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국민의힘 전북도당 공동 주최로 남원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가 11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도당위원장을 비롯하여 모든 지역 국회의원이 한뜻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그리고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으로 권영진, 김대식, 서천호, 송석준, 신성범, 이달희 의원과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이 초당적 입장에서 남원 입지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광역시 홍준표 시장도 남원유치에 적극 지지 의사를 표명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전북애향본부, 재경전북도민회,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등 사회단체에서도 지역에 깊은 애정과 애착을 가지고 동참하기로 했다. 토론회는 미래 치안환경 변화에 따른 제2중앙경찰학교의 필요성과 역할 이라는 주제로 장일식 자치경찰발전연구원 부원장이 발표하고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분과위원장, 강기홍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창윤 경남대 교수, 김경아 전북대학교 교수, 김시백 전북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남원 유치 필요성과 당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김장철을 맞아 도내 유통 중인 김장철 주요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며 도민의 안전한 김장 준비를 지원한다. 이번 검사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집중 진행되며, 배추와 무, 고추 등 김장철에 많이 사용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5항목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토할 방침이다. 검사 대상은 공영도매시장, 대형마트, 로컬푸드 매장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거래되는 농산물이다. 전북자치도는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회수와 폐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반 농가에는 관할 위생부서와 협력해 농약 사용 지침 준수 교육을 진행하며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철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연구원은 집중 검사 기간 이후에도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해 전북 도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인플루엔자(A형) 바이러스 검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독감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하여 매년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을 통해 바이러스 유행양상을 조사해오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10월에 도내에서 올해 하반기 첫 인플루엔자 A형(H3N2)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11월 6일에 추가로 A형(H1N1) 바이러스 2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들 바이러스 유형은 겨울에서 봄 사이에 주로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여서 도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기침,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특히,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향후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다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디지털 세상에서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8일까지 3일간 청소년 자치문화공간인 어울누리 꿈빛놀이터에서 ‘익산 꿈빛 e-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 대회 분야에서 데스크탑, 태블릿 컴퓨터, 닌텐도 분야로 나뉘어 총 9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사진관·영화관·오락실·IT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대회는 익산 관내 21개 학교, 총 149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 학생들이 참가하여, 단순한 경연의 장을 넘어 장애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열심히 연습했고, 오늘 참여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정보기술과 e-스포츠 분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하나의 팀이 되어 팀워크를 발휘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교육지원청은 7일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원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영상 시청, 영재산출물 발표회, 수료증 수여, 담임선생님의 선물 증정 순으로 이루어졌다. 김제영재교육원은 잠재된 창의성 발현을 위한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7개반 55명의 학생이 지난 1년간 24명의 영재 지도교사와 함께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초5 과학·수학반, 초6 과학·수학반, 초5~6 논술·독서토론반, 초5~6 발명·정보반, 중1 과학·수학반, 중1~2 발명·정보반, 중2 사사 과학·수학반 등 7개반에서 49명의 학생이 수료했는데 교학상장이라는 말이 절로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김제영재교육원에서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했다. 영재캠프를 초․중 영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4월 12일(금)부터 4월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청소년농생명체험센터에서 실시했다. 프로젝트학습 및 공동체생활을 하면서 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농가에 봉사활동을 지원하여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전주교육지원청 직원 24명이 장수군 장수읍 사과농가에서 사과수확 및 농가 환경정비 업무을 함께 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인력난 해소와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전주교육지원청의 도움 덕분에 바쁜 와중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던 저희 농가에 찾아오셔서 쌀쌀한 날씨임에도 기꺼이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정기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다니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과 이종성 이사장은 8일 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장애인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양 기관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활발한 교류 및 협력 △문화예술분야 장애인 발굴과 지원 등을 통한 역량개발 및 활동 지원 △향후 각 기관의 업무 범위 확장에 따른 현장 맞춤 훈련 및 고용 연계 확대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을 고용하는 사업주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면서 “역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고 있는 교사들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7일 교사들에게 보낸 서한문을 통해 “전주A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들과의 만남 과정에서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위협받고 다수의 교직원이 심적으로 상처를 입으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음이 매우 무겁고 안타깝다. 법적 대응은 물론이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교육감은 이와 관련 △교육활동 침해 사안 관련 ‘원스톱 시스템’ 구축 △‘교육활동보호센터’ 마련 △‘특이민원대응팀’운영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중대교권침해지원단이 중대 사안에 적극 대응하고, 아동학대 피소 시 교권전담변호사가 경찰서에 동행할 것”이라면서 “학교 구성원 회복조정지원단을 통해 특이 민원으로 인한 분쟁을 조정하는 한편, 교권 보호 관련 법률 상담 등 다양한 요청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즉각적으로 상담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활동보호센터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공식 선언하고, 환경과 사회에 친화적인 미래형 올림픽 개최를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2036 하계 올림픽은 단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도시의 미래를 보여주는 혁신의 장으로, 전북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첨단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저비용·고효율’의 대회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전북자치도의 구상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는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36회 2036 하계 올림픽(2036년 7월 28일 ~ 8월 12일·17일간) 전북 유치를 선언했다.