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지사, 정책자문위원회 박민서 위원장과 자문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책자문위 정기회를 열어 전략산업 등 ‘글로벌 전남·행복시대’ 실현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회의는 1부 전체회의와 2부 분과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전체회의에선 신규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도정 성과와 전남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분과회의는 14개 분과별 주요 현안과 도정 성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논의했다. 분과회의 주요 논의 주제는 ▲외자유치 활성화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및 특화단지 지정 ▲사회적 경제 성장지원 및 저변 확대 방안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추진 ▲다양성이 존중되는 공존의 이민사회로 가는 길 ▲지방교육 혁신 3대 프로젝트(교육발전특구·RISE·글로컬대학) 등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자신이 속한 분야의 발전 방향과 성과를 공유하며 실질적 도정 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전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정책 제안과 의견을 국비 예산 확보 등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정책자문위원회는 그동안 전략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6일에서 1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늘봄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늘봄실무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11일 자로 전남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된 278명의 늘봄실무사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 ▲ 학교교육과정 이해 ▲ 청렴 교육 ▲ 공문서 작성법 ▲ 늘봄프로그램 운영 ▲ 개인정보 보호 ▲ 회계제도 이해 등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자주 접하게 될 사례 중심의 강의로, 늘봄실무사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질 높은 돌봄과 방과 후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실무사 한 분 한 분이 현장에서 맡게 될 역할은 학생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늘봄학교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받는 교육 모델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6일은 무안 남악중학교에서, 12월 20일 화순고등학교에서 ‘인권과 정의’를 주제로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 박준영 변호사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전남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미래핵심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 변호사는 특강에서 “우리는 서로를 잘 알지 못할지라도 조금씩 보듬어주면서 살 필요가 있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위로가 필요한 사림인지 모른다.”면서 “나의 순간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시간이 되어 삶을 이루고, 한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 완도 출신인 박준영 변호사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인류가 지향해야 할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우선시하는 인권변호사로 알려져 있으며, 재심 전문 변호사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다양한 방송 출연과 강연 등을 통해 사람의 가치, 정의와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기도 하다. 전남교육청은 전남이 배출한 존경받는 인물을 명예대사로 위촉해 전남교육의 자긍심과 이미지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미래 희망을 안겨주고 있으며, 박준영 변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2월 13일 여수 근로자복지회관에서 ‘노동자 조식식당 준비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노동자 건강권 확보, 근로능력 향상,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노동자 아침식사 제공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수지역 민주노총, 한국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건설노조 전남지부 조합원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 광주 하남산단에서 노동자 조식식당을 운영 중인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 이진성 센터장의 사례발표와 노동자 조식식당의 필요성에 대한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김정주 수석부지부장(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를 비롯한 현장 노동자들이 참여해 노동자 조식식당 추진방향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주종섭 의원은 총평을 통해 “노동자 조식식당 운영을 위해서는 노사민정의 의지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수산단 특성에 맞는 노동자 조식식당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 연구회’는 지난 12월 12일 ‘첨단 스마트 건설(도로)산업 인프라 구축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연구는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지자체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를 수행한 김형철 교수(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는 “최근 많은 지자체가 효율적인 공정관리와 안전 강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은 현장 사고를 줄이고 작업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임지락 대표의원은 “스마트 건설기술과 안전 기술이 빠르게 상용화되고 있지만,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거나 소규모 건설공사에서는 비용 문제로 인해 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는 지난 12월 12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효과분석 및 복리후생 증진방안 모색’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연구는 전라남도 제1기와 제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대한 종사자들의 인식과 만족도 등을 파악하고 종사자들의 복리후생 증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를 수행한 강인규 박사(한국산업관계연구원)는 “현장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으며, 매년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유되지 않았다”며 “모니터링 체계를 명확히 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제3기 종합계획에는 소수직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야 하며, 조리사를 비롯한 전문직 채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채용 조건을 완화하거나 인건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업무 가중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지난 12월 13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6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정기회에 참석하여 전남학생의원들과 미래교육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참석자를 격려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학생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남의 학생 모두가 미래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학생의회는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운영을 통한 학생 자치 활성화와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 의견수렴으로 학생 중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전남 22개 시ㆍ군별 초ㆍ중ㆍ고 각 1명씩 66명으로 구성되어 올해 제6기 학생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3~14일 이틀간 광양 호텔락희에서 마련한 2024학년도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역량강화 동계 연찬회가 성료했다. 이번 연찬회는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을 통해 정시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진학 상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들은 2024년 진로진학상담센터 상담실적 및 프로그램 결과를 통해 차년도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주요 변경 사항 분석을 통해 정시 지원 전략과 사례를 공유했다. 