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송기돈 경위가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2015년부터 시행된 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우수한 현장 실무 공무원과 주요 국가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한다.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소속 송기돈 경위(現 서귀포지역경찰대)는 미래 제주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을 도내 모든 소방차량에 도입해 응급환자 이송시간을 20분 이내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치경찰단은 송 경위에게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근무평정 가점 등 인사상 우대 조치를 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3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공감의 날’에 유공자 포상을 전수하며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수행이 도민의 삶과 사회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협업의 가치와 도정 철학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일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일대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사고 수색 과정에서 보여준 해녀들과 유관기관 간의 협업을 의미 있는 사례로 제시했다. 하도리 해녀들은 현지 해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수색 참여를 요청했으며, 해경과의 연합작전을 통해 투입 10분 만에 심정지 상태의 실종자를 발견했다. 오 지사는 “위대한 제주 해녀들의 전문성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준 사례이자, 전 세계 해난사에 기록될 만한 의미 있는 수색 과정”이라며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해양수산국과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들의 긴밀한 협업 시스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도정 정책 추진과 관련해서는 일관성 있는 기조와 공직자들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는 주변의 비판적 시각이나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명확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면서 “상황에 따라 속도나 규모 조절은 가능하지만,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의하고 추진해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1일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소방공무원 성비위 근절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소방기관별 관서장이 △성비위 행위자 무관용 원칙,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노력, △피해자 보호 등의 내용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실천 의지를 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소방기관별 소방안전본부(1. 31.), 제주소방서(1. 31.), 서귀포소방서(1. 24.), 서부소방서(1. 24.), 동부소방서(1. 20.) 일정으로, 서약식은 소방관서장이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약서를 작성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영국 본부장은 “적극적인 성희롱·성폭력 예방 노력을 통해 성비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밝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중점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소방기관별 관서장 서약식 개최, △전직원 성인지 교육 사이버 교육 이수, △소방서 직장교육 및 신임·소방위 교육과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단체협의회는 3일 오전10시 국립제주호국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정례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배에는 정길재 보훈청장, 정영숙 국립제주호국원장, 배문화 제주도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나라사랑의 뜻을 되새겼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마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함께 기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보훈단체협의회는 매월 1일(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정례 참배를 실시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도내 노후 공공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16건의 개·보수 사업에 국비 58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체육시설 이용객 편의증진과 2026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시설 개선의 일환으로, 제주도는 국비에 지방비를 더해 총 200억 원 규모의 시설 개선 사업을 연중(다년도 사업 포함) 기관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세부사업으로는 제주도가 3건 9억 5,000만 원, 제주시가 6건 2,600백만 원, 서귀포시가 7건 172억 원 규모다. 도는 도체육회관의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화된 시설물(급탕 및 기름탱크, 소방펌프)을 교체하고, 제주복합체육관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천장 및 수영장 내 누수를 순차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준공 40년이 지난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내부바닥과 경영풀, 한라체육관의 외부 균열 등에 보수·보강한다. 제주국민체육센터의 장애인용 승강기를 교체하고, 조천체육관·한림론볼경기장·애월 체육공원 주경기장에 장애인 출입로와 점자블록 등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보훈청은 도내 방역업체인 제주 킹 방역과 연계해 보훈재가복지대상 국가유공자 유·가족 15가구에 무료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노령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영전 제주 킹 방역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방역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제주 보훈청은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폭넓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 민간과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교통안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계단 상승한 결과다. 제주도는 이번 평가에서 83.89점을 획득, 전년 80.04점 대비 3.85점 상승해 광역지자체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등급 또한 C등급에서 A등급으로 올라 도민 교통문화의식과 교통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 주민들의 교통안전의식과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을 조사ㆍ평가해 지수화한다. 기초자치단체별 평가에서도 제주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 29개 시 중에서 7위를 기록해 전년 대비 2계단 상승했으며, 서귀포시는 인구 30만 명 미만 49개 시 중 28위를 기록했다. 세부 평가 항목을 살펴보면, 운전행태 분야에서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89.26%(2위), 방향지시등 점등률 86%(4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 12. 31.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문화생활 전용카드다.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으며, 도내 3만 5,000여 명이 수혜 대상이다. 카드 발급은 올해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사용 기한은 올해 연말까지다.