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2일에 군청 상황실에서 추진위원회 위원과 용역사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실행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이날 실행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 축제 주제를‘2024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로 잡고 국내 유일 맥문동을 활용한 대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특히 맥문동 꽃밭을 완벽히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형 프로그램인 ▲재즈·트로트 페스타 ▲전국 사진 공모전 ▲브런치 파티 ▲힐링클래스(싱잉볼, 아로마테라피) ▲솔솔 요가 등이 진행된다. 김기웅 군수는“제1회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맥문동이 장항의 명물이 되었고 제2회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크다”며“전국 대표 꽃 축제로 각인되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장항 송림 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 대해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을 할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를 2년간 감면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난 15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택과 창고, 농·축산 시설 등이 전파·유실된 경우에는 수수료 전액을 그 외 피해지역과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 의뢰 등은 절반이 감면된다. 신청 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군청 민원지적과 지적측량 접수 창수를 방문하거나 한국국토정보공사 누리집(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계속해서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는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며“군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9일 종천농공단지를 시작으로 사흘 동안 관내 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했다. 첫날 종천농공단지 내 자동차 카메트 제조기업인 트래닛과 빵류 제조 등 2곳을 찾아 제품생산 설비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극심한 인력난과 판로 개척 문제 등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해 직접 소통하고 근로자 복지환경 건의사항을 접수하며 임직원 지역 정착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22일에 장항국가산단에 위치한 육가공식품업체인 허스델리와 해성푸드원을 23일에는 장항원수농공단지 사료제조업 지오그린텍, 비금속 광물 제조업 코츠와 농산물 가공업체인 한생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업 관계자는 “자잿값도 상승하고 공장에 일하려는 청년도 없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과 소통하면서 인력 육성이라든지 여러 지원 등을 건의해 긍정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웅 군수는“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발굴해서 기업하기 좋은 서천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7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서천군에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담요, 수건 등 긴급구호물품을 담은 행복상자 200개를 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 은행 관계자는“이번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나금융그룹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구호물품은 폭우로 세간살이가 엉망이 되어 생활이 불편한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군민들께서 편안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을 면담하고 특별교부세 5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장비 932대를 동원하고 자원봉사자·군인 등 2,600여 명 등과 함께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워낙 광범위하게 발생한 피해 탓에 복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군 관계자는 계속 피해조사로 복구가 필요한 지역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예비비가 바닥날 우려가 있다며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호우로 인한 피해가 참담하나 군의 예산과 인력으로는 복구에 한계가 있다”며“정부와 충남도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이어 16일 중앙합동조사단 본부가 마서면에 설치되는 등 신속하게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한 국고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올해부터 경제적, 지리적, 사회적으로 불공정한 문화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문화배달 사업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취약 계층이 문화서비스를 쉽게 접하고 특히 서천특화시장 화재, 폭우 등 재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상반기에는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어디에서나 공정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영화관’,‘공연이 있는 날’등 13개 프로그램을 통해 39차례 운영했다. 7월부터는 계층 간 문화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 제2회 실버가요제, 청년 문화예술페스타, 장애인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음악회 등도 준비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예술이 우리 사회를 성장하게 하고 지탱해주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군민 일상 속에 문화예술이 가깝게 느껴지도록 문화서비스 접근성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6일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23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군은 정부와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기차를 타고 즐기는 낭만여행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보랏빛 향연이 매혹적인 장항 맥문동 축제가 제격이다”며 관광객 흥미를 끌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홍보가 중요하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에서는“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천군에 오는 18일부터 특별재난지역 중앙재난합동조사단 본부가 꾸려진다. 정부는 지난 7.8~10 호우피해에 따른 조사를 위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10개 부처에서 25명 내외의 인력이 파견한다. 조사단은 24일까지 마서면에 위치한 충남 태권도 전당에서 설치되며 군의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비 현황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남도 및 타 시군(부여, 금산, 논산)의 피해현황 조사 등도 병행된다. 