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북의 비전은 ‘세계를 맞이하는 전통과 미래의 향연’이다.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을 접목해 고유한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혁신적인 축제의 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림픽 슬로건인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는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2036년 전주 올림픽의 가치를 반영하며, 세계 각국의 화합과 도약을 이끌고자 하는 전북의 의지를 담았다. 전북이 제시하는 올림픽의 핵심 개념은 3S(스마트 디지털·지속 가능성·사회적 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8일 제415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결산 추경 및 새해 본예산안을 심사하는 2024년도 마지막 회기에 들어간다. 정례회 개회식은 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가운데, 지역 현안 등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실시된다. 둘째 날인 9일부터 19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도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도민제안 창구를 운영, 19건의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안을 접수받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해당 상임위원회에서는 도민 제안을 검토,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21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예비심사에 돌입한다. 이후 28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다음 달 13일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문승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6일 완주군 봉동읍 중리마을 일원의 노후화된 용배수로 현장을 점거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권요안 도의원과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고경훈 부장·김도현 과장, 전북자치도 정성이 농촌사회활력과장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완주군 봉동읍 중리마을 일원은 1986년 경지정리(약70㏊)를 완료했으나 용수로에 설치된 수로관이 노후화가 심하고 배수로는 토공수로로 수리시설이 매우 취약한 상태다. 마을 주민들은 ”노후화된 수리시설로 영농철에는 농업용수 손실이 크고, 장마철 배수처리가 원활하지 못해 농사를 짓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하소연하며, ”이 일대 전체적으로 들녘내 용배수로 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전북자치도청 정성이 과장은 ”내년도 농어촌공사 수리시설 유지관리 예산으로 일부 구간을 공사·착공하고, 나머지 구간은 ‘25년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지구 지정을 추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잦은 집중호우로 매년 농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2024년 제2차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미래를 여는 열쇠, AI와 평생학습: 지역-대학이 그리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려, AI 시대에 부합하는 평생교육의 방향과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도내 대학 관계자, 호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등 약 120여 명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조강연을 맡은 권두승 명지전문대 총장은 초연결 사회와 디지털 가속화 시대에서 창의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성장 마인드셋을 갖추기 위해 평생학습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평생학습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교육 모델의 필요성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됐다. 윤옥한 국민대 교수는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공식 선언하면서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과 경제적 유발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북은 이번 올림픽 유치를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국제적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고,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2036 전주 올림픽,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의 전환점 전북자치도는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전통과 혁신을 조화롭게 결합한 국제도시로 성장하고자 한다. K-컬쳐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전북은 한국 전통문화의 뿌리로서 자연과 문화 자산을 활용해 국제적 문화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 농악, 고인돌 등 지역의 전통문화가 올림픽 기간 동안 전 세계에 소개되며, 전북만의 고유한 문화와 매력이 널리 알려질 것이다. 또한, K-컬처와 결합된 현대적 문화 행사와 ICT 기반의 관람 체험이 결합된 ‘문화올림픽’을 지향하며, 전북의 관광산업과 도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올림픽 유치는 전북의 도시 이미지를 국제적 수준으로 높이는 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7일 전북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내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폭염과 병충해 등 자연재해와 더불어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에 처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노창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해 15명의 농업인 대표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 농업인 RPC(미곡종합처리장) 개보수 지원 확대 ▲저탄소 인증 활성화 정책 추진 ▲여성농업인 지원 사업 확대 ▲청년창업농 육성 지원 ▲소규모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정책 강화 ▲각종 보조사업의 사후관리 철저 등을 주요 요구사항으로 건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농업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반이며, 공익적 가치를 지닌 산업이다”며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헌신에 감사의 뜻을 먼저 전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미래 생명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시키는데 지혜를 모아주시고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AVE 2024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에 참석해 울산, 충북, 경북과 함께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합의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과 울산시장, 충북 및 경북 부단체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합의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각 특화단지들이 보유한 기술력과 자원을 결합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특화단지 중심의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 ▲지역 공급망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 ▲정책 발굴 및 신산업 추진 방향 공유 ▲투자계획 실행을 위한 협력 ▲현안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협력으로 이차전지 국가적 산업 경쟁력 강화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을 포함한 이차전지 특화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