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7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방사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에서 전국적으로 진행한 공모로, 산림환경연구원이 직접 시공한 사업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인터넷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지역 생태계를 보존하는 데 기여한 노력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지는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지역으로, 이곳은 자연휴양림 인근의 산사태 취약지역이다. 전북 산림환경연구원은 주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석을 활용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 생태계와 조화로운 공법을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주변 산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사방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생태계 보존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친환경적 접근은 지역 사회와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7월 수해’로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상가당 200만 원씩 총 53억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이 7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조치로, 해당 지역에서 시장·군수가 피해 사실을 확인한 침수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요건은 '중소기업기본법' 및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피해사실이 인정된 경우에 해당한다. 각 시군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에 따라 수해 피해 신고를 접수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는 9월 말 종료됐으며, 군산시 1,515곳, 익산시 1,032곳, 완주군 96곳 등 총 2,643곳의 소상공인 상가가 지원 대상에 확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침수피해 소상공인들에게 상가당 200만 원씩 지급해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원금은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하루빨리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학생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은 남원·임실·순창의 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원 이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17개 학교, 21기에 걸쳐 500여 명의 초등학생이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중 생활안전과 응급처치 교육이 중심이며, 특히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은 모든 학생이 빠짐없이 체험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수련원의 안전교육은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교육 요원이 실습용 심폐소생술 애니(인형)와 자동심장충격기 등 교육 장비를 가지고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체험을 제공한다. 강양원 원장은 “백 번 듣는 것보다 한번 해보는 것이 낫다는 말처럼 안전을 몸으로 익혀서 생활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나아가 타인의 생명까지 지킬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학생복지회관은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과 진로체험 프로그램'모두 업(UP)! 고(GO)! 놀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세계적 비보이 댄스 그룹 ‘진조크루’의 공연이 12월 3일 오전 11시 정읍 연지아트홀 실내공연장에서 열린다. 약 200명의 학생이 관람할 이번 공연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화려하고 역동적인 브레이킹 댄스 퍼포먼스와 학생들이 참가해 함께 춤출 수 있는 참여형 공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로체험은 11월 27~29일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전북과학대학교에서 학과 교수들과 연계해 운영한다. 호텔조리제과제빵과에서 교수진과 함께 서양요리 실습을 통해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뷰티앤디자인과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메이크업 기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황신택 관장은 “고3 수험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 2층 강당 및 앞마당에서 2024년 청소년 흡연·마약류 등 유해 약물 예방 ‘노담노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생과 교사가 흡연·마약류 등 유해 약물을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유해 약물 예방 교육을 펼치고자 마련했다. 식전행사에서는 흡연 예방 금연 실천 놀이터, 플래시몹(전주평화중), 신나는 댄스(이리남성여중) 등이 선보였다. 본 행사는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과 함께하는 전문가 토크 ‘흡연 예방, 무엇이든 물어보세요’△학생, 교사,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유해 약물사용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솔직토론 △가수 남태현과 함께하는 유해약물 예방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태현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회복과 재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노담노마 토크콘서트가 흡연 및 마약 예방에 대한 청소년의 현실적인 생각을 듣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평생 건강하게 살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구비를 당부하며, 오는 12월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의 차량에서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른 것으로, 해당 법률은 2021년 11월 30일 개정된 후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총 1,012건으로,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약 11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차량화재는 엔진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전기적 요인, 부주의(정비불량 등), 교통사고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며, 차량의 승차 정원과 관계없이 누구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 때문에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함으로써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게 됐다. 실제 도내에서는 차량 화재를 소화기로 진화해 피해를 줄인 사례가 있다. 지난 10월, 완주군 상관면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치매관리사업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담당자 역량 향상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 사업을 확산·공유함으로써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 및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했으며, 우리도 광역치매센터를 포함한 총 9개 기관이 본선으로 진출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 내용 중의 하나인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 사업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 활동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총괄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지원하고자 ▲수요 기반 실무자 교육 및 간담회 ▲사례관리 현황집 발간·보급 등 기술지원 ▲난제사례에 대한 전문 슈퍼비전 제공을 위한 솔루션 회의 기구 운영 등 다각적 지원 사항을 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맞춤형 사례관리 외에도 치매예방, 조기발견, 치매 치료관리를 위해 광역치매센터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고창 상하농원에서 지역회의 운영위원, 협의회장, 자문위원, 전북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전북지역 평화통일대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문위원들이 지역별 통일 활동과 정책건의를 추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정승조 전)합참의장의 ‘대한민국 안보와 통일·대북정책이 이해’기조 강연 및 신기현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실무 강연을 진행했으며 2일차에는 8.15독트린 지역 활성화 방안과 2025신규 사업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확산을 통한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현만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은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문위원들과 전북도민의 지역별 통일 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워크숍을 