또, 이번 연찬회는 지역 내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교사들이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을 통해 신뢰받는 진로진학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지원을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의 현장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IB 프로그램은 학생의 주도적 학습을 강조하며, 글로벌 역량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 모델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2년 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운영 방안을 정교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전남 8개 시군의 26개 학교로 IB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11일에는 나주 웨스턴 호텔 대연회장에서 초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4. IB 프로그램의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120여 명이 참석해 IB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연수는 IB 프로그램과 IB 학교 운영의 핵심을 이해하고, 개념 기반 탐구학습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IB 교육에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초등학교 관리자 대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남 각 지역의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남 학부모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학부모회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각 지역 학부모회의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성과를 나누고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공유마당, 주제마당, 전남교육마당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 부스와 활동을 통해 지역 학부모들과 교육 관련 소통의 장을 열었다. 공유마당에서는 전남학부모회연합회의 특색 활동인 ‘꼬꼬북(꼬리에 꼬리를 무는 BOOK) 챌린지’ 프로젝트와 22개 시군별 학부모회 활동 자료를 전시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눌 수 있었다. 주제마당에서는 전남교육청의 특색 사업과 연계해 ‘독서교육’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각 지역 학부모회 연합회 12팀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전남교육마당에서는 직업교육 홍보관과 국제교류 홍보관 등을 운영해 전남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본행사에서는 구례 청천초등학교 학생&학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남형 작은학교 성과나눔 한마당’을 열고, 2025학년도 특색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18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작은학교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 2025. 전남 작은학교 특색프로그램 및 특성화 모델학교 공모사업 안내 ▲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 사례 발표 ▲ 작은학교 아카데미 등이 진행됐다. 이날 ‘작은학교 교육대전환’주제의 특강에는 박남기 교수(광주교육대)가 작은학교의 교육혁신을 위한 방향과 실천 전략을 설명하며, 전남 작은학교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 사례 발표는 해양 특성화 교육 ‘바다浪학교’를 운영한 목포서산초등학교 채정화 교장이 맡았다. 목포서산초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목포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유달산과 다도해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오감만족 생태환경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 학교는 해마다 학생 수가 줄어 폐교가 거론되는 학교였지만, 올봄에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장성에서 잔디를 재배해 판매하는 김창길(64) 장성동화잔디생산자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 김창길 대표는 장성 동화면 일원 16.5ha에 잔디를 심어 31년간 재배하면서 오랜 시간의 재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량 증가와 생산 기계화를 통해 품질을 개선했다. 특히 소규모 임업인의 잔디를 체계적으로 가공하고 유통하는 역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재배 임가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잔디 생산으로 판매 가격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잔디는 임산물로 구분된다. 한국 잔디는 난지형 잔디에 속하며, 내한성과 내서성으로 생태적 적응력이 뛰어나다. 대부분 4월 생장을 개시해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녹색 기간을 유지하고 10월 초부터 다음 해 봄까지 휴면한다. 한국 잔디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잔디로 평가받고 있다. 공원, 정원, 경기장 조경, 골프장 등에 많이 활용되며, 최근에는 옥상·벽면·실내 등 인공 지반의 건물 녹화시장에서도 잔디 소재 개발이 활달하게 이뤄지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결과 소 이력제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 선정 등 4관왕에 올랐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하도록 가축(소·돼지·닭·오리)의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방지 등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여 축산식품 사고 발생 시 관련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사육·유통단계 이력 관리 이행실태를 평가해 제도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가 총괄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협경제지주가 평가한다. 소 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사육 규모별 위탁기관을 6개 그룹으로 나누고 이력 정보 일치율, 기한 내 전산 신고율, 업무관리 실태 등 항목을 평가해 합산된 점수로 그룹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 가 그룹에서 목포무안신안축협이 1위(장관상·시상금 100만 원)를, 영암축협이 2위(장관상·시상금 70만 원)를 차지했다. 전남낙협과 강진완도축협이 업무관리 우수기관(시상금 20만 원)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심층평가를 해 전남도를 포함한 4개 자치단체를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남도는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청년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 농·수협 등의 기관과 지역 산업 기반의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직무 심화교육을 제공하는 등 청년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사업 참여자인 정재훈 씨는 “사업 참여를 통해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을 받았다”며 “워크숍과 간담회 같은 네트워킹 기회도 있어 유대감을 높이고 회사 복지 등 정보교류를 함으로써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행안부 공모에 참여해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한 해 물류·유통, 조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강소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2025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국적 아동에게 영유아 보육료를 지원한다. 외국국적 아동의 보육 여건 개선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위해 지역 330여 외국국적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0세부터 5세 외국 국적 아동이다. 지원을 바라는 영유아 가정은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 신청서와 외국인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시군에서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현재 유치원에서는 3세부터 5세 외국국적 아동에게 보육료가 지원되고 있으나,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가정은 보육료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고 있다. 충북, 경남 등 다른 지자체는 3세부터 5세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전남도는 0세부터 5세 외국 국적 아동 보육료를 전격 지원하게 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외국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외국국적 아동에게 보육료를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