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5월 1일 서초1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함께하는 웃음치료’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거 어르신 등 지역 내 저소득 1인 가구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고독사 예방 및 함께 웃는 경험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높이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웃음치료 전문가 오행자 강사의 ‘웃음은 뇌와 몸,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는 최고의 보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오 강사는 ▲하하호호 웃기 체조 ▲셀프 칭찬 명상 ▲웃음 박수 ▲감사 표현 훈련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 감정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전수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서로 눈을 맞추며 웃고 박수를 나누며 밝은 웃음을 짓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상담과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병행해 어르신들의 신체건강 관리와 정서적 안정 증진에도 힘썼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꽃집에서 후원 해주신 예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드리며 이웃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호국보훈의 달인 내달 매헌시민의 숲에서 열리는 ‘2025년 어린이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 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리기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회로,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매헌윤봉길기념관 옆 매헌시민의 숲에서 6월 8일 열린다. 참가 대상은 서초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저학년) 재학생이다. 유치부와 초등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고, 지정된 주제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그려 제출하는 방식이다. 이후, 주제의 적합성과 창의성 등 심사기준을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에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서초구 보훈문화 페스티벌’이 매헌윤봉길기념관에서 함께 열린다.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각종 부대 행사는 물론, 보훈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투장비 전시, 드론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돼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어린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천체육공원에서 ‘2025 금천어린이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함께 어린이날을 즐기며, 놀이와 체험, 배움이 어우러지는 마을 공동체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 지역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놀거리, 볼거리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에는 3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우리 곡물 맛보기, 성우 더빙 체험, 탄소 방향제 만들기, 기념 손수건 만들기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다. 또한, 어린이 벼룩시장, 인형극 ‘흥부와 놀부’, 장기자랑 무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다같이 쓰레기를 줍고 정리하며 환경의 소중함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우는 교육적인 시간도 준비돼 있다. 우천 시에는 행사 장소를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최근 발생한 통신사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구민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 통신사에서 유심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구민들의 개인정보가 노출되고 또다른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 구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민을 위한 정보화 교육에서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지난 4월 29일 구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보화 교육에서 특강을 통해 유심 보호 서비스의 내용과 가입 방법, 유심 교체 방법 등 실질적인 피해 예방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유심 무상 교체를 악용해 구민들을 속여 금전적 피해를 입히거나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사이버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피싱 문자나 이메일을 식별하고,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특강을 5월에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대응 방법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쉽고 유용한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개인정보 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통합브랜드 ‘서울의 길 종로(Jongno: The way of Seoul)’를 홍보하기 위해 '2025 종로구 통합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선포한 통합브랜드는 ‘서울의 모든 길은 종로로 통한다’는 의미와 함께 ‘종로의 변화(열림)와 발전이 서울의 변화이자 세계의 변화(울림)’라는 뜻을 담았다. 공모 주제는 통합브랜드가 가진 의미와 형태를 활용한 사무·생활용품, 패션잡화 등 생활밀착형 디자인 제품이다. 통합브랜드 기본 형태는 최대한 유지하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응용해 제안하면 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2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2건까지 출품을 받는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작품 패널 파일을 더해 내달 23일 9시부터 30일 17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독창성, 심미성, 완성도, 상품성을 고려해 1차 서면 2차 대면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8월 중 예정돼 있다. 대상, 최우수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4월 30일 종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서울적십자병원과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통합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중증화 방지를 위해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종로구는 이번 협약으로 치매 감별검사와 치매 안심 주치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 감별검사 사업은 치매 환자 및 치매 의심자를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치매 안심 주치의 사업은 조기 발견과 진단에 중점을 두고 환자의 중증화 방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의료·복지 서비스 연계, 치매 환자 모니터링, 지역 보건사업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예방과 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천시장, 중랑구청장, 성북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성북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셋째 아이 이상 가정에 출산행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구를 위한 가사 지원 서비스도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말 진행된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저출생 문제를 자연스럽게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는 이처럼 공공기관 중심의 일방적인 홍보를 넘어,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성북구는 『성북구 부모를 위한 출산·양육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28일과 29일 구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오동공원(월곡산) 물놀이터 · 생태계류원 · 철쭉동산 조성 및 장위4구역 기반 공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오전 이 구청장은 먼저 오동공원 물놀이터 조성 