대학교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주한캄보디아대사관을 통해 캄보디아와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오다 지난해 10월 캄보디아에 방문해 칸달주와 우호교류의향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방문 당시 캄보디아 농림부 농업총국 여연 차이(Ngin Chhay) 사무총장과 만나 농업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며 농업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기업체들은 정부기관, 유통벤더 등과 교류를 통해 종자 시험재배, 인삼 수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해 경제·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기 위해 지방 외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글로벌시대의 진정한 지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의회가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24일, 2일차 관내 주요 사업장 방문을 이어가며 지역 현안을 살폈다. 군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청우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상생협력센터 리모델링 공사, 제11회 부안 마실축제, 푸드앤레포츠타운 조성사업, 해창석산부지 산림치유공간 조성사업, 수성당 주변 진입로 현장 등 14개소를 방문했다. 청우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공사 완공이 지연되고 있으므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속도감있게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제11회 마실축제가 개최될 해뜰마루 정원에서는 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먹거리 부스 등 품목을 다양화하고 관광객들이 화장실 및 주차장 등을 이용할 때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신경써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해창석산부지 산림치유공간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부안 관광자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29일 위도면 가뭄대응 보조수원 개발사업 현장 등을 끝으로 22개소의 현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0일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에서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을 맞아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인‘울진 평해황씨 해월종택’의 환경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 위치한 평해황씨 해월종택은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의 종사관으로 공을 세웠으며 명나라에 서장관으로 다녀오고, 사후 이조참판에 증직 됐던 해월 황여일(1556~1622)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이날 해월종택을 찾은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원 20여 명은 먼저 황여일의 신위를 모신 사당에 참배를 한 후, 마당의 잡풀을 제거하고 장마철을 대비하여 배수구 등 문화재 구역과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2023년 5월 1일 발족하여 매월 1~2회씩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명실상부한 울진의 국가유산 지킴이로서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행정의 손길이 닿기 힘든 국가유산과 주변 지역 가꾸기에 솔선수범하는 문화유산지킴이 회원들의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울진의 문화유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 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진군과 봉화군 공직자 50여명은 지난 24일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품앗이 기부에 나섰다. 이날 봉화군청 권민기 재정과장을 비롯한 직원이 우리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나눔 실천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기초, 광역자치단체)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하며 연간 상한액은 500만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울진·봉화의 지역간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