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2월 20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호남정책학회 정기 세미나’에 참석하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라남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맞춤형 전략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라남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호남정책학회가 주최한 행사로, 특위 위원인 기획행정위원회 정영균 부위원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박종원 특위 위원장이 ‘전라남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발제 후에는 전서현, 이재태 의원 등이 토론에 참여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종원 위원장은 전라남도가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자치도 추진에 전남의 특수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전략 마련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 위원장은 “전남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지역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특별자치도 추진을 통해 자치권을 강화하고 전남에 맞는 정책을 실행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024년 1년간 도민행복 지수를 높이게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30년 숙원사업이었던 전남 의과대학 설립, 지방소멸, 기후 위기 대응, 농축수산업 특화 등 전남 주요 현안에 대해 발 벗고 나서는 등 일 잘하는 의회 상 구현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특히, 6개 상임위원회와 12개 의원 연구단체, 6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활발한 현지 활동과 토론회, 간담회 등 정책개발을 비롯한 연구 활동과 현지 활동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발로 뛰는 의회를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민생경제 회복, 도민 대의기관 역할 강화 전남도의회는 2024년 1월 제37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86회까지 1년간 총 10회, 131일간(정례회 2회 58일, 임시회 8회 73일)의 회기 운영으로 총 541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도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정책 실현을 위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고 지방소멸 극복과 농어가 경영안정 등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안건에 집중했다. 전체 조례안 286건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중앙연합회 제15대 회장으로 전남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김향숙 전남도 한여농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부터 2년이다. 1996년 창립한 한여농 중앙연합회는 그동안 14대, 9명의 회장을 배출했다. 김향숙 당선인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가정학과를 졸업하고 (사)한여농 전남도연합회 제10대와 11대 회장, 전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특히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에 노력했다. 김향숙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농업·농촌 여성농업인을 위한 정책 개발은 한여농의 설립 목적”이라며 “소외된 여성농업인을 위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여농 중앙연합회는 전국 시·도, 시군, 읍면연합회 등 7만여 회원으로 구성된 자주적 여성농업경영인 협동체다.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문제 해결, 향토문화 계승발전 등을 위해 교육사업, 정책과 조사연구 사업, 도농 교류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 눈높이에서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 이행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민평가단 2기를 구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기 도민평가단은 최근 평가단과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정기회를 열어 임원(단장·부단장·분과위원장) 선출, 위촉식, 도민평가단 운영계획 안내,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 공약 실천계획 변경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도민평가단은 도정 주요 사업 평가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반기별로 정기회를 개최하고 연 1회 직접 현장을 찾아 평가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8월부터 농·어업 관련 단체,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에서 추천받은 22명과 지역·성별·연령 비율에 따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76명을 포함해 98명을 선발했다. 평가단은 개별 위원의 선호와 경력에 따라 기획행정환경, 관광문화, 복지여성 등 7개 소속 분과위원회로 배정했다. 평가단장으로 선출된 문현철 호남대학교 교수는 “도민을 대표해 위촉된 만큼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 시대’를 함께 만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글로벌 재생에너지100(RE100) 목표 이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를 위해 ‘전남 RE100·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계획(안)’을 마련, 지난 23일 전문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이순형 동신대학교 교수, 이동호 목포대학교 교수,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 한전KDN, 전남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개발공사 및 12개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 재생에너지100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 RE100·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계획(안)’은 ‘전남의 햇빛·바람을 타고, 글로벌 RE100 중심지로 대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재생에너지 발전특구 ▲RE100 솔루션 ▲RE100 기본소득 ▲RE100 글로벌 확산 등 4대 분야 22개 전략과제와 재생에너지 4법 재·개정, 추진단 운영 등 2대 추진체계 7개 과제를 담고 있다. 