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역대 최대치인 42.5%를 집행해 신속집행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지방공기업 분야도 1위를 차지해 지방재정과 지방공기업 모두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재정 인센티브로 총 6억 원을 확보했다. 시 본청은 지방재정 우수 2억 원과 지방공기업 최우수 4천만 원으로 총 2억 4천만 원, 9개 구·군 각각 4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모든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시는 연초부터 1분기 신속집행 목표치를 정부 목표 35%보다 높은 역대 최고 수준인 40%로 자체목표를 설정하고 전 부서에 속도감 있는 사업집행을 독려하여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지역 경기부양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자금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국비예산 조기 교부를 적극 건의하고 집행효과가 큰 보조금·위탁금 등을 중심으로 민간에 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힘썼다. 그 결과, 1분기 역대 최고액인 4조 3,623억 원(대상액 10조 2,726억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 의원은 “신생아 시력 보호를 위한 안저검사 지원과 조기 실명 예방 대책 마련에 대구시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된다”고 강조하며, “전국 최초로 신생아 안저검사 지원에 앞장선다면, 출생 증가율 1위 도시로서의 명성을 넘어 아이와 가족 모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진정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신생아 국가건강검진 항목에는 ‘안저검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신생아 1,000명당 약 3명에서 5명은 미숙아망막병증, 선천성 백내장, 시신경 이상, 망막출혈 등의 중증 안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를 제때 발견하지 못해 실명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생후 4주 이내 안저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 경우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안저검사가 ’선택검사‘로 분류되어 있어 검사율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국가는 신생아의 시력 보호를 위해 망막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책임이 있음에도 현재 검진은 선천성 대사이상, 난청, 황달 검사 등에 그치고 있다”며, “태어난 직후 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5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빈발하고 있는 도심 인근 대형 산불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구·군 산불 진화 헬기의 통합 관리 체계가 필요함을 촉구한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시 북구 함지산 산불 현장에서 진화 대원들 및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진화 작업 지원에 나섰다고 밝히며, “화염과 연기 속에서 불안에 떠는 주민들과 지친 대원들의 모습을 보며, 이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기온 상승과 맞물린 초대형 산불이 도심 인근으로 확산되며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이 의원은 △도심형 산불에 특화된 대응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거점별 주민대피시설 및 지원시설을 확보하는 한편 △구·군이 관리하는 산불 진화헬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통합 운용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끝으로, 이동욱 의원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타협은 있을 수 없다”며, “대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은 5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1942년 일본 장생탄광 수몰사고로 희생된 조선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조명하며, 대구시가 보다 주체적으로 이 문제에 대응해야 할 것을 촉구한다. 육 의원은 “대한민국의 오늘은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희생 위에 세워졌지만, 그 가운데에는 강제로 동원되어 목숨을 잃고도 오랜 시간 국가로부터 외면받은 이들도 있다”며, 장생탄광 수몰사고를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1942년 2월 3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장생탄광에서는 강제징용된 조선인 노동자 136명을 포함해 총 183명이 희생된 대형 수몰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73명이 대구·경북 출신이며, 이는 지역사회가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아픈 역사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어, “사고 이후 83년이 지난 지금까지 일본 정부는 유해 발굴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그나마 일본 시민단체 주도로 어렵게 진행 중인 유해 발굴과 6월 예정된 4차 수중 조사 상황을 언급한다. 육 의원은 “최근 우리 정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달성군3)은 5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정고령보 디아크 일대가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발전 전략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한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은 강정고령보 디아크문화관 인근에 총 300억 원을 투입해 관광 보행교와 전망대, 조경시설, 분수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손 의원은 “해당 사업이 관광보행교 설치를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이러한 사업 방향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나 기대와 차이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고 지적한다. 이에, “디아크 일대의 고유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시민과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아크 일대의 체류형 관광지 조성 △생태자원의 통합적 활용 방안 마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민ㆍ관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한다. 