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6일, 도안창고 플러스에서 열린 교육에는 증평군 공직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합사례분과) 위원, 도안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샌드아트 코리아 대표 이정순 작가를 초빙해 선보인 빛과 모래한줌의 샌드아트 공연은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장애인 인권에 대해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현장에는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 수상작 등 15점을 전시해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마음으로 서로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유·아동기 때부터 장애로 인한 다름을 공감하고, 장애를 바라보는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감수성을 잘 반영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으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추진해 전 직원이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받을 수 있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증평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UN이 지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봉사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1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증평군 자원봉사센터 릴레이기 반납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자원봉사 현장의 최일선에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쓴 김남순 자원봉사종합센터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자원봉사자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남순 센터장은“올 한 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해준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면서 언제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 5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증평군이 A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여가부는 전국 227개소를 대상으로 성과, 활동 실적, 서비스 제공 현황, 인프라 등 4개 영역 12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34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증평군이 유일하다. 이번 성과는 민선 6기 이재영 군수의 제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으로 과감하고 전폭적인 아이돌봄서비스를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올해 5월부터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시행해 다자녀 가정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2자녀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50%, 3자녀 이상 가정은 본인부담금 90%가 지원된다. 그 결과 군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수는 지난해 대비 8.4% 증가하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5일 로얄호텔서울(서울 중구)에서 열린 농산어촌 소멸 위기 극복 정책토론회에서 ‘돌봄 위의 도시 증평’을 주제로 증평군의 지역소멸 및 저출산 극복 사례를 발표했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농산어촌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이재영 군수는 증평형 아이돌봄 정책을 통한 증평군의 성과를 강조하며, 돌봄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증평군은 전국 군 단위 중 아동인구(18세 미만) 비율*과 청년인구(19~34세) 비율이 아주 높은 콤팩트 자치단체”라며, “증평군이 가진 인구 구조의 장점을 극대화한 새로운 돌봄 정책이 필요했고 증평형 돌봄정책을 통해 이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형 돌봄정책의 핵심은 공공성 강화와 창의적·인성적 인재 양성”이라며, “증평군은 민간영역에 의존해왔던 돌봄서비스를 공공의 영역으로 가져와 돌봄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는 장애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2020년에 도입됐다. 올해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분야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증평군은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복지사업 추진으로 당당히 상위 20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장애인쉼터 조성 △자립생활지원 체험홈 운영 △일자리 참여자 폭염대비 스마트기기 제공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주간보호센터 야간 긴급돌봄서비스 시행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복지사업의 계획부터 실행, 피드백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복지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문화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제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혁신대상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우수 정책사례 발굴·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증평군은 ‘기록문화공동체 증평, 마을과 사람을 기록하다’ 사례를 주제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문화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증평기록관은 단순한 기록 보존을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는 기록문화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조성한 것은 물론 디지털 아카이브와 홈페이지 구축, 디지털 영상 자서전 제작 등을 통해 기록을 디지털화한 것이 돋보였다. 또 마을기록집, 주간웹진, 증평기록 소식지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록공동체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문화모델로 주목받았다. 한편, 이번 혁신대상에는 증평군을 비롯해 서울시 동대문구, 전남 순천시, 충남 아산시 등 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5년도 충청북도 노후 미곡종합처리장(RPC)․벼건조저장시설(DSC)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증평농협 DSC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통합 출범한 이후 증평지역 농가의 증평농협 DSC 이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실제 통합 전인 2020년 1807톤이었던 매입량은 2024년 3046톤으로 65%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산물벼 매입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쌀값 하락 추세로 인해 DSC 산물벼 매입이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평농협 DSC 시설 현대화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충청북도에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며 총력을 기울였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와 군비 3억85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억6000여 만원을 투입해 증평농협 DSC에 교반형 저온사일로 500톤 2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벼 저장용량이 확충되면 증평지역 농가로부터 반입되는 산물벼의 장기 적체 현상을 해소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3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지역 내 한파 쉼터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난방기 작동상태와 시설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또 쉼터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개선사항을 확인했다. 