재생에너지가 특화된 전남에서 발전사업자에게는 재생에너지 발전특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재생에너지100 솔루션을 지원하며, 도민에게는 재생에너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세입 증대 등 분야에서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단체 등을 포상하는 상이다. 지방재정의 우수 활용 사례를 찾아 공유하는 재정 운용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전남도는 ‘산업단지 내 기업 집단 금융리스 조사는 이렇게!’라는 주제로 산업단지 내 특수관계자 간 거래에 관한 체계적·입체적 세무조사 사례를 발표해 수상 영예를 안았다. 금융리스가 기업 회계에서 금융자산·금융부채로 처리되기 때문에 취득세 신고 누락이 발생할 수 있는 점에 착안해 세무조사 과정서 기업집단 내부거래를 확인, 취득세 35억 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에선 지난해에도 여수시가 ‘대포차 체납징수 방안’으로 대통령상을 받는 등 4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영춘 전남도 세정과장은 “도 본청에서 직접 처음 발표대회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정부가 전례없는 석유화학산업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새롭게 재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정부 대책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검토, 납사 무관세 기간 연장, 기업인수합병 활성화 및 세제지원, 안전규제 합리화, 고부가 스페셜티 분야 연구개발 확대 등 그동안 전남도가 건의했던 핵심 내용이 다수 포함돼 앞으로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정부 대책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의 기둥인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석유화학산업을 친환경·고부가 산업으로 재편하고, 산단 부지 조성 등 인프라 확충에 힘써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글로벌 진출 확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4급을 단장으로 하는 위기대응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현장 목소리에 신속하게 대처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 여수 석유화학산단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대한 조속히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이 23일 순천대학교에서 졸업식을 열어 원예·특용작물·축산 등 14개 과정 266명의 전문 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졸업식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송경환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장, 졸업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졸업생은 참다래, 배, 딸기 등 14개 전공별로 2년 과정을 이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수여하는 졸업장을 받았다. 또한 마이스터대학 발전 유공, 학업성적우수자 등 총 46명이 농식품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장상, 학장상 등 수상 영예를 안았다.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고의 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순천대학교에 대학본부를 두고 5개 캠퍼스(순천대·전남대·목포대·전남농업기술원·한국온실작물연구소)에서 2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14개 마이스터 과정은 전공별로 ▲순천대 참다래, 토마토, 조경수, 양봉, 친환경한우 ▲전남대 배, 한우, 흑염소 ▲목포대 조미채소, 약용작물 ▲전남농업기술원 포도, 수도작 ▲한국온실작물연구소 딸기, 시설채소 등이다. 박지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인 5곳이 선정돼 총 67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특화재생 분야 ▲장성군 ‘편백으로 치유하는 큰푸른 장성’과, 뉴:빌리지 분야 ▲광양시 ‘주거정비로 새로운 도약, 그린에너지 성황마을’ ▲담양군 ‘JIU(지유)와 함께 살아가는 담양 대치빌리지!’ ▲장흥군 ‘생활권 중심지로의 재도약! 머무름이 행복한 관산읍’ ▲강진군 ‘살기 좋은 행복 보금자리, 목리’ 등 2개 유형 5곳이다. 2029년까지 총사업비 1천122억 원(국비 673억·지방비 449억)을 투입해 지역브랜드 거점 구축, 주민 정주환경과 기반·편의시설 개선 등의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특화재생’ 사업은 지역의 역사, 문화 등 고유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춘 도시재생사업이다. 전국 6곳 중 전남 1곳이 포함됐다. 선정된 장성군은 250억 원을 투입해 축령산 청정자연 목재와 편백 등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해 연관산업 유치 등을 통해 새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올해 신규 도입된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단독주택, 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전국 최초로 체험형 답례품을 선정하는 한편 지역 특산물 20여 종을 추가 발굴했다고 밝혔다. 상품 유통 전문가, 특산품 개발 전문가, 생산·제조 분야 대표, 전남도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이날 기존 답례품 품목 재검토, 신규 답례품 발굴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신규 답례품은 전남의 특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도록 품질, 포장, 시장성 등을 꼼꼼히 검토해 결정됐다. 전남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 전통 수산 가공품, 특화된 전통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품질과 지역성을 강조한 특산품이 주요 답례품으로 포함됐다. 유형별로 목포 뻘낙지, 완도 곱창김을 포함한 지역 특산품, 목포 해상케이블카, 나주·광양·장성 체험마을의 서비스형 답례품 외에도 나주 배 쌀빵, 담양 매실원을 비롯한 지역 연계 상품 등으로 다양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던 전국 최초 체험형 답례품도 2025년부터 제공하게 됐다. 