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한 전남-경북 청소년 교류캠프가 지난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전남- 경북 청소년 교류캠프는 2015년부터 전남과 경북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고 우정을 쌓아가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경북 청소년들에게 전남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두 지역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경북에서 열린 교류캠프에 이어 전라남도에서 개최됐으며, 청소년 61명과 지도자 7명 등 총 68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전남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목포, 여수, 순천을 중심으로 구성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목포근대역사관 탐방,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의 해양수상활동, 갓김치담그기 체험,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견학, 아쿠아플라넷, 순천드라마촬영장 방문 등 전남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이번 교류캠프가 경북 청소년들에게 전남의 매력을 체험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환영 입장문 전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입니다. 2024년 12월 14일 비상식적이고 반헌법적인 12·3 계엄사태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습니다. 평화적 연대를 기반으로 무력을 압도하는 국민의 힘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5·18의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거리로 나서 촛불을 밝힌 도민 여러분이야말로 우리의 나아갈 길을 환히 밝힌 민주주의의 큰 횃불, 그 자체였습니다. 무너진 나라를 일으키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주신 여러분이 있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온전히 지켜질 수 있었습니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민주권과 헌정질서를 훼손한 불법 계엄이 한치의 어긋남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이 더 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탄핵심판 등 남은 절차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조속히 처리될 것이라 믿으며 전라남도의회 또한 국정운영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국회 가결 환영 성명서 전문] 2024년 12월 14일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다시 한 번 큰 획을 긋는 민주주의가 승리한 위대한 날, 국민이 승리한 위대한 날입니다. 탄핵안 가결은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며, 자랑스런 2백만 전남도민 여러분께서 이뤄내신 결과입니다. 지난 12월 3일 윤석열의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들은 불안에 떨었고, 대한민국의 대내외 신인도 하락은 물론 환율상승, 주가하락 등 경제 불안과 함께 민생경제는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탄핵소추안 가결을 촉구하는 국민들의 집회가 전국에서 들불처럼 일어났고, 마침내 탄핵소추안 가결은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있고, 국민이 거대한 권력과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공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갔습니다. 역사의 수치로 남을 불법 비상계엄 사태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법과 원칙대로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조속히 인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또한 수사기관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주요 가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남 22개 모든 시장·군수가 14일 오전 내란 수괴 윤석열의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 국민주권을 회복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함께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날 공동 성명문을 통해 “12·3 비상계엄은 반헌법적 불법으로 점철된 친위 쿠데타다. 날이 갈수록 속속 범죄행각이 드러나면서 대통령 윤석열은 내란수괴임이 분명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무위원들과 내란에 가담한 군경지휘관들의 진술과 자백을 종합해 보면 비상계엄의 조치들이 가히 경악을 금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특히 12일 대국민 담화문에는 국회와 국민을 반국가세력 척결 대상으로 규정하고, 계엄은 반국가적 패악에 대한 경고라는 망발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 체포를 지시한 정황들이 밝혀졌음에도 반성은커녕 거짓된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정당한 통치행위일 뿐 2시간짜리 내란이 있느냐며 여론을 호도하는 등 더 이상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또 “현재 대한민국은 헌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내학술심포지엄이 13일 서울 아트코리아랩에서 미술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심포지엄에서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비전’이라는 주제로 수묵 예술의 동시대성과 현대미술에서 수묵의 역할을 조명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배원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수묵화의 용어 사용 문제와 코스모폴리타니즘- 수묵별미 전시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발표를 해 관심을 모았다. 배원정 학예연구사는 “수묵의 다른 아름다움(別味)을 강조하는 전시를 통해 내용적·형식적 의미에서 수묵화의 개념과 한국화의 변천사를 조명했다”며 “현재 한국화로 일컫는 수묵채색화가 현대 미술에서 주변이 아닌 주류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한국성을 답보해야만 한다는 전통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진정한 수묵의 가치와 정신은 무엇인지 본질적인 문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수묵화의 다양한 도전과 실험이 펼쳐지는 장으로 그 역할과 의미가 매우 중요하다”고 상기시켰다. 