김기웅 군수는“조사단이 우리 군 피해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조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특별재난지역 선포로 복구활동에 큰 도움이 된 만큼 신속한 항구복구 계획 수립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소재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지난 15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일반의약품(OTC) 전용 화장품 제조 공장(제4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김기웅 군수, 선진뷰티사이언스(주) 이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명 관계자가 참석해 추가 증설 공장의 착공식을 축하하고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성장을 기원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제 원료 제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장항국가산단 내 230억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또한 미국 FDA 인증 화장품 원료 제조 기술력을 살려 40명의 지역인재를 신규 고용해 ODM(주문자 위탁개발생산)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장항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대표이사 역시 "자사 대표 브랜드(아이레시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화장품 원료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서천군 대표 기업으로써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산하)과‘장항원수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된‘산단환경조성사업 청년문화센터건립’사업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국비 40억원과 지방비 19억 8천만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30년이 넘은 노후산단인 장항농공단지에 문화·편의·체육·커뮤니티·기숙사 등의 공간이 들어서면 향후 청년 근로자 유입이 늘고 일하는 환경도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문화를 즐기고 휴식과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일터가 되도록 하겠다”며“향후 산단내 휴폐업 공장 활성화 방안도 모색해 안전하고 활력있는 산단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최경용 본부장은“한국산업단지공단 역시 장항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및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회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5일 서천군이 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이번 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 전에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사전점검 시 피해 규모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부서장이 직접 피해 현장 상황관리를 하는 등 능동적으로 재난상황에 대처한 것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전환되어 서천군의 재정 부담을 덜고,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추가로 지원될 수 있어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기웅 군수는 “유례없는 폭우로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이번에 우리 군이 빠르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신속한 피해 복구가 가능해졌다”며“이번에 국비로 복구비의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어서 군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특히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장동혁 국회의원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주말에도 호우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4일까지 NDMS(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에 입력된 피해는 740건 피해액은 103억원에 이르며 전 직원이 광범위한 응급 복구에 대응하느라 피해입력이 다소 더딘 상황이다. 세부 피해 규모는 ▲ 도로 및 하천유실, 산사태 등으로 217건 ▲ 주택 등 사유시설 피해 553가구 ▲ 이재민 91명 발생 ▲ 벼, 밭작물 등 농작물 침수 4716ha ▲ 축산(육계)농가 피해 13호 19만8550수 ▲ 도로 통제 19곳 등이다. 나흘간 굴착기 499대 등 장비 699대를 동원하는 등 순조로운 복구 활동 덕분에 불편했던 일상생활이 조금은 나아질 전망이다. 보건소는 침수피해 지역 491개소에 방역을 했고 한국가스공사는 성산천 범람에 따른 도로 침하로 노출된 도시가스 공급망을 복구했다. 살수차를 동원해 서천 시가지에 쌓인 토사를 정비하고 도로파손, 지방하천 제방유실에 따른 응급조치를 취하는 한편 종천면 신검리 등 상수도 확인과 복구는 물론 단수 지역에 생수 등을 공급했다. 주말 동안 생활폐기물 차량 2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말 동안 서천군 곳곳에는 공직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무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손을 보탰다. 12일에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청년네트워크 등 50여명은 종천면 피해가구를 찾아 침수된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토사 등 폐기물을 정리했다. 한산면 한산모시관과 피해가구 등을 방문한 충남연구원, 적십자사회, 여성단체협의회, 걸스카웃,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아이코리아 등 100여명의 봉사자들은 모시관 내부 집기를 정리하고 광장 등에 쌓인 토사를 일일이 치웠다. 문산면과 판교면 주택침수 현장에는 경찰기동대, 아산시 새마을회, 마산면에는 서천경찰서, 당진시 새마을협의회, 서산시 자율방재단 총 170여명이 주택 내외부 등을 청소했다. 서천군 자율방재단, 적십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명상협회 등 60여명은 비인면 침수주택과 시가지 도로 등의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서천읍에도 자원봉사센터, 새마을 부녀회, 해양선박 등 100여명이 장비 등을 동원하는 복구에 안간힘을 썼다. 아울러 육군 제97보병여단에서는 서천읍을 비롯해 6개 읍면에 900여명의 병력을 파견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기웅 군수는 지난 9일 열린 서천군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에서 쌀 소비 감소에 따른 대체 소득원 개발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에 시작한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은 매달 1회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에 두 번째이다. 이번 상담에는 8월에 개최되는 제2회 맥문동 꽃 축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 상품, 체험 등을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돈분액비 유통센터를 찾아 양돈협회의 의견을 듣고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축산악취 해소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과 가깝게 얼굴을 마주하고 진솔한 소통을 하다보니 현장을 생생히 느낄수 있다”며“우리의 안전한 식량을 책임지며 묵묵히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시는 농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주민 피해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11일부터‘폭우 응급복구대책 TF팀'을 가동한다. 군은 노태현 부군수를 재난본부장으로 하고 ▲총괄대응팀 ▲재난홍보팀 ▲재난예산팀 ▲자원봉사팀 ▲감염병대응팀 ▲에너지복구팀 ▲장비지원팀 ▲환경정비팀 등 12개 팀에 팀장급을 배치한다. TF팀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주하며 응급복구 종결 시까지 긴급 복구 장비 지원, 긴급 예산 지원, 자원봉사자 관리, 감염병 예방, 재난 현장 환경 정비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기웅 군수는 “유례없는 폭우로 상심이 크신 군민들께서 큰 피해없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바로 TF팀을 가동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부장인 노태현 부군수는“TF팀을 중심으로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주민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할 것”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