기존 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을 오는 2045년까지 ‘글로벌 우주항’으로 육성, 대한민국 미래항공 교통의 중심지로 키우는 한편, ‘해양 휴양 관광 1천만 명 시대’ 개막을 이끌 핵심 도시로 육성하는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전라남도는 23일 오후 고흥 반다비체육센터에서 김영록 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회 의원,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청년과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정책비전투어’를 개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고흥은 국내 유일 우주발사체 발사장을 갖추고 지방권 최초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받았다”며 “국가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 공역을 보유하고 대한민국 최초 UAM 실증단지를 조성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항공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고흥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이날 전남연구원은 고흥의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하늘로 우주로 미래로 우주항공 중심도시 해양휴양관광거점! 고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45년 글로벌 우주항 도약 ▲대한민국 미래항공 교통의 중심지 ▲해양 휴양관광 1천만 시대 개막 ▲대한민국 청년 미래농업의 선도 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여양고등학교 강근우(3학년) 학생과 전남과학고등학교 김동윤(3학년) 학생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양고등학교 강근우 학생은 과학전람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의 노력과 성취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과학적 탐구 정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전남과학고등학교 김동윤 학생은 발명과 천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접합부 크기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어댑터’ 발명을 통해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천체망원경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특허를 출원하는 등 발명가이자 천문학자로서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4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50명, 대학·일반인 50명 등 총 100명을 선정했다. 이 상은 창의와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채용 절차의 공정성 강화 및 채용 절차 표준화를 위해 2024년 개정된 교육공무직원 채용매뉴얼을 제작해 각급기관(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매뉴얼 개정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인 ‘행정기관 비공무원 공정채용 기준’을 반영하며, 기존 채용 절차와 서식의 미비점을 개선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채용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정된 채용 매뉴얼은 채용시험 세부계획 변경 내용, 채용 심사위원회, 채용공정성 관리, 대체인력의 관리 방안, 수습기간 중 평가 기준, 인사기록 작성 방법, 장애인 구분 모집 등의 기준을 담고 있다. 또한, 일선 학교와 기관에서 요구한 구체적 내용이 반영돼 실무 활용도를 더욱 높였으며, 채용 과정의 전반을 재정비해 업무 담당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한종덕 노사정책과장은 “이번 채용 매뉴얼 개정이 교육공무직원 채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일 것이라 믿는다”며, “현장 의견을 지속 반영하여 더 나은 채용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년 개정 교육공무직원 채용매뉴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1일 순천 마음통합키움센터에서 전라남도교육연수원과 협력해 ‘임프라브’ 직무연수를 열고,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임프라브는 대본 없이 관객의 제시어를 기반으로 즉흥적으로 진행되는 연극 기법으로, 심리치료나 팀워크 강화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눈 맞춤과 의사소통의 어려움, 스마트폰 과몰입, 신체적인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생활지도의 한 대안으로, 임프라브에 주목했다. 지난 4월 서울 헬렌컨설팅 연구소에 컨설팅을 의뢰해, 총 네 차례의 임프라브 직무연수를 실시했고, 연수에는 총 1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1차 연수에서 배운 임프라브를 학교에서 활용한 경험을 공유하며 “전교생과 함께 활동한 결과 학생들의 자기표현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한 학생들이 유연하게 사고하며 배려심이 깊어져 함께 웃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생활교육 연구회와 협력해 임프라브 프로그램을 지속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범도민 안전문화 확산 등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안전문화대상을 수상,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진행된 안전문화대상은 매년 단체와 개인을 구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전남도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 성공 추진, 교통안전문화 범도민 확산–안전 1번지 전남 실현’을 주제로 응모해 지자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그동안 민선 7, 8기 도정 핵심사업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행복한 도민’을 목표로 안전문화운동추진 전남협의회와 함께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역점 추진해왔다. 특히 기반 조성을 위해 안전문화운동추진 전남협의회와 조직재정비를 통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첨단교통안전인프라 확충, 범도민 교통안전교육 실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기관장이 참여하는 교통안전캠페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