이예승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교수는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프랑스 파리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열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인근 에이스마트 매장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열었다. 오스트리아 빈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이어 유럽 내 전남도의 네 번째 상설판매장이다. 파리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엔 대숲 맑은 담양쌀, 아라움 크리스피 오징어 스낵, 김시월 도시락 재래김, 해산 오마이김, 좋은영농 배주스, 고흥농협 유자차 등 전남산 대표 농수산식품이 입점했다. 개소식에는 이상효 대표, 남상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사장, 양지애 시도지사협의회 파리사무소 서기관, 이승배 농협 프랑스사무소장, 이정훈 수협 파리무역지원센터장, 김기철 전남도 유럽소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2017년부터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에 상설판매장을 차례로 개설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으로 확장을 가속화해 13개국 3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초에는 독일 베를린에도 상설판매장을 추가로 열어 유럽에서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주재, 소상공인과 도민의 일상회복, 경제적 충격 완화를 위한 예비비 투입 등 민생 회복을 위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록 지사는 탄핵 정국과 관련,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한 반국가·반헌법·반민주 폭거 행위를 멈춰 세운 국민의 승리”라며 “앞으로 남은 절차 역시 엄중한 시대적 요구와 준엄한 국민의 명령에 따라 신속히 처리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는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대책을 즉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책회의에선 무엇보다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우선을 두고,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행업계, 농어민, 취약계층 등을 위한 민생안정시책을 신속히 발굴해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전라남특별자치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SOC 확충 등 도정 역점 현안에 대해서도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길 바랐다. 김영록 지사는 또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문화기행’을 열어 출향인 2세 대학생, 가족 52명과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유대감을 높였다. ‘전남도 문화기행’은 출향인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남을 직접 방문해 체험할 기회를 제공, 부모님의 고향이자 자신의 뿌리인 전남을 이해하고 지역 발전에 동참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여수 오동도와 순천 낙안읍성, 영암 국제자동차경기장과 왕인박사 유적지,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근대역사관 등 전남 주요 관광지와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청년층 확산과 홍보 활동 강화를 위해 ‘서포터즈 청년리더’를 구성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서포터즈 청년리더는 개인 SNS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게시하고 가족과 친구 등 지인들에게 자발적으로 서포터즈를 홍보해 엠지(MZ)세대 중심 참여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기행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전남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게 돼 앞으로 고향에 더 많은 관심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산 마늘·양파의 정확한 재배면적을 파악, 선제적 수급 안정 대책이 마련되도록 재배농가에 경작신고제 참여를 당부했다. 경작신고 대상은 마늘·양파 재배 면적이 1천㎡(300평) 이상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마늘·양파를 모두 재배하면 각각 신고해야 하며, 신고 기간은 31일까지다. (사)한국마늘연합회와 (사)한국양파연합회 누리집 ‘경작신고 면적조사’에 경작자 인적사항, 경작지 주소, 품종명, 경작면적 등을 신고하면 된다.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농가를 대상으로 경작신고서 작성 대행 서비스를 한다. 경작신고제는 생산자 스스로 선제적, 자율적 수급 조절에 참여하는 첫 단계로, 2021년부터 마늘·양파 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체가 돼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무안과 신안 등 주산지 7개 시군을 대상으로 마늘·양파 재배 면적 조사를 행정조사에서 전수조사로 전환, 경작 신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통계자료와 실제 재배면적이 달라 생산량 예측 실패로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겨울철 양식수산물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사전 대응부터 피해복구까지 밀도있는 저수온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 겨울 연안 수온은 평년보다 1~3℃ 높으나, 일시적으로 강한 한파가 발생해 급격히 수온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양식생물은 수온이 10℃ 이하로 내려가면 사료 섭취와 소화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8℃ 이하에서는 면역력이 약해져 폐사할 수 있다. 