이재영 군수는 “올겨울 한파로부터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도 한파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한파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한파저감시설도 운영한다. 방풍막 설치 버스승강장 15개소, 스마트 버스승강장 2개소, 온열벤치 32개소를 비롯해 한파쉼터 13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재난취약계층 150명에 보급된 스마트워치로 한파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주관으로‘제21기 장수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한 해 동안 배움에 힘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해 졸업증서 및 표창장 수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45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이날 최고령자인 송철영(85세) 학생이 졸업생을 대표해 졸업증서를 수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공로상(김병훈, 연제순) △개근상(김기용 외 16명) △특별상(이장옥) 등 총 20명이 각종 상을 수상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3월에 시작된 제21기 장수노인대학은 매주 화, 목요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 교양, 사회참여 등 여러 분야에 걸친 교육을 통해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2024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증평군이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4 자활사업 박람회에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위해 힘써오고 자활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정책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와 유공자들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군은 증평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자활기금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 일하는 청․중장년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자활과 자립의 길을 열어 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창고 플러스에 따뜻한 음악 선율이 울려 퍼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증평 지역 초·중학생 20여 명으로 이뤄진 증평 리틀챔버 오케스트라가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단순히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는 것을 넘어, 따뜻한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더욱 특별했다. 증평 리틀챔버 오케스트라는 지난해부터 연주회에서 꽃다발 대신 받은 후원금을 아이들의 이름으로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지난해에는 몽골 ‘은총의숲’나무심기에 후원했다. 올해는 그 의미가 한층 더 깊어졌다. 연주회를 꾸준히 후원해온 한 교회 목사님의 자녀인 전사랑(3세) 양이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해 연주회 후원금은 전 양의 치료비에 보태기로 했다. 이날 연주회는 단원들이 펼친 클래식과 현대 음악의 조화로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했다. 연주하는 곡마다 단원들의 정성과 열정이 묻어나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주현 단장은 “우리의 음악이 누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역 내 1811농가 12ha에 대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27억330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공익직불제는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 면적 0.5ha 미만, 농업인 농외소득 2천만원 이하, 농촌지역 3년 이상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130만원씩 관할지(농지 면적이 가장 큰 곳)에서 정액 지급된다. 면적 직불금은 농지 면적에 따라 해당 농지 소재지 지자체에서 지급되며, 지급일이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쌀값 하락 우려로 농민들의 고심이 깊은 만큼 직불금이 가뭄에 단비가 되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및 추진해 농민들의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버스 승강장에 방풍막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풍막은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을 중심으로 주요 노선 15개소에 설치됐다. 군에는 현재 스마트 버스승강장 2개소가 운영 중이며, 온열벤치도 32개소에 설치돼있다. 이번 방풍막 설치는 기존 시설과 함께 한파 속에서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난 27일 그 효과를 발휘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파와 눈보라 속에서도 방풍막이 설치된 승강장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쉼터 역할을 했다. 버스를 기다리던 임명자 씨(증평읍, 67세)는 “날씨가 너무 추워 걱정했는데, 이렇게 바람도 막아주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정말 좋다”며, “추운 날씨에도 군에서 세심하게 신경 써 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이틀간, 바쁜 일정 중에도 틈틈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8일 지역 대표 특산품인 인삼 제품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인삼농협에서 열린 이날 상차식에는 이재영 군수,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 충북인삼농협 소진호 조합장, 증평농협 배종록 조합장, 농협중앙회 김두영 증평군지부장 및 수출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제품은 충북인삼농협에서 생산되는 홍삼가공품 약 8000세트(1억원 상당)다. 충북인삼농협에 따르면, 금년도 현재까지 해외수출액은 약 36억원으로 지난해 수출액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올해 여름철 이상고온 현상 발생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린 다양한 마케팅 효과의 결실로 보여진다. 군은 지난해부터 증평인삼의 대외적 홍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미국, 일본 등 기존 수출대상국을 넘어 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 유럽의 이탈리아에서도 현지 마케팅 및 홍보 행사를 실시하고 현지 바이어 주선 등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증평군과 충북인삼농협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 율리휴양촌 일원에 충북 최초 다목적 목조 호텔이 조성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율리휴양촌 노후된 기존 생활관 건물을 철거하고 자연친화적 목조 호텔을 건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국비 신청한 산림청 주관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10월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국산목재를 활용해 공공부문에 목조건축물을 신축하는 이 사업은 높이 18m, 연면적 3000㎡ 이상, 국산 목재를 50% 이상 사용해야 하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국산목재 활성화를 목표한다. 군은 국비 6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951㎡, 4층 규모의 다목적 목재호텔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층은 대강당, 다목적실, 휴게시설이, 2층에서 4층에는 33개의 객실을 갖춰좌구산휴양랜드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임신·육아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숲속에서의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다양한 관광객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