공사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이 구청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여름철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배수 시스템과 안전시설 설치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며 담당 부서에 세부적인 보완 사항을 지시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오동공원 생태계류원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수변공간이 부족한 월곡·장위 생활권 주민들의 생태계류원 조성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주민들이 물이 흐르는 곳에서 자연을 느끼고 편안히 휴식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오동공원 생태계류원 조성 공사는 이달 말 완료될 예정이다. &nbs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서울숭곡초등학교, 숭덕초등학교가 4월 30일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학교 체육시설 개방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구는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체육 공간을 제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가용부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서울 내에 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증가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개방을 조건으로 학교 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학교에 시설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학교는 이를 통해 운동장 및 체육관의 개·보수 공사를 완료한 후 지역주민에게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한다. 서울숭곡초등학교는 체육관 출입문, 방음문 및 탈의공간 마련, 숭덕초등학교는 운동장 배수로 정비와 준설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북구와 학교간 공유와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함으로써 구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을 주도할 환경전문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5월 21일(수)까지 ‘성북리앤업사이클플라자 환경전문봉사자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며 환경 및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수료 후에는 성북구 환경전문봉사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후위기와 국제사회의 대응 ▲자원의 순환 원리 이해 ▲데님 업사이클링(텀블러 파우치 만들기) ▲환경과 자원봉사 워크숍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게임 활용법 등 이론과 실습, 실천활동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환경전문봉사자 수료증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성북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의 새활용 교육과 실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행정만이 아닌 주민과 함께 이루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의 기후행동 실천에 앞장서는 출발점이 되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 ‘서울청년센터 성북’을 5월 2일 개관했다. 센터는 성북구 종암로5길 7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고려대역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서울청년센터 성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성북구는 약 13만 명에 달하는 지역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센터를 조성했으며, 향후 청년 정책의 중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센터는 연면적 418㎡,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1:1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종합상담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회의실 및 소모임 공간 ▲카메라, 마이크, 조명 등을 갖춘 화상면접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 라운지 등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취업·진로·창업·주거·마음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종합상담을 중심으로, 청년 개개인의 수요에 맞춘 정책 정보 제공과 커뮤니티 형성 지원을 포함한다. 특히,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미취업 청년,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 활력이 저하된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홈 보안(CCTV) 서비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북구청과 강북경찰서, 전문 보안업체가 협력해 젠더폭력 피해자에게 현관 CCTV, 비상벨 설치 및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홈 보안 서비스’는 현관 앞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배회자 감지·알림 기능과 24시간 긴급출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피해자가 앱이나 비상벨로 긴급 신고를 하면, 보안업체 상황실에서 이를 접수해 최단거리에 있는 대원이 출동하며, 필요 시 경찰과 함께 현장에 대응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다. 단, 채권‧채무 분쟁이나 층간소음 문제로 인한 스토킹 피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강북경찰서에 폭력 피해 사건을 접수 후 연계 신청할 수 있다. 타 경찰서에 젠더폭력 사건을 접수한 경우에는 신고내역서 또는 사건사실확인서 등을 지참해 구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해 신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과 약자와의 동행을 목표로 마련된 공공일자리 사업(구 공공근로, 안심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모집인원은 총 392명으로, ▲돌봄·건강 분야(92명, 장애인 시설 지원 등) ▲경제 분야(62명, 결식우려·독거 어르신 지원 등) ▲사회안전 분야(12명, 광고물 정비개선 등) ▲기후환경 분야(191명, 폐자원 재활용 등) ▲디지털 분야(35명, 디지털 안내 도우미 등) 등 5개 분야 40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가구 구성원(세대주 및 동거인 포함) 합산 재산이 4억9900만 원을 초과하거나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상인 경우, 1세대 2인 참여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수급권을 포기할 경우에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무대로 ‘문화예술이 흐르는 우리 동네 골목상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광장으로 골목상권이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상권별 특성에 맞춘 ▲거리(버스킹)공연 ▲미술·사진·시화 등의 전시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중랑 아티스트’, 자치회관 프로그램 참여자, 재능기부자 등 기존의 다양한 인력풀을 활용하고, 전시 부문에서는 중랑문인협회, 중랑미술협회, 중랑사진작가협회 등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할 방침이다. 5월에는 두 차례의 행사가 열린다. 먼저 오는 5월 7일 수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우림시장 북문에서 지역 가수들이 참여하는 거리공연이 펼쳐져 시장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5월 3일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서 10시부터 14시까지 ‘2025 중랑 어린이 놀이한마당’이 개최된다. 중랑구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정한 미래교육지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미래교육지구 방과후·돌봄활동 통합지원 분과의 대표 사업으로, 기존에 놀이 캠프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2022년부터 용마폭포공원에서 어린이 놀이 한마당으로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놀이 전문가와 지역에서 양성된 놀이 강사들이 참여해 총 20개의 놀이팀이 다양한 테마의 놀이 부스를 운영한다. 보드게임, 팽이놀이, 비석치기, 세계문화체험 등 어린이들이 몸으로 체험하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된다.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현장 접수 후 누구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중랑구 공동육아방, 실내놀이터 등에서도 어린이날을 기념한 맞춤형 놀이행사가 함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