특히 전남지역 해상 가두리 258개소에서 양식하는 돔류 1천200만 마리는 저수온에 취약해 조기 출하와 면역증강제 공급이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사전조치, 집중관리, 재해대응, 복구지원 등 단계별 대응 계획을 세워 현장 중심의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 실시간 수온 정보 및 특보상황을 신속 전파하고, 우심해역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13개 시군에 5개 사업 368억 원을 지원해 면역증강제 공급, 수온 유지를 위한 히트펌프 등 저수온 대응장비를 구축하고, 시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함평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29명을 대상으로 함평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맞춤형 ESG 인식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주민직선 4기 전라남도교육감 공약으로 전국 교육청 최초로 도입한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의 가치를 널리 알려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 세대와 다음 세대를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로 ESG 실천이 중요하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학부모가 먼저 ESG를 실천하자.”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ESG 교육에 함께 참여해 주신 함평 교육장님과 이오순 회장님을 비롯한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맞춤형 찾아가는 ESG 교육을 내실있게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al) 보호, 사회적(Social) 기여, 거버넌스·협치(Governance)를 말하는 것으로, 전남교육청에서는 2023년 전국 교육청 최초로 ESG를 도입해 올해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은 13일 도민과 교육생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향유를 위해 2024년 겨울나기 ‘시대공감’ 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문화콘서트는 기존의 음악공연 중심으로 진행됐던 프로그램을 개선해 전남의 역사·예술·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문화콘서트에선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최초 계엄령으로 지역에 씻을 수 없는 비극을 잉태한 여수·순천 10·19사건을 음악극으로 재조명해 진실을 향한 역사를 재해석, 도민과 공직자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또한 진도의 천연기념물 진돗개를 주제로 한 ‘돌아온 백구;돌백아’ 음반을 낸 미스트롯 출신 가수 장하온의 무대도 지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연화 전남도 인재개발원장은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지역의 가슴 아픈 역사를, 음악극의 재해석을 통해 새롭게 다가가는 공감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시대공감 문화콘서트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시대를 진중하게 되돌아보길 바라며, 진실과 사랑은 시대의 영원한 화두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동부청사에서 올 한해 일자리·지역경제·투자유치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격려하는 ‘2024년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시장, 군수, 일자리 우수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양질의 고용·창출 유지 및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일자리 우수 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 표창이 이뤄졌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주식회사 천사푸드, ㈜신정개발, 대한산업보수㈜, 에코랩스㈜, ㈜창대피엔비, ㈜엠에스, 케이비엠 주식회사, ㈜인터테크, 렉스이노베이션, ㈜정석푸드 나주, ㈜위드피에스, ㈜에이비알, 서강기업㈜, ㈜디엑스엠, ㈜글리제, 농업회사법인 다솔, 유한회사 장성테크, 백천기업㈜, ㈜하백, 어업법인 (유)한길, 총 20개 사다. 인증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자금 1천400만 원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일자리 분야 우수 시군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광양시가 대상 영예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이 지난 12월 12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기부식품 효율적 배분을 위해 전라남도 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를 서둘러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푸드뱅크(Food Bank)는 식품기탁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탁받아 결식아동, 홀로 사시는 노인, 무료급식소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제도이다. 현재 전국 17개 광역푸드뱅크 중 서울, 인천, 세종 등 9개 지역에서만 광역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임지락 의원은 “전라남도푸드뱅크 운영실적은 2020년 68억6,500여만 원에서 2023년에는 72억1,700여만 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실적이 증가하고 있지만, 물류창고가 없어 물품이 필요한 기초푸드뱅크에 적시 배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가 설치되면 기부된 식품의 효율적인 관리와 배분이 가능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상시적으로 안정적인 물품 지원체계가 구축돼 물류센터 설치를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역푸드뱅크는 전국푸드뱅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신안 라마다&씨원 리조트에서 2024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열고 치매관리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발전대회는 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관련 전문가, 치매안심병원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장성군, 담양군, 화순군, 완도군이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치매관리사업에 헌신한 개인 유공자 4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장성군의 ‘장성형 치매안심 브릿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조성, 안전망 구축 등 치매 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의 ‘다함께 만드는 치매안심 담양’ 사업도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담양형 향촌복지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치매관리사업의 성과를 확산하는 한편 치매 예방부터 치료와 돌봄까지 전과정의 서비스를 차질없이 재공할 방침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