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등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이력이 있고 수급 자격을 유지 중인 대상자는 지원금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다만 카드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거나 유효기간이 2025년 1월까지인 경우는 직접 재충전을 신청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등으로 가맹점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험, 도서, 음악, 영상(영화, TV), 공연, 미술(전시, 공예, 사진관) 등 문화분야 △교통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 신청을 18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의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다만 유사 목적의 다른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연간 지원액으로 올해말까지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연간 지원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도내 208개 가맹점(1월 10일 기준)에서 온라인 강의 수강, 도서 구입, 독서실 이용 등에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 점보는 꿈바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지원 대상자들도 다시 카드를 신청해 자격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부터 자동충전시스템 도입, 최초 1회 신청만으로 혜택 종료시까지 사용 가능 올해부터는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자동충전시스템을 도입해 수혜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최초 1회 신청으로 혜택 종료 시까지 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나미비아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산 육성 감자를 나미비아 현지에서 시험 재배한 결과, 연 2회 재배가 가능하고 수량과 품질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나미비아 투자진흥개발위원회와 국제협력 의향서를 체결(혁신산업국-나미비아NIPDB)하고 1차산업, 재생에너지, 관광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회사법인과 협력해 제주도 육성 신품종 감자 ‘탐나‘ 등 4개 품종을 대상으로 2024년 봄철과 가을철 두 차례 현지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1차 시험 재배(4∼6월)는 검역과 배송 지연으로 파종이 1개월가량 늦춰진 데다 수확기 서리 피해로 품종별 수확량은 661∼852kg/10a으로 나타났다. 2차 시험재배(9∼12월)에서는 수량은 품종에 따라 1,577∼2,496kg/10a으로 나미비아의 5년(’19∼’23) 평균 생산량 1,206kg/10a(FAOSTAT)보다 31∼107% 많았다. 특히 더뎅이병 등 주요 병해 발생도 거의 없었다. 현지에서는 제주산 감자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 회의 개최를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에서는 5월과 9월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와 분야별 장관회의가 열린다. 고위관리회의(SOM·Senior Officials Meeting)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주요 의제를 실질적으로 협의하고 결정하는 핵심 협의체다. 5월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2주간의 제2차 고위관리회의에서는 90여 차례의 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2,000여명의 대표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기간에는 통상·교육·인적자원 분야의 장관회의도 함께 개최돼 회원국의 분야별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제주는 국제회의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APEC 국제회의 분산 개최가 결정된 이후 외교부 및 각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행사를 총괄하고, 2주간의 제2차 고위관리회의는 외교부가, 2~3일 간에 걸쳐 진행되는 분야별 장관회의는 해당 부처가 주관한다. 개최지인 제주도는 교통, 숙박, 의료, 경호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오는 2월 3일부터 탐나는인재 10기 모집에 나선다. 이번 10기는 센터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월 최대 150만 원 상당의 수당 지원과 더불어 취·창업 과정 분리 선발, 교육과정 패스트트랙 도입, 밀착 매니징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 등 다양한 개선사항이 적용된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5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선발된 참여자는 최대 18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09:00 부터 18:00) 센터가 운영하는 교육에 전일제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75명 내외로, 도내 지원자 75%, 도외 지원자 25%의 비율로 선발한다. 선발 과정은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 자격기준 확인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정되며, 특히 이번 선발과정에서는 2박 3일 해커톤 형식의 면접과정을 도입해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1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탐나는인재는 2025년 4월 15일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은 '제주 식품산업 현황 및 육성 방향'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식품시장 분석 결과와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식품시장 규모는 2010년 1조 3,415억원에서 2020년 2조 2,237억원으로 66% 성장했다. 특히 기업간 거래를 의미하는 B2B 시장(중간수요)이 7,742억원에서 1조 4,576억원으로 88%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보인 한편, 일반 소비자 대상 B2C 시장(최종수요)은 5,673억원에서 7,662억원으로 35% 증가했다. 하지만 제주지역 식품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2010년 33.1%에서 2020년 22.9%로 하락했다. 특히 B2B 시장에서 발생한 6,834억원의 시장 성장분 중 88%인 6,012억원을 도외 기업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2B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제주 식품기업들의 규모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10~2020년 사이 제주 식품산업은 양적으로는 성장했으나, 대부분 10인 미만 영세업체 위주로 성장하면서 부가가치 창출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은 2023년 통계청 국내이동통계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JRI 정책이슈브리프 「제주지역 인구이동 특성 및 시사점」 를 통해 정책 시사점을 제시했다. - 이번 분석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2023년부터 인구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제주시 동지역에서 서울・경기 방향으로의 인구유출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동지역인 노형동(-460명), 이도2동(-431명), 연동(-279명) 등에서 큰 폭의 인구 순유출이 발생한 반면, 서귀포시 읍면지역인 대정읍(+283명), 안덕면(+208명), 표선면(+178명) 등에서는 순유입이 발생했다. 인구이동의 주된 사유를 분석한 결과, 직업과 교육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제주시 동지역의 경우 노형동은 주택・교육 사유, 연동과 이도2동은 직업・교육 사유로 인한 순유출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서귀포시 읍면지역은 대정읍과 표선면이 교육 사유, 안덕면은 직업 사유, 애월읍은 자연환경 사유로 인한 순유입이 두드러졌다. 제주연구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강창민)의 김수희 전문연구위원은 "제주지역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내・외 연구전문가를 대상으로 제주지역 여성・가족복지 분야 정책 연구과제 외부공모를 통하여 연구비를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를 통하여 다양한 도민 정책수요를 발굴하고, 성평등・가족친화 도민 정책 체감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2014년에 개원한 제주특별자치도 출연 정책 연구기관이다. 2025년 정책 연구과제 외부공모 마감일은 2월 28일이며, 구체적인 공모분야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로, 제주지역의 ①성평등・인권, ②돌봄・교육, ③일자리・일생활균형, ④인구・가족, ⑤건강・안전, ⑥공동체・소통, ⑦역사・문화 등이다. 공모대상은 ①공모 분야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 또는 단체, 개인과 ②대학, 전문대학 등 학교 및 그 부설연구소이다. 단, 계약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등을 보유한 법인이어야 한다. 정책연구 외부공모과제는 5건 내외로 선정할 것이며, 1건당 10,000천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문순덕 원장은 “정책 연구과제 외부공모 사업을