끝으로, 손한국 의원은 “시민의 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교육박물관은 5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전시‘우당탕탕, 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8년 개관 이래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이어온 교육박물관이 학창시절 운동회 풍경을 통해 세대 간 추억을 공유하고, 초등 사회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전시와 체험을 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억의 ‘운동회’와 오늘날의 ‘체육대회’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생활 모습을 비교·탐구할 수 있는 사진 24점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시되며, ▲운동장을 수놓는 부채춤, ▲마을 사람들이 징과 꽹과리를 치며 응원하는 모습 등 과거 운동회의 정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호루라기, 곤봉, 체육복, 머리띠, 부채 등 운동회와 관련된 25여 점의 자료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전시회는 무료로 운영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학예부로 문의하면 된다. 홍진근 관장은 “이번 전시는 가족공동체가 함께 즐기던 마을 잔치로서의‘운동회’모습을 돌아보고, 시대는 달라졌지만 여전히 중요한 공존과 화합의 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는 ‘효’와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김민지 작가의 1인 인형극 ‘호랑이형님’을 선보이고,‘앙상블 솔리데오’ 기타 연주팀이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들려준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는 가족이 함께 도서관 주변 생태를 살펴보는 ‘도서관 숲나들이’와 문해력 특강 ‘우리 가족 문해력 긴급처방’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필사이벤트 ‘우리 가족은 문장수집가’와 어린이 대출이벤트 ‘미션 북딱지 모으기’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부도서관은 가족이 야외에서 즐겁게 독서와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북 피크닉 바구니를 대여해주는 ‘우리 동네 책 나들이’를 운영한다. 또한, 영어특화자료실에서는 책에서 감명 깊게 읽은 문구를 필사해 볼 수 있는 ‘손끝으로 쓰담쓰닮’을 한 달간 진행한다. 남부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알강달강 동극단의‘꽃신 주인공은 누구? 콩쥐팥쥐 이야기’공연을 준비했으며, 초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는‘가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4일 군위초등학교와 송원초등학교 학생들과 인솔교사 36명이 ‘군위문화유산원정대’로 뭉쳐 지역 문화탐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실을 벗어나 '삼국유사의 고장 얼 잇기' 탐방길을 따라 살아있는 역사 교육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을 시작으로 화본역,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코너, 삼국유사테마파크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탐방하며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만나고 왔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역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활발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탐방 후에는 자신들의 경험을 탐방북에 기록하고 문화유산 해설 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등 배움을 나누는 활동도 이어갔다. 이어, 오는 5월 20일에는 부계초등학교, 의흥초등학교, 효령초등학교 등 3개교가 ‘군위문화유산원정대’ 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두열 교육장은 “학생들이 삼국유사의 고장이라는 우리 지역의 특별한 가치를 느끼고 자긍심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생생한 현장 체험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9일 대구군위초등학교에서 ‘IB거점학교 통학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거점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위초등학교장, 거점학교 통학지원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IB 거점학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통학지원단은 유·초·중·고 거점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지원과 교통안전점검, 학부모 소통 강화 등을 담당하며, IB 연계교육의 성공적 도입과 확산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김두열 교육장은 “군위군은 전국 최초로 IB 유·초·중·고 연계 교육이 구축된 교육도시로, IB 교육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안전한 통학환경이 필수적”이라며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구성한 IB 거점학교 통학지원단이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교육지원청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중심의 IB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남부 역점추진과제인 ‘따뜻한 마음으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남부 창의·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2025 남부 초등 학급경영 · 수업나눔 실천 사례 공모전’을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습자 중심 학습 환경 조성을 통한 따뜻하고 행복한 학급 문화 정착과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급경영 부문에 33명, 수업나눔 부문에 82명(24팀), 총 115명의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한다. 학급경영 부문은 개인 단위로 참여하며, 인성 및 생활교육 지도 사례, 가정-학교 연계 지도 사례 등 실천 가능한 다양한 인성교육 및 학급경영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부적응 학생 정서 지원, ▲안전교육 및 질서 지도, ▲학부모 소통 및 갈등 해결, ▲환경교육 및 생명존중교육, ▲독서교육을 통한 창의 인성 교육 등이 포함된다. 