통해 각 지역에서 통일 담론을 형성하고 국민적 합의와 평화통일 공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22일 컨벤션센터 웨딩홀에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 주관으로 ‘충주시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 숨·뜰 운영위원회 △숨·뜰 방송국 △숨·뜰 서포터즈 △서충주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충주YWCA 환경동아리 Y틴 △어린이․청소년 의회 등 총 6개 단체가 참여하여 각 단체의 연간 활동에 대해 발표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아동 친화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권리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청소년문화의집 숨·뜰 주관으로 아동 권리증진 캠프,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청소년 연합기구 활동 등을 통하여 아동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인식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참여기구의 연합활동으로 인해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 권리주체로 역량을 키우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책 추진 시 아동과 청소년의 관점에서 한 번 더 바라보며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중장년 노동시장이 조기퇴직, 휴‧폐업 등 노동시장의 빠른 변화에 따라 중장년 창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북자치도 중장년창업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임실)은 지난 20일 열린 제41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중장년창업 지원 조례안’이 통과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전북자치도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대상으로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보면 ▲중장년창업자 발굴 및 육성 지원 ▲중장년창업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 지원 ▲중장년창업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 지원 ▲중장년창업자를 위한 지원 공간 및 인프라 조성 ▲중장년창업자의 사업화 및 제품화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박정규 의원은 “중장년층은 우리 사회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취업과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중장년층이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고,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하여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2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감사관 및 행정국의 2025년도 본예산 안 등 심사를 실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감사관은 자체감사, 국정감사, 행정사무감사, 부패방지 및 청렴의식 강화 등 사업비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3천만 원가량 증액된 약 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행정국은 학교 신설, 학생 통학 지원, 폐교재산 관리, 교육공무직원 관리, 학교 시설 환경개선 등 사업비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229억 원가량 증액된 약 5,98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행정국을 포함한 교육청의 모든 예산안을 검토해 보면 예산의 산출 기초가 현실에 부합하지 않을뿐더러 산출단가는 무조건 지침 등 규정의 최대치로 반영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이유로 “사업의 정확한 운영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고, 예산이 낭비될 요인이 존재하므로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전용태 부위원장(진안)은 청사 수선공사 사업비 약 15억 원에 관해 문제를 제기했다. 교육청은 도교육청 본관 1층 로비 등 공간에 서가, 책 산책로 등 미래형 도서관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2일 자치행정국 소관 등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 위원장(전주5)은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은 못살겠다고 아우성인데, 공직자들의 복지 부분에 있어 물가인상 등으로 필요한 부분을 제외한 증액은 삼가야 되고, 2025년 신규 사업들에 있어서 불요불급한 사업은 지양할 것을 주문함 김슬지 부위원장(비례대표)은 학교 통폐합도 설득과정이 쉽지 않은데 전주-완주 통합은 넘어야 할 산이 얼마나 많겠냐며 지역통합의 필요성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재정인센티브 확보와 정책과 비전으로 완주군민들과의 소통에 힘 쓸 것을 주문함 김명지 의원(전주11)은 전북자치도 전기 8%를 차지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는 내구연한이 지난 태양광 발전설비는 노후 및 고장으로 효율이 저하되고 유지비가 많이 소요되므로 청사 내 태양광 발전설비 시설을 전수조사하여 비교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강태창 의원(군산1)은 세외수입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보수적으로 편성된 것에 대해 지적하며 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22일 환경산림국 소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 본예산 심사를 실시했다. 권요안 부위원장(완주2)은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역할과 관련해 정책 질의하며 시군 기초환경 교육센터 설립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생태관광 삼천리길 조성사업 추진 시 촘촘한 계획을 바탕으로 예산을 집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전북특별자치도 기후대응기금 설치와 관련하여 기금 조성에 따른 사업추진시 탄소중립 및 환경전문가가 참여하여 기금운용의 타당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환경교육 시범도시 지원 등에 대해 질의하며, 전북도 환경산림국 소관 사업 추진시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예산집행을 당부했다. 오현숙 의원(비례)은 환경산림국 소관 사업 추진 근거가 미약하므로 조례 제정등 자체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고, 정원조성 관련사업과 관련하여 예산지원을 통해 시군별로 균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22일 제415회 정례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예산안 등 의안심사를 실시했다.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박정규 위원장은 “위원회 차원에서 최소 15% 이상의 예산 증액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비 증감액은 약 120억으로 증감률이 9.7%에 그쳤다”며, 아쉬움을 표명하면서도 향후 추가적인 재원 확보 방안 마련에 힘쓸 것을 요청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하얀양옥집(구 도지사 관사)의 복합문화공간 활용방안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운영 예산 문제를 지적했다. 장 의원은 “하얀양옥집 운영에 매년 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현 운영 방식을 재검토하고 유사 문화공간의 운영 사례와 비교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을 마련하길 요구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전북자치도 내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 예산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사립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독서·문화·공간을 제공하며 인구 유출을 막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도 차원의 추가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2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 및 전북교육인권센터의 2025년도 본예산안 등 심사를 실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국은 학력신장 지원, 공·사립유치원 교육비 및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급식비 지원, 학교체육시설 관리 등 사업비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238억 원가량 증액된 약 7,34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고, 전북교육인권센터는 교육활동 보호, 교원치유 지원, 인권정책 및 교육 등 사업비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11억 원가량 감액된 약 2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지난 7월 남원 관내 학생 및 교직원 150여 명에게 발생한 식중독 사고와 관련하여 “해당 사고는 일례가 없는 규모의 사안이었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소수의 식재료 납품업체가 다수 학교 납품을 독과점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라며, “일부 군지역 또는 농·어촌 작은 학교들의 경우 식재료 납품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도 고려하되, 신속히 방안을 마련하고 급식 안전관리를 면밀히 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전용태 부위원장(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