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지난 5일 아름다운가게 목포하당점과 ‘아름다운 하루’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나눔바자를 위해 지난 7월 전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류, 도서, 가전, 잡화 등 7,000여 점의 물품을 모집했고 이를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는 목포시의 기부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생계비 등에 지원된다. 한혜영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장은“목포에서 진행된 시민들의 기부덕분에 풍성한 나눔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어려운 시기의 단비가 되어준 만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내일로 나아갈 수 있는 위로와 용기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집안 곳곳을 살피며 물품을 기부한 시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이번 나눔 바자회로 지역사회에 자원 재사용과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목포지역 첫 매장을 지난 2004년 12월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6일 시청 본관 입구에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공무원노조, 목포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출근길에 나선 공직자들에게 청탁금지법 개정 내용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목포시는 출근길 청렴 캠페인뿐만 아니라, 추석 명절 전후(9. 6. 부터 9. 19.)로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청렴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부패 취약 시기 공직자 부패 예방을 위한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 실천’ 홍보 표지 설치 ▲청렴 서한문 및 청렴 강조 포스터 게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 운영 등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로서 목포시 전 공직자는 앞으로도 모든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가 카카오 채널에서 목포시 수산물을 판매하고 관광지를 홍보한다. 시는 지난 5일 목포시청에서 카카오메이커스와 목포시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관광 홍보 마케팅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 제가버치에서 목포시의 수산물을 판매하고, 카카오 채널을 활용해 목포 관광 명소 및 축제 등의 내용을 홍보하게 된다. 제가버치는 카카오메이커스가 지난 2021년 8월 첫선을 보인 상생협력 브랜드로,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전국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이 더 많은 사용자를 만나 판매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엄선한 제품과 관광 홍보 내용을 담은 목포 기획전을 오는 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 기반의 대규모 트래픽(정보 이동량)을 통해 월 평균 356만 명의 고객에게 다양한 경로로 제품 등을 홍보 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 수산물의 우수성과 매력적인 관광 명소를 전국적으로 알려, 미식·관광 1번지 목포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이번 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시가지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해 주요도로 및 취약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설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청소업무 종합상황실 및 민원처리기동반을 특별편성 운영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가 끝난 후인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연휴기간 미수거 및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일제히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는 14일, 16일, 18일 수거되고 음식물류 쓰레기는 14일, 16일 수거된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일에 맞추어 전일 야간에 배출해야 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추석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 면서 “시민들께서도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해 깨끗한 목포 만들기에 적극 동참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FC목포가 9월 목포 홈경기 3연전을 승리로 이끌어 K3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FC목포는 최근 강릉시민축구단과 5:0, 경주한수원FC와 4:0이라는 큰 스코어 차이로 승리했다. 파죽지세의 경기력으로 올 시즌 우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FC목포는 오는 7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화성FC와 경기를 치른다. 또한 오는 13일 김해시청축구단, 29일 파주시민축구단과 홈경기를 진행한다. FC목포는 최근 치러진 13경기에서 10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줬다. 앞으로 7경기가 남아있는데, 그 중 9월 목포에서 3경기를 치른다. FC목포가 홈 경기에서 더욱 강세를 보이는 만큼 홈경기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어 올 시즌 K3리그에서 우승하겠다는 포부이다. FC목포는 현재 12승 4무 7패로 3위와 승점 2점차로 리그 순위 5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전반기에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13위까지 추락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멀티플레이, 원팀 마인드를 강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의회는 9월 4일, 제39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 관광경제위원회는 '목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의결 했으며, 목포에서 치러진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대회’장을 방문하여 대회 운영에 고생하는 목포시 직원을 격려했다. 위원회는 ‘현재 지역 경제가 많이 어려운데, 이번 조례의 개정으로 미약하나마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임시회 기간 중 치러진 ‘2024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대회장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선수를 응원하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고생하는 스포츠산업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선우 관광경제위원장은 ‘목포가 작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연이어 전국․국제 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명실상부하게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한 것이라면서, 더 많은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니 부서에서 큰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위원들은 어느 행사나 대회든 안전이 최우선이니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의회는 4일 제39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4년 주요 업무 보고를 받고 일반부의 안건 등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으로 ▲최현주 의원이 ‘삽진산단 및 산정농공단지 인근 분진· 페인트 날림 문제’, ‘지역(청년)인재 육성 방안’, ▲박유정 의원이 ‘십자형 도시숲 및 장미의 거리 문제점과 개선방안’, ‘목포시공공보건의료 전반’,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건강마을센터’ 등의 목포시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주요 부의안건은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이형완 의원의 ‘목포시 실종아동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효상 의원의 ‘목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귀선 의원의 ‘목포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2건이 가결되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재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인사 임명 철회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여 최근 뉴라이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와 국립목포대학교가 국립의과대학 신설에 대한 하나된 열망을 나타냈다. 목포시와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3일 전남서부권의 34년 숙원사업인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바람」길을 조성했다. 