수업나눔 부문은 2~5인의 교사가 팀을 이루어 참여하며, ▲교-수-평-기 일체화, ▲개념기반 탐구중심의 학생주도수업, ▲AI 디지털 활용 수업 등 수업 실천을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4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구교육연수원과 지정 학교에서 초등 교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수업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업 나눔 릴레이’는 수석 교사들의 수업 철학, 내용, 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전교과에 대해 34명의 수석교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수업 나눔에 참여해, 4월 30일부터 ▲5월 28일, ▲6월 11일, ▲7월 2일, ▲9월 24일, ▲11월 5일 등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 4월 30일 첫 ‘수업 나눔 릴레이’에서는 80명의 교사가 참여해 ▲(통합) 초등 1~2학년 학생주도 탐구수업, ▲(음악) 재미있는 국악 수업, ▲(영어) 코티칭 방법, ▲(사회) 프로젝트 수업 ▲(마음교육) 마음교육 학기제 운영 등 5개 과목별로 주제에 따라 실습, 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연수가 진행됐다. 마음교육 연수에 참여한 성동초 정하림 교사는 “이번 수업 나눔에서 마음교육 학기제 운영의 노하우를 많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제58회 과학의 날(4. 21.)을 기념하여 여러 과학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모범이 된 학생과 과학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먼저, 각종 과학 행사와 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과학탐구심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과학 활동에 우수한 태도로 참여한 초등학생 6학년 241명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 주어진다. 교사 부문에서는 과학기반 창의융합 인재 육성과 과학교육발전에 기여한 ▲경대사대부초 한홍수, ▲시지중 김지영, ▲대구삼영초 임태훈, ▲관천중 류태숙, ▲대구월배초 한승민, ▲대곡중 이상훈, ▲대서중 이창미, ▲대구비슬초 이은서, ▲효령초 이원환, ▲덕원고 최진현, ▲대구일과학고 정규한 등 11명의 교사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창의적인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경대사대부초 최연지, ▲대구공산초 주문경, ▲경대사대부중 정동환, ▲대구달성초 장성애, ▲강북중 배준경, ▲서대구중 이효진, ▲대구월배초 정원욱, ▲성곡중 박원연, ▲대구구지초 박동진, ▲대구과학고 김동우, ▲대구일과학고 하진영 등 11명의 교사는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전기, 가스, 수도 요금 연체정보를 분석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있다. 기존의 수동적인 민원 접수와 현장 신고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행정으로 전환하고 있는 사례다. 위기가구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채 위기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구시는 전기, 가스, 수도 요금 연체정보를 분석해 복지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해당 징후가 포착된 가구에 대해 관할 행정복지센터가 신속하게 조사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와 올해 3월까지 3,532가구가 데이터 기반으로 발굴됐으며, 해당 가구에는 기초 수급 60건, 긴급복지 33건, 기타 공공서비스 36건, 민간 서비스 130건, 정보 안내 2,270건 등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됐다. 이 같은 시스템은 대구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데이터 기반 행정의 성과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에서 2023년과 2024년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복지를 포함한 안전, 환경,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연중무휴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공공약국 2개소를 추가 지정해 5월 1일부터 10개소에서 총 1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대구시는 공휴일 및 심야시간에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 및 약사의 상담 및 복약지도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대구광역시 약사회 및 보건소와 협력하여 공공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공약국 확대 운영으로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공공약국이 없던 동구에 아양약국과 달성군에 미소약국이 추가 운영된다. 이에 밤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자정약국 11개소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약국 1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공공약국 이용자도 2023년 52,024명에서 2024년 87,63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번 확대 운영으로 구·군별로 공공약국이 1개소 이상 운영됨에 따라 시민들의 공공약국 이용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4년 공공심야약국의 지정·운영 등에 대한 약사법 시행에 따라 올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약 2억 원 정도의 국비를 교부받아 공공약국에 운영비를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2024년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실시한 202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피해응답률이 1.2%로, 전국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평균 2.1%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구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중 초 16개교, 중 13개교, 고 13개교, 총 42개교 재학생 8,186명 중 7,506명이 2차 실태조사에 참여(91.7%)했으며, 피해응답률은 1.2%로 전국 평균 2.1%보다 0.9%p 낮았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49.3%, 신체폭력 14.3%, 집단따돌림 9.3%, 성폭력 9.3%, 사이버폭력 5.0%, 금품갈취 5.0%, 강요 5.0%, 스토킹 2.9%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