또한 목포시민 및 국립목포대학교 재학생 1000여명이 참석해 의과대학 유치 염원식을 개최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바람 길은 의과대학 예정부지인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 앞 웰빙공원 280m 구간 양 방향에 조성됐다. 목포시민과 목포대 재학생들이 의과대학 유치의 소원과 바람을 담은 바람개비를 설치하면서 의과대학이 목포캠퍼스에 유치되기를 기원했다. 또, 염원식에서는 염원문 낭독, 참여자 합창, 구호 제창, 플래시몹, 바람개비 거치식 등 전남 서부권 63만명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참가자 전원이 한 목소리로 의과대학 유치의 열망을 표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DREAM(드림)의 글씨를 형상화한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전남 서부권이 얼마나 절실하게 국립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기를 희망하는지널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9개국의 250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높은 경기를 펼쳤다. 이 기간동안 총 6,000여명의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향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총 5개 종목 중 2개 종목(여자 단식 1개, 여자 복식 1개)에서 1위를 차지했고 남자복식 1개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세계 20위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은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를 2-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단식에서는 결승을 앞두고 세계 6위 왕즈이(중국)가 무릎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세계 15위 김가은(삼성생명) 선수가 행운이 깃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선수들의 활약도 주목을 끌었으나 아쉬움을 남겼다. 남자복식 세계 5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은 결승에서 세계 174위 레오 롤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은 제393회 임시회에서'목포시 실종아동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목포시 거주 아동의 실종 예방과 건강한 안전사회 구축에 더욱 단단하고, 보다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게 했다. 지난 5월'목포시 실종아동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환 조례'를 발의했고 아동의 날과 실종아동 주간에 교육·홍보사업, 실종아동 발생시 수색·보급 지원 및 실종아동 복귀후 상담, 실종아동 예방에 관한 사항과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게 하는 규정등을 담고 있다. 매해 2005년'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이후 2007년부터 행사를 열어 실종아동 문제에 대해 알리고 있고, 2020년 실종의날과 실종아동주간을 신설하여 실종아동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이 체계화되어 시민들의 관심도 커졌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실종사건 발생시 한계가 있어 실종사건은 끊이지 않아 안타까운 실정이다. 이에 이형완의원은 “실종아동 발생시 초기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일부개정으로, 제명을 실종아동등으로 하고 조례의 실종아동을 아동등으로 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전기자율주행 인프라 및 탄소중립 신산업 기반 친환경 스마트 해양도시를 주제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전 세계 70여국, 300개 이상의 지자체 및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아・태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로, 도시건설·인프라, 스마트 교통, 스마트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목포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기후 위기 등의 변화에 대응력을 갖추기 위한 특화 솔루션 선도 도시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 목포시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탄소저감 교통서비스 ▲스마트 그린도시 서비스 ▲스마트 업사이클링 서비스 분야의 전기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 업사이클링 기획센터 및 체험전시관 구축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목포시 예산이 77건 6,273억원 반영됐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한편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등과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친환경선박 관련 사업 ▲목포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 사업 등이다. 목포의 대표적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2,692억원), 보성~임성리 철도(178억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40억원),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13억원), 국도77호선(압해~화원) 연결도로 개설(611억원) 사업비가 반영되고, 특히 목포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목포역사 개축 및 철도시설의 재배치 사업비가 반영돼 현대화된 새로운 목포역사 환경조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전라남도가 진행중인‘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공모’와 관련해 전남도민 여론조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이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설립방식 기본안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립방식 기본안에 대한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방식은 한국리서치를 통해 모바일 문자발송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령별․지역별 인구 비례로 도민 2천명을 추출했다. 여론조사 주요 내용은 지난 29일 용역사가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설립방식 기본안으로 ▲(1안) 의과대학 선정 후, 동・서부에 2개의 대학병원 신설 ▲(2안) 의과대학 선정 후 동일지역에 1개의 대학병원 신설 등 2개 방안이다. 또한, 미선정 대학・지역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정부에서 일정부분 지원 받고, 대학과 협의해 의과대학에 버금가는 수준의 첨단의과학연구센터를 건립하는 방안도 공개됐다. 용역사는 “도민 여론조사 결과로 설립방식이 결정되지는 않으나,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참고할 수 있는 주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며, 도민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 29일 신안군 청년들과 목포국제축구센터(인조구장A)에서 친선 축구대회를 가졌다. 이날 축구대회는 목포・신안 통합을 기원하고 양시군 지역민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축구팀은 양 시군 청년 15명으로 구성되어 전, 후반 30분씩 경기를 뛰며 선수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목포・신안 청년간의 교류 협력을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했으며 신안군 대광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장광욱 위원장은 “신안군 청년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오는 10월에도 신안군 농활활동 참여 등 통합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축구경기에 참여한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친선경기를 통해 함께 땀을 흘리며 정을 나누면서 양시군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양 시군이 더 활발한 교류사업을 이어 나가 통합공감대를 형성하고 통합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난 28일 목포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날 임성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현안과 주민 부담 최소화 방안에 대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모색하고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이후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전남 서남권의 관문인 임성역을 포함한 옥암·석현동 일대의 약 60만평의 부지를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더 이상의 인구유출을 막고 목포의 도시 경쟁력을 도모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목포시 임성지구는 무안군 남악오룡지구와 견줄 수 있을 정도로 대규모 개발사업이 가능한 목포의 유일한 지역으로, 무안・신안・영암 등의 서남해안권역 발전의 중심에 있는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영투자심사, 지장물